히노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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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野 晶'''
'''Hino Akira'''
12월 7일생, 사수자리, A형.
일본의 BL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2012년, <밑바닥 인생의 사랑법>으로 상업지 데뷔하였다. 다만, 이 데뷔작이 첫 번째 단행본은 아니다. 데뷔 당시 <밑바닥 인생의 사랑법> 10페이지 단편만 먼저 기고했다가 <염려스러운 동정>이라는 다른 작품을 먼저 연재했고, 그 작품을 마무리하고 나서야 <밑바닥 인생의 사랑법> 뒷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연재했다.
한창 작품활동을 하던 중, 고대 환관이라는 소재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에 과거 문헌들이나 도서 등을 토대로 고대 환관에 대해 공부하면서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고, 여기에 작가 본인의 상상력을 더하여 이것들을 모두 집대성한 <황제와 환관>이라는 작품을 내놓는다. 이 작품으로 어느 정도 유명세를 타면서 '''환관 전문 BL만화가''' 라는 본인만의 시그니처를 확실하게 구축하게 된다. 작품 후기에서도 자칭 '''환관덕후'''라는 뉘앙스의 표현도 주저없이 사용하고 있다.
2017년에는 <제국의 환관>이 발간되었으며, 2018년 현재는 <경국의 환관>을 연재중이다.
환관은 거세한 남성이므로 생물학적으로는 완벽한 남성이라고 보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일각에서는 "<환관 시리즈>를 BL로 인정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하여 결론부터 말하자면 '''"출판사 편집자 마음대로"'''라고 할 수 있다. 비단 환관 뿐 아니라,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남성으로 규정할 수 없는 전설 속 동물들, 괴생명체, 심지어는 외계인 같은 존재도 단지 외형이 남성이거나, 일시적으로 남성의 외형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편집자에 의해 BL앤솔러지에 실리거나 BL단행본으로 출간되고 있다. 신문에 비유하자면 편집자가 게이트 키퍼역할을 하는 셈이다.
몇몇 BL만화가의 작품후기(thanks to)를 보면 "(이러저러한 이유로) BL로 보기 애매한 작품을 실어주신 편집자님께 감사합니다."라는 표현도 종종 볼 수 있는데, 결국 어떤 작품을 BL로 분류할 수 있느냐 여부는 출판사 편집자의 판단이 절대적인 기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日野 晶'''
'''Hino Akira'''
12월 7일생, 사수자리, A형.
일본의 BL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1. 소개
2012년, <밑바닥 인생의 사랑법>으로 상업지 데뷔하였다. 다만, 이 데뷔작이 첫 번째 단행본은 아니다. 데뷔 당시 <밑바닥 인생의 사랑법> 10페이지 단편만 먼저 기고했다가 <염려스러운 동정>이라는 다른 작품을 먼저 연재했고, 그 작품을 마무리하고 나서야 <밑바닥 인생의 사랑법> 뒷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연재했다.
한창 작품활동을 하던 중, 고대 환관이라는 소재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에 과거 문헌들이나 도서 등을 토대로 고대 환관에 대해 공부하면서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고, 여기에 작가 본인의 상상력을 더하여 이것들을 모두 집대성한 <황제와 환관>이라는 작품을 내놓는다. 이 작품으로 어느 정도 유명세를 타면서 '''환관 전문 BL만화가''' 라는 본인만의 시그니처를 확실하게 구축하게 된다. 작품 후기에서도 자칭 '''환관덕후'''라는 뉘앙스의 표현도 주저없이 사용하고 있다.
2017년에는 <제국의 환관>이 발간되었으며, 2018년 현재는 <경국의 환관>을 연재중이다.
1.1. 남성×환관을 BL로 볼 수 있는가?
환관은 거세한 남성이므로 생물학적으로는 완벽한 남성이라고 보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일각에서는 "<환관 시리즈>를 BL로 인정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하여 결론부터 말하자면 '''"출판사 편집자 마음대로"'''라고 할 수 있다. 비단 환관 뿐 아니라,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남성으로 규정할 수 없는 전설 속 동물들, 괴생명체, 심지어는 외계인 같은 존재도 단지 외형이 남성이거나, 일시적으로 남성의 외형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편집자에 의해 BL앤솔러지에 실리거나 BL단행본으로 출간되고 있다. 신문에 비유하자면 편집자가 게이트 키퍼역할을 하는 셈이다.
몇몇 BL만화가의 작품후기(thanks to)를 보면 "(이러저러한 이유로) BL로 보기 애매한 작품을 실어주신 편집자님께 감사합니다."라는 표현도 종종 볼 수 있는데, 결국 어떤 작품을 BL로 분류할 수 있느냐 여부는 출판사 편집자의 판단이 절대적인 기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작품목록
- 염려스러운 동정
- 밑바닥 인생의 사랑법
- 황제와 환관
- 제국의 환관
- 경국의 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