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무로 유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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氷室 雪菜 (ひむろ ゆきな)
1. 개요
2. 작중 행보
3. 능력 및 성격
4. 기타


1. 개요


나한테 XX해!의 히로인. 신장 160cm 일명 절대 영도의 설녀.
드라마 CD 성우히카사 요코.

2. 작중 행보


무척이나 사나운 눈매에[1] 수족냉증이 심해 손이 엄청나게 차가운 탓에 주변에서는 일명 절대 영도의 설녀라고 불리며 공포의 여왕으로 군림하는 중.
이런 유키나는 사실 인기 휴대폰 소설 작가인데, 소설 소재라든가 캐릭터는 주로 주변인을 관찰하는 것으로 얻고 있다. 전술한 것처럼 안그래도 눈매가 미치도록 사나운데, 관찰한답시고 사람들을 마구 꼴아봐대니(…) 주변 사람들은 더더욱 무서워 피하는 테크의 반복. 때문에 친하게 지내는 인간이라고는 엄마아빠와 사촌 히무로 아키라 정도가 고작이다.
이러던 중 학교 최고의 인기남 키타미 시구레의 비밀을 우연히 알게 되고, 마침 소설 속에 러브씬을 넣는 문제로 고민하던 유키나는 직접 러브씬을 체험하기 위해 시구레의 비밀을 약점으로 협박하여 '''나한테 사랑을 해!''' 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온갖 사건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이후 유키나를 좋아하던 아키라가 유키나 쟁탈전에 끼어들고, 시구레를 좋아하는 미즈노 마미까지 등장하면서 네 사람이 벌이는 혼돈의 4각관계의 중심인물로 활약중.

3. 능력 및 성격


휴대폰 소설계에서 1,2위를 다투는 작가이니 만큼 글재주는 상당한 편이며, 사람을 관찰하는 관찰력과 어떤 일을 꾸미는 치밀함에서도 세계관 내에서는 거의 만렙을 찍었다. 나름대로 똑똑한 녀석인 시구레도 이런 유키나를 평범한 나카요시계 히로인(…)처럼 생각했다 몇 번이나 관광당했을 정도.
하지만 인간관계가 워낙 좁다 보니 사람을 대하고 다루는 능력이 떨어지며,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데도 서툰데다 예상내의 일에서는 치밀하고 냉정하게 움직일 수 있지만 예상외의 일이 벌어지면 거의 패닉 상태로 접어들어 대처를 잘 못한다. 말 그대로 똑똑하지만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있는 인간형.
거기에다 설녀라는 악명과는 달리 실제로는 (가족과 아키라를 제외한)사람을 대하는 것을 무서워한다. 때문에 안경을 일종의 보호구로 삼고 있으며, 사람을 직접 만나고 어울리는 것 보다는 관찰자로서 지켜보는 것 이상으로 나아가지는 못하는 것. 여러모로 전형적인 외강내유형 캐릭터인 듯 보이지만…. 그렇다고 유리멘탈이라고 하기도 어렵다. 시구레에게 키스한 자신의 약점을 찔려 여자애들에게 집단이지메를 당한 직후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등교해[2] 소설 소재를 생각하는데 열중하는 모습 등을 보면 의외로 멘탈은 강한 편인 듯.

4. 기타


'''슴가가 장난 아니게 크다.''' 중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세계관을 통틀어 적수를 찾기 힘들 정도.
책 표지나 일러 등에서는 완전 마성의 여인, 팜 파탈 분위기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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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민감'''해서 '''잘 느끼는''' 체질인 모양이며, 특히 '''귀가 약점'''인 것 같다. 시구레와 아키라가 '''양쪽에서 유키나의 귀를 핥고'''(...) 유키나는 '''느껴서 어쩔 줄 몰라하는'''(...) 장면까지 나올 정도.
보통 순정만화 히로인 답지 않게 남주들의 존재감을 가볍게 씹어주는 최강의 존재감을 자랑한다. 사람을 관찰한다는 보통의 경우 순정만화 남주가 할 만한 설정을 이쪽에 가져온 것 뿐만 아니라 남주들 사이에서도 꿀리지 않는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의 소유자. 그래서 등장인물들 중 혼자서 문서가 독립되었다. 인기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 '''유치원 시절'''부터 눈빛만으로 애들을 울리는가 하면 선생님까지 '''저렇게 눈매가 사나워서야 레알 장래가 걱정된다'''고 말할 정도. 중학생이 된 지금도 친구들은 물론 선생까지 눈매에 쫀다( )[2] 심지어 다굴하는 여자애들을 역관광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