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토미학원

 

妃十三学園
1. 개요
2. 문제점과 비판


1. 개요


얼터너티브 걸즈 2에 등장하는 가상의 교육기관.
츠키모리 마을에 있는 학교. 겉으로는 전원 기숙사제의 평범한 학교로 보이지만, 사실은 얼터너 각성의 기미가 보이는 소녀들을 스카웃하여 보호 및 육성하는 기관.
역과는 멀리 떨어져있기에 버스로 이동해야 한다. 마을 중심부에서도 약간 거리가 있는 듯. 정황상 여학교로 추정된다.

2. 문제점과 비판



문제는 제대로 된 교육 시설이 아니라는 점. 확실히 얼터너를 통해 나이트 비스트에 대항하기 위한 전투력을 만들어내기 위해, 그 적성 능력이 있는 자를 찾아 스카웃해서 육성한다는 의도는 좋았다.
문제는 그야말로 얼터너로서의 각성을 우선시하기에 전선에 나설 수 있는건 얼터너로 각성한 학생들뿐이기에 각성하지 않은 후보생들은 그저 일반학생으로 전력외 취급이다. 그나마 늦게나마 각성하는 경우가 있으면 다행이지만, 아예 '''아예 각성하지 못하고 졸업하는 후보생'''도 있다. 작중 크게 묘사가 안되었을뿐, 어떻게 보자면 일종의 계급제 비슷한거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말로만 스카우트지, 사실상 격리 및 강제로 입대시키는 것과 마찬가지.
비슷한 구도인 단간론파 시리즈키보가미네 학원처럼 크게 갈등이 일어나거나 그로 인한 사건이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유키시로 와카나의 경우에는 각성한 얼터너들, 특히 소꿉친구에게 열등감을 품은게 폭발할 기세였으며, 그로 인해 후반에는 해피크리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써서 각성하기에 이르렀다. 거기에 졸업생이자 현 양호교사의 경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과적으론 미각성한 후보생들과 각성자들 사이의 갈등이 큰 범위는 아니지만 이미 발생하였고, 이는 앞으로도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을 예고하는 셈이다.
심지어 보안 관련으로도 허술한데,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양호교사가 자기 사리사욕을 위해 학교의 후보생들을 습격하는데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으며. 심지어 먼저 결성된 팀이 행방불명된 상황에서도 별 힘을 못썼다. 급기야 그 팀의 멤버가 세뇌당한 상태로 돌아왔는데, 아무런 의심도 없이 살아돌아왔다는 것만 보고 다시 받아들였다가 학교 자체가 폭탄 테러를 당할 뻔했다. 마치의 추리가 아니었다면 스토리가 그대로 종료되었을 수도 있었던 상황. 이렇듯, 본작에서 일어난 사건 발생에 본의 아니게 기여한 만악의 근원이 되어버렸다.
게다가 미각성자라도 자질이 있다면 훈련을 시켜 각성할 때를 대비해서 예비 전력으로 키워둬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는다. 오히려 학생에 불과한 레이가 일반 학생임에도 불구, 자기 가문의 재력을 동원하여 타워를 짓고, VR대응 온천도 파고(나오미가 공사장 인부로 참가하여 순식간에 땅을 파냈다), VR대응 노래방도 만들고(기계는 미야카가 가져왔지만, 사용 가능하게 방음방을 만든 건 레이다), 나중에는 제2 훈련장까지 만들어 기간트비스트와의 싸움도 시뮬레이션하게 해주는 등의 면모를 보이면서, 일반 학생보다 모자라 보인다. 아니, 이미 레이가 이룩한 성과들을 빼면 진짜 무능한 학교 그 자체...
그래도 시즈쿠가 분발하여 스쿠스토 콜라보 이벤트를 성사시키고 교복을 가져다 준 게 그나마 눈에 띄는 성과.
어떤 의미로는 이 작품이 밝은 투희물 같아보였지만, 스토리는 시리어스하다는것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