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4444-4444

 

1. 설명
2. 현재
2.1. 현황
3. 여담
4. 관련 문서


1. 설명


휴대폰 전화번호이자 도시전설.
2019년 3월만 해도 번호를 바꿔서 운영 중이었으나 2019년 8월, 전화가 모두 안 걸리고 회사 사이트는 연결되지만 회사가 합병됐는지 사이트의 디자인이 다르고 번호에 대한 정보는 일절 없다. 해당 번호는 대리운전 회사로 넘어갔다.
약 2009년 초반까지만 해도 이 번호로 전화하면 보이스웨어 준우의 음성으로 녹음되어 있는 귀신 이야기가 랜덤으로 나왔다.
베란다에서 99 숫자를 계속 말하는 소녀라든지[1][2] 화장실에서 갑자기 해피 버스데이 투우우우우우우우우 유"라고 하는 귀신이라든지 피아노를 치다 손이 부러진 소녀라든지 하는 이야기들이 나오며 한 통화당 3번의 이야기가 나온다.
보이스웨어로 녹음된 것인지라 그다지 무섭지는 않으나 도중에 나오는 효과음이나 비명소리는 잘하면 조금 뜨끔할 수도 있다. 혼자 어두운 곳에서 들으면 은근히 무서워진다.
통화료에 대해서 관련 뉴스에 따르면 이 번호는 KT가 배정받은 번호[3]이고 060 같은 특수한 번호가 아니었기 때문에 통화료는 보통 다른 사람과 통화해서 나오는 비용밖에 안 되었다고 한다.
누가 이런 번호를 사용했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과거 '공포특급'이라는 서비스가 2000년 경에 케이블에서 광고도 많이 했지만 운영 주체와는 다른 듯 싶다. 공포특급은 추가 요금이 붙는데, 이건 통화료 외엔 아무것도 들지 않는다. 2018년까지 운영하고 있는데도 그 많은 번호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무료로 뿌리는 걸 보면 용자, 아니 대인군자인 것은 확실하다.
사실 이런 저주 문자로 인해 사건 사고가 난 일은 한 건도 없는지라 이 서비스와 관계 없는 사람들이 우연히 장난친 듯하다. 운영자는 황정일이지만 아직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 있지 않기 때문에 민원은 물론 어떠한 문의도 불가능하다.

2. 현재


2009년에 망한 줄 알았던 게 2010년부터 번호를 바꿔서 유지 중이다. 바뀐 전화번호는 1644-0077 이며 원래 운영자가 번호를 바꿔서 계속 운영하는 중이다. 번호를 바꾸고 자주 이 번호에 전화하던 사람들에게 이 번호로 바꾸었다고 문자를 넣어줬는데 이걸 못 봤거나 아니면 읽고 스팸인 줄 알고 지워버린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게 화근. 이 운영자가 재미가 들렸는지 재밌는 이야기(1644-0337),[결번] 퀴즈풀이(1644-9909),[결번] 신비한 이야기(1644-5550)[결번] 연예계 소식(1644-0065)[4] 귀신 점(1644-0073),[결번] 등도 개설했다. 유명한 건 1644-6660,[결번] 1644-3330[결번] 등이 있었지만 2019년 5월에 모두 없어졌다. 또한 2021년 1월 기준, 1644-0077을 제외한 모든 번호가 없어졌다.
이 운영자의 정체는 피플링크라는 ARS 전문업체다. 010-4444-4444는 일종의 베타테스트인듯하다.
010-4444-4444를 쓰던 시절에 전화하면 귀신 이야기가 그냥 나왔지만 이번에는 귀신이야기라고 대놓고 소개하기 때문에 이전 번호처럼 도시전설로 판정짓는 경우는 없다. 여러 번 전화하면 홍보 문자가 날라온다. 새로운 서비스를 홍보하는 문자인데, 스케일이 점점 광대해지는 것을 보면 운영자가 대인군자라는 추측도 가능한 듯.
당연한 거지만 통화료 외에 추가 비용은 들지 않으며[5] 악랄하게 집전화로 걸면 폰으로 전화하라는 협박과 함께 끊어버린다. 물론 이것도 보이스웨어. 전체 대사는 이렇다.
'''1번을 누른 후 대사'''

'''"번호는 잘 기억하는군? 하지만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거 같은데? 이 번호는 휴대폰으로만 들을 수 있어. 지금 당장 휴대폰으로 전화줘. 지금 당장."'''

'''"잠깐, 이런 된장. 집전화로 걸면 내가 모를 줄 알았나봐요. 무서운 이야기는 핸드폰으로만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은 지구 반대편 브라질 아마존 원주민 끼끼까까족[6]

도 알고 있는 사실이예요. 루룻루루룻."'''

'''"무서운 이야기를 들으러 온 모양인데. 번호기억은 아주 잘 했구나? 근데 이걸 어쩌나 무서운 이야기는 원래 휴대폰용이야. 뭐라고? 휴대폰이 없다고? 그건 니! 사! 정! 이! 야!!!! "'''

단, 상술했듯 바뀐 번호로 걸어야 한다. 예전처럼 010-4444-4444로 전화하면 대리운전이 받을 테니...

2.1. 현황


  • 2018년 9월 9일: 이 번호로 걸리는 것이 확인되었다.
  • 2018년 11월 22일, 7월 31일, 9월 1일: 대리운전으로 걸린다.
  • 2019년 12월 11일, 2020년 1월 18일: 1644-0077로 전화번호가 바뀌었다. 들으려면 통화 중 통화 앱 내 다이얼의 1번을 눌러야 한다.
  • 2020년 2월 18일 ~ 2020년 4월 25일: 1644-0077에 전화한 결과 "시스템 점검중입니다.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멘트와함께 전화가 끊긴다.
  • 2020년 4월 28일~: 무서운 이야기가 다시 서비스되고 있다. 걸려면 반드시 1644-0077로 걸어야 한다.
010 4444 4444 의 현황을 적어야지 괴담 ars의 현황을 적는건 부적절하니 해당 번호의 현황을 적시 수정요망

3. 여담


이와는 큰 관련은 없지만, 전화번호 중 4444가 들어가는 곳은 대부분 장례식장이나 상조회사 등 장례와 관련된 서비스 계열 업종과 연관된 곳인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KBS 뉴스 제보전화의 번호가 02-781-4444이며, 과거 홈쇼핑 회사 중 하나였던 TV미디어에서 02-508-4444라는 번호를 썼던 적이 있다.
괴담 동아리에서 김은정의 전화번호로 등장한다.
현재 호러텔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 관련 문서


그랑띠아 홈쇼핑 (080-999-9999)

[1] 99라는 숫자는 그 소녀가 살해한 사람의 수를 세고 있는 것이다. 베란다에 서있는 그 소녀가 위험해 보인 한 경비원이 소녀를 구하러 가까이 다가갔다가 이상한 힘에 휩쓸려 추락사했으며 그 소녀는 99에서 100으로 숫자를 바꿔 반복하면서 "'''드디어 채웠다'''" 라고 말한다. 포 아너 버전 이 이야기는 비슷하게 한 아이가 우물에서 이상한 장난을 하고 있을 때 한 사람이 궁금해서 다가갔을 때 빠뜨리고 숫자를 세는 장면으로 번안되며, 숫자는 랜덤 형태로 나온다.[2] 개그로 승화한 버전도 있다. 한 장사꾼이 신문을 팔면서 "속보요, 속보! 99명이나 되는 사람이 한꺼번에 사기를 당했소!" 그러자 그 신문을 사려고 다가간 사람이 신문을 사서 읽어보고 그런 기사는 없다며 화를 냈다. 그러자 장사꾼 왈 "속보요, 속보! '''100명이나 되는 사람이 사기를 당했소!'''"[3] 010의 이 국번대에서 KT는 4200국부터 4499국까지를 배정받았다.[결번] A B C D E F [4] 결번이라고 뜨지않고 대리운전 고객센터로 넘어간다.[5] 1644는 U+의 전국대표번호이며 시내요금 기준으로 1분 39원이고 시외요금은 300원인 듯. 무제한 통화를 적용받지 않는다.[6] '''이 부족은 진짜 있다.''' 다만 브라질 북반부에 살기 때문에 아마존에서 주거하지는 않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