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남자 연예인 음란물 유포사건

 


1. 개요
2. 사건 진행
3. 음모론?
4. 기타


1. 개요


2016년 12월 12일부터 동일범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남자 연예인들의, 이른 바 몸캠 영상이 유출되기 시작한 사건이다.
동일범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이유는 첫째, 사용 어플이 같았으며, 비슷한 날짜에 그것도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져있는 연예인들의 영상에 얼굴까지 공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2. 사건 진행



2.1. 12월 9일


2016년 12월 9일, 트위터에서 익명으로 배우 S군과 닮은 사람이 캠을 이용해 알몸으로 특정 행동을 하고 있는 영상이 게시됐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배우 S군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공교롭게 공개 인스타그램을 하던 배우 S군은 최근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 더욱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10일 내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 아직까지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관련 기사 그렇지만 평소 본인이 자주 착용하던 목걸이와 팔찌를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동일인임이 매우 유력하다.

2.2. 12월 12일


배우 J군과 아이돌 A그룹의 H군의 영상이 유출되었다.
J군 영상에서 뒤에 있던 액자로 미루어보아, 동일인으로 추측된다.
H군은 그룹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트위터에 고맙다는 말을 올렸지만, 이후 사건이 터진걸 알았는지 SNS를 비공개로 돌렸다.

2.3. 12월 13일


해외 사이트까지 유출이 되었다.
배우들 외에도 헬스트레이너 또는 페이스북, 인스타 유명인사의 영상 역시 대거 유출되었다.
트위터나 해당 배우 갤러리, 미국음악 등 마이너 갤러리 중에서도 마이너한 갤러리에 거래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상황이 심각해지는 중이다. 오픈 카카오톡이나 라인을 통해 영상을 공유받기 위해 거래글이, 특히 J군 마이너 갤러리에 대거 운집되었다.
팬들 역시 영상을 찍은 배우들이 잘못한 점은 맞으나, 함부로 음란물을 유출하고 공유해서는 안된다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오픈 카카오톡이나 관련 거래글등을 캡쳐해서 신고한다고 한다.
카카오톡 측에서도 이를 심각하게 여겼는지 관련 이니셜의 오픈채팅방을 모조리 정지시키고, 영상관련해서 공유하거나 받았던 사람, 아예 공유도 받지도 않았는데 채팅방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도 모조리 오픈카카오톡 정지를 시키는 중이다. 아예 카카오톡 자체가 정지먹어서 폰과 번호를 동시에 바꿔야 되는 사람들도 속출하는 중.
곧 유출될 연예인 리스트 목록이라며 카더라 통신이 나돌자, 리스트에 있던 배우 김민석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2.4. 12월 14일


배우 J군 마이너 갤러리는 여전히 심각하며, 아예 관련도 없는 일반인의 영상까지 들먹이면서 초마다 거래글이 갱신될정도로 심각해지자 디시인사이드 측에서 아예 J군 마이너 갤러리를 폐쇄하였다.

3. 음모론?


본인 PR 하듯 서술한 프로필 닉네임[1], 데뷔 전도 아닌 현직 활동 중에 찍은 것으로 미루어 보아 본인들이 원해서 한 몸캠이 아니라는 추측이 있다. 한 명도 아닌 3명이나 비슷한 방식으로 유출된 것 또한, 의심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어떤 사람의 글도 올라왔으나 분위기가 좋지 않아 위키에서 삭제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이쪽 참조.
혹은 거물급 인사를 물어 협박용으로 하나하나 유포하고 있다는 음모론 또한 있다.

4. 기타


김민석은 본인이 이 사건의 일부로 퍼진 루머에 대해 강경대응함을 밝혔다. 위의 사람들과는 달리 아무런 증거나 동영상도 없고 그저 명단에 이름만 있는 카더라식 지어내기 소문에 불과한 찌라시니 본인으로서는 당연한 반응이다.
명단에 속한 김기리 또한 루머로,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직접 올려 재치만점으로 해명했다.
한동안 방송생활을 접은 서하준은 반년만에 몸캠에 대해 '''누가 봐도 나고, 내가 봐도 나인데 해명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며 인정하였고 방송 생활을 재개한 이유는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서라며 MBC 비디오 스타에서 말을 하였다.기사 참조[2]
2017년 7월 19일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남자 연예인 유포사건을 다시 재조명하면서, "단 둘이서 하는데 녹화당할 것이라고 모르는 순진한 사람이 있다", "녹화 여부를 떠나서 몸캠을 찍는 행위 그 자체가 이해가 안 된다"고 TV매체 상에서 공연히 피해자를 2차 가해하였다. 또 한 기자는 "일부러 찍는 거나, 찍힌 거나 모두 한마디로 변태성욕자"라고 말하며 타인의 신체가 남에게 유포되는 사건에 대해서 냉소적인 발언을 하였다. #
해당 사건의 최초 유포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지금도 밝혀진 바가 없으나, 기획사에서 연예인들의 약점을 잡기 위해 강제로 자위영상을 찍게 한다는 루머도 떠돌았다.

[1] 본명으로 적지 않고 활동명으로 적었다.[2] 대중들도 이렇게 정면돌파하고 나온것에 대해 호평을 하고 있는데 서하준 측은 피해자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