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크로아티아 페트리냐 지진
현지시각 2020년 12월 29일 오전 크로아티아 중부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 최대진도는 IX이며 진동은 인근 국가인 슬로베니아에도 느껴질 정도였다. 현재까지 7명이 사망했으며 20여명이 부상당했다. 도시 절반이 사라졌다고 할 만큼 피해가 커서 사상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인 12월 28일에 규모 5.2의 지진('''전진''')이 발생했던 터라 현장에서 시장 및 기자가 방송을 통해 지진 피해 상황을 설명하던 도중 2번째 지진이 발생해 긴급 대피하는 모습이 그대로 생중계됐다. 국회의원들은 회의 도중 흔들림이 느껴지자 놀라 피신했으며 비상 상황에 대비해 슬로베니아에 있는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1기의 가동도 중단했다. #
1월 2일. 크로아티아가 강진 피해자를 추모하는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제니트의 축구선수 데얀 로브렌이 지진 피해를 겪은 16개의 가구에 숙박 시설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