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정선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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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1년 2월 20일 오후 3시 50분경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인근 노추산[7] 에서 발생한 산불이다.[8]
오후 7시 기준 진화율은 50%에 불과하며 정선군에 강풍/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는 만큼 피해 규모는 더욱 막대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산불 현장이 급경사지대와 얼어붙은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어 진화가 쉽지 않다고 한다.
21일 오전 4시 30분 기준 진화율이 70%로 제법 진척되었다.
21일 오전 9시 40분을 기해 발화 18시간만에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 정리에 들어갔다.
2. 과정
오후 4시경 정선군의 어느 산에서 불로 추정되는 연기가 보였다고 MBC 뉴스특보에서 보도했다.(정선 산불 제1보)
3. 화재 원인
아직 조사중이다.
주민이 집 주변에 버린 아궁이 재에서 불씨가 번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민가 뒤쪽에서부터 불이 나서 위로 올라갔기 때문에 실화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며 실화의 가능성이 높음을 언급하였다.
4. 둘러보기
[1] 멧돼지를 막기 위해 고압선을 설치하던 도중 스파크로 인해 발화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정확한 여부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2] 인근에 16명 거주, 인명 시설물 피해는 없다고 MBC에서 보도하였다. #[3] 출처[4] 임야 1ha당 약 1억 2,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나온다.[5] 출처[6] 불과 '''2일 전'''에 발생한 2021년 양양 산불의 피해 면적(6.5ha)보다 약 '''1.8배'''가량 더 크다.[7] 노추산은 '''강릉시''' 왕산면과 정선군 여량면에 걸쳐진 상당히 큰 산이다. 따라서 서쪽 끝자락이지만 강릉시까지 산불이 확산된 것이다.[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