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N
1. 개요
[image]
대표적인 한국 게임 회사들의 머리글자를 따서 생긴 말.
과거에는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게임 산업을 이끌고 있는 넥슨, 네오위즈, 엔씨소프트를 3N이라고 칭했다. 이후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 등을 출시해서 큰 인기를 끈 뒤로 독주 체제가 시작되자, 넥슨을 뒤쫓는 세 회사를 의미하는 말로도 쓰였다. 이 때는 넥슨을 빼고 NHN을 넣었다. 넷마블까지 넣어서 5N을 만들기도 했다.
2010년대 이후 네오위즈와 NHN이 하향세를 타기 시작하고 넷마블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대세가 됨에 따라 현재는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로 굳혀져 가고 있는 중이다.
2. 비하적 의미
[image]
근래에 들어서는 사행성 짙은 게임을 서비스하는 한국 게임사를 비꼬는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어차피 2020년 현재는 한국 게임계에서 위 세 기업이 가장 큰 규모를 가지는지라 원래의 의미에서도 벗어나지 않고, 위 세 기업 모두 랜덤박스랑 P2W를 주된 수입모델로 써먹기 때문이다. 위 세 기업 말고 현질 유도가 심한 카카오게임즈를 넣어서 3N1K, 스마일게이트를 넣어서 3N1S라고 칭하기도 하나 아직은 인지도가 미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