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ARU

 


''' TBS 일요극장 '''



''' 2012년 1분기 '''
''' 2012년 2분기 '''
''' 2012년 3분기 '''
운명의 인간
(運命の人)
''' 아타루
(ATARU) '''

썸머 레스큐~ 천공의 진료소~
(サマーレスキュー~天空の診療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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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RU(아타루)
TBS 테레비의 2012년 2분기 일요극장 드라마. 장르는 추리물에 속하며 총 11화. 2013년 스페셜판이 방영되고 같은 해 가을 극장판도 개봉하였다.
1. 개요
2. 등장인물
3. 기타


1. 개요


서번트 증후군을 보이고 있는 정체불명의 사나이 자칭 '''초코자이'''가 우연한 계기로 사건현장에서 경시청 수사1과 에비나 마이코와 만나게 된다. 모두들 '''스테야마'''라 여기는 사건들을 수사하려는 에비나 마이코 곁에서 결정적인 단서와 힌트를 제공해주는 초코자이, 그리고 에비나 마이코의 퇴직을 만류하려는 사와 슌이치 주임이 힘을 모아 관할에서 벌어지는 여러 스테야마 사건들을 해결하기 시작한다.
스테야마란 직역하자면 버린 산으로, '''사건성이 없는 사고''', 즉 단순 사고나 자살 사건으로 범죄성이 보이지 않는 사고들로 경찰이 단순 사고로 처리해버리는 사건들을 의미한다.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에피소드들은 모두 스테야마를 다루고 있으며, 스테야마로 처리된 사건의 유족들의 아픔을 같이 보여준다.

2. 등장인물


'''"Mission Accepted''' / '''Mission Accomplished'''

''' '''

이름은 이노구치 아타루이지만 처음 자신의 이름을 묻는 에비나에게 '''초코자이'''라고 대답해서 가족이나 FBI를 제외한 등장인물들에게는 초코자이라고 불린다.
스테야마 사건 현장에서 우연히 에비나와 조우했으며, 에비나가 수사하던 사건에 대한 결정적 힌트를 제공하면서 에비나의 보호를 받게 된다. 아침은 무조건 '''카레스프''', 점심은 '''양상추가 들어간 핫도그''' 외에는 먹지 않으며 시도때도 없이 특정 브랜드의 케찹과 머스타드 소스를 먹어댄다.
서번트 증후군을 겪고 있는 인물로, 엄청난 기억력의 소지자. 한 번 본 것들은 절대 잊지 않으며, 그것이 순식간에 지나간 것들이라 하더라도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사건 해결에 중요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사실은 어릴 적 치료를 약속받고 미국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FBI의 교육'''을 받은 SPB 프로그램 대상자. FBI는 그의 능력을 활용하여 현존하는 모든 차량, 총기, 기계류, 의약품, 동식물 등의 '''정보를 주입'''시켜 사실상의 데이터베이스화시켜 이를 사건수사에 활용하고자 했던 것이다.

알고 있어요, 제가 수사1과의 얼굴마담인것정도는… '''그래도 그걸로 끝나고 싶지는 않아요!'''

경시청 수사1과 소속 여형사…지만 사실은 경시청의 홍보드라마 등에 출연하는 얼굴마담. 작중 등장하는 경찰 홍보 포스터들에는 다 에비나를 모델로 하고 있고, 홍보드라마나 CF 등에도 많이 출연한 듯. 그러다 사와 주임의 추천을 받아 수사1과에 배속되었지만 공장 내 폭발사고를 단순 스테야마로 처리하려는 상사 및 동료들과 대립하다 사직서를 제출하고 사건을 단독으로 수사한다. 참고로 이때 낸 사직은 일단 휴가로 처리된다.
유독 스테야마에 대한 강한 집착이 있는데 작품이 전개되면서 '''15년 전 모친이 자살할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자살''', 즉 스테야마로 처리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스테야마 사건들을 추적하는 이유는 결국 스테야마 사건들 및 유족들을 어머니의 사건 및 자신과 같은 처지로 보기 때문.
처음으로 추적하던 사건의 현장에서 자고 있던 아타루와 만나고, 아타루가 내뱉은 단어들이 사건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통해 사건을 해결한다. 이후로도 아타루의 의식주를 책임지는 등 사실상 아타루의 보호자가 되면서 그와 깊은 유대관계를 맺는다. 마지막 화에서 아타루가 귀국할 당시에는 펑펑 울 정도.
마지막 화에서 결국 사표를 냈고, 스페셜판에서는 스테야마 사건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민간 탐정이 되었다.

확실히 스테야마였습니다만, '''자살인지 사고인지에 따라 유족들의 인생이 180도 바뀝니다!'''

경시청 수사1과 소속 경부보. 에비나를 수사1과로 추천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자신이 추천한 에비나가 사표를 내자, '''추천한 책임을 지고 데리고 오라 안그러면 너도 퇴직'''이라는 상사의 말을 듣고 에비나를 설득하려 쫓아다니다가 어쩔 수 없이 에비나가 수사하는 스테야마들을 같이 수사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아타루를 알게 되며 나중엔 신원책임자가 되기도 한다.
초반부에는 다른 형사들과 마찬가지로 수없이 일어나는 스테야마들을 일일이 캐러 다니는 것을 무의미하게 여기지만, 에비나의 열정에 영향을 받아서인지 점차 스테야마 사건에서 범죄 가능성을 찾아내는데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한다.
사실 신입일 때 에비나의 어머니 사건때 초동수사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이후로도 현장을 돌아다니며 여러 사건을 맡았지만 믿었던 상사의 도주 사건 이후로 그냥 무난무난하게 형사 생활을 했고, 그 덕에 지금의 지위에 오르게 되었다.

3. 기타


1회 시청률이 19.9%로 최고점을 찍었고, 최저점은 3화의 10.9%. 전체적으로 평균시청률은 13%와 17% 사이를 널뛰기하다 최종화에서 17.4%를 기록, 평균시청률 15.6%를 기록했다. 시청률 편차가 좀 큰 편이었지만 그래도 충분히 성공한 셈.
ATARU가 방영된 2012년 2분기에는 방송사 불문하고 추리물이 강세를 보였던 시즌이었다. 대표적으로 자물쇠가 잠긴 방삼색털고양이 홈즈의 추리.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 스펙과 동일 세계관 설정인지는 불분명하지만 토마 사야와 세부미 타케루로 추정되는 캐릭터들의 뒷모습이 드라마 곳곳에서 나온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