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en big cat

 

1. 개요
2. 호주에서의 기록
3. 정체


1. 개요


캐나다, 미국 서부,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아일랜드 등 실제로 호랑이표범 등의 대형 고양잇과 동물이 보고된 기록이 없는 곳에서 목격된 크립티드로 다른 이름으로는 주머니호랑이, 유령 고양이(Phantom cat)이라고도 한다. 특히 호주에서 다양하게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후술할 내용 역시 호주에서의 사례다.

2. 호주에서의 기록


최초로 언급된것은 1871년의 기록으로 그 이후에도 목격담이 어느 정도 이어지다가 1950년대 이후로는 줄어들었다.
현재까지 목격된 개체들의 이름으로는 Gippsland phantom cat, Grampians puma, Blue mountains panther, Tantanoola tiger, Sunshine coast big cat이 있다.

3. 정체


호주에서 대형 육식 포유류라 할 만한 것은 유대류가 전부이고, 화석상으로 호랑이에 상응하는 유대류가 발견된 전례도 없고 공식적으로 등재된 적도 없으므로 이들은 인류와의 접촉이 지속되면서 멸종했기에 이들과 연관된 추측이 있다.

3.1. 주머니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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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티같은 크립티드기간토피테쿠스의 생존개체라는 설이 있듯 이 크립티드도 주머니사자의 살아남은 후손이라는 설. 그러나 이런 류의 설은 신빙성이 매우 낮고 결정적으로 해당 크립티드가 목격담에 의하면 1m정도의 소형 동물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100kg 가까이 나가는 주머니사자일리 만무하다[1].

3.2. 주머니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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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늑대를 호랑이 비슷한 동물로 착각했다는 설. 그러나 주머니늑대는 이미 인류시대에 딩고와의 경쟁에서 '''박살'''나서 태즈메이니아 섬에서만 살아남았기 때문에 호주 동부에 주머니늑대가 생존할리 없으므로 이것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

3.3. 주머니고양이


실제로 고양이에 상응하는 유대류(''Dasyurus maculatus'')가 동부 호주에 살고 있기도 하고[2] 인류 시대에 생존한 육식 유대류 중에서 체장이 가장 긴[3] 동물이므로 이걸 호랑이에 상응했던 유대류로 착각했다는 설. 그러나 이놈은 생태지위가 호랑이에 상응하지도 않고 생긴 모습도 호랑이와는 딴판이기 때문에 이걸 호랑이로 착각했을리도 만무하다.
결론은 해당 도시전설이 생긴지 100년이 지났음에도 주머니호랑이의 정체가 무엇인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

[1] 물론 오늘날의 고양이 정도 크기의 소형 주머니사자도 존재했지만 이들은 비교적 오래 전에 멸종했다.[2] 마침 이름도 '''타이거''' 퀄이다. [3] 체중은 태즈메이니아 데빌이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