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hes
1. 개요
리듬게임 Dynamix의 수록곡. 2.3버전 업데이트때 수록되었다. 작곡가는 Zekk. Fierce Heart를 작곡한 OptiU를 이은 두 번째 한국인 작곡가다. 장르는 드럼스텝이다.
2. 정보
하드 난이도 오토플레이 영상.
메가 오메가 영상. 플레이어는 Ritxman.
레벨 85에 해금되며, 특별한 BGA는 없다.
2.1. 캐주얼
심플한 롱잡 위주의 패턴으로 되어있는 적절한 3렙짜리 패턴이다.
2.2. 노멀
하드와 메가에서 자주 나타나는 슬라이드 + 롱놋 / 오른쪽 단타패턴이 초반에 잠깐 소개해주는 정도로 등장한다.
패턴 자체는 쉽지만 박자가 노래와 상당히 맞지 않는다. 이는 하드와 메가에서도 마찬가지인데, 특히 후반에 가면 문제가 더욱 두드러진다. 후반에서는 노래를 듣고치면 안될 정도.
2.3. 하드
전체적으로 메가에서 열화된 채보이므로 하드보면을 통해 어느 정도 박자감을 익힌 후에 메가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2.4. 메가
전반적으로 하드 패턴을 강화한 모양새. 좌측에 쏟아지는 미친 듯한 슬라이드 물량 공세로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쉬지 않고 콤보를 끊어먹는 패턴이 나오기 때문에 익숙해지기 전에는 스코어링이 매우 어려워진다.
초반에는 하드보면에 동시치기를 약간 섞어둔 형태로 무난하게 시작하는 듯..하다가 축연타와 슬라이드를 한 손으로 처리하면서 다른 손으로 잡노트까지 처리해야 하는 부분이 튀어나온다. 잡노트 박자를 파악하지 못하거나 축연타에 약하다면 어느 쪽이든 그대로 말려버리기 십상인 부분. 그 직후 좌측에 쏟아져내리는 슬라이드와 함께 동시치기를 처리하는 부분도 시선 처리가 어렵기 때문에 결코 만만치 않다.
그런데 좌측과 센터의 슬라이드 노트들은 Dynamix 특유의 눈물나게 쉬운 슬라이드 노트 판정을 이용해서(...), 적당히 사잇값을 찾아서 눌러주면 두 라인의 슬라이드가 한꺼번에 판정이 된다![1]
중반부에는 우측에서 멜로디에 맞춰 단타노트가 나오는데, 문제는 거기에 롱노트 견제가 끼어든다는 점. 롱노트가 엇박으로 계속해서 나타나다보니 박자를 제대로 잡기가 어려운 편이다.
슬라이드만으로 어려워진 곡이 아닌 것이, 하이라이트부터는 탭 노트로 들이붓는다. 8비트 동시치기의 중간중간에 16비트 계단이나 트릴이 섞여있어 씹히는 현상과 함께 처리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워진다.
최후반에는 좌우측으로 슬라이드와 단타가 각각 폭타를 쏟아낸 후 초반의 동시치기와 함께 끝이난다. 사이드의 단타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후살로 작용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채보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종합적인 보면. 기본적인 폭타는 물론 축연타부터 롱잡, 슬라이드 발광 및 사이드 단타까지 어느 하나 만만하지 않은 패턴으로 무장하여 물량 공세를 제대로 펼쳐준다. 14레벨을 맞이하기까지 몇 레벨 안 남은 시점에서 해금되는 만큼, 13레벨의 진수를 보여주는 곡. 다만, 좌측과 센터로 내려오는 슬라이드 노트들이 좀 큰 편이라서 스코어링이 난이도에 비해서는 잘 되는 편이다.
참고로, 좌측 슬라이드의 노트 개수는 670개이다.
채보 제작자가 Oracle의 TQ라고 한다.
[1] 좌측의 슬라이더가 판정선 살짝 오른편을 눌러도 인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