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ron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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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는 왼쪽부터 김상규(베이스)[1], 이하람(드럼), 이준수(보컬/기타), 김동빈(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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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onuts'''
1. 개요
2. 결성 과정
3. 활동
4. 음악스타일
5. 디스코그래피


1. 개요


2014년 해체한 부산 지역 인디록 밴드 피버독스의 보컬/기타 이준수와 베이스 김성빈을 중심으로 결성된 4인조 록밴드이다. 2014년 12월에 결성되었으며 2015년 5월 16일 첫 공연을 가지며 본격적인 로컬 씬 활동에 들어갔다.
전혀 상관없는 사실이지만 이름이 비슷한 아스트로보다 2개월 차이로 데뷔가 빠르고 첫 앨범 발매는 늦다.

2. 결성 과정


블러드베리[2]를 탈퇴한 김성빈이 이준수에게 술에 취해 새벽 3시에(...) 전화를 걸어 반협박조로 밴드하자고 조르며 시작. 이후 이준수와 친분이 있던 이하람[3]과 또 동네 아는 동생이었던 김동빈[4]을 영입하면서 본격적인 4인조 밴드의 포맷을 갖추었다.
괜찮은 밴드 이름을 짓기 위해 머리를 맞대며 미드나잇가라오케부스터, 곡마단패, 리바이벌버진신드롬, 페이머스버진, 매드시티레인저스 등의 싸구려 네임을 내놓았으나 결국 Astronuts로 최종 결정. 본래 우주비행사라는 뜻을 지닌 Astronauts 로 표기해야 옳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음악을 하는 상황에 우주 비행사란 뜻이 너무 거창한 것 같아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며 씹어 먹는 심심풀이 땅콩' 이란 소소한 느낌으로 스펠링을 변경하여 사용중이다. 전반적으로 피버독스 시절의 space romance와 같은 곡의 정서의 연장선상인듯.[5]

3. 활동


2015년 8월 15일, 베이시스트 김성빈이 개인사정으로 인해 탈퇴했다. 남은 멤버들은 그와 동시에 앨범작업을 위한 스튜디오 작업에 들어갈 예정.
2015년 11월, 베이시스트 김상규가 가입하여 다시 새롭게 4인조 포맷을 갖추었다.
2016년 7월 23일, KNN라디오 '우리들의 밤 최다희입니다' 에 출연하여 강력한 입담을 발휘했다. 밴드와 멤버들 개개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른다는 후문이.링크
2016년 8월 26일,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출연했다.
2016년 10월 22일 토요일 저녁 6시에 부산음악창작소의 후원으로 쇼케이스를 가지고 새로운 앨범[pale blue dot]을 발매한다. 2번째로 공개된 싱글 'Syncope'를 전면적으로 다시 녹음해 수록했다고. 부산 지역의 다른 많은 밴드들과 함께하는 형식이다. 이 공연에서 이준수의 메인 기타인 58 레스폴 주니어 더블컷이 넥이 부서졌다가 수리했다.
2016년 12월 9일, NEW LOCAL WAVES 공연을 마지막으로 베이시스트 김상규가 탈퇴했다.
2017년 3월 8일, 보컬 이준수가 아스트로너츠를 탈퇴했다.
2017년 8월, 보컬 이준수가 사망하였다.

4. 음악스타일


멤버 개개인이 극단적인 음악 취향을 가지고 있다.[6] 송라이터인 이준수피버독스를 탈퇴한 즈음부터 지금까지 약 500여일간 겪었던 방황과 고통의 기간들을[7] 기본 테마로 하여 마치 힙합 음악을 연상시키는 끈적끈적한 비트에 그루브한 베이스 연주. 그 위로 앰비언트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기타 사운드를 입힌다. "노래하고 연주할때는 나를 괴롭히는 망령들로부터 안전하다." 는 정신나간 소리를 하는걸 보면 꽤나 음울한 음악을 하고 있는 듯.링크 pale blue dot 앨범 소개글을 보면 EP 발매 이후로는 좀 더 즐겁고 따스한 음악 쪽으로 선회한 모양.

5. 디스코그래피


2016년 4월 15일, 디지털 Think about us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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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곡 일람[8]
트랙
곡 제목
1
'''Think about us'''
2
500일의 썸머[9]
2016년 6월 15일, 디지털싱글 Syncope 발매.
트랙
곡 제목
1
'''syncope'''
2016년 11월 3일, EP pale blue 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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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yncope (album ver.)
2
ALL I WANT IS
3
404 (Room on fire)
4
I'm sorry, officer
5
'''천문학개론'''

앨범 소개문에 의하면 2017년 6개의 싱글(...)을 낼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한다.

[1] 2015년 11월 합류[2] 이준수가 탈퇴한 피버독스의 남은 멤버들이 만든 밴드[3] AaronBeatz란 이름으로 힙합씬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서머투어와 비프리 정규 3집 'Korean Dream'의 '불 타' 트랙녹음 및 EBS 스페이스 공감 (비프리, 허클베리 피) 공연 세션으로 참여했었다.[4] 부산 동아대 실용음악과 재학.[5] 이준수는 아스트로너츠 보다는 미드나잇가라오케부스터란 이름에 미련이 남는다고 한다.[6] 이준수는 브릿티쉬 포크송, 이하람은 흑인음악, 김상규는 익스트림 메탈, 김동빈은 ??[7] 그는 이 시기를 '살아있는 악마와 가까이 지내며 남아있던 소중했던 것들을 모두 잃고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분노와 욕망의 불꽃에 모든 걸 태워버린 시간.' 이라고 표현한다[8] 볼드체는 타이틀[9] 이준수가 동명의 영화를 보고 감명을 받아 작사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그냥 개인적 경험들이 500일 정도인지라 대충 지은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