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버독스

 

부산에서 활동하던 록밴드.
영문명 '''feverdogs'''[1]

1. 결성 및 활동
2. 여담
3. Discography
3.1. 디지털싱글
3.2. 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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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성 및 활동


2009년 9월. 부산 어느 닭집에서 결성. 단 1회 공연을 끝으로 장렬히 분해되었던 펑크밴드 Tabasco의 베이시스트 손상환[2]과 드러머 윤봉균을 축으로 하여 손상환과 함께 학원생활을 했던 보컬 김성현과 집에서 잉여짓 중이던 베이시스트 이준수[3]를 끌어들여 결성한 것이 시작.
초기 라인업은 아래 네 명이었다.
이후, 본인의 음악을 하고 싶다며 전격 2개월 만에 팀을 나간 김성현[4]을 대신할 보컬 자리를 손상환과 이준수 둘이서 티격태격하며 번갈아 차지하다 결국 좀 더 성질이 더러웠던 이준수가 오꾸닭과 맥주로 손상환을 회유. 보컬로 자리 잡게 되고 거기에 팀을 나갔던 김성현의 팀에서 베이스를 치고 있던 김성빈을 다시 빼돌려 피버독스로 끌어들이면서 현재의 라인업에 이르렀다.
현재 라인업은 아래와 같다.

현재 라는 다짐 아래, 멤버간의 관계가 상당히 좋음. 별 큰 탈 없이 밴드가 돌아간다.  동갑내기 세명에 막내 하나. 뭔가 구성은 좋지만 김성빈이 고생을 좀 많이 한다.[5]
밴드명은 영화 저수지의 개들의 포스터 이미지와 영화 얼모스트페이머스에 나오는 밴드 Stillwater의 곡인 '''Fever Dog''' 링크 을 융합시킨 느낌으로 만들었다고. 그러나 주변에선 '발정난 개들'로 자주 불린다...
초기엔 3인조 밴드 구성상 펑크 록 쪽으로 많이 치우쳤으나 멤버 개개인의 뚜렷한 취향차이와 4인조 밴드가 되며 점차적인 의견조율로 인해 개러지록의 요소들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고 있음.[6]
스스로 1960년대에 떨어진 21세기 밴드라 자평하며 모던하고 스타일리쉬한 곡을 1960년대 스타일의 연주로 풀어낸다고 한다.
그리고 2012년 5월 4일. 디지털싱글 Space Romance가 발표되었다.
멜론 링크
Space Romance (PV)
2012년 11월 24일. 부산인디락페스티발 출연이 확정되었다. 2012년 12월 15일. 부산대 앞 무-몽크에서 열린 히피쉐이크 generation 69 공연에서 THE FEVERTLES란 이름으로 비틀즈 트리뷰트를 진행하였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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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ard day's night & Can't buy me love 영상
링크
2012년 12월 28일, 클럽 리얼라이즈에서 Live On stage 란 기획아래 단독공연 아닌 단독공연을 치루고 정규1집 녹음 마무리를 위한 휴재기에 들어갔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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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0일, 정규1집 달콤한 나의 악몽이 발매되었다. [9]
Teaser
6월 4일은,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싱글 경성별곡이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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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일~4일까지 열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출연이 확정되었다.
2013년 현재, 2013년 연말 발표를 목적으로 할 EP 발매를 위해 곡작업에 돌입하였다.
2014년 3월 공연을 끝으로 5년간의 밴드 생활을 일단락지으며 무기한 휴식기에 들어갔다. 동시에 보컬 이준수가 탈퇴. 이준수의 블로그 글을 보면 사실상 해체한 셈이나 마찬가지라고 추측할 수 있다.

2. 여담


  • 최근, 부산 남구 대연동에 작업실을 차렸다. 윗층이 학원이라 아직도 방음공사중이라 카더라...
    • 이전엔 부산의 대표 인디레이블. 진저레코드[10] 소속이었으나 2011년 말, 나옴.
    • 2013년 현재, 문현동의 Bigi Studio로 이전하여 둥지를 틈.
  • 손상환이 연주 도중 갑자기 혀를 내밀며 당신과 눈을 마주친다면 실수했을 확률이 높다.
    • 최근엔 맘을 들키지 않기 위해 공연때 마다 선글라스를 쓴다.
  • 윤봉균은 미국의 드럼스틱회사 Vater의 공식아티스트로 등재되어 있음.

3. Discography



3.1. 디지털싱글


  • Space Romance (2012/05/04)
  • 경성별곡 (2013/06/04)
  • 우주소년 (2014/02/03)

3.2. 정규


[1] 별거 아닌데 밴드명 표기시 Fever와 Dogs을 띄우면 싫어한다 카더라. [2] 원래 기타리스트이나 본인이 꼭 베이스 해보고 싶어서 결성했던 밴드[3] 손상환과 함께 Penny Lane, Boogie Down이란 밴드를 했었다.[4] 김성현을 무지 아꼈던 이준수는 이 소식을 듣고 크게 상심하여 일본여행에서 사온 그의 선물을 활활 불태웠다카더라.현재 그는 로우필즈라는 밴드에서 활동 중...[5] 실제로 몇 번은 피버독스를 관둘까 진지하게 고민도 해봤다고... 2012년 초 닭집 에서 소주 한 병 시켜놓고 다 풀었다 카더라[6] 멤버간의 음악취향이 극명한 편인데 어떤 의미론 굉장히 소프트한 음악의 밴드이지만 이준수는 스스로 메탈리카를 피버독스의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실제로 평생 소원이 Battery란 곡을 완주, 완창 해보는 것이라고 한다.[7] 그들의 스케줄을 알고 싶다면 feverdogs.net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2009년부터의 연대기가 쭉 기록되어 있다.[8] 말이 좋아 녹음 마무리이지 드러머 윤봉균이 우체부인 관계로 추석과 설날 기간에는 멤버를 만날 수 없어 휴식기 아닌 휴식기를 갖게 된다고...[9] 배급사는 인디음반 유통의 대명사 미러볼뮤직.[10] 소속 밴드로는 언체인드, 나이트쉐이드, 뭄바트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