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lotus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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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현재
본모습
아즈얼라는 저주받았습니다에 등장하는 하이잘 얼라이언스 인간 흑마법사. 유명한 여고생 BJ이며, 주로 검연/검은연꽃으로 불린다. 본명은 채은으로 성까지인지는 불명이었다가 이후 본편이 끝난후 2년 뒤 올라온 에필로그에서 공개된 이름은 이채은.
투기장 점수 '''2000점대'''의 엄청난 실력파 유저다. 똑같은 2000점대인 나엘과 드워프가 나사빠진 짓만 하고 다녀서 그렇지, 2000점 이상은 재능 있는 사람이 투기장을 제대로 파지 않으면 가기 힘든, 천상계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기는 시전 페이크.[1] 기괴한 수준을 넘어서서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듯한 시전 페이크를 한다고.
여고생이면서 실력도 뛰어나다는 점 때문에 팬이 많다. 슝슝도 그 팬 중 하나로, 슝슝이 유명 BJ의 팬이라는 것을 밝히는 장면에서 간접적으로 처음 언급된다.
실제 외모는 단발이며 검은 머리가 아니다.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만 있는 편부가정이며, 머리의 검은색 연꽃 핀은 어머니의 유품이다. 아이디의 유래는 여기서 따온 듯.
과거엔 나이가 많아서 핀트도 맞지 않을 아저씨, 아줌마들과도 사이가 좋고, 친한 유저가 상처를 받고 게임을 접자 복수를 생각할 정도로 착한 성격이었다.[2] 그러나 복수에 성공하고 인기와 명성을 얻으면서 사람들에게 추앙받다 결국 오만하고 무례한 성격이 되었다. 과거편과 이후 에피소드를 보면 애초에 눈매 자체가 달라졌다.

2. 작중 행적


30화까지는 슝슝이 좋아하는 BJ라고만 언급되었다. 그리고 슝슝이 검은연꽃과 함께 전장 방송을 하게 되어 직접적으로 등장. 외국인이라서 한국말이 서툰 것 때문에 마이크를 켜고도 어쩔 줄 몰라하는 것을 같은 파티 내 드레나이 사제가 비난하자, 슝슝을 편들며 중재한다.
결론적으로 해당 전장은 패배했으며, 앞서 언급된 드레나이 사제는 갑자기 폭발한다. 마이크를 켰으면서 제대로 상황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던 깃수[3]인 슝슝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자 중재하려는 듯 하지만...

'''"저기 슝슝님? 어디 불편해요?"'''

저 한마디에 방송에선 중국인 아니냐는 비하발언에다 "다시한번 말해봐요 ㅋㅋㅋ"라는 메시지가 계속 올라왔으며, 앞서 언급된 사제는 "어디 모자란 사람이 들어왔던 거였어?"라면서 조롱을 하기 시작했다. 같이 방송을 보던 전사짱짱맨은 보다못해 톡에 난입을 했고, 검은연꽃은 "그냥 진짜 어디 불편하신거 같아서 여쭤본거였는데 일이 이렇게 커졌네요 용서해주시겠어요?"라는 식의 사과를 했지만, 진심이 아님을 안 전사짱짱맨은 "개소리는 그쯤 하고."라는 말로 맞받아쳤다.

'''안 속네?'''

이 한마디에서 모든 것이 그냥 겉치레였음이 드러났다. 이 일로 인해 전사짱짱맨과 검은연꽃은 캐삭빵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전사짱짱맨은 고작 녹파템의 갓만렙 유저였고, 나엘여캐예뻐염은 같이 방송을 보다가 전짱이 이길 리가 없다는 점을 감안해 방송에 난입해 캐삭빵을 1주일 뒤로 미룬다.
32화에서 같이 전장을 돌던 드워프 주술사가 옛 일을 잊었냐며 넌지시 지적하는데, 35화의 과거사와 연결된다. 초보자 시절 돌나무라는 사람에게 도움받은 것을 계기로 해서 그가 속해있던 길드에 들어갔고[4] 이후에도 돌나무와 친하게 지내면서 과거사를 털어놓기도 했는데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아버지랑 둘이 산다고 한다.
그러다 돌나무가 괄하이드의 폭언으로 인해 와우를 접게 된다. 돌나무는 인터넷 방송을 했기 때문에 검은 연꽃도 돌나무가 폭언을 듣는 것을 비로그인으로 보고 있었지만, 성격이 워낙 좋은 돌나무는 별 대응을 하지 않고 괜찮다며 넘어간다. 그러나 검은연꽃은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 아버지가 '괜찮아'라고 하던 것이 떠오르는, 위화감이 있는 답변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돌나무는 검은연꽃에게 골드를 모두 주고 게임을 접어버린다. 검은연꽃은 여태 괜찮다고 잘 넘어가더니 왜 이제와서 이러냐, 이딴식으로 접을거면 나한테 말도 하지말고 그냥 사라지라고 과격하게 대응해 버리고, 이를 두고두고 후회하게 된다. 이후 돌나무가 와우를 접자 어떻게든 연락하려고 했지만 아무도 전화번호를 알지 못했고 이전에 돌나무가 보내줬던 토마토 박스를 단서로 추적해봐도 배송대행업체만 나올 뿐이라 연락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후 브란브론경의 충고로 다시 즐겁게 지내보려고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수가 없어서 괄하이드에게 복수하기로 결심, PvP를 배우고 인터넷 방송으로 인지도를 쌓아 복수를 시도한다. 브란브론경은 말리고 싶어했지만, 결국 길드까지 탈퇴[5]하는 검연에게 진심을 느끼고 PvP 전문 유저인 신속을 소개시켜주고 인터넷 방송에서 추근거리는 사람들을 정리[6]하는 등 적극적으로 돕는다.
그러다 아예 복수할 대상에게 직접 배워야 더 효과적일 거라는 생각으로 아예 괄하이드에게 접근하고, 결국 캐삭빵을 신청한다. 그러나 괄하이드는 자신에게 복수하려는 걸 알고 PvP를 가르쳐준 것이고, 생명석도 안 쓰는 등 일부러 게임도 져 줬다. 사실 괄하이드도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니고, 표현을 거칠고 직설적으로 했을 뿐이었던 것. 트위터에 올라왔던 외전을 보면 괄하이드는 연꽃에게 친근하게 대하려고 계속 말을 걸지만, 개그는 죄다 아재개그였고 질문도 너무 거칠어서[7] 오히려 원한을 사게 된다.
그렇게 복수를 이루고 계속해서 방송을 하면서 인기를 얻었지만, 자신도 모르게 변해 있었다. 그러다 전사짱짱맨의 등장으로 자신의 과거를 다시 떠올리게 된다. 자신은 과거의 괄하이드 같은 행동을 했고, 전사짱짱맨은 과거의 자신과 같은 상황에 놓인 것. 게다가 괄하이드는 둘이서만, 실제로는 좋은 의도로 말했는데 와전된 것인 반면, 자신은 공개 방송에서 대놓고 조롱한 것이니 실제로는 훨씬 질이 나쁘다. 게다가 돌나무가 폭언을 들을 때의 자신은 아무 것도 하지 못했지만 전사짱짱맨은 친구를 위해 나선다. 이렇게 바뀐 자신을 보며 혐오감을 느꼈지만 돌이키기에는 너무 늦었고, 차라리 전사짱짱맨을 없애버림으로서 그에게 느꼈던 질투심과 열등감을 없애버리고자 한다.
결국 전짱과 PvP를 하게 되는데, 전짱의 PvP를 미리 보고 왔던 브란브론경의 충고대로 전설반지를 빼거나 하는 일 없이 제대로 셋팅해서 나왔다. 그러나 특기인 시전 페이크는 각성한 전짱의 무시무시한 반사신경 때문에 아예 불가능하고, 신속과 비슷하게 두들겨 맞다가 전설반지를 사용하여 딜로 녹이는 패턴으로 대응한다.
36화에서 기절을 넣고 임프 희생과 동시에 카볼을 날리지만 전짱의 카볼 직전 자생력-주반버그 활용[8]으로 주문이 반사돼 자신이 빈사에 몰린다. 불씨로 가까스로 생명력을 회복하지만 전짱이 몰아붙이면서 몰리게 되고 결국 1:1 금지기술인 '''인페르날'''까지 써버리면서 결국 2% 남기고 승리한다.
하지만 스펙 차이가 심각한 상태에서 1:1 금지기술인 인페르날까지 써 가며 겨우 피 2프로 남기고 이겼기 때문에 '''승자지만 도저히 승자가 아니게 되어버렸다'''. 연꽃은 풀업 전설반지를 끼고 있고, 다른 템은 안 나왔지만 그에 걸맞는 고급 장비를 끼고 있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다. 전설 반지 풀업까지는 대략 20주가 걸리는데, 레이드를 20주나 돌았으면 최소한 영웅 풀파밍에 신화도 일정 수준 이상 파밍되었다는 뜻이다. 게다가 연꽃은 경험도 많고, 시체파흑[9]이라는 상성상 우위까지 점한다. 하지만 전짱은 이제 막 만렙 찍고 1주일 파밍한 상태다. 버스라도 잘 탔으면 모를까, 이들이 있는 아즈얼라는 레이드나 평전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 제대로 된 파밍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1:1 최약체 중 하나로 꼽히는 무기 전사다. '''스펙, 상성, 경험 모든 분야에서 검은연꽃이 압승했어야 정상이다.''' 그런데도 막판 니스라무스만 아니였다면 꼼짝없이 지는 판이었던것.
결국 스펙과 상성면에서 앞선 데다가 금지 기술까지 쓰면서도 간신히 이기는 바람에 모두의 예상대로 연꽃의 팬을 제외한 모든 이들이 재시합을 요구하지만, 연꽃은 이를 거절하려 한다. 지쳐버린 전짱이 그냥 가버리는 바람에 승리한 것이 되긴 했지만 도저히 정상적인 승리라고 볼 수 없었고, 결국 사과문과 함께 3달 방송 휴방, 그리고 슝슝을 찾아가서 개인적으로도 사과한다. 캐삭빵 이전의 사과는 호승심 때문에 하지 않았지만, 패배 후 마음을 굳혀 사과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마지막에 팬들 앞에 등장하는 모습으로 출연 종료. 뒷모습만 나왔다. 안타깝게도 돌나무와는 다시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 슝슝과는 멋쩍어하긴 하지만 안부인사는 할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본편이 끝나고 2년후 올라온 에필로그에서 완결후 후기에서 언급되다시피 스트리머를 하고 있었고 PC방에서 전사짱짱맨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너무 놀라서 먹고 있던 음료를 전짱 머리에 토하고 만다. 전짱과 이야기하는데 사실 전짱이 전짱인지 모르고 NDZ, 특히 그를 좋아한다고 방송에서 말했었는데 그가 그녀가 블랙로터스라는 것을 알곤 쌀쌀맞게 대하자 화가 나 방송에 참여해달라고 부탁하자 그가 거절하려고 하자 방송을 등에 업고 욕먹지 않기 위해 결국 방송에 참여하게 된다.
일주일 후 방송에서 싫어하는 멤버를 묻고 전짱이 김현성을 언급하자 화를 내며 베개로 그를 때린다.[10] 이후 전짱이 드레링을 진정시키기 위해 전화를 걸어 더 이상 전화하지 말라고 하자 화를 내고 바로 끊어버리는 것으로 출연 종료.

3. 여담


작가가 드레링을 대신해서 새로만든 히로인 캐릭터 같지만 등장하자마자 신속과 함께 비호감 캐릭터로 낙인 찍혀서 작가가 패턴을[11] 깨고 그린 35화의 불쌍하고 순수한 과거편이 등장했음에도 안티가 여전히 많다. [12] 어떻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
실력 자체는 재능이 없지는 않지만 타고 났다기 보다는 노력을 해서 강해진 타입으로 때문에 노력과 재능을 동시에 겸비한 나엘과 비슷한 케이스다.[13]
와우를 시작한 이유는 그냥 취미를 찾다가 시작한듯.[14]
방송을 시작한 이유는 유명해져서 괄하이드가 도전을 거절 못하기 위해서 시작한 거였는데 괄하이드와 대전 이후에도 계속 방송을 하는걸 보면 타고난 비제이던가 아니면 돌나무를 그리워하기에 하는 것 일수도 있다. 돌나무 또한 과거에 방송을 했는데 맨날 노래는 트로트만 틀고 재미가 없는지 시청자수는 8명도 많다고 좋아할 정도로 인기가 매우 없었다. 반면 현재 연꽃은 돌나무가 그렇게 찍고 싶었던 2000점대의 유저이며 방송 시청자수 또한 1000명이 넘으며 와우를 하지 않을 때는 2000명이 넘는데도 시청자수가 더 적어지는데도 와우 방송을 한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어린 나이에 단순히 복수를 위해서 인지도를 위해 방송을 한다던가 2000점대 검투사 칭호도 얻은 네임드 유저를 이기기 위해 바로 그 복수 상대 밑으로 들어가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면 이게 정말 미성년자인지 싶을 정도다(....)
강함의 비결은 바로 캐스팅 페이크(차단 페이크)로[15] 기괴한 수준을 넘어서 '''사람의 마음'''을 읽는 듯 타이밍을 잡아낸다고 한다. 슝슝과 신속은 이 기술에 완전히 당했다.[16]
과거에는 이름 모를 장비를 입고있지만 현재 입고있는 장비는 와우에서도 실제로 있는 다크문 귀족 세트인데 룩변한 듯하다.[17]
드군 이후 아프리카에서 트위치로 옮겼다고 하며 와저씨들의 도네 덕분에 직장남성들보다 돈을 더 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 흑화 루트를 걸은 인물로 35화의 내용이 그녀의 과거였지만 독자들은 그녀의 과거사 보다 '''4개월만'''에 나왔다는 사실에 관심이 더 커서 묻혀버렸다.[18] 그러나 과거가 어떻든 지금의 연꽃이 하고 있는 행동은 분명 옳지 못한 행동이었고 거기다 자기와 다르게 행동한 전사짱짱맨에게 질투심과 열등감을 느끼면 반성보다 자기혐오를 느끼며 '''없애버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걸 보면 역시 어린 만큼 아직 미성숙한 면이 많았다.
거기다 편부 가정이여서 부모의 사랑이나 관심이 부족한데다 툭 터놓고 이야기 할 만 어른이 없었다는게 안타까운 점. 만약 그녀에게 진심으로 충고하거나 이야기 할 수 있는 어른이 있었다면 그렇게 되지 않았을지 모른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불러온다.[19]
단편에서 드레링한테 상당히 까이고 있는데 이유는 바로 진히로인 자리를 뺏어갈까봐(....) 모두의 예상(?)과는 다르게 딱히 플래그나 썸 없이 끝났다. 작가가 밝히길 둘이 이어질 가능성은 애초부터 '''1%''' 정도였다고 한다. 단편이 아닌 본편에서도 실제로 드레링이 싫어한다고 한다. 그도 그런것이 자기와 가까운 전사짱짱맨슝슝이 연꽃과 엮여서 고생한걸 생각하면 좋아할리가 없다. 가끔씩 휴가 나와서 업로드 하는 트위터에 전사짱짱맨인 신우빈이 롤 프로게이머가 된 줄 모르고 방송에서 신우빈 팬질을 하다가 알고보니 전사짱짱맨이었다는 걸 알고 충격먹는다는 스토리가 있는데, 실제 우왕이가 생각한 것과는 약간 다르지만 우왕 역시 비슷한 스토리를 생각한 적이 있었고, 결국 제대 후 2년 만에 올린 에필로그에 이 에피소드가 실렸다.
작가가 트위터에서 밝히길, 원래는 검은연꽃을 드레링과 동일인물로 설정하는것을 고려했었다고 한다. 물론 여러모로 무리수인 설정이라서 파기하고 원래대로 별개의 인물로 설정하게 되었다.

[1] 주문을 시전하면서 상대가 차단기를 날리기 직전에 캔슬하여 차단기를 헛치도록 유도하는 기술이다. 차단기는 정상적으로 차단할 경우 상대의 같은 계열 주문 시전을 모두 방해하지만, 실패할 경우 자기 쿨다운만 날리기 때문이다. 말이야 쉽지만 제대로 하려면 경험과 반사신경이 모두 요구된다.[2] 정확히는 이채은이 아저씨와 아줌마들과 나이 차이로 핀트가 맞지 않을까 걱정하고 어색해 하고 있었지만, 아저씨와 아줌마들이 자신을 딸처럼 대해주며 잘해주자 친근하고 활기차게 바뀌었다.[3] 전장에서 깃발을 옮기는 사람을 뜻한다. 깃발 전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 사실 양조 수도사에게는 잘 시키지 않는 편이다.[4] 성인만 받는 길드였지만 브란브론경을 빼고는 그냥 받아주자고 해서 들어갔다.[5] 이 길드는 검연의 탈퇴로 흔들거리다, 조금씩 게임을 접어 결국 브란브론경 혼자 남았다.[6] 리니지를 했던 흥신소계의 큰손이었다. 이 때문에 검연이 대부업체나 흥신소 딸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7] 머리 장식을 보고 단편만화에서 광년이냐며 비웃다가 어머니의 유품이라는걸 듣고 바로 자책하지만, 말로 못하고 생각으로만 해서 연꽃에게 더욱 증오를 받는다.[8] 주문 반사는 원래 1개만 반사해야 정상이나, 대규모 교전에서는 2개 이상 반사되는 일도 흔하다. 투사체가 있는 기술은 투사체가 처음 날아갈 때 반사되는 것이 확정되지만, 투사체가 닿아 실제로 반사될 때까지는 반사 버프가 사라지지 않고, 그 사이에 캐스팅이 완료된 기술들도 똑같이 반사가 확정된 상태다. 혹 반사 버프가 사라지더라도 이미 반사가 확정된 기술은 그대로 반사한다. 따라서 첫 투사체 기술이 시전 완료된 이후 ~ 버프가 사라지는 시간 사이에 캐스팅이 완료된 모든 기술을 반사한다고 볼 수 있겠다. 이 경우 카볼 캐스팅 완료 → 주반 모션을 보고 즉시시전기 하나를 날려 주문 반사 제거 시도 → 그러나 카볼은 이미 반사 확정, 그리고 즉시시전기도 반사되어 '''둘 다 반사됨''' 순이 될 것이다. 경험 많은 유저들이라면 아는 사실인데 검은연꽃이 몰랐던 것은 만화적 허용으로 보아야 할 듯.[9] 기본 공격기의 데미지를 포기하고 자원인 불씨의 수급량을 늘리는 특성이다. 흑마법사는 불씨를 소모해서 체력을 회복하는 스킬이 있어서, 시체파흑의 생존력은 미친듯이 강하다. 시체파흑으로 전사를 상대하며 마격권까지 들어갔다는 것 자체가 뭔가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10] 베개에 김현성이 그려져 있고 이전부터 가지고 있던 걸 보면 김현성의 팬이었던 듯 하다.[11] 10화마다 진지한 만화를 그린다는 패턴. [12] 작가가 이미지 세탁하기 위해서 그린 것처럼 보이지만 효과는 전혀 없었다. [13] 둘다 처음에는 pvp에 관심도 없었지만 재능이 있었기에 실력 좋은 스승들의 도움으로 결국 빠르게 강해졌다.[14] 돌나무가 게임을 접었을때 어차피 취미로 시작한거니 나도 접어야지 했지만 '''복수'''를 위해서 접지 않았고 결국 그녀가 비뚤어지게 된다.[15] 주문을 시전하는척 하면서 캔슬해 상대방의 차단기를 빼는 기술. 피지컬 보다는 심리전이 중요한 테크닉이다. 차단을 당하면 같은 게열 스킬을 몇초간 못쓰기 때문에 PVP에서는 엄청난 테크닉이다.[16] 게다가 슝슝의 경우에는 그냥해도 질판인데 해외라서 핑도 잘안 잡혀 차단기 넣기가 불가능 했다.[17] 작가 본인 캐릭터도 이 룩이다.[18] 2016년 11월에 34화가 올라오고 35화가 2017년 3월에 올라왔다. 그래서 댓글란의 대부분이 '''드디어 나왔다'''라는 댓글이었다. 그나마 얼마없는 내용에 관한 댓글도 연꽃의 동정론 보다는 전짱이 이기게 해달라는 글이다.[19] 작중에서 돌나무를 빼고 그녀 주변에 있던 인물들은 얼굴만 알고 지내거나 브란경처럼 자신의 직업 때문인지 거리를 멀리했었다. 거기다 그녀의 행동에 열광하는 팬들은 그녀의 행동에 진심으로 충고하는 것 보다 그저 그녀의 힘이나 외모를 추종하기만 했던 것도 그녀의 비뚤어짐을 부추기도 했다. 괄하이드가 그녀에게 충고했던 게 바로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