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onac ~Lugh Lamhfhata~
1. 개요
Cytus의 수록곡으로 챕터 9 'Buried'의 3번째 곡이다. 작곡가 명의는 Project Grimoire이다.[2]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브류나크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만든 곡. 2015년 가을 M3에 발매된 Team Grimoire의 3집 앨범 Grimoire of Emerald에 롱 버전이 수록되었다.
사이터스 5.0 트레일러 영상에서 신곡 소개 부분에서 가장 먼저 소개되었던 곡으로, 서정적이면서도 판타지 분위기가 풍기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음악. 일러스트와 곡 분위기 덕분에 이곡을 좋아하는 사람이 꽤 있는듯. 4.0에서부터 고레벨 곡들과 씨름하던 유저들 입장에선 눈 정화, 귀 정화와 손가락이 쉬어가는 곡 정도로 인식된다.
2. 채보
2.1. Easy 레벨에서
2.2. Hard 레벨에서
- 분석
- 7레벨곡 중 패턴이 쉬운 편이다. 초중반의 2연타와 제목패턴, 횡단 슬라이드를 빼면 딱히 어려운 부분은 없다.
- 평가
- 동 챕터의 곡 중 하나인 Hey Wonder와 비슷한 난이도로 평가된다. 단, TP작으로 넘어가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초반부와 후반부의 난감한 박자가 TP100을 가로막는 요인. 후술할 독특한 패턴도 한몫 거들었다. TP작 한정으로 챕터 10의 Finite Circuit과 비슷한 포지션.
3. 기행 플레이
- 2014년 3월 9일에 한 사이터스 유저가 이지 패턴을 이용해서 점수 222,222점에 TP 22.22라는 희대의 콩드립을 시전했다(...).[3]
- 2015년 6월 13일에 또다른 사이터스 유저가 하드패턴을 이용해서 점수222,222점에 TP22.22라는 콩드립을 다시한번 시전했다(...).[4]
4. 기타
- 이 Grimoire팀에서 ICE는 어레인지와 노터 담당이다. 즉, 이 곡 채보를 ICE가 찍었다는 소리. 하지만 L시리즈 이후로 9렙채보를 제작하지 않겠다 선언한 이후인지라 쉬운 채보가 나왔다. 또한 중간에 P, r, o, j 모양의 글자패턴이 존재한다.
- 일러스트의 캐릭터 이름은 '루프(ルフ)'.
- Team Grimoire의 3집 앨범에 수록된 익텐 버전을 들어보면 피아노가 아주 작렬하는 부분이 적나라하게 들리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사이터스 내의 컷팅 버전에서도 잘 들어보면 확연히 나타난다. 즉 이 곡은 사이터스에서 심하게 너프를 먹은 바람에 패턴이 쉽게 나온 것이다. 무술로 비유하자면 본인이 낼 수 있는 실력의 반조차도 안 보여준 셈이다. 만약 작정하고 피아노 구간을 전부 노트로 구현했으면 트릴이냐 슬라이드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소 First Gate OVERDRIVE 이상의 초고난이도곡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Team Grimoire의 곡들이 하나같이 극악곡들만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의도적으로 난이도를 저레벨로 맞췄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