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파워프로군 포켓)
1. 개요
파워프로군 포켓8에 나오는 조직 이름.
정확한 명칭은 사이보그 대책실(Countermeasure Cyborg Room), 사이보그 동맹쪽과는 적대 관계.
신체의 일부를 기계로 대체하는 사이보그화가 대중화됨에 따라 과도한 신체강화를 시도하는 불법 사이보그들이 출현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불법 사이보그들을 추적, 적발하는 역할을 맡은 조직. 정부 직할의 치안 조직이긴 하지만 CCR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CCR의 에이전트들에게는 무기소유가 허락되는데다 범인 추적을 위해서 살인을 포함, 초법규적인 행동도 용납되는 듯하다.
CCR의 부장을 필두로 주인공(8), 시라세 후키코, 수사관들의 실질적인 지휘를 맡고 있는 하이바라를 포함한 20명의 요원들로 구성되어있다.
2. 내용
사실 CCR은 정부에 속한 조직이 아닌 오오가미 그룹에서 만든 오오가미에서 탈출한 안드로이드들을 잡기 위한 비합법적 조직이다. 무기조달, 불법행위 등은 전부 오오가미 쪽에서 하고 있으며 이미 정부에게 뇌물을 지급하여 묵인받고 있는 상태.
이런 CCR의 정체를 주인공(8)을 포함한 대부분의 수사관들이 모른다. 오직 시라세 후키코만이 알고 있는 상태이다.
CCR의 부장은 단순한 허수아비이며 실질적인 CCR의 리더는 하이바라이다. 모든 것을 안 주인공이 하이바라와 대결을 펼칠 때 하이바라가 "내가 CCR 그 자체다" 라고 말한 걸로 확인 가능하다.
사이보그 동맹의 리더인 이시나카가 "탈주한 안드로이드 사냥을 위한 조직" 이라는 모습은 CCR의 진정한 목적이 아니며 안드로이드들의 실전 테스트 투입이 목표라고 말한다. CCR의 멤버 중의 한 명인 시라세 후키코, 하이바라가 안드로이드인것을 보면 이시나카의 말이 사실임이 밝혀진다.
그 뒤 CCR의 진상을 알아낸 주인공(8)이 하이바라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뒤 언론에 CCR의 실태를 알리고 그 결과 오오가미 미치오에 의해 CCR이 해체된다.
CCR은 해체되었지만 포켓10의 오오에 카즈나 앨범에서 CCR 전투원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확인되는데 아마도 남은 CCR 대원들이 오오가미 별도의 특수기관에 배치된 것이라 생각된다.[1]
[1] 특수훈련 받은 대원들을 그대로 해고시키기에는 좀 그런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