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non 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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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 댄싱 게임, 펌프 잇 업의 수록곡.
NXA에서 등장한 Canon-D+Pump Me Amadeus의 편곡 및 후속작. 전작에 비해 여러가지 부분에서 퀄리티가 떨어지는 편이나, 어디까지나 전작에 비해서지 곡 자체나 스텝의 오리지널리티 면에서는 상당히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다.
BGA의 경우 전작의 감동적인 스토리 로 찬사를 받은 것에 비해 뜬금없이 시작부터 세피로트의 나무 문양이 등장하더니, 웬 잠들어있던 근육 덩어리의 남자가 깨어나서 연구소를 탈출해, 그를 진압하려 총을 갖고 들어온 요원들을 몸빵과 초인적인 스피드로 때려 부수고, 이를 붉은 머리의 남자가 지켜보면서 칼을 빼드는 뭔가 능력자 배틀 삘이 나는 내용[2] 이 나와서 꽤나 많은 유저들이 실망했다는 풍문.[3]
스텝 면에서는 이지 스텝을 제외하고선 전체적으로 허리틀기 부분에 특화되어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스텝이 빼곡히 들어가 있는 편인데다, 곡도 일반적인 곡들보다 긴 2분대의 음악이여서 초중수들에게 체력을 기르는 곡을 추천할 때도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교과서적인 곡이다. 다만 표기된 난이도와 스텝들의 체감 난이도가 맞지 않은 편이어서 고를 때 주의가 필요한 곡이다.
본 곡이 출시한 NXA 버전에서는 USB 유저들만 플레이 할 수 있는 곡이었으나, 펌프 잇 업 2010 FIESTA부터 일반인도 고를 수 있게 되었다.
KPF 2009 스피드 남성 유저 부문 결승곡으로 선정된 곡이었다.
2. 채보 구성
2.1. 싱글
- S3 - 정박과 롱노트 스텝이 나온다. 난이도가 낮은 만큼 따로 기술할 부분은 없는 스텝.
- S7
- S12 - Lv.10 영역의 최종 보스였다. 초반부부터 끝까지 반박 허리틀기 스텝으로 구성되어 있다. 허리틀기의 다양한 패턴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추천하는 채보지만, 곡 자체도 긴데다가 BPM이 빨라서 체력이 없으면 12~13 레벨대를 자신있게 밟아내는 유저들조차 힘들어 할 때가 있다. 실제 체감은 12이상으로도 볼 수 있는 곡이기 때문에, 10 레벨에 머무르고 있는 유저들이라면 실력을 더 기른 뒤에 플레이할 것을 권유하며, 13~15레벨대에서 머무르는 유저가 허리틀기 연습을 할 경우에 플레이하기 좋은 곡. XX에서 12로 상향.
- S20 - Lv.20 영역의 하위권 스텝. 초반에는 조금 까다로운 허리틀기 스텝이 등장하나, 긴 폭타가 아니기에 가볍게 넘길 수 있고, 중후반부까지는 크게 어려운 부분이 없다. 게다가 중후반부 역시 허리틀기가 없는 단조로운 폭타만 이어지기 때문에 레벨 20의 스텝치고는 상당히 쉬운 편. 허나 그렇다고해서 만만하게 봐서는 안될 것이, 단조로운 폭타라 해도 100콤보에 가까운 스텝들이 붙어있고, 185라는 BPM은 결코 만만한 스피드가 아니기 때문에 막 17~18 레벨 영역대에 들어온 이들이라면 클리어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막바지에 몰려있는 계단형 스텝 또한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중후반부를 넘겼다고 해도 폭사할 수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 S21 - NXA 시리즈의 어나더 크레이지에 해당했던 채보. 느슨한 패턴으로 시작해서 점점 빽빽한 구성으로 넘어가는 점입가경식 패턴의 구성을 취하고 있다. 초반엔 8비트 허리틀기로 시작되다가 중반부부터 16비트 허리틀기 채보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16비트 폭타가 등장한다. 틀기의 정도는 비교적 약한편이지만 발을 바꾸면서 회전해야하는 회전트릴패턴이 무척이나 까다롭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 딱히 물렙인 것은 아니나 21의 스텝들 중에선 비교적 약체에 속한다.
2.2. 더블
- D14 - 맨 처음 나오는 텔레포트 구간이 당황스러운 채보. XX에서 13->14로 상향되었다.
- D22 - X.1 싱글 20을 펼쳐놓고 약간 살을 덧 댄 형태이다. 제일 처음에 나오는 폭타가 허리틀기가 섞여 미스를 유발한다. 중간부터 시작되는 말타기가 브렉온을 가르는 분기점이며, 이후에 나오는 폭타가 S20과는 다르게 허리틀기가 섞여 나오지만 그렇게까지 어려운 부분은 아니다. 말타기 덕분에 브렉온은 22중에서 중급에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