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pt of the NecroDancer/캐릭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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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rypt of the NecroDancer의 캐릭터 항목. 기본 캐릭터인 케이던스, 음유시인, 녹터나,템포,마리(이 셋은 DLC)를 제외하곤 모두 처음에는 잠금이 걸려있어서 특정 조건을 달성해야 해금할 수 있다. 특별한 규칙이 적용되거나, 아이템이 고정되거나, 시작 아이템이 다르거나 등 캐릭터마다 각각 다른 특징이 있다.
1.1. 스토리 캐릭터
스토리 캐릭터들은 던전에 들어가기 전, 클리어 후, 최종 엔딩으로 스토리 컷씬이 나온다. 이름이 전부 음악 용어로 지어져있다.
1.1.1. 케이던스 (Ca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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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주인공이자 가장 처음 플레이하게 되는 캐릭터다. 모든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 체력이 대부분의 캐릭터보다 1 높다. 이름의 어원은 악절이나 악구를 마무리하는 화성 진행을 의미하는 종지법(Cadence). 2p 캐릭터는 합창을 뜻하는 Choral.
1.1.2. 멜로디 (Mel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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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던스의 엄마로, 이름의 뜻은 선율(Melody)이다. 케이던스로 Zone 4까지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오로지 황금 류트만 무기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던전 내에서는 다른 무기가 나오지 않으며 설령 무기가 나오더라도 먹어지지가 않는다.[3] 피의 제단이나 유리의 제단 등 무기를 주는 제단을 이용해도 무기가 바뀌지 않는다. 공격력 보너스를 받는 아이템도 종류를 막론하고 나오지 않는다. (기적의 반지는 얻을 수 있지만, 공격력 보너스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던전 내 상점에서 아이템이 두 개만 나온다. 공격력이 1로 고정되고 둘러싸이면 공격을 할 수 없는 단점이 있으나, 황금 류트는 게임에서 가장 좋은 무기 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우수한 무기이기 때문에 기본 캐릭터인 케이던스보다도 쉽게 클리어했다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다. 특히 흰색/노란색 해골 계열처럼 공격력 1로 제압 가능하고 상하좌우로만 공격해 오는 몬스터를 상대할 때는 계속 움직인다는 조건 하에 무적이다. 대신 둘러싸이는 순간 이동을 못 해서 공격도 못 하고 그대로 맞아죽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계속해서 움직이는 것에 집중하자. 전쟁의 제단을 사용하면 마지막 네크로댄서 전에서 방어력 3짜리 검정 해골 방패가 화면을 가득 채우는 지옥을 볼 수 있다.
살아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황금 류트의 저주를 풀어야 하는 긴박한 서사를 가졌지만 BGM은 EDM 풍으로 편곡된 A_Rival 버전을 사용하여 몹시 흥겨운데다, 목소리나 대사도 컷신에서만 진지할 뿐 평소에는 굉장히 부드럽고 느긋하다.
1.1.3. 아리아 (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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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던스의 할머니이자 멜로디의 엄마다. 멜로디로 Zone 4까지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네크로댄서에게 심장에 상처를 입은 관계로, '''박자가 끊기면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5] . 박자를 틀리면 즉사하기 때문에 원숭이한테 박자를 끊겨도 사망, 기본 삽으로 돌벽을 쳐도 사망,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함정에 들어가도 사망한다.[6] 게다가 제자리에 박자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발레 슈즈가 나오지 않는다. 다른 갑옷도 쓸모가 없으므로 일절 나오지 않지만, 공격력을 증폭시켜주는 가라데 도복이나, 1회용으로 피해를 막는 유리갑옷은 나온다. 어떠한 추가 하트도 얻을 수 없고 음식을 먹어도 만족스러워 하는 음성만 나올 뿐 반 칸 하트가 채워지지도 않는다.[7] 심지어 무기도 단검 고정에 교체할 수도 없으며[8] 멜로디처럼 다른 무기를 가지고 던전에 들어갔다간 바로 죽는다. 분명 스토리 캐릭터인데도 자기 딸과 손녀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어려워서 끝까지 클리어하지 못한 유저들도 꽤나 많다. 아리아보다 어려운 캐릭터는 피지컬에 따라 아예 손도 못 댈 수 있는 볼트와 아리아의 단점을 포함해 다른 캐릭터들의 단점까지 집대성한 코다 뿐.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image]4지역[image]5지역부터 시작해서 1지역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All Zones 모드도 마찬가지. 붉은 박쥐와 검은 박쥐는 파란 박쥐로 바뀌어 등장하며, 4지역에 등장해야 하는 초록 원숭이와 마법 원숭이들이 1~3지역에, 4지역에 등장해야 하는 거미는 1지역에 등장한다. 특히 1지역에 등장하는 원숭이들을 조심하자. 다른 몬스터의 공격은 맞아도 유리 갑옷이 부서지는 정도의 피해에 그친다지만, 원숭이의 껴안기는 체력 피해가 없는 대신 박자를 끊는 판정이라 모든 갑옷과 아이템을 무시하고 바로 죽는다. 오직 물약으로만 탱킹 가능. 4지역부터는 등장하는 몬스터가 이후 지역에서도 쭉 등장하며, 모든 스테이지에 석관이 나온다. [image]오리지널에서는 끈끈이 골렘이 공격받을 때마다 끈끈이 타일을 깔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그나마 물약을 기본으로 갖고 시작하게 패치되어 실수 한 번은 만회할 수 있게 되었다. 아리아를 보다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려면 피해 자체를 차단해주는 아이템들을 외워 두는 것이 좋다.[9] 그 외에 빙결 마법이나 빙결 주문서, 공포 주문서도 훌륭한 아이템. 박자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이식 심장도 괜찮다. 어차피 한 대만 맞아도 죽는 아리아는 방어력은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 가라데 도복과 다른 캐릭터들에게는 함정 아이템 취급을 받는 유리턱도 아리아에게는 훌륭한 아이템이다. 특히 유리 제단이 아주 좋다. 유리를 제외하면 어차피 박자 끊기면 안 되는 거 흑요석 삽과 횃불도 좋은 편이다. 다만 맞고 나서 배수가 낮아진 흑요석 삽으로 상위 벽을 파려다 어처구니없게 사망하는 경우만 조심하자.
대부분의 갑옷과 모든 무기가 아이템 풀에서 제외되어 있고, 신발은 대부분 보스방 보상으로 나오기는 등급이 낮다 보니 보스방을 노미스 클리어하고 검은 상자를 열면 반드시 유리 갑옷, 가라데 도복, 힘의 장화, [image]유리 중갑 중 하나가 나온다. 게임 시스템상 한번 스폰된 아이템이 또 스폰되려면 아이템 풀을 다 돌아야 하기 때문에, 가령 플레이하면서 유리 갑옷, 가라데 도복, 힘의 장화를 모두 한 번씩 목격했다면 어딘가에 유리 중갑이 스폰되어 있었는데 지나친 게 아닌 이상 다음 보스방 보상의 검은 상자는 100% 유리 중갑이라는 사실을 추론할 수 있다. 변환가의 상점에서 갑옷을 계속 변환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특히, 한 아이템은 게임 내내 최대 4번까지만 스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용해, 가라데 도복과 유리 갑옷을 4번 번갈아 갈아입어 주면 변환가나 소환사의 상점을 포함하여 '''앞으로 모든 갑옷이 유리 중갑만 나온다'''. 그림자의 반지나 어둠의 제단을 찾은 경우, 또는 가라데 도복이나 유리 갑옷을 입고 보스방 보상을 열었는데 다른 하나가 나온 경우 참고하자. 이는 코다도 동일.
하트가 0.5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물약을 써버린 상태에서 필요의 주문서를 사용하면 주변에 적이 둘 있지 않는 이상 반드시 물약을 준다. 때문에 제2, 제3의 물약으로 사용 가능하여 아주 가치가 높은 아이템이다. 2지역은 시작할 때마다 근처에 무해한 버섯이 2개 있기 때문에 2지역에서 시작하자마자 쓰는 것만 자제하자.
체력도, 무기도 고정에 박자도 끊기면 안 된다고 제한조건이 덕지덕지 붙어 있는 대신 자체 밸런스 패치가 있어서,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몬스터가 더 적게 나오고 방도 하나 적다. 때문에 Low% 런은 상대적으로 할 만한 편. 무기가 고정되어 있는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상점에서는 아이템이 2개만 나온다.
피해를 방지해 주는 아이템의 맞았을 때 발동 순서는 '''보호의 반지 - 순간이동의 왕관 - 유리 갑옷/중갑 - 서리의 부적 - 물약''' 순서다. 덜 중요한 것부터 깨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째서인지 플레이 화면에서의 픽셀과 컷신에서의 모습이 좀 다른데, 그래서 스팀 워크샵에 픽셀을 좀 더 컷신에 가깝게 바꿔주는 모드가 올라와 있다.
BGM은 FamilyJules7x 버전을 사용한다. 이름인 아리아는 오페라, 칸타타에 나오는 드라마틱한 서정적인 소곡을 의미하는데, 어째 브금은 다 일렉기타를 사용하는 메탈 풍이다.
1.1.4. 녹터나 (Noctur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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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AMPLIFIED"의 주인공. DLC를 설치하면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성능은 케이던스와 동일하나 모든 존에서 존 5의 일부 지역이 등장하고 처음부터 커틀라스와 고유 마법인 변신을 가지고 있다.
고유 마법인 변신은 인간 모습과 박쥐 모습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박쥐 모습의 경우, 공격범위가 무조건 1칸으로 고정되고 벽을 팔 수 없고[10] 장착 아이템 효과를 일절 볼 수 없으며 (피의 무기의 흡혈 효과, 황금 무기의 골드 증가 효과, 횃불의 시야 증가 효과, 심지어 탐욕의 왕관 골드 2배 효과도 적용되지 않는다.),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다. 대신 마법은 사용이 가능하며, '''공격력이 4로 고정되고''' 하늘을 날아다니기 때문에 바닥과 함정의 효과를 무시하며 모든 적들의 위치를 볼 수 있고, 5명을 죽일 때마다 체력 0.5칸을 회복할 수 있다. 인간에서 박쥐로 변할 때는 별다른 제약이 없으나 박쥐에서 인간으로 변할 때는 체력 0.5칸이 깎인다. 아울러 인간 모습에서 죽을 상황에 놓이면(체력이 다 떨어지거나, 유리턱 등을 차고 있다가 맞아서 즉사 페널티를 받거나 하는 등...)자동적으로 체력 0.5칸의 박쥐형태로 변한다.[11] 다만 물약이 있을 경우 박쥐로 변하는 대신 물약이 먼저 사용된다. 박쥐 상태에서는 공격력이 4라 나무상자나 나무통을 깔 수 있어, 난이도가 낮은 초반에는 힐을 믿고 박쥐 상태를 일부러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파밍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사거리 1로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으면 쫄몹이 많이 나오는 킹 콩가나 포르티시몰, 실력이 좋다면 딥 블루스까지 박쥐 상태로 입장하여 힐을 챙겨가기도 좋다.
고유 마법부터 무기까지 성능이 매우 좋아 스펙만 놓고 보면 완전한 사기 캐릭터다. 다른 캐릭터들을 보면 기본적으로 캐릭터 자체에 조금이라도 약점이 있지만 처음부터 들고 시작하는 커틀라스가 사거리 2에 공격 시 적의 공격을 막는 최고급 무기라서 굳이 무기를 교체할 필요가 없는데다가 초기 체력도 적절한 3이며, 모든 아이템을 쓸 수 있어 불편한 요소가 거의 없다. 심지어 체력이 전부 다 떨어져도 바로 게임 오버를 당하지 않고 박쥐로 변신하기 때문에 적의 수가 적고 패턴도 비교적 단순한 초반 지역에서라면 실수를 만회할 수도 있다. 후반 지역에서라면 박쥐로 변신해도 이미 상황이 너무 악화되어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다른 캐릭터들이 대부분 이런저런 까다로운 핸디캡으로 고통받는 걸 감안하면 사기급 강캐라고 분류해도 지나치지 않다.
굳이 페널티를 따져본다면 모든 지역에 5 지역의 까다로운 몬스터가 난입하고, 5지역이 벽을 다 뚫어버리면서 등장하기 때문에 여러 방이 큰 방 하나로 융합되어 버려 몬스터들이 사방팔방에서 달려든다는 정도. 그 외에도 변신 마법을 버릴 수 없기 때문에 변신 외에는 마법을 달랑 1개 밖에 못 들고 다닌다는 것도 불편하다. 원래는 변신 마법을 버리고 다른 마법으로 교체할 수 있었지만 패치되어 변신 마법을 버릴 수 없게 되었다. 후반 지역에서는 아이템 효과를 거의 받지 못하며 공격 사거리도 짧은 박쥐 형태로 강적들을 상대하는 건 아이템 없이 진행하는 로우 퍼센트 런을 아무렇지도 않게 클리어 가능한 숙련자가 아닌 이상 사실상 자살 행위에 가까워 변신 마법의 효율이 급감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큰 약점이다. 정식 출시 이후 녹터나 스토리가 추가되며 스토리 마무리 부분에 전용 보스가 2명 추가되었는데 둘 다 패턴이 상당히 까다롭고 최종 보스가 몬스터들을 대량으로 불러내기 때문에 그 강력한 녹터나로도 애를 먹을 만큼 까다롭다는 평이 많다.
박쥐 폼과 시작 커틀러스 덕분에 5지역까지 쉽게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보스가 상당한 물량전이라 커틀러스를 버리지 않는 것이 좋다. 무기를 바꾸기보다는 강화의 주문서나 리듬 제단 등을 통해 재질을 부여한다든가, 힘의 삽, 힘의 횃불, 힘의 신발, 힘의 부적으로 추가 공격력을 쌓는 쪽이 편하다. 이외에는 케이던스와 거의 비슷하게 플레이하면 되는데, 차이점이라면 마법 슬롯이 하나라 마나의 반지를 사용하기 효율이 조금 애매하고, 대신 박쥐 강제변신 덕분에 즉사를 면할 수 있으니 탈바꿈의 반지를 들고 다니기 편하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다른 지역에 5지역의 맵이 난입하는 효과는 5지역을 그대로 뜯어다가 덮어씌우는 효과라서 가끔 박쥐 방을 뚫어서 박쥐를 풀어버린다거나, 포션 방을 뚫어준다거나 할 때도 있다.
박쥐 상태에서는 안 보이는 텔레파시 서클릿이 머리에 붙어 있는 효과라 변환가의 상점에서 머리장식을 바꾸려고 시도하면 머리장식이 생겨나는 버그가 있다. 커틀러스를 버렸다면 무기도 마찬가지.
이름의 어원은 야상곡(녹턴)(Nocturne).
1.2. 스토리 외 캐릭터
무기가 없거나, 고정되어 있는 캐릭터는 모두 멜로디와 마찬가지로 무기를 집는 순간 즉사한다. 사인은 비겁함. 현재 버전에서는 패치로 인해서 싱글플레이에서는 무기가 나오지 않지만, 코옵에서 드랍된 무기를 주워서 사망할 수 있다.
1.2.1. 음유시인 (B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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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던스처럼 처음에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다. 네크로댄서의 마법에 영향을 받지 않았기에[스포일러1] 박자에 맞춰 움직일 필요가 없다(얼음 타일을 밟는 등 자동으로 움직여지는 경우는 제외.). 오히려 반대로 '''모든 적이 시인의 움직임에 따라서 행동한다.''' 즉, 시인이 움직이지 않으면 적도 절대 움직이지 않는다. 심지어 음악이 끝나도 음악이 반복 재생되며 강제로 다음 층으로 떨어지지 않는다. 게임을 평범한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만드는 캐릭터.
반대로 단점은 화살표 트랩 등에 의해 갇혔을 경우 곡이 끝나기를 기다릴 수 없기 때문에 런을 포기하고 로비로 나가야 한다는 정도. 심지어 이렇게 메뉴를 통해 나가면 런을 마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서버에 스코어를 제출할 수가 없다. 만약 한 박자 쉬어야 한다면 없는 아이템이나 스펠을 사용하려고 하면 된다. 그리고 박자에 제한사항이 없다 보니 리듬의 제단과 심박조율기가 나오지 않는다.
또다른 특징은 협동 플레이 시 같이 다니는 동료도 네크로댄서의 마법에 영향을 받지 않게 해준다는 것이다. 둘 다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다만 캐릭터가 한 번 움직이는 게 한 박자로 취급되기에 몬스터들이 불안정하게 움직이게 되면서 대응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 둘 중 한 명이 시인인 상태에서 플레이어 두 명이 동시에 움직이면 두 박자가 순식간에 지나간 걸로 판정된다. 즉 한 박자마다 움직이는 추적형 적의 경우 두 칸씩 움직이면서 순식간에 접근한다.
얼마든지 빠르게 인풋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프레임 단위로 작동하는 메커니즘과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 예를 들어 피해를 받고 나서 무적프레임 동안 신나게 날뛰거나, 화살표 트랩이 작동하기 전에 인풋을 눌러서 화살표 트랩을 무시하고 지나가는 등의 행동이 가능하다. 물론 사람 손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
1.24 버전부터는 기본 BGM이 Girlfriend Records버전으로 바뀐다.
1.2.2. 엘리 (Eli)[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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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던스의 삼촌. Zone 1을 깨면 해금. '''폭탄을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또한 폭탄을 설치한 후 폭탄을 건드리면 건드린 방향으로 4칸 날아간다. 그러나 다른 무기와 삽 이 아예 나오지 않기 때문에 폭탄으로 모든 걸 해결해야 하는 처지. 아쉽게도 폭발 피해에 면역이 되는 방폭 투구나 폭탄의 부적은 나오지 않으며 상점의 황금벽을 부숴도 돈이 나오지 않는다. 이런저런 제한점들이 있긴 하지만, 어쨌든 다른 캐릭터들은 찔끔찔끔 아껴서 쓰는 폭탄을 무한정 쓰는 것도 모자라 밀어서 투척할 수 있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플레이한다면 미니 보스들을 포함한 적들을 멀리서 폭격으로 쓸어담을 수 있는 쉽고도 시원시원한 캐릭터. 괜히 Zone 1부터 풀어주는 게 아니다. 마침 캐릭터 음성도 걸걸하고 굵어서 더욱 호쾌하다. 폭탄을 무한정 쓸 수 있으므로 모든 제단과 상자도 당연히 깰 수 있다. 보라색 항아리를 발견했다면 게임이 굉장히 쉬워진다.
다만 무기가 없으므로 둘러싸인 상태에서 탈출이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몬스터 무리를 보면 미리미리 폭탄을 차서 정리해야 한다. 또한 폭탄을 미리 깔아놔야 하기 때문에 한 턴마다 움직이는 빠른 몬스터들을 상대하기 어려운 편인데, 폭탄을 깔고 빙빙 돌다가 탈출하는 방식으로 천천히 처리해야 한다.
폭탄으로 처리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적인 두더지가 나오지 않으며, 레프리콘의 경우 폭탄 1번으로 죽지 않게 체력이 5가 된다. [image]한 박자에 한 번씩 이동하는 적들(유령, 상자 미믹, 벽 미믹, 타르괴물 등)과 붙어있으면 무기가 없으므로 무조건 얻어맞으니 멀리서 폭탄을 던져서 처치해야 된다. [image]DLC에서는 공격력은 없지만 넉백을 줄 수 있는 의수가 기본 무기로 고정되어 있어 한 마리만 쫓아오고 있을 때 한정으로 처리는 가능해졌다.
둘러싸였을 때를 대비해 쉴드 스펠이나 아이템을 구비하는 것이 좋은데, 둘러싸인 상태에서 쉴드를 켜고 제자리에 폭탄만 계속 깔면 주변이 깨끗하게 정리되기 때문이다.
박쥐 동굴을 열고 처리하기가 까다로운데, 벽 앞에 폭탄 설치 → 물러나기 → 폭탄 설치 → 물러나기 (폭탄 터짐) → 앞으로 가며 폭탄 차기 순서로 움직여 주면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1.24버전부터 BGM이 레트로 스타일인 VIRT버전로 바뀌었다. 2.45버전에선 데미지가 없는 대신 적을 밀칠 수 있는 공격이 추가됐다.
1.2.3. 도브 (D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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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e 2를 깨면 해금. '''평화주의자라서 몬스터를 죽일 수 없다'''[15] . 전용 무기로 꽃을 가지고 있는데, 맞은 적은 8박자 동안 혼란에 빠진다. 꽃으로 쳐도 몬스터를 직접 죽일 순 없지만 대신 몬스터 한 마리당 한 번씩만 골드를 떨어뜨리며 1킬로 간주되어 마법 또한 충전된다. 몬스터가 도브와 충분히 멀리 떨어진 곳에서 혼란이 풀리면 어그로도 풀린다.
폭탄은 적에게 피해를 주는 대신 무작위로 아무 데나 순간이동시킨다(그러나 도브 본인은 폭발에 휘말리면 피해를 입는다.). 상점 주인은 폭탄을 맞아도 피해를 입지 않을 뿐 아니라 순간이동되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다른 모든 캐릭터들이 맛집처럼 냠냠 털어먹는 파란 음식 상인을 포함한 모든 비밀 상점 주인을 죽일 수 없다. 다만 고블린 폭탄병이나 폭탄 함정, 픽시의 폭발은 정상적으로 적에게도 피해를 가한다.
승려처럼 상점을 무료로 이용(한 개만 선택 가능)할 수 있지만 공격형 마법이나 무기는 일절 나오지 않는다. 피의 제단, 불퇴의 제단, 위상의 제단, 희생의 제단도 나오지 않으며 아레나 역시 나오지 않는다. 스테이지 날먹 방지를 위해 트랩도어도 나오지 않지만, 리듬의 제단을 활성화시켜 트랩도어를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다. 필요의 주문서는 주변에 적이 둘 이상 있으면 원래 성수의 효과를 내지만, 도브의 경우 공포 스크롤이 발동된다. 4존의 석관은 나오지 않는다.
미니 보스는 나오긴 하지만 출구는 처음부터 열려 있어서 몬스터를 피해다니면서 다음 판으로 넘어갈 수 있으며 보스와는 아예 싸우지도 않는다. 그런데 음악이 끝나기 전에 던전을 벗어나지 못하면 죽는다.[16] 함정이 없다면 적을 처치할 수 없고, 함정이 통하지 않는 미니 보스나 비행형 적들은 죽일 수 없으므로 다른 캐릭터처럼 천천히 깨려다간 오히려 순간이동을 보내거나 혼란시켜서 따돌린 몬스터들이 어느새 쫓아와서 포위당하게 된다. 단검 스피드런을 하듯이 플레이하는 것이 요령. 몬스터가 뒤에서 쫓아오지 못하게 벽 안쪽을 ㄷ자로 파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소에는 도망다니는 고블린 보초는 혼란에 빠지면 오히려 쫓아오니 바로 공격에 맞게 된다. 공격하지 말자.
도브로 게임을 클리어하려면 공짜 상점들을 이용하되 최대한 빠르게 출구를 찾고 효율적으로 폭탄을 쓰면서 도망가야 한다. 지도나 나침반을 얻으면 쓸데없이 몬스터를 자극하지 않고 출구 쪽을 바로 찾아갈 수 있어 한결 좋다. 단점이 많은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상점이 공짜인데다 처음부터 들고 시작하는 크리스탈 삽으로 뭐든지 파낼 수 있어 각종 비밀 상점들을 이용하기 좋고, 튼튼한 벽 사이에 숨겨진 물약을 찾아 먹기도 어렵지 않다는 장점도 있다. 그 외에도 처음부터 들고 시작하는 평화의 반지[17] 덕에 미니 보스들도 대체로 약하고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급격히 어려워지는 보스 전투를 하지 않아도 되는 등 편한 점도 제법 있어서 추가 캐릭터 중에서는 비교적 쉬운 편으로 꼽힌다. 하얀 비둘기를 머리에 얹고 꽃을 들고 다니며 귀여운 외모와 그에 걸맞는 가늘고 앙증맞은 목소리, 적을 죽이지 않는 상냥한 성격을 보고 도브를 귀여워하는 유저들도 이따금 있다.
1.2.4. 승려 (M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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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e 3을 깨면 해금. '가난의 서약(Vow of Poverty)'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탈속 정신이 어찌나 투철한지 '''골드를 줍는 순간 죽는다'''. 무려 물약이 있어도 바로 게임오버된다! 그 때문에 골드가 동선을 가로막지 않도록 몬스터를 죽일 위치를 잘 생각해야 한다. 어처구니없게도 Zone 2의 버섯이나 Zone 3의 가마솥같이 평소에는 죽여도 돈을 떨어뜨리지 않는 적들도 뜬금없이 1골드씩 돈을 떨구기 때문에 얘네들을 잡을 때도 머리를 써야 한다. 특히 딥 블루스의 경우 체스말들의 묫자리를 잘못 잡으면 지나갈 수 없는 벽이 생기기 때문에 최강의 보스. 단검을 던질 경우 그대로 몬스터에게 꽂혀서 돈 위에 단검이 올라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노랑, 검정 스켈레톤들은 잡아서 돈을 떨어뜨리는 것보다는 목을 날린 채 놔두는 것이 낫다. 1박 몬스터의 경우 전투가 벌어지는 곳에서 멀리 끌고 뒤로 빠져서 안전한 곳에서 잡는 것이 좋다. 그림자를 몰고 다니는 나이트메어의 경우 주변의 골드를 모두 가리기 때문에 골드가 없는 안전한 곳으로 빼서 처리해야 한다. 몬스터를 잡을 때는 최대한 같은 자리에서 죽도록 자리를 잡아 주는 것이 좋다. 즉사 장판은 적은 게 좋으니까. 아래쪽 벽에 대고 몬스터를 잡았을 경우, 떨어진 1골드가[18] 잘 안 보여서 나중에 밟고 죽는 경우도 허다하니 주의해야 한다.
강제로 움직여지는 경우는 거의 즉사라고 생각하고 목숨걸고 회피해야 한다. 무기의 경우 공격하면서 돌진하게 되는 레이피어나 도끼, 구미묘의 꼬리는 버리는 것이 나으며, 반동이 있는 총기류도 줍지 않는 것이 좋다. 바람 법사와 혼란 법사도 매우 조심해야 한다. 얼음 장판을 밟으면 골드로 다이빙하는 경우가 잦으니 얼음 장판도 조심하자. 혼란에 걸렸을 경우 컨트롤에 자신이 없으면 아예 키보드에서 손을 떼는 것도 방법이다. 이외에 밀치기 몬스터나 바람 가고일 석상도 주의해야 한다.
상점 입구에서 몬스터를 잡았는데, 폭탄이 없다? 노래 끝날 때까지 강제로 버티는 수밖에 없다. 좋은 아이템이 떴는데 그 위에 몬스터가 올라와서 잡았다? 어쩔 수 없이 버릴 수 밖에 없다. 상점 문이 막혔다? 피의 삽을 써서 체력 0.5를 희생하고 폭탄을 쓰거나, 폭탄을 두 개 써야(문 뚫는데 한번, 골드 없애는데 또 한번) 겨우 들어갈 수 있다. 골드와 관련된 아이템을 제외하면 모든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도약의 신발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데, 평소에는 꺼두고 플레이하다 길이 막혔을 때만 켜서 골드를 회피하고 건너갈 수 있기 때문. 문이 막혀 있는 상점을 찾았을 때도 폭탄을 하나 아낄 수 있다.
또 상인의 아이템을 '''공짜로''' 얻을 수 있다. 단, 하나를 먹으면 나머지 아이템은 사라진다. 이는 비밀상점들 또한 마찬가지라서, 가령 소환사의 상점을 가면 공짜로 아이템을 하나 얻을 수 있다. 다만 그 다음부터는 돈을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하트를 바쳐야 하는 피의 상점은 공짜가 아니며, 전당업자는 나오지 않는다.
레플리콘의 경우 원래는 죽었을 때 행운의 부적과 함께 100골드가 나오지만, 몽크로 플레이시 100골드가 나오지 않는다. 단, 레플리콘이 한 칸이라도 움직이면 움직일 때 떨어뜨리는 25골드가 행운의 부적을 가리기 때문에 반드시 벽 옆에서 죽이고, 벽에 대고 때려서 움직이지 못한 채 죽도록 해야 한다. 혹은 도망가게 놔둔 다음 구석에서 폭탄으로 한 번에 잡아도 된다.
참고로 다른 캐릭터로 할 때 획득한 골드로 점수를 계산하는 것과 달리 승려로 플레이하면 땅에 떨어진 골드를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때 획득한다. 단, 트랩도어를 밟거나 제한 시간을 넘겨서 강제로 넘어간 경우는 제외된다. 이렇게 얻은 골드가 아무 쓸모 없는 것은 아니고, 행운의 제단을 발동하는 등 활용은 가능하다.
아리아, 볼트, 코다에 이어 가장 All Zones Mode 달성률이 낮은 캐릭터다. 다른 캐릭터들이 자체 아이템이나 박자 제한으로 어려운 것과 달리, 침착하게 골드만 조심하면 아이템 제한도 거의 없고 공짜 상점이 굉장히 게임을 쉽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쉬울 것 같지만 골드 때문에 어처구니 없이 죽는다는 단점이 너무 치명적이다. 해골 마법사나 석상에 당겨지거나 밀려서 죽는 건 그렇다 쳐도 다른 캐릭터들로 하던 습관이 남아 골드를 본능적으로 줍고 죽는 안타까운 경우도 꽤나 많다. 힘든 보스전을 마치고 긴장이 풀려 보상으로 나온 골드를 언제나처럼 자연스럽게 줍고 죽으면 그 황당함은 뭐라 말할 수 없다.
그 외에도 상점 주인이 매번 아이템을 하나씩 공짜로 줘서 편하긴 하지만, 한 번에 하나씩밖에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장비를 갖추는 속도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비교적 느린 것도 불리한 요소다. 그리고 어디 챌린지용 아니랄까봐 시작템도 구리디 구린 피의 삽인 주제에 케이던스보다 피통이 적은건 덤.
DLC에서 승려에게 엄청나게 유용한 마법인 대지 마법이 추가되었다. 대지 마법으로 돈 위에 벽이 생성되면 '''돈이 지워진다'''. 돈으로 길이 막혔을 때 잘못하면 피해를 받을 수도 있고 수량도 제한되어 있는 폭탄을 쓸 필요 없이 대지 마법으로 돈을 지우면 된다. 길이 막히기 쉬운 딥 블루스와 같은 보스를 상대할 때도 도움이 되고, 행운의 부적과 같이 좋은 아이템과 돈이 같은 타일에 있는 경우 돈만 지우고 아이템을 빼가는 것이 가능하다. 단, 출구 타일에는 벽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출구에 돈이 떨어지면 폭탄을 쓰거나 곡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여담으로, 승려는 묵언수행이라도 하는지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대사를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심지어 기합소리나 비명소리 같은 음성도 나오지 않는다.
1.2.5. 도리안 (Do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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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던스의 아빠이자, 멜로디의 남편. 케이던스로 Zone 4의 보스 데드 링어(Dead Ringer)를 쓰러트리면 해금.[스포일러2] 기본 아이템이 빵빵하긴 하지만, '''도약의 부츠를 사용하지 않으면 한 칸 이동할 때마다 하트가 반 칸씩 깎인다'''. 다른 무기 고정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신발은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코옵에서 신발을 얻게 되더라도 신발 적용이 안된다. 먹은 신발이 시작하는 자리에 버려져 있다. 다만 도약의 부츠에 물과 타일 무시 옵션이 달려 있는 점은 장점.
기본적으로 거리 조절이 굉장히 힘들지만, 벽을 파거나 제자리에서 도약의 부츠를 On/Off를 반복하면서 거리를 재는 방식을 쓰면 조금 쉬워진다. 헷갈린다면 그냥 제자리에서 박자를 쉬는 것도 좋다. 또한 기본 지급되는 플레이트 아머가 굉장히 우수해서, 우연히 낮은 층에서 음식 상인을 만나 폭식의 부적을 얻었다면 그냥 맞으면서 깨도 된다.
활을 얻으면 그나마 쉬워진다. 사거리가 3이라 도약의 부츠를 잘못 사용해서 몬스터 품으로 뛰어들고 얻어맞을 일이 줄어든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도약의 부츠를 끄고 움직일 일이 거의 사라진다. 그리고 석궁과 라이플 종류와는 달리 장전으로 인한 턴 소비 없이 바로 공격이 가능하여 장전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을 일 또한 줄어든다.
드래곤처럼 두 턴에 한 번씩 움직이는 상대는 일반적인 다른 캐릭터처럼 물러나기-공격-물러나기-공격 반복으로는 공격이 안 된다. 대신 물러나기-물러나기-접근-공격을 반복하면 된다.
비밀 상점을 특히 주의하자. 상점 벽을 팔 수 없기 때문에 정렬이 틀어질 경우 도약의 부츠를 끄고 피해를 받아야만 나올 수 있는 경우가 생긴다. 일반 상점의 경우에도 모종의 이유로 상점 주인이 없는 경우 같은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정상적으로 계단을 통해 내려갈 때에는 무적 판정 때문에 부츠를 꺼도 피해를 받지 않는다. 트랩도어는 피해를 받으니 주의.
이것저것 좋은 아이템을 많이 가지고 시작하며 체력 또한 다른 캐릭터보다 하나 많지만 도약의 부츠 효과를 조절하기 너무 까다로워서 그런지 의외로 달성률이 낮은 편이다.
1.2.6. 볼트 (Bo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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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로 Zone 4를 깨면 해금. 모든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지만 모든 스테이지의 노래의 박자가 두 배 늘어난다. 움직일 수 있는 박자가 두 배가 되기 때문에 노래가 끝나서 강제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일은 거의 없어지지만, 박자를 맞추는 것 만으로도 그야말로 애로사항이 꽃핀다. 게다가 일부 스테이지의 음악은 스윙이 들어가 있어서 박자가 깔끔하게 2개로 나눠떨어지지 않고 3개로 나눠떨어지기도 하며[19] 심지어는 발레 슈즈도 안나온다. 실수로 스피드업 트랩을 밟거나 데스 메탈을 만났다? 굿럭.
속도가 2배라서 다른 캐릭터처럼 상황을 보고 움직이기 힘들고 미래를 내다보고 움직여야 한다. 특히 랜덤으로 움직이는 박쥐는 창의 범위를 이용해서 간격을 두고 싸우거나, 행운의 반지/행운의 부적을 구하는 것이 좋다. 박쥐 근처에서 박쥐가 공격범위 안으로 스스로 다가올 때까지 대기를 타는 것도 방법이다.
사거리가 창을 들고 시작하기 때문에, 코랄 리프의 경우 완벽한 승리를 버리면 쉽게 이기는 방법이 있다. 시작하자마자 오른쪽 아래로 붙은 다음 시종일관 벽만 두드리다가 악기나 보스가 사정거리에 들어올 때마다 공격해 주면 구석 자리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고 깰 수 있다. 마리라든가 기타 사거리 2 무기를 구한 다른 캐릭터들도 가능하다.
개인차를 타기는 하지만, 승려나 아리아 근처의 극한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키보드 빨도 매우 많이 타며, 박자가 자주 끊긴다 싶으면 레이턴시도 필수로 조절할 필요가 있다. 엄청난 박자 난이도를 지고 받는 게 고작 기본 창 하나. 전이 반지로 보스만 암살하고 도망가거나, 라이플이나 인챈트된 석궁, 전쟁망치 같은 무기를 얻고 하나씩 저격해가면서 처리하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아리아나 승려와는 달리 즉사요소가 없으므로 그나마 조금 안심이 된다. 아이템도 정상적으로 모두 활용할 수도 있고, 박자가 빠르지만 나자르의 부적 덕에 망령들이 갑툭튀해서 죽는 일이 없으므로 여유를 갖고 몬스터들을 하나 하나 유인해서 처리하면 못해먹을 난이도까지는 아니다.
1.2.7. 코다 (C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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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를 해금한 후, All Character 모드를 깨면 코다가 해금된다. '''아리아, 승려, 볼트'''의 페널티가 합쳐진 최악의 하드코어 캐릭터. 즉 박자 두 배, 박자 틀리면 사망, 돈 획득 시 사망. 게다가 아리아와는 달리 물약도 없이 시작한다. 인간이 불가능한 난이도(Human Impossible Difficulty)라고 제작자가 공언했다. 코다의 개발자 Ryan Cleark조차 1지역을 클리어하는 것이 한계라고. 코다로 클리어하는 도전과제를 보면 전체 플레이어의 0.1%가 달성한 것으로 표기되어 있어 은근히 많은 사람이 클리어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건 스팀에서 소수 뒷자리를 반올림해서 표기하기 때문이다. 리더보드를 보면 실제 클리어한 사람 수는 전세계에서 50명 내외.
아리아와 마찬가지로 피 상점, 음식 상점, 피의 제단, 평화의 제단, 위험의 제단, 불퇴의 제단이 나오지 않으며, 붉은 박쥐와 검은 박쥐도 파란 박쥐로 나오며 4지역에서 원숭이가 나오지 않고 석관을 부수지 않아도 된다. 숨겨진 효과로 적이 더 적게 등장하는 것도 동일하다. 반면 아리아와 차이점은 전쟁의 북과 위험의 부적이 나온다는 점. 특히 위험의 부적은 공격력 +2 효과가 항상 적용되어 아주 좋다.
볼트처럼 박자 2배인 상태에서는 무작위로 움직이는 박쥐를 잡기가 어려운데, 창이 있어서 어느 정도 상대해볼만한 볼트와 다르게 기본 단검만 가지고 박쥐를 잡기는 극도로 어려운 관계로 레플리콘을 잡아서 행운의 부적을 챙기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때 승려와 마찬가지로 벽에 붙이고 소환시켜서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잡아야 하는데, 박자를 쉴 수 없으므로 박자를 맞추기 위해서 3칸 이내에 칠 벽도 있어야 한다. 행운의 부적 없이 박쥐를 잡을 때는 박쥐 근처까지 가서 박쥐가 이동하려는 박자에 뒤로 빼도록 왔다갔다하면서 대기하면 맞을 일이 없으며, 박쥐가 우연히 플레이어의 이전 위치로 이동해 올 때 자동으로 때려진다.
승려는 갇혔을 경우 곡이 끝나기까지 기다려서 탈출할 수 있지만 코다는 그러다간 물약이 없으면 죽는다. 서브비트 메커니즘을 사용해서 음식을 먹으면서 트랩도어를 사용하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능은 하다만 코다를 스피드런하는 게 아닌 이상 볼 일은 없다.
무기가 고정인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상점에 2개의 아이템만 나오고, 승려처럼 그 중 하나를 골라 공짜로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어둠의 제단을 발동시켜 그림자의 반지를 얻었을 경우 아이템이 3개가 된다.
벽이나 문을 열었다가 갑툭튀한 적에게 죽기 매우 쉬우므로 벽을 열면 무조건 일단 뒤로 도망가고 보는 습관을 들여 놓는 것이 좋다. 벽 뒤를 볼 수 있는 횃불이 아주 좋으며, 이상적인 세팅은 피해 방지 아이템과 함께 유리 횃불을 드는 것이다. 비슷한 경우로, 매 층에 들어갈 때마다 현재 공격력, 삽의 단계, 관통의 반지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공격력을 잘못 계산하면 적의 묫자리로 다이빙하고 가난의 서약사 당하기가 십상이기 때문이다.
나올 수 있는 아이템 풀 자체가 극도로 적으므로 웬만하면 도움이 된다. 특히 초반에 찾아야 하는 것은 좋은 삽과 좋은 횃불. 단안경과 텔레파시 서클릿도 아주 좋다.
이름인 코다(Coda)는 음악에서 한 악장의 끝에 위치하여 종결맺는 부분을 뜻한다. 마찬가지로 코다도 이 게임의 마지막 캐릭터이다. 또한 이탈리아어로 꼬리라는 뜻도 가지고 있는데, 이 때문인지 단검을 꼬리로 쥐어서 휘두르는 듯 하다.
종족은 위의 일러스트에서 볼 수 있듯이 던전 마스터와 같은 고블린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저래 봬도 여성 캐릭터다.
1.2.8. 다이아몬드 (Dia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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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e 5를 깨면 플레이 가능해진다. 능력은 심플하게 방향키 2개를 조합하면 대각선 이동이 가능한 8방향 이동. 대각선 삽파기도 가능하고, 대각선 공격도 가능하며 무기 공격범위도 대각선 공격에 맞춰 조정된다. 십자이동인 다른캐릭터들과 달리 좀 더 유연한 움직임이 가능해서, 함정 사이에 놓은 아이템을 먹고 도망친다거나, 4방향 움직임밖에 못하는 적들을 벽 틈새에서 대각선 공격으로 전부 응징한다던가, 1턴마다 움직이는 적들을 대각선 공격으로 때려잡을 수도 있고, 심지어는 상점주인을 凹자 지형으로 유인해 가둬놓은 뒤 다시 상점으로 들어가 아이템을 모조리 먹튀하면서도 상점주인은 살려두거나[21] , 상점주인을 트랩도어에 유인해서 빠뜨리거나[22] 하는 등 온갖 기행을 벌일 수 있다.
그러나 대각선 방향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몇 가지 제약사항이 있다.
- 단축키가 바뀐다. 폭탄 사용이 위+아래로 바뀌고, 아이템은 왼쪽+오른쪽으로 바뀐다.
- 단축키가 겹치는 기능 몇몇을 쓸 수 없다. 기존에 위+아래 키에 할당된 재장전/투척 기능이 막히기 때문에 장전이 필요한 총이나 석궁 등이 나오지 않으며, 단검이나 창 등을 던질 수도 없다. 또 기존에 오른쪽 + 위 or 아래에 할당되었던 마법 또한 나오지 않는다. 왼쪽 + 오른쪽 키를 추가로 요구하는 무기집/가방 등도 사용 불가.
- 그 외에 대각선 공격범위를 설정하기 곤란한 무기들이 나오지 않는다. 여기에는 채찍, 철퇴, 구미묘의 꼬리, 전쟁망치, 도끼가 포함된다.[23]
1.2.9. 마리 (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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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양 한 마리를 달고 다닌다[24] . 양은 마리를 졸졸 쫓아다니며, 피격당하면 즉사한다. 양이 죽으면 바로 그 턴부터 마리의 체력이 비트당 최대체력의 1/4씩[25] 깎이는데, 음식을 먹거나 유리갑옷, 보호막 주문 등 무슨 수를 써도 이 데미지를 회피할 수 없으며 포션으로도 즉사를 막을 수 없으니 주의할 것[26] . 체력이 다 깎이기 전에[27] 어떻게든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양이 되살아나긴 한다만 일반적인 경우 양이 죽으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마리도 같이 죽는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다행인 건 양과 같은 타일에 서서 마리가 양 대신에 공격을 대신 맞아줄 수 있다는 것인데, 양을 목숨걸고 지켜야 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처럼 마음껏 후퇴하며 적을 물리치다간 양이 순식간에 죽어버리므로 양을 감싸며 적의 공격을 대신 맞아줘야 하는 상황에 몰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음식을 먹는 턴에는 피해를 받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서 처음에 가지고 시작하는 쿠키를 적의 공격 턴에 맞춰서 먹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2턴마다 움직이는 드래곤 같은 적에게 몰렸을 경우가 특히 그렇다. 양이 몬스터 바로 옆 타일에 위치하면 겁먹은 듯한 울음소리를 낸다. 양을 껴안고 있는 소녀 캐릭터라 그런지 목소리가 귀엽다.
유령, 하피, 블레이드마스터는 나오지 않는다.
클리어가 목적이라면 최대한 사거리가 긴 무기를 사용하면 좋다. 단, 돌진이 달린 도끼나 레이피어, 그리고 넉백되는 커틀러스는 양을 지키기가 어려워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창, 롱소드, 활이 베스트. 여기에 방어용 주문으로 대지 마법이 있으면 금상첨화인데, 대지 마법을 쓰면 양이 벽 속에 들어가서 반쯤 무적이 되기 때문. 그게 아니더라도, 벽을 파는 몬스터가 얼마 없기 때문에 적의 접근경로를 좁은 범위로 한정시킬 수 있어, 양을 지키는 게 더 쉬워진다.[28]
양의 판정은 다음과 같다.
- 모든 몬스터는 특별히 양을 목표로 공격하지 않는다. 그저 지나가는 경로에 양이 있으면 양을 죽일 뿐이다. 마찬가지 이유에서, 거미도 벽 위에 있는데 근처에 양이 지나간다고 양을 공격하거나 하는 일은 없다.
- 양은 함정을 밟지 않는다. 함정 위로 지나가더라도 양은 상처입지 않는다. 단, 화살표 함정을 밟으면 플레이어의 이동에 맞춰 양이 따라오기는 한다.
- 양은 아이템 효과를 받지 못한다. 커틀러스나 용기의 반지, 용기의 삽 등으로 얻는 일시 무적 효과를 받지 못하며, 보호막 마법으로 보호할 수 도 없다. 행운의 반지나 행운의 부적의 효과도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행운의 반지가 있어도 박쥐는 지나가다 우연히 양을 죽일 수 있다.
- 원숭이, 픽시, 이블아이는 양을 통과하고 죽이지 않는다. 단, 양이 이블아이 바로 옆에 있다면 공격당할 수 있음.
- 밀치기 몬스터, 고르곤, 물 공은 양을 통과하지도 못하고 공격하지도 못한다. 단, 양과 마리가 같은 타일에 있으면 정상적으로 마리를 공격한다.
- 레드 드래곤의 화염구, 석상의 화염구, 오거의 몽둥이 내려치기, 전기 마법사의 전기 구체 등은 양을 죽인다.
- 버섯, 예티, 메트로노움 등 일반 스테이지 적들의 3x3 스플래시 대미지는 양을 죽이지 않는다. 하지만 코랄 리프와 포르티시몰 등 보스 스테이지의 3x3 범위공격은 양을 죽인다.
- 4스테이지의 흑마법사를 죽이면 양은 마리와 같은 타일에 텔레포트된다.
- 양이 있던 타일이 벽으로 바뀌면 양은 벽 속에 파묻히기만 하고 밀려나거나 죽지 않는다.
- 두더지는 양을 통과하지 못하고 땅 속에서 튀어오른다. 하지만 두더지는 플레이어 쪽으로 움직이려 하므로, 그 경로 사이에 양이 있다면 공격해서 죽인다.
- 레프리콘은 양에 닿으면 양을 공격하고 사라진다. 하지만 양도 죽지 않고 돈도 빼앗기지 않는다.
마리를 플레이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적들이 있다. 항상 등뒤에서만 공격하는 3지역의 고블린의 경우, 마리의 등 뒤에 있는 양을 공격하게 될 확률이 높으니 박자를 일부러 쉬어서라도 꼭 잡고 가자. 4지역의 파이어볼 석상의 경우 파이어볼의 사거리 안을 뚫고 지나가면 그대로 즉사하므로, 반드시 발만 살짝 들여놓은 후 쿨타임을 노려서 지나가야 한다. 아예 3단계 삽이나 폭탄으로 지우면 더욱 좋다. 동일하게 파이어볼을 쏘는 레드 드래곤도 마찬가지. 후퇴하면서 잡아야 하는 5지역의 오크도 요주의 대상. 4지역 미니보스인 오우거는 양이 몽둥이에 맞지 않도록 반드시 옆줄에 양을 위치시킨 상태로 잡고, 5지역의 해골 머리는 양을 옆에 둔 상태로 근접해서 때려 버리면 튀어나온 해골 병사에게 맞는 것을 각오하고 즉시 양을 지키러 뛰어들어야 하니, 반드시 후퇴해서 양을 등뒤에 두고 잡도록 하자.
1.2.10. 템포 (Tem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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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무기의 공격력이 999로 고정되고, 텔레파시의 관이나 유리 횃불 없이 모든 몬스터의 위치를 볼 수 있다. 박자 막대기에는 숫자가 나타나는데 16부터 시작해서 한 박당 숫자 1씩 떨어지고 0이 되면 즉사한다. 몬스터를 죽이거나, 상자를 열거나,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음식을 먹으면 떨어지던 숫자가 16으로 되돌아간다. 열 박자 남았을때 숫자 10이 캐릭터 머리 위에 뜨고 다섯 박자 남았을 때부터 머리위에 남은 박자의 수가 계속해서 뜨며 세 박자부터는 경고음이 들리기 시작한다. 열여섯 박자라는 게 그리 긴 시간이 아니라서 한 번 정리한 방을 다시 들리는 게 굉장히 힘드니, 가능하면 일직선으로 보스방에 직행하는 게 마음 편하다. 상점을 갈 수는 있지만 도시락용 적 잡몹을 끌고 가는 편이 안전하다.
이 16박자 제한이 초기화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 적을 죽였을 경우. 단, 픽시는 몹이 아니라 오브젝트 판정이라 그런지 카운트되지 않는다. 폭탄과 마법 킬도 포함이지만, 함정이나 고블린 폭탄마, 레드드래곤 브레스 등 npc나 오브젝트로 죽일 경우에는 노 카운트.
* 음식을 먹었을 경우. 따라서 쿠키를 얻는다면 한동안 제한시간으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다. 체력 반칸 회복이지만 한번에 6개를 얻기 때문에 박자 안에 적을 죽일 수 없는 등의 위급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어 템포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아이템이다.
* 아이템을 처음으로 사거나 주운 경우. 가지고 있던 아이템을 내려놓고 다시 얻거나, 무기를 던지고 회수하는 경우는 치지 않는다.
* 보물상자를 연 경우.
* 다음 층에 입장한 경우. 트랩도어로 내려가는 경우도 포함이다.
모든 스테이지에 게임 내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적이 출현하며[30] 적의 밀도도 매우 높고 보스방에는 보스가 두 마리 나온다. 어떤 적이든지 한 방으로 죽일 수 있고 피의 단검으로 지속적인 회복이 가능하지만 나타나는 몬스터의 수가 많기 때문에 예상치 못하게 죽는 경우가 많다. 만약 빈 공간에서 16박이 다 되어 죽을 위기에 처한 경우, 최후의 발악으로 일단 아무 데로나 단검을 던지고 누군가가 맞기를 기도해 보자.
보스를 죽이지 않은 상태로 트랩도어를 밟고 다음 층으로 이동하면 좁은 방에서 두 마리의 미니보스와 맞닥뜨리게 되지만 한 방에 죽일 수 있으므로 탈출은 어렵지 않다. 횃불도 있고 어차피 모든 몬스터가 한방이라 굳이 좋은 무기가 필요하지도 않으니, 하이스코어를 노리는 게 아니라면 나침반이 가리키는 대로 따라가는 플레이가 가장 무난하다.
보스를 상대할 때는 보스를 만나러 가다가 죽지 않도록 도시락용 적을 제공해주는 석관이 나온다. 이때 피의 단검을 그대로 들고 있거나 다른 피 무기를 얻었다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무한히 나오는 적들을 통해 체력을 끝까지 채우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 트랩도어로 떨어져서 미니보스를 마주칠 경우에는 석관이 나오지 않는다. 거꾸로 보스를 완벽한 승리로 잡았을 때 현재 위치가 방 아래쪽이라면 보상으로 나오는 상자를 얻으러 가다가 템포의 저주로 죽을 수가 있기 때문에, 보스를 보스방 위쪽에서 마무리했을 때만 보상을 얻을 수 있다.
1.2.11. 리퍼 (Re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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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버전 추가 캐릭터. 케이던스와 같은 능력치와 같은 조건을 갖고 있지만, 여기에 더해 적의 영혼을 부하로 만드는 특수한 능력을 갖고 있다. 리퍼가 적을 처치하면 그 자리에서 영혼으로 변하는데, 이 영혼은 리퍼를 따라서 벽을 포함한 일체의 지형과 함정을 무시하고 움직이며 이동 방향의 적을 공격력 1로 공격한다. 이 영혼에게 죽은 적 역시 영혼이 되기 때문에, 영혼 군대를 끌고 다닐 수 있다. 하지만, 영혼은 적의 공격대상이 될 수 있으며, 굴러가는 통이나 유령에게 부딪히는 등 피해를 입히지 않는 것을 포함한 모든 공격에 일격사한다.
[1] 게임 내에서 컷신 등을 통해 '일라이'로 발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정식 번역판에서는 '엘리'로 번역되었다.[2] 로컬 코옵 모드시 케이던스를 중복 선택하면 2P로 이 캐릭터가 선택된다. 이름은 Choral.[유리턱] 유리 상인 킬로 얻을 수 있음[피의_북] 피 상점 주인 킬로 얻을 수 있음[3] Amplified 이전 버전에서는 무기를 먹으면 즉사했지만, 패치 이후 지금은 무기가 있는 타일을 밟더라도 죽지도 무기를 줍지도 않는다.[4] 나무상자나 나무통에서는 나온다.[5] 데미지를 입는 판정이 아닌 즉사 판정이므로 순간 이동의 왕관이나 보호막 주문서 및 마법을 사용하고 있어도 박자를 틀리면 죽는다.[6]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긴한데, 아이템이 필요하다. 유리 갑옷계열 아이템으로 트랩도어 바로 옆에서 데미지를 받고, 일시적으로 무적판정을 받고 있을때 뛰어들면 죽지않고 트랩도어를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음식을 사용해 죽지않고 트랩도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아리아에게는 하나하나 소중한 아이템이다보니 스피드런 외에는 권장하지는 않는다.[7] 그러면 도대체 음식이 왜 나오는거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음식을 먹는 박자 동안은 무적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드래곤의 브레스를 피하거나, 폭탄의 피해를 무시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8] 유리의 제단을 써서 업그레이드할 수도 없다. 대신 전이의 제단을 써도 무기가 남는다.[9] 물약, 방패 주문, 방패 주문서, 순간이동의 왕관, 유리 갑옷, 방패의 반지, 냉기의 부적, (폭탄만 막아주기는 하지만)폭발 투구.[10] 다만 코인 배수가 떨어지지는 않는다. 1지역에 등장하는 투명 상태의 유령에게 부딪혀도 마찬가지. 단, 4지역의 벽이나 대지 마법으로 생성된 벽은 애초에 삽이 없어도 팔 수 있기 때문에 박쥐 상태에서도 파진다.[11] 피의 상점에서도 마찬가지다. 피의 상점에서 물건을 사다가 체력이 부족해지면 자동으로 박쥐로 변하는데, 이를 이용해 무작정 아이템 구매 → 박쥐로 강제변신 → 나가서 5마리 잡고 체력회복 → 인간변신 → 아이템 무작정 구매 → 박쥐 변신... 식으로 피의 상점 물건을 모두 구매할 수 있다.[스포일러1] 아리아로 모든 존을 클리어시 나오는 컷신에서 진실을 알 수 있는데, 네크로댄서가 바로 음유시인이었다. 인기를 갈망해서 황금 루트에 손을 댔다가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된 것이다.[12] 게임 내에서 컷신 등을 통해 '일라이'로 발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정식 번역판에서는 '엘리'로 번역되었다.[13] 공간의 제단을 사용하면 3가지 삽을 볼 수는 있지만 먹어지지 않는다. 유리 상점도 마찬가지.[14] 하트 하나는 평화의 반지의 효과다. 다른 반지로 바꾸면 당연히 사라진다.[15] 그런 탓인지, 몬스터가 가시함정을 밟고 죽으면 안쓰러워 하는 목소리를 낸다. 하지만 몬스터가 죽으면 도브는 안쓰러워할 지 몰라도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아주 즐겁기 때문에 플레이하다 보면 적들을 함정 쪽으로 마구마구 몰아가게 된다. "Oh no!" "Awww..."[16] 이 때 표시되는 사인은 비겁함.[17] 평화의 반지를 절대 빼지 말도록 하자.[그림자반지] A B 어둠의 제단을 활성화시켜서 얻는 것은 가능하다.[18] 몽크와 코다 플레이시 바닥에 떨어진 1골드를 네크로댄서 팬덤에서는 애칭으로 콘프레이크라고 부른다(...).[스포일러2] 데드 링어의 정체가 바로 도리안이었다. Dead(죽음)와 Dad(아빠)의 발음의 유사성을 이용한 말장난이기도 하다.[19] 대표적으로 1-2, 2-1, 3-2, 5-2 등[20] 나무상자나 나무통에서는 나온다.[21] 그 상태로 스테이지를 깨면 다음 스테이지에서 상점주인이 보복하거나 공격을 해오지 않아 아무 문제가 없다.[22] 트랩도어를 밟아도 죽는 것으로 판정되지 않아서, 다음 스테이지에서도 상점주인은 아무 일 없다는 듯 아이템을 팔고 있다.[23] 다만 모드를 사용해서 이런 무기들을 쥐어주면 일단 대각선 공격까지 전부 잘 코딩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24] 이 설정은 미국 동요인 "메리의 작은 양" (Mary Had a Little Lamb)에서 따온것이다.[25] 최소피해는 0.5이고, 최대피해는 2이다. 나누어떨어지지 않는 수는 1에 가까운 방향으로 올림되거나 버림된다.(체력 3 - 피해 1, 체력 5 - 피해 1, 체력 7 - 피해 1.5 등.)단, 피해는 최대체력에 비례하기 때문에 저주받은 하트가 깎여나가기 시작하면 최대체력이 줄면서 데미지가 같이 줄어든다. 저주받은 체력과 일반 체력이 섞여있다면, 최대체력은 하트의 개수와 일치한다.[26] 단 일부러 맞아서 죽는 방법으로는 포션을 발동시킬 수 있다.[27] 체력 깎이는 판정이 다른 모든 판정보다 우선이기 때문에, 체력이 1.5 이하로 내려가는 그 턴에 아래층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무슨 수를 써도 죽는다고 봐야 한다.[28] 다만, 양이 벽 속에 있을 때 스크립트에 에러가 있어서 원래는 양을 못 죽이는 원숭이가 양이 있는 벽에 꼬라박으면 오히려 양을 죽인다.[29] 이미 공격력이 999라서 그런 것으로, 단검이 아닌 무기에 마법의 주문서를 쓰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며 단검의 경우도 보석 박힌 단검으로는 변하지 않는다. 다만 유리 제단이나 필요의 주문서를 통해 유리 무기를 얻는 것은 가능하다.[30] 다만 예외는 있다. 가령 1지역에는 전기 마법사가 나타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