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pt of the NecroDancer
1. 개요
2014년 Brace Yourself Games에서 개발한 인디 게임. "Crypt of the Necro'''Dancer'''( 네크로'''댄'''서의 지하묘지)"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리듬 게임 요소가 들어간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기본적으로 던전을 돌아다니며 아이템을 얻어 다음 맵으로 넘어가며 최후엔 보스를 잡아 게임을 클리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하지만 이 게임은 여타 로그라이크 게임과는 달리 독특한 특징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이동이나 공격 등 모든 행동을 '''음악의 박자에 맞춰서'''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리듬돌죽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리듬게임이니만큼 BGM은 뛰어난 편이며 중독성이 넘친다. 기본 BGM은 아이작의 번제나 슈퍼 미트 보이의 음악을 맡은 대니 배러나우스키(Danny Baranowsky)가 담당했으며, A_Rival과 FamilyJules7x가 리믹스한 두 버전도 함께 제공된다. A_Rival은 일렉트로니카 계열 사운드, FamilyJules7x는 록 음악 계열 사운드로 재구성했다. 옵션에서 음악 메뉴로 들어가면 Danny B, A_Rival, FamilyJules7x 중 원하는 버전의 BGM을 캐릭터마다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혹은 커스텀 뮤직 메뉴를 이용하면 '''유저가 가지고 있는 음악 파일'''을 BGM으로 적용할 수도 있다. [7] 음악에 따라 박자의 속도 역시 조정되는데, 간혹 박자 속도가 제대로 조정되지 않았다면 1/2배, x2배 등으로 재조작할 수도 있다.
4방향 리듬 액션이기 때문인지 '''DDR 장판을 컨트롤러로 지원한다.''' 다만 DDR 모드가 키보드나 다른 컨트롤러보다는 조작이 어려울 수 있다는 걸 고려했는지, 노말 모드보다 약간 쉽고 기본 아이템을 더욱 보강한 "댄스 패드 모드(Dance Pad Mode(Easier))"가 따로 준비되어 있다. 물론 자신있으면 장판으로 노말 모드나 하드코어 모드를 시도해 볼 수 있다.
정식 출시는 2015년 4월 23일에 했고, 출시 후 약 1년이 지난 2016년 4월 25일에 한글화 발표가 났다. H2 인터렉티브 주관으로 PC, PS4, PS VITA에 2016년 6월 출시할 것이라는게 그 내용인데, 정작 6월 초에 관련 영상 몇 개만 업로드하고 감감무소식이었다가 결국 2016년 12월 15일 출시예정. 이미 스팀판을 구매한 유저는 스팀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로 즐길 수 있게 된다. 한국어 폰트가 너무 커서 부자연스러운 줄바꿈이 나타나는 등 살짝 아쉬운 점은 있으나 번역의 질은 상당히 괜찮다.
2016년 7월 1일에 iOS용 Crypt of the NecroDancer Pocket Edition이 한글화 출시되었다. 지원하는 컨트롤은 설정에 따라 가장자리[8] , 살짝 밀기, D-pad 로 진행된다. 모바일 버전이지만 조작법을 제외하면 PC판과 큰 차이가 없다.
2017년에 출시할 DLC를 개발중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캐릭터와 음악은 물론이고 무기, 삽들이 추가될 예정. 본편에서는 스토리 핵심 아이템인 황금 류트의 기원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는데, 이 DLC는 본편의 프리퀄인 만큼 여기서 밝혀질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2016년 12월 22일 신규 DLC "AMPLIFIED"의 정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1월 24일부터 스팀 얼리 액세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http://store.steampowered.com/app/554000
한국시각 기준 1월 25일 오전 1시 40분부터 스팀 얼리 액세스가 시작되었고, 7월 12일 정식 출시되었다.
2018년 2월 1일, 닌텐도 스위치 에디션이 북미, 일본, 멕시코 등에서 발매되었다. Reaper라는 독점 신 캐릭터가 추가되었고, 로컬 2인 플레이를 지원한다는 등의 특징이 있다. 일본판은 한글 미지원, 북미판은 한글 지원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한글 출력이 되지 않았으나 8월 24일에 행해진 1.0.2 업데이트에서 중국어와 더불어 추가 되었다. 판매가는 멕시코가 $18.85로 가장 낮다.
2019년 3월 20일 2019년 봄 닌디 쇼케이스 영상을 통해 젤다의 전설 시리즈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케이던스 오브 하이랄: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 feat. 젤다의 전설'이 발표되었다. 젤다 시리즈의 '''공식''' 신작으로 원래는 DLC로 낼 계획을 세우고 닌텐도에 연락했는데 서로가 협업이 잘되어서 닌텐도에서 DLC가 아닌 완전한 게임으로 만들어 보라고 한게 이 게임이다. 공식 한글화 정발이 확정되었다.#
1.1. 평가
2. 기본 조작
[image]
우선 하단을 보면 일정한 박자에 맞춰 박자표가 양쪽에서 심장으로 향하는데, 박자표가 심장에 닿는 순간마다 한 번씩 움직일 기회가 주어진다. 쉽게 말해 한 박자당 한 번 행동하거나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조작은 오직 '''방향키'''만 사용하며, 이동/공격뿐만 아니라 소모품&마법 사용/폭탄 설치 등 여러 특수 행동도 방향키 조합(좌+하, 우+상 등)으로 한다. 다만 설정에서 Q,W,E,R,A,S,space,shift 등으로 바꿀 수 있고, 보통 조합 입력을 비활성해 놓고 따로 키를 지정해 놓는 편이 훨씬 편하다.
캐릭터마다 고유의 무기, 삽, 폭탄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가지고 시작한다. 삽은 벽을 파는 데 쓰이고, 폭탄은 마찬가지로 벽을 부수거나 강력한 몬스터를 죽이는 데 쓰이지만 폭발 범위 안에 들어가면 자신도 하트 2개분의 대미지를 입는다.
몬스터를 여러 마리 해치우면 코인 배수(COIN MULTIPLIER)가 증가하는데, 오래 지속하면 발판이 빛이 나면서 코인 획득량이 증가한다. 흑요석 장비를 가지고 있으면 배수 값에 따라 공격력/방어력이 달라지기도 한다. 그러나 뚫을 수 없는 벽을 파려고 하거나 몬스터에 공격당하거나 아무것도 안 하거나 해서 박자가 한 번이라도 끊기면 기본값으로 초기화된다.
3. 캐릭터
Crypt of the NecroDancer/캐릭터
4. 아이템
Crypt of the NecroDancer/아이템
5. 로비
[image]
로비에 있는 NPC와 아이템&파워업 등 여러 거래를 할 때는 다이아몬드가 필요하다. 다이아몬드는 던전에서 얻을 수 있으며, 던전에 갔다 돌아온 후(게임오버 or 클리어) 로비에서 쓰지 않고 던전에 다시 들어가면 쓰지 않은 다이아몬드는 사라진다.
6. 던전
6.1. 몬스터
Crypt of the NecroDancer/몬스터
6.2. 타일
이 게임에서 격자 무늬로 구분된 지형을 이루는 한 단위.
- 바닥 타일
- 벽 타일
- 들고 있는 삽보다 강도가 높은 벽은 부술 수 없다. 일반 삽은 1, 티타늄 삽은 2, 유리 삽은 3, 흑요석 삽은 코인 배수와 같다.
- 곡괭이를 들고 있으면 상점 벽을 제외하고 그 벽의 강도만큼 파야 부서진다.
6.3. 함정
레벨 곳곳에 있는 함정. 플레이어 캐릭터뿐만 아니라 일부 몬스터도 밟으면 함정이 작동한다. 단, 날아다니는 플레이어/몬스터와 거대한 몬스터한테는 작동하지 않는다. 날개 달린 장화(Winged Boots)가 있으면 함정을 밟을 염려가 아예 없어지며, 납 장화(Lead Boots)도 장착하면 몇몇 함정을 밟더라도 안전해진다.
6.4. 상점과 포탈
[image]보스 레벨을 제외한 각 레벨에는 황금 벽으로 둘러싸인 상점이 하나씩 있는데, 몬스터를 해치우면서 얻은 골드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돌아다니다 보면 황금 벽을 찾을 수 있긴 하지만, 상점에 가까운 곳에 있으면 '''상인이 BGM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오기 때문에 더욱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들어보면 음역이 장난이 아니고 특히 나중에 4지역 노래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상인의 모습은 이게 사람이 맞는지 싶지만 진짜로 부르는 사람이 있다.[14] 나중에 DLC에서는 결국 '''NICOLAS DAOUST를 상점 주인으로'''라는 옵션까지 추가되어 제작사의 인증까지 제대로 받았다.[15]
그림자의 반지(Ring of shadows)가 있으면 아이템을 훔칠 수 있다. 공포의 두루마리(Fear scroll)의 공포 효과와 레드 드래곤의 파이어볼로 상인을 도망치게 만들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상인을 상점 밖으로 몰아낸 경우 그 상점 내의 아이템이 '''전부 무료'''가 된다. 다만 상점 주인이 가시함정을 밟고 죽어버리는 경우 다음 스테이지부터 상점을 이용할 수 없게 되니, 상점 주인을 내쫓는 방법을 이용할 경우 상점 주인의 동선을 신경쓰면서 움직이고, 아이템을 회수한 뒤에는 되도록이면 상점 주인을 상점 내부나 구석의 안전한 공간으로 유도해주는 게 마음이 편하다. 참고로 한 번 내쫓아도 다시 상점 안으로 들어올 경우 다시 돈을 받게 된다.
또한 상인과 싸울 수도 있는데, 근처에 폭탄을 놓거나 원거리 공격(단검 or 창 투척, 라이플, 파이어볼 등)을 하면 광분하면서 플레이어에게 달려든다. 하트는 9칸이며 한 박자당 상하좌우 또는 대각선으로 한 칸씩 이동한다. 그런데 공격력이 무려 '''10(하트 10칸)'''이라서 플레이어를 거의 무조건 '''일격사'''시키기 때문에, 쓰러뜨릴 자신이 없다면 괜히 건드리지 않는 게 신상에 이롭다(다만, 방템으로 떡무장하고 포션을 가지고 있으면 2방 정도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로비의 고문서 방에서 여러 명의 상인을 갖가지 방법으로 쓰러트려야 하는 레벨을 보면 알 수 있듯, 전략과 컨트롤만 갖춘다면 얼마든지 쓰러트릴 수 있다. 참고로 상인은 레드 드래곤의 파이어볼 두 방에 죽는다.
여담으로 엔딩 크레딧에 나온 이 아저씨의 이름은 Freddie Mercha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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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상인을 죽이면 탐욕의 왕관(A Crown of Greed)을 얻을 수 있다. 또 상인이 죽은 다음에 그 레벨의 상점 아이템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그러나 다음 레벨부터는 황금 벽만 남아있을 뿐 상인과 아이템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심지어 스테이지를 3개쯤 거치면[16] 상인의 영혼[17] 이 다시 공격해 온다. 영혼은 멀리서부터 상당히 거슬리는 바람 소리를 내며 접근하는데, 하트는 딱 한 칸이지만 움직임과 공격력은 생전과 똑같다. 심지어 유령이라 그런지 벽도 통과한다!
상점에 들어가면 굉장히 희박한 확률로 일반 상인 대신 붉은 눈의 가짜 상인이 대기하고 있다.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다이어뱃과 비슷한 괴성을 지르며 쫓아온다. 부르는 노래도 뭔가 굉장히 왜곡되어 있다. 벽도 색이 다르니 확실히 확인하고 들어갈 수 있다. 하트는 5개, 공격력은 2.5에 타격당할 경우 상점 안의 어딘가로 텔레포트한 후 다시 플레이어를 쫒아온다. 죽이면 일반 상인의 경우처럼 그 레벨의 아이템이 무료가 되지만, 탐욕의 왕관은 안 나오며 다음 레벨에서 일반 상인이 정상적으로 나온다는 점은 다르다. 사실 일반 상인보다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나오면 땡잡았다고 생각해도 된다.
일반적으로 상점에는 문이 달려있지만, 간혹 문이 없는데 황금 벽 중 하나에 금이 가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보통 때보다 귀한 아이템이 상점에 진열된다. 금 간 황금 벽이 등장한 맵에는 반드시 한 개 이상의 폭탄이 존재한다.
일반 상점 외에 레벨마다 하나씩 처음부터 금이 가있는 벽을 부수면 특수 상점으로 갈 수 있는 포탈이 나온다. 특수상점 주인도 죽일 수 있으며, 이들은 죽이더라도 후환이 없다.
그 외에 다양한 NPC를 만나러 갈 수 있는 포탈이 여러 개 있다.
6.5. 제단
6.6. 랜덤 인카운터
벽을 파다 보면 가끔 2x2, 2x3, 3x3 짜리로 막혀있던 공간을 발견할 수 있다. 지도나 횃불 같은 아이템이 있으면 안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 빈 공간: 아무것도 없다. 그냥 빈 공간이다.
- 아이템 방: 한 구석에 아이템이 놓여 있다. 이 아이템은 주로 골드 25~30 가량, 폭탄 1개 혹은 3개 세트이다.
- 상자방: 한 구석에 상자가 놓여 있다. 다만 가끔씩 상자가 미믹인 경우가 있으니 덜컹거리면 깨물리지 않게 조심하자.
- 비밀 상자 방: 빈 공간인 것 같지만 미니맵을 확인해보면 상자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보이지 않는 상자의 상하좌우 한 칸 이내에 접근하면 상자가 나타난다. 몬스터 방에 존재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비밀 상자가 있는 위치엔 몬스터가 위치하지 않으므로 확인하기 쉽다.
- 열쇠 방: 맵에 잠긴 상자가 있을 경우 반드시 존재하는 공간. 그런데 잠긴 상자 자체가 드물다. 철장에 갇힌 NPC를 구하기 위해 필요한 황금 열쇠나 유리 열쇠가 있을 수도 있다. 모든 지역 모드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 함정 방 1: 이런저런 함정으로 가득 차있는 방. 하지만 몬스터가 밀고 있다든가 하는 게 아니면 발견해도 들어갈 일은 없을 것이다. 주로 나무상자를 부수기 위한 용도로나 쓰이며, 스피드런을 하는 경우 낙하 함정을 찾기 위해 함정 방을 찾아 헤매기도 한다.
- 함정 방 2: 상하좌우에 함정(낙하 함정, 가시 함정, 중앙부분으로 튕기게 설계된 튕기기 함정)이 있고 가운데에 아이템이 있는 방이 나온다. 함정 작동을 방지할 수 있는 아이템 없이 들어갈 경우 반드시 피를 보게 되어있는 구조인데, 특히 튕기기 함정 안에 갇히면 그 자리에서 폭탄을 쓰거나 노래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 한 벗어날 수 없는 악랄한 구조다. 함정을 피해갈 수단이 있으면 그냥 공짜 아이템에 불과하다.
- 가시 함정은 스테이지마다 한 개씩 있기 마련인 나무상자를 올려놓으면 부서진다. 이를 이용하면 가시 함정은 손쉽게 돌파할 수 있다.
- 몬스터 방: 한 종류의 몬스터로 가득 차있는 공간이다. 대부분 박쥐로 가득하며, 해골이 있는 경우도 있다. 아무렇게나 움직이는 박쥐 특성상 생각 없이 공격하다간 한두 번쯤 깨물릴 수 있으니 주의. 노란 해골이나 검은 해골이 있는 방은 잘 이용하면 레프러콘을 소환할 수 있다.
- 포션 방: 3*3 크기의 방 한가운데에 포션이 있다. 이 방은 돌 벽 또는 무덤 벽만으로 둘러싸여 있으므로 좋은 등급의 삽이나 폭탄, 위상의 반지가 없으면 들어갈 수 없다. 골렘이나 미노타우로스, 드래곤 등 벽을 뚫는 몬스터가 있다면 이것들을 이용해 뚫는 것도 방법. 한 번의 런 동안 최대 1번만 나온다.
- 나무통 방: 나무통이나 나무 상자가 가득 놓여 있는 공간. 2x2 공간에 4개가 밀집해있기 때문에 밀기가 굉장히 까다롭다.[43] 단검이나 창, 레이피어 등 1명만 때릴 수 있는 무기로는 미는 게 불가능하고, 롱소드로 통 두 개를 한 번에 밀어버리거나, 하프를 이용해 대각선으로 밀거나, 근처에 몬스터가 왔을 때 철퇴나 대검 등으로 그 몬스터를 때리면서 간접적으로 미는 방법이 전부다. 대부분 체력 회복 아이템이 나오므로 체력이 얼마 없을 때 큰 도움이 된다. 이것은 나무통 방의 특징이라기보다는 나무통 자체의 특징으로, 당연히 일반 나무통과 마찬가지로 상위 횃불이나 방폭투구, 단안경, 날개 신발 등의 좋은 아이템이 나올 때도 있으니 여건이 되면 전부 까 보자.
- 지옥 방: 3x3 공간이 무덤 벽에 둘러싸여 있으며, 공간 안에는 한 타일마다 약 12골드의 돈이 놓여져있고 중앙에는 판금중갑(!), 흑요석 쇠뇌, 소총, 포션 중 하나가 놓여져있다. 대신 9개의 타일에는 몬스터가 가득하다. 3x3 기준 중앙 상하좌우에는 검정 스켈레톤이, 대각선 방향에는 붉은 박쥐가, 그리고 중앙엔 검정 스켈레톤 기사가 있다.벽을 뚫고 해치우면 매우 좋은 보상을 얻을 수 있으나 아이템이 별로 없는 초반에는 벽을 뚫는 것부터가 상당히 어렵다.
7. 스토리
케이던스는 주변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하석실(crypt)로 향한다. 지하석실의 입구를 파내기 시작하자 갑자기 바닥이 반으로 갈라졌고, 케이던스는 추락하다 그만 돌에 머리를 부딪혀 심한 부상을 입는다. 그러자 네크로댄서가 나타나 케이던스의 심장을 훔치고 평생 그의 음악에 춤추게 만드는 저주를 걸어버린 후 던전의 깊숙한 곳으로 모습을 감춰버린다. 잠시 후 깨어난 케이던스는 위화감을 느끼면서도 던전의 더욱 안쪽으로 들어갔다...
이 이후는 각각의 지역을 클리어하면 컷씬으로 나오는 내용들. 알파 버전엔 인트로만 있었으나 정식 출시되면서 추가되었다.
알고 보면 이 게임은 그냥 평범한 리듬 로크라이크가 아니고 가족애에 대한 중심적인 이야기를 담은 걸 알 수 있다. 아래의 스토리내용을 참고.
스토리모드 클리어 영상
7.1. 케이던스 스토리
케이던스는 사실 행방불명된 아버지 도리안을 찾으러 던전에 온 것이었다. 아버지인 도리안이 "엄청나게 귀중한 보물"을 찾아 떠난 후 감감 무소식이 된 것. 사실 도리안은 아내인 멜로디가 역병에 걸려 병상에 있었을 때부터, 그 보물을 찾으려고 했었다. 결국 멜로디는 케이던스가 고작 일곱 살일 때 하늘나라로 가고 말았지만, 도리안은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찾아왔던 것이었다. 케이던스의 삼촌인 일라이는 "혼자 남은 아이는 내버려둘 작정이냐"며 따졌지만, 도리안은 "황금 류트"를 찾아야만 하며, 이미 조사한 바가 있으니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한다. 그렇게 2년 전에 아버지가 행방불명되고 케이던스는 아버지가 조사한 바를 기록해놓은 노트를 뒤져서 끝내는 지하석실의 위치를 알아내었다. 그러나 인트로에도 나왔듯이 케이던스는 지하석실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그만 네크로댄서에게 심장을 뺏기고 리듬에 맞춰서 몸을 움직여야 하는 저주에 걸리게 되었다.
계속해서 던전 밑으로 내려가던 케이던스는 데드 링어를 만나게 된다. 데드 링어는 케이던스와의 싸움에서 패한 후 정체를 드러내는데, 바로 '''아버지 도리안'''. 네크로댄서의 마법에 당하여, 그의 종 노릇을 하던 것이었다. 감격적인 부녀 상봉도 잠시, 그 앞에 등장한 것은 네크로댄서로 자기에게 심장을 뺏긴 놈들이 덤빌 수야 있겠느냐며 조롱한다. 하지만 결국 둘의 합동 공격에 황금 류트를 빼앗긴 네크로댄서는 패배하고 만다.
케이던스는 결국, 그 보물이라는 것이 이 황금 류트냐며 왜 이것을 찾기 위해 그 고생을 했는지 아버지 도리안에게 물었고, 도리안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7.2. 멜로디 스토리
케이던스와 도리안은 황금 류트의 힘을 사용하여 멜로디를 살려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황금 류트의 힘에는 제약조건이 있었으니 류트로 연주하는 것을 멈추면 삶을 이어나갈 수 없고, 그렇다고 류트를 계속 연주하자니 류트에게 인간성을 빼앗기게 되고 마는 것이다. 멜로디는 이에 황금 류트를 파괴하려고 마음 먹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다시 던전으로 들어간다.
오래 전 멜로디가 어렸을 때, 지하석실에서 황금 류트를 가져왔던 것은 멜로디의 어머니이자 케이던스의 할머니인 아리아였다. 마을에 역병이 돌고 사람들이 죽어나가자 이를 치유하기 위해서 아리아가 가져왔던 것. 아리아는 황금 류트의 힘으로 병든 사람들을 고쳤으나 자기들이 직접 류트의 힘을 사용하고자 했던 마을 사람들은 아리아에게 반기를 들고 말았다. 이에 아리아는 황금 류트를 가져왔던 그 모습으로 다시 황금 류트를 파괴하기 위해 나섰고 그대로 소식이 끊기고 만다. 멜로디는 자기 어머니로부터 내려온 이 짐을 딸인 케이던스에게는 대물림하지 않겠다며 반드시 류트를 파괴할 것을 다짐한다.
다시 던전의 심층에 도착한 멜로디는 황금 류트의 힘으로 네크로댄서를 되살려낸다. 도둑질한 황금 류트를 내놓으라는 네크로댄서의 협박에 멜로디는 굴하지 않고, '하지만 류트는 내 손에 있고 내가 연주를 멈추면 우리 둘 다 죽는다.'라고 협박한다. 이에 분노한 네크로댄서는 멜로디에게 달려들게 되지만 패하여 도망치게 된다. 그 도망치는 것을 붙잡아 다시 석관에 쓰러뜨린 것은 놀랍게도 오래 전에 사망했었던 아리아.
7.3. 아리아 스토리
멜로디는 어머니인 아리아를 만나 기뻐하는 한편, '왜 우리를 남겨두고 떠나셨냐'며 불평한다. 아리아는 황금 류트를 파괴하는 일을 해야 했을 뿐이며, 다만 실패했기 때문이라며 사과한다. 황금 류트를 파괴해야 한다는 아리아의 뜻을 이제 이해하겠다는 멜로디의 말에 오직 자기만이 그 방법을 알고 있다며 류트를 넘겨 받고 던전을 나가게 된다. 그 방법이란 황금 류트가 이전에 모셔졌던 제단으로 돌아가서 그곳에서 류트를 부수는 것.
몇 세기 전, 옥타비안이라는 음유 시인이 있었다. 하지만 인기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었던 처량한 신세였고 이 신세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행을 떠나다가 그는 황금 류트가 모셔진 제단을 발견하게 된다. 황금 류트를 가져온 옥타비안은 명성을 손에 넣었지만 위에도 말했듯이 필멸자가 황금 류트를 연주하면 인간성을 빼앗기게 되고 결국 그는 지하석실로 도망쳐 언데드의 군대를 불러내고 네크로댄서로 변모하게 된다.
그러나 수백 년 동안 잠도 자지 못하고 류트를 연주하던 네크로댄서는 결국 지쳐서 연주를 멈추었고, 그래서 죽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아리아가 지하석실로 가던 시대에는 이미 몬스터도 사라지고 류트의 이야기는 전설로만 남은 상태였다.
지하석실 밑에서 네크로댄서의 시체 옆의 황금 류트를 주워온 아리아는 그것으로 역병에 걸린 사람들을 도왔으나 류트의 힘을 사람들이 탐하게 되자 다시 파괴하려고 하였다. 그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아리아는 네크로댄서를 되살리게 되었다. 네크로댄서는 자신의 희생으로 속죄하겠다며 황금 류트를 파괴하겠다고 아리아를 속이고는 그녀에게서 류트를 빼앗았고, 아리아는 그렇게 죽게 되었었다. 하지만 네크로댄서가 아리아를 속이는 과정에서 시간을 벌다가 그만 원래 황금 류트가 모셔졌던 곳을 발설하게 되었다. 자기만이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이 바로 이 뜻.[44]
제단에서 황금 류트를 내려치자 황금 류트는 괴물로 변해 아리아를 위협한다. 힘든 사투 끝에 아리아는 류트를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아리아는 이제야 모든 것을 바로잡았다며 딸과 그 가족들에게 독백으로 '너희는 아직 죽을 날이 오지 않았다'며 담담하게 자신에게 찾아온 죽음을 맞아 묻히게 된다. 게임은 완전하게 살아난 멜로디와 그 가족들이 아리아의 묘를 보며 그녀를 회상하는 것으로 마무리.
7.4. 녹터나 스토리(DLC)
녹터나는 어느 지하석실에서 죽은 것들이 살아 움직인다는 소문을 듣는다. 하지만 뱀파이어 클랜의 장로들은 그녀의 말을 믿지 않았고 결국 녹터나는 혼자서 지하석실을 조사하게 된다. 소문대로 지하석실에는 정말로 언데드들이 들끓고 있었고 석실의 벽을 따라 늘어진 전선에 흐르는 신비한 전류가 이 언데드들을 되살린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지하석실에 들어가기 전, 녹터나는 마을 사람들을 통해 이 지하석실에 '컨덕터'라고 불리는 과학자가 산다는 사실을 들은 적이 있었다. 이 전선들과 언데드들은 모두 컨덕터의 소행이였던 것. 그녀 본인 또한 언데드(뱀파이어)이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녹터나는 컨덕터를 제거하기로 결심하고 계속해서 전선을 따라 지하로 내려간다.
사실 녹터나는 원래 인간이었지만, 뱀파이어에게 습격당해 뱀파이어가 되었다. 그녀는 살아가기 위해 계속해서 살아있는 것들을 죽이고 피를 마셔야 했고[45] 뱀파이어 클랜에 복종해야만 했다. 이를 원하지 않았던 녹터나는 이 시체들을 자신처럼 끈에 매달려 조종당하는 꼭두각시 격으로 만들고 있는 컨덕터를 증오하게 된 것이었다.
석실의 최하층에 도착한 그녀는 피아노에 살덩이를 꿰매어 만든 끔찍한 괴물, '프랑켄스타인웨이'를 쓰러뜨리고 컨덕터와 마주하게 된다. 컨덕터는 자신이 수 세기는 앞 선 수준의 과학으로 생명을 창조하고 있다며 살의로 가득 찬 녹터나를 의아하게 여긴다. 그러나 곧 그녀가 인간으로 돌아가기를 원한다는 점을 눈치채고 '''황금 류트'''를 꺼내면서 류트의 힘으로 그녀를 되살릴 수 있다며 녹터나를 유혹한다. 녹터나는 잠시 흔들린 듯 멍하니 류트를 바라보지만, 마음을 고쳐잡고 컨덕터와 결전을 치룬다.
긴 사투 끝에 결국 컨덕터는 녹터나에게 패배하여 쓰러진다. 피가 흥건한 자신의 두 손을 바라보며, 녹터나는 이성을 잃고 컨덕터의 시설을 마구잡이로 파괴한다. 황금 류트를 바닥에 내리쳐 박살 내려던 찰나에, 그녀는 깨진 유리에 비친 자신의 인간 시절의 모습을 보게된다. 그리고 류트를 잠시 바라보더니, 류트를 가지고 지하석실을 빠져 나가면서 스토리가 끝이난다. 그 이후의 이야기가 바로 우리가 아는 네크로댄서, 아리아, 맬로디, 케이던스의 이야기.
이로써 스토리는 대부분이 밝혀진 셈이다. 다만 녹터나가 정확히 어떤 목적으로 황금 류트를 가져갔으며 무슨 일을 벌였는지, 왜 황금 류트가 용으로 변하는지, 황금 류트를 파괴할 수 있는 제단은 또 누가 만든 것인지 등등 자잘한 의문점은 남아있다.
8. 도전과제
기본 도전과제를 포함해도 달성률이 무척 낮다. Amplified DLC의 추가로 총 44개의 도전과제가 있는데, 단 5개만이 10%를 넘겼고 1%를 넘긴 도전과제도 손에 꼽을 정도.
8.1. 기본 도전 과제
기본 도전 과제를 완수하기전에 먼저 박자를 맞추는 연습을 충분히 하고 음유시인으로 몬스터의 패턴을 외울 것을 추천한다.
이 기본 도전 과제는 신의 컨트롤을 요구하지 않는다. 의외로 기본이 중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기본은 몬스터의 패턴의 인지, 박자 맞추기이다.
- 1지역에서 (In The Zone): 케이던스로 1지역 클리어
이 게임에서 가장 따기 쉬운 업적이다. 이 업적을 따기 힘들다면, 이 게임이 정말 궁합이 맞고 재미있는지에 대해서 한번쯤 진지하게 고찰해볼 것. 참고로 2019년 1월 5일 현재 이 도전과제의 달성률은 48.6%이다.
- 2지역에서 (In The Zone (2)): 케이던스로 2지역 클리어
2지역은 방패 해골과 아르마딜로가 상당히 거슬릴 것이다. 방패를 든 해골병들은 옆을 잡아야 하고, 아르마딜로는 오기 전에 무기로 튕겨내서 무력화시켜야 한다. 해당 적들에 대한 대처법을 열심히 연습하자.
- 3지역에서 (In The Zone (3)): 케이던스로 3지역 클리어
3지역은 1~2지역에 비해 상당히 어렵다. 용암 발판과 얼음 발판이 생기는데, 얼음 발판에서는 키를 누르지 않아야 하고, 반대로 용암 발판에서는 2박 이상 같은 자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아울러 1박씩 쫓아오는 기마병과 발판을 깔면서 쫓아오는 정령들이 굉장히 성가실 것이다. 어버버하게 있으면 몹들이 몰려와 대처하기 힘드니 침착하게 하나씩 잡도록 하자.
- 4지역에서 (In The Zone (4)): 케이던스로 4지역 클리어
4번 구역은 방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 몹들이 우르르 몰려오는 꼴이 보기 싫으면 한 번에 한 방씩만 벽을 파내는 것을 추천한다. 아울러 다양한 적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 오버 화면을 볼 것이다. 많이 하다보면 점점 대응하기가 쉬워지니 이를 위안으로 삼자.
- 5지역에서 (In The Zone (5)): 5지역 클리어 (DLC 필수)
8.2. 특수 도전 과제
특수한 상황이나 조건을 만들어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
- 상인 살해 (Merchanticide): 상인 죽이기
로비의 고문서에서 상인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준다. 아울러 이 문서에 딸린 팁 문서도 확인할 것.
- 심장 고동 소리 (Heartthrob): 최대 체력 10 달성
폭식의 부적을 가지고 풀피 상태에서 햄을 먹으면 쉬워진다. 폭식의 부적은 체력 상점의 상점 주인을 잡으면 얻을 수 있다. 체력 상점의 상점 주인은 체력이 1칸이므로 폭탄이나 투척용 무기로 쉽게 잡을 수 있다. 체력 상점은 바닥이 파란색 입구로 되어있으며, 3단계 벽에서 나온다. 3단계 벽을 파려면 곡괭이/흑요석 삽/피의 삽/폭탄 등이 필요하다.
- 배트 트릭 (Bat Trick): 녹색 박쥐 3마리 처치
녹색 박쥐는 0.25%의 확률로 나온다. 400판 하면 한 판꼴로 나온다는 소리다. 보기도 힘들지만 만난다고 하더라도 패턴이 까다로워 단검으로는 잡기가 조금 힘드니 주의하자. 패턴은 상하좌우대각선 아무 방향으로 1박에 1칸씩 무작위로 움직이는 것이다. 보통 플레이타임 100시간당 한 번 정도 만날 수 있다.
- 금이다아아아아아아! (I love gooooooold!): 한 번에 6000골드 모으기
초반에 상인을 죽인 뒤 탐욕의 왕관을 얻었다면 쉽게 깰 수 있다.
- 8번 공 (8Ball): 폭탄 1개로 몬스터 8마리 한꺼번에 처치
보통 일라이나 폭탄 부적을 통해 얻게 된다. 굳이 빠르게 노리고 싶다면 음유시인으로 단일 지역 모드의 1지역을 고른 뒤 보스까지 폭탄을 남겨 가자. 킹 콩가를 만난 뒤 좀비 행렬을 3*3으로 네모나게 돌도록 유도하고 안으로 들어가서, 폭탄을 놓고 박자 놓침[46] 을 세 번 누르면 끝.
- 오인 사격 (Friendly Fire): 레드 드래곤의 화염으로 다른 미니보스 처치
검정/노랑 비밀 상점(투기장) 에서 일정 확률로 나오는 레드 드래곤과 미노타우로스를 이용한다면 쉽다. 보스 제단을 발동시켜도 미니보스가 둘 나오고, 케이던스나 아리아 최종보스 등에서도 레드 드래곤이 나오므로 자연스럽게 깨진다. DLC의 엑스트라 모드 중 하나인 하드 모드를 플레이하게 되면 보스 방에 두 마리의 미니보스가 랜덤하게 나오는데, 붉은 용이 나오는 경우 바로 업적 달성이 된다고 보면 된다.
[image]4지역의 화염 함정으로도 업적 달성이 가능하다.
[image]4지역의 화염 함정으로도 업적 달성이 가능하다.
- 대체로 무해함 (Mostly Harmless): 녹색 슬라임에게 사망
도브로 1지역에서 공포의 두루마리를 얻은 다음, 녹색 슬라임한테 혼란을 건 직후 두루마리를 사용하면 도망가야 될 것을 달려들어서 맞아 죽을 수 있다. [image]로컬 코옵으로도 쉽게 가능한데, 일라이와 도브를 고른 뒤 도브로 슬라임으로 혼란을 걸고, 슬라임 양쪽에 일라이와 도브를 위치시킨 다음 일라이의 삽으로 슬라임을 밀치면 도브가 죽는다.
- 황금 전리품[말장난] (Golden Loot): 녹터나로 한 번에 8000골드 모으기 (DLC 필수)
말 그대로 8000골드를 가지고 있으면 된다. 6000골드 도전과제와 마찬가지로 8000골드를 모으는 순간 깨지고 꼭 클리어에 성공해야 할 필요는 없다. 2-3지역쯤에서 상점 주인을 죽이고 스코어 런을 하면 된다. 마침 시작 아이템인 커틀러스와 폭탄 하나만 있으면 상점 주인을 잡을 수 있고, 녹터나는 최종보스 직전까지는 워낙 사기캐라 어렵지 않다.
- 일렉트릭 (ElecTrick): 전기로 몬스터 8마리 한꺼번에 처치 (DLC 필수)
5지역의 전기선을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클리어가 된다. 해골 머리 2-3개와 적들이 붙어 있거나, 박쥐 9마리가 들어있는 비밀방을 열면 어렵지 않게 깨진다.
8.3. 모든 지역 모드 도전과제
- 오늘을 즐겨라 (Carpe Diem): 일일 도전 완수
- 정말 어렵네! (So Hardcore!): 케이던스로 모든 지역 모드 완료
- 빠른 악마 (Speed Demon): 케이던스로 15분 이내에 모든 지역 모드 완료
시간이 대단히 빡빡하다. 유리 무기로 최소 2지역까지 시원하게 밀어버릴 정도의 숙련도가 없으면 힘들다. 2-1 입장 시 4분이 넘어갔다면 그냥 재시작 추천. 보스전에 2분 정도는 확보해놓는 게 좋다. 출구를 밟아야 시간집계가 끝난다.
- 류트를 빼앗아라[말장난] (Loot that Lute): 멜로디로 모든 지역 모드 완료
- 한 박자도 안 놓쳤네 (You Don't Miss a Beat, Do You?): 아리아로 모든 지역 모드 완료
- 완벽한 승리! (Flawless Victory!): 아리아로 아이템을 줍거나 제단을 사용하지 않고 모든 지역 모드 완료. 골드는 주워도 된다.
- 뻥 터저요! (Bombs Away!): 일라이로 모든 지역 모드 완료
- 뛰고 튀고 (Leaps and Bounds): 도리안으로 모든 지역 모드 완료
- 박자 없이 박살 (A Beatless Beatdown): 음유시인으로 모든 지역 모드 완료
이게 그나마 쉬운 도전과제이다. 의외로 케이던스 클리어보다 달성률이 낮다.
- 평화 실현 (Peace Out): 도브로 모든 지역 모드 완료
- 서약 엄수![말장난2] (Vow down!): 수도승으로 모든 지역 모드 완료
- 심박 급속증 (Tachycardia): 볼트로 모든 지역 모드 완료
- 둘이서 탱고 춤을! (Two Can Tango!): 협동 플레이로 모든 지역 모드 완료
음유시인으로 하면 쉽게 클리어할수 있다. 그냥 아무 캐릭터+아리아를 고른 뒤 매 층마다 아리아를 죽이고 싱글 플레이인 것처럼 플레이해도 아무 문제 없다.
- 불가능한 거 맞지? (Impossible, Right?): 코다로 모든 지역 모드 완료
가장 어려운 도전과제 중 하나. 도전과제만 목표라면 DLC를 끄고 위상의 반지를 노리는 게 가장 쉽지만, 숨만 쉬다가도 죽는 게 코다다...
- 지옥에서 올라온 박쥐처럼 (Like a Bat Out of Hell): 녹터나로 15분 이내에 모든 지역 모드 완료 (DLC 필수)
깨야하는 지역이 5개로 늘었고 최종보스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위에 있는 "빠른 악마" 도전과제보다 더 빡빡하다. 보스전에 2~3분 정도는 확보해놓는게 좋다. 출구를 밟아야 시간집계가 끝난다.
- A Cut Above: 다이아몬드로 모든 지역 모드 완료 (DLC 필수)
- I Love Ewe: 메리로 모든 지역 모드 완료 (DLC 필수)
- Keeps on Ticking: 템포로 모든 지역 모드 완료 (DLC 필수)
8.4. 특수 모드 도전과제
- 불사신마냥 (Undeadly): 케이던스로 무제한 모드(Deathless)에서 10연속(!) 클리어
무제한 모드는 네크로댄서를 쓰러뜨리면 다시 1-1에서부터 시작하며 골드와 아이템 역시 초기화된다. So Hardcore!의 초상위호환. DLC 기준으로 깨는데 4시간정도 걸린다. 몇시간동안 하다보면 정신이 나가거나 뒷목이 아플 수도 있다. 적당히 쉬면서 하는게 좋다.
- 문어발 (Polyamorous): 모든 캐릭터 모드 클리어
다행히 코다는 해당사항이 없다.
- 극빈층 (Lowest of the Low): 아이템을 줍거나 제단을 사용하지 않고 모든 캐릭터 모드 완료. 수도승을 제외하면 골드를 주워도 된다.
2019년 1월 5일 현재 달성자는 9명(약 0.073%)뿐이다. 코다 클리어보다도 수가 적으니 포기하면 편하다.
- 이야기책의 끝 (Storybook Ending): 스토리 모드 클리어 (DLC 필수)
녹터나, 케이던스, 멜로디, 아리아 순으로 플레이한다.
- 유령 같은 실력 (A Haunting Performance): 아무 캐릭터로 위상 모드 클리어 (DLC 필수)
위상 모드에선 벽을 통과하고 다닌다. 미니 보스만 치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가면 깔끔하게 클리어 가능하다.
- 난 돌아가지 않겠어 (No I Won't Back Down): 케이던스로 불퇴 모드 클리어 (DLC 필수)
밟았던 타일을 밟지 않고 클리어하면 된다. 본인이 어디를 밟고 가는지 알고 있다면 쉽다.
- 믹스 마스터 (Mix Master): 아무 캐릭터로 무작위 모드 클리어 (DLC 필수)
몬스터의 패턴과 체력이 전부 무작위로 변경된다. 하지만 변경된 캐릭터는 계속 일정하니 외워두면 기본 모든 구역 모드와 거의 다른 것이 없다.
- 따라하기 어려움 (Hard Act to Follow): 녹터나로 하드 모드 클리어 (DLC 필수)
하드 모드 자체가 몬스터가 끊임없이 몰려오며 보스에서도 미니보스 2마리가 추가로 나온다. 그러나 녹터나가 워낙 사기 캐릭터라 달성하기는 어렵지 않은 편.
- 방금 뭐였지? (What Just Happened?): 아무 캐릭터로 수수께끼 모드 클리어 (DLC 필수)
몬스터, 아이템, 장비 전부 ?로 나온다. 몬스터는 패턴으로, 장비는 모양으로 어느 정도 정도의 추론이 가능하나 소비 아이템은 짐작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큰 문제. 꼭 녹터나를 데려가자.
- 모드 전문가 (Mode Master): 아무 캐릭터로 스토리 모드, 하드 모드, 위상 모드, 불퇴 모드, 무작위 모드, 수수께끼 모드 클리어 (DLC 필스)
- 매우 문어발 (Very Polyamorous): 모든 캐릭터 (DLC 포함) 모드 클리어
9. 특수 모드
- 무한 진행 모드: 한 종류의 캐릭터로 연속해서 게임을 클리어하기. 게임을 클리어할 때마다 당연히 아이템은 초기화된다.
- 하드 모드: 몬스터의 수가 증가한다. 대부분의 방에 석관이 하나씩 생기는데, 석관에서는 스테이지에 맞는 랜덤 몬스터가 주기적으로 생성된다. 석관은 폭탄으로만 파괴할 수 있고 석관에서 생성되는 몬스터는 돈을 주지 않는다. 미니보스가 2마리씩 나오고, 보스 스테이지에서도 방에 랜덤 미니보스가 한마리 나온다.
- 위상 모드: 위상의 반지가 없어진 대신 나온 모드. 위상의 반지 효과를 기본으로 달고 시작한다. 벽을 통과할 수 있으며, 벽 안에 있는 동안은 대부분의 몬스터가 인식하지 못한다.
- 전진 모드: 불퇴의 제단이 사라진 대신 나온 모드. 불퇴의 제단의 페널티만을 기본으로 달고 시작한다. 전 턴에 밟았던 타일을 다시 밟으면 0.5 데미지를 입는다.
- 무작위 모드: 모든 몬스터의 스탯과 행동양식이 랜덤화된다. 체력, 움직이는 주기, 움직일 수 있는 방향, 플레이어를 추적/랜덤/도망, 비행형/지상형, 공격력, 드랍하는 골드 등등... 그나마 다행인 점은 최소한 같은 종류의 몬스터끼리는 스탯과 행동양식이 통일된다는 것,[47] 그리고 몬스터가 움직이는 조건은 그대로라는 것.[48]
- 미스터리 모드: 모든 몬스터와 아이템이 ???로 대체된다. 랜덤과 달리 몬스터와 아이템의 스탯은 그대로지만, 겉모습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아이템은 직접 써봐야 하고 몬스터는 행동패턴을 보면서 어떤 몬스터인지 파악해야 한다.(다행히 체력은 보인다) 몬스터는 익숙한 사람이라면 행동패턴만 봐도 대충 뭔지 알 수 있고, 무기류는 직접 써보면 되며, 갑옷은 입으면 생김새를 보고 알 수 있고, 삽은 벽을 파보면 아이템 아이콘이 떠서 무슨 삽인지 파악 가능하지만, 나머지 아이템들은 정체를 알기가 굉장히 힘든 편이다. 특히 소모품.
- 스토리 모드: 스토리 캐릭터(녹터나/케이던스/멜로디/아리아)를 순서대로 이용해 연속으로 스테이지 클리어하기. 한번이라도 죽으면 첫 캐릭터부터 다시 시작한다. DLC 캐릭터를 포함해 녹터나부터 시작하는 모드와, DLC 없이 케이던스부터 시작하는 모드로 나뉜다.
- 모든 캐릭터: 모든 캐릭터로 한번씩 스테이지 클리어하기. 어떤 캐릭터부터 클리어할지 순서는 자유지만, 한번이라도 죽으면 모든 진행상황이 초기화된다. 코다는 제외되고, DLC 캐릭터를 포함한 모드와 DLC 캐릭터가 없는 모드로 나뉜다. 코다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해금되어있어야하며, 코다를 해금하려면 이 모드를 클리어 해야한다.
10. 팁
Crypt of the NecroDancer/팁
11. 음악
12. 여담
4지역이 없던 알파 버전 시절, 게임이 설치된 경로의 음악 파일을 재생해 인게임 음악을 들을 수 있었는데 그 중 미사용 곡으로 ''zone1_4.ogg'' 라는 파일이 있었다. 파일 이름으로 볼 때 1지역 4층에서 사용되는 음악. 하지만 1지역은 3층 후 사천왕전에서 끝났기 때문에 들을 수 없었고 1지역 4층의 존재 유무에 대해서 여러 말이 있었다. 후에 이 곡은 정식버전의 4지역 3층에서 ''The Wight to Remain''으로 리믹스되어 다시 등장했다. 참고
일본의 아케이드 리듬게임인 GROOVE COASTER 3 LINK FEVER와 콜라보를 체결해서 관련 곡이 그루브 코스터 3에 등장한다고 한다. 참고로 본작의 일본 배급사가 스파이크이기 때문에 단간론파 캐릭터까지 끌어들이고 있다(...).[52] 1지역 1층/3층과 2지역 1층/3층의 곡이 메들리 형식으로 수록되며 동시에 단간론파의 곡들도 네크로댄서 콜라보 어레인지 버전으로 수록. 스파이크가 유통하는 것은 일본 뿐이지만, 스팀에서는 이 게임과 단간론파를 세트로 묶어 할인해서 팔기도 한다.
2016년 2월 말부터 상점 주인 봉제인형을 한정 기간동안 예약 판매한다. 약을 한 사발 한 듯한 90년대 미국 홈쇼핑풍의 홍보 영상은 덤.
간혹 닌텐도 스위치 에디션에서 효과음이 나오지 않는 사례가 드물게 발생하고 있는 듯 하다. 재설치 이후에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스위치의 전원을 완전 종료 후 재기동하거나 언어 설정을 다른 언어로 변경하면 해결된다. 그 이후 다시 원래 언어로 바꿔줘도 해결이 되어 있다.
스팀 버전에서는 트레이딩 카드가 잘 안나오는 게임 중 하나이다.
[1] 처음에는 스팀에서 알파 버전을 한정 판매했다. 그 후 2014년 7월 31일에 얼리 엑세스를 개시했으며, 현재는 얼리 엑세스를 끝내고 정식 출시되었다.[2] ps4판, 비타판[3] 닌텐도 스위치판[4] 스팀, PS4[5] 앱스토어[6] 스위치판(DLC를 포함한 가격이다), 북미 기준[7] 단 MP3랑 ogg 파일만 된다.[8] 좌우 3칸씩 위/ 좌or우 /아래 를 누른다.[9] 예를 들어 그린 드래곤을 해금하면 레드 드래곤, 블루 드래곤까지 해금된다.[10] 다른 NPC보다는 구출하기가 까다로운 편인데, 왜냐하면 구출에 필요한 열쇠가 유리라 대미지를 입으면 부서지기 때문. 이전에는 2지역 1층에서 열쇠를 먹고 3층까지 가야 했으나 패치로 열쇠가 2층에서 나오게 되었다.[11] 그냥 들으면 알아차리기 어려운데, 차이가 나는 부분이 그리 많지 않은데다가 인게임에서는 상점주인의 위치가 고정이라서 그렇다. 또한, Nicolas Daoust도 이를 반영해 불렀다.[12] 폭탄, 아이템 사용, 마법 등 전부[13] 즉, 터지기 전에 또 밟으면 폭탄이 더 튀어나온다. 보통은 2개, Bounce trap을 이용하면 3개까지 나오며, 일라이의 경우 폭탄을 찰 수 있기 때문에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다.[14] 기본 설정된 상인 보컬은 Omnisphere Patch의 Classical Tenor Ah - f를 사용해 만들었다고 크레딧에 나온다. -[15] 심지어 본인 채널에 수록되어 있지 않는 5지역 DLC곡까지 변경할 수 있다. 다만 후술할 괴물 상인은 변경되지 않는다.[16] 예를 들어 1-2에서 상인을 죽였다면 2-2에서 나오는 식이다. 가끔은 그보다 빠르게 나오기도 하지만 90% 이상은 그렇다.[17] 크레딧 이름은 Phantom of the Shopera이다.[18] 다이아몬드의 경우 치즈.[19] 코인 배수가 적용된다.[20] 음식 상인의 경우, 음식 상인과 황금 벽 사이에 한 칸이 떨어져 있어도 던전 마스터의 상점이 존재할 수 있다.[21] 다른 몇몇 오브젝트처럼 폭탄 등으로 부수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부수기 전 제단을 건드려서 활성화했는지 여부에 따라 나오는 아이템이 다르다.[22] 멜로디, 일라이, 도브의 경우 치즈.[23] 아리아, 코다의 경우 전쟁의 반지.[24] 멜로디, 일라이, 아리아, 코다.[25] 도브의 경우 밝은 횃불.[26] 도리안의 경우 유리 턱.[27] 멜로디, 일라이, 도브의 경우 공포의 두루마리.[28] [image]아리아와 코다는 갑옷에 영향이 없다.[29] 초기에는 무조건 '''즉사'''였었다.[30] 코옵에서만 가능.[31] 멜로디의 경우 성수, 도브의 경우 사과.[32] 아리아와 코다의 경우 성수.[33] 아리아와 코다의 경우 성수.[34] 멜로디와 도리안의 경우 치즈.[35] 멜로디와 도브의 경우 광부 모자, 도리안의 경우 위상의 단검.[36] 볼트의 경우 도약의 장화, 도리안의 경우 치즈.[37] 아리아, 볼트, 일라이, 코다의 경우 사과.[38] 멜로디, 아리아, 일라이, 코다의 경우 치즈.[39] 마찬가지로 실제 성능은 기존 반지 중 랜덤. 단 고통의 반지, 탈바꿈의 반지, 기적의 반지, 그림자의 반지는 나오지 않는다.[40] 다이아몬드의 경우 치즈.[41] 수도승, 코다, 템포, 멜로디, 일라이, 도브의 경우 치즈.[42] 멜로디, 일라이, 도브의 경우 치즈.[43] 예외적으로 다이아몬드는 대각선 공격으로 아주 쉽게 나무통을 밀어낼 수 있다.[44] 그리고 이 덕에 플레이어들은 박자 하나만 틀려도 사망하는 할머니로 4지역에서 1지역으로 올라가야만 한다...[45] 여기서 양손에 사슴의 피가 흥건한 녹터나가 절망적인 표정을 짓고있다.[46] 없는 아이템이나 마법을 쓰려고 시도[말장난] A B lute와 loot의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말장난.[말장난2] bow(절하다)와 vow(서약)의 발음이 비슷한 것을 이용한 말장난인 듯.[47] 예를 들면 검은 해골의 체력이 12로 변경되거나 레드 드레곤의 체력이 1로 변경[48] 가령 미믹은 근처까지 가야 움직이고, 아르마딜로는 직선 6칸 안에서 플레이어를 발견해야 움직인다.[49] 트위터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의도적으로 Danny B의 음악에 레이어링 하듯이 만들었다고 한다.[50] 트위터에 밝힌 바에 따르면, Jake Kaufman(Virt)와 비슷하게, Danny B의 음악과 합쳐지도록 만들었다고 한다.[51] 일본에서 발매한 PS4/Vita만 사용 가능했으나 최근엔 PC버전도 가능. 일본 배급사가 스파이크 춘 소프트여서 가능했다.[52] 이미 일본 배급을 담당하는 동시에 단간론파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한 적이 있다. 다만 PS4와 Vita판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