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n(기타)
1. 개요
미국의 기타 제조사.
2. 상세
세계 최초로 트윈 넥 기타를 만든 브랜드이기도 하다.
플라잉브이에 익스플로러를 섞어놓은듯한 ML 모델[1] 이 가장 유명하며, 그 외 익스플로러와 레스폴을 섞은듯한 Cadillac 등 독특한 쉐입과 도장으로 헤비메탈에 많이 사용되는 기타를 만든다. 하지만 외양에 치중하는 만큼 연주 쪽에서는 가격대비 만큼 성능이 나와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국내 유저들의 평은 값비싼 장작. 특히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이 아닌 OEM 모델이 다른 회사의 미국/일본산 모델과 가격이 비슷하여 많은 지탄을 받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디자인 자체가 폭풍간지이므로 공연용으로는 괜찮으며[2] , 헤비메탈 사운드의 경우 기타의 품질이 기본 이상만 해준다면, 기타 앰프에 기타 이펙터를 적절히 활용한 톤메이킹이 더 중요하므로 간지를 추구한다면 딘도 괜찮다.[3]
[1] 판테라 #s-2의 기타리스트 다임백 대럴이 생전 가장 애용했던 기타로 유명하다.다임백 대럴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판테라에서 활동하는 내내 이 기타만 썼고,그가 죽기 몇 달 전 딘 사에서 ML을 좀 더 뾰족하게 만든 Razorback을 그의 시그니처 모델로 출시하기도 했다.[2] 다만 이런 디자인이 대중적이진 않기 때문에 산다치면 평생을 짊어지고 갈 가족 하나를 얻는 다는 생각으로 사야한다. '''중고로 팔기가 엄청 힘들다'''.[3] 사실 메탈 사운드를 내는데 무엇보다 중요한건 앰프의 드라이브 사운드이다. 이펙터만 가지고는 기타앰프에서 나오는 그러한 육중한 톤과 음압감, 드라이브 질감을 낼 수 없기 때문. 앰프 자체로 톤을 거의 만든 뒤 솔로잉시 게인부스터나 딜레이 등의 공간계를 같이 쓰는 정도가 보통이다. 예를 들자면 Dean의 대표적인 사용자인 다임백 대럴의 경우 랜달의 워헤드 앰프만으로 거의 모든 톤메이킹을 끝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