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ade(fripSide)
1. 개요
fripSide 2기 정규 2집 음반으로, 2012년 12월 5일 발매되었다. 전작 infinite synthesis 이후 2년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이다.
+BD, +DVD, 통상반의 3가지 형태로 발매하였으며 DVD와 BD에는 Decade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과 Club Citta에서의 라이브가 수록되어 있다.
10주년 기념 음반도 겸하고 있어서 초대 보컬인 '''nao'''를 다시 초청하여 같이 노래를 부르기도 한, 여러모로 fripSide 팬들에겐 의미 있는 앨범.
10주년 기념 인터뷰 및 메이킹
2. 트랙 목록
3. 기타
초대 보컬 nao는 1번 'Decade'와 11번 're:ceptivity'에 참여하였다. 특히 11번 트랙은 단순한 피쳐링이 아닌 온전히 nao의 목소리만으로 녹음된, 정말 오랜만에 nao가 fripSide 명의로 내는 곡.
'Decade'는 러닝타임이 7분 10초에 달하는 대곡이다. 그래서인지 작곡하는데도 10일이 넘게 걸렸다고. 또한 난죠와 nao는 녹음 과정에서 서로 만난 적이 없으며[1] , 따로 녹음했다고 한다. 또한 10주년 기념곡이라 그런지 중간중간 fripSide의 다른 곡들이 샘플링되어 있다.[2] 후렴구 부분에 난죠와 nao가 서로 활동하던 노래를 약간씩 바꿔 부르는데 난죠는 nao의 red reduction division을, nao는 난죠의 only my railgun을 부른다
'come to mind'와 'message'는 fripSide 1기 시절 nao의 목소리로 녹음된 곡을 편곡하여 난죠의 목소리로 리메이크하였다.
앨범 발매 후 했던 10주년 기념 라이브에서 여기 있는 대부분의 곡이 연주되었다.[3] Decade 앨범 자체가 10주년 기념 앨범이라서 10주년 라이브 공연에서도 많이 선곡한 듯. 당연히 nao가 부른 're:ceptivity'는 nao가 게스트 보컬로 특별출연하여 불렀다. 또한 'message'는 난죠가 nao와 듀엣으로 라이브했다. 물론 10주년의 상징과도 같은 곡이자 공연 마지막 곡이었던 'Decade'도 두 사람이 듀엣으로 불렀다.
참고로 이 라이브 공연에서 'come to mind'와 'a silent voice'를 부를 때 난죠 요시노가 백댄서들과 함께 '''춤을 췄다!''' 특별 인터뷰에서 밝히길 나름 새로운 시도를 해본 셈인데 생각보다 어려웠던 탓에 성우 활동을 하는 중간에 화장실에 숨어 몰래몰래 연습했다고 한다. 그런 연습의 과정이 있었던 덕인지 난죠 본인이 몸치라고 여겼던 것치고는 댄스도 꽤 잘 소화한 편. μ's 활동을 통해 댄스에 익숙해진 것도 있어서인지 이 라이브 이후로 난죠가 fripSide 공연 때마다 가끔씩 댄스를 곁들이기도 한다.[4]
[1] 다만 난죠 요시노의 말에 의하면 Decade 작업 전부터 서로 안면은 있었다고 한다. PV 메이킹 필름을 봐도 난죠 요시노는 나오를 '나오쨩'이라고 칭한다.[2] 확인된 곡은 future gazer, only my railgun, LEVEL5-judgelight-.[3] 'fortissimo-the ultimate crisis-' 제외. 어차피 Fortissimo 시리즈 관련 곡은 'fortissimo-from insanity affection-'도 있는데다가, 10주년 기념 라이브 전에 했었던 'Premium Live Infinite Synthesis -The Eve of Decade-' 때 미리 공연한 적도 있는 곡이라서 제외한 듯하다.[4] 대표적으로 2014 Animelo Summer Live에서 'sister's noise'를 부를 때도 백댄서들과 함께 춤을 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