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y Out
1. 개요
DJVI가 2012년 작곡한 덥스텝 곡. Geometry Dash의 네 번째 스테이지로 수록되었다.
조성은 바단조(F minor)이다.
바짝 마르다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술을 끊다''' 라는 의미도 있다. 붙여 쓰면 전력고갈을 의미하게 된다.
2020년 3월 초에 DJVI가 이 곡을 리믹스했다. 제목은 Dry Out 2.0으로 원곡과 분위기가 매우 다른 게 특징.
2. Geometry Dash
이 스테이지에서 새로 등장한 것은 노란색 포탈로, 노란색 포탈을 지나면 '''중력이 변환된 상태로 진행한다.''' 간단해 보이지만 '''이 게임의 난도 상승의 1순위 요인이며, 이 스테이지부터 멘탈이 박살나기 시작한다.''' 파란색 포탈을 지나면 중력이 다시 아래를 향하는데, 이때 초보들이 핸드폰을 뒤집어서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어떻게든 돌려서 하는 편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애초에 이렇게 진행해서는 실력도 늘지 않거니와, 나중에 등장하는 더 어려운 난이도의 레벨들에서는 중력반전이 그야말로 손바닥 뒤집듯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일일이 돌릴수도 없다. 그저 최대한 빨리 적응하는게 상책.
사실 중력 반전 구간을 제외하면 이전 스테이지들에 비해 난도가 크게 올라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중력반전 부분을 넘길 실력이 된다면 후반부는 무난하게 깰 수 있다. 즉, '''중력반전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가 클리어를 가른다고 볼 수 있다.'''
2.1. 구간
어려운 구간: 34~50%(중력반전 구간)
Dry Out의 구간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뉜다.
'''1. 큐브 구간.'''
실수가 나기 쉽다. 가시 높이가 약 1.7블록인 부분에서 타이밍을 맞춰 점프해야 하는 구간은 특히 어렵다. 초보자들이 여기서 많이 힘들어할 수 있는데, 어떻게든 연습만 잘 하면 쉽게 지나갈 수 있다. 여기서 첫 번째 코인이 나온다.
'''2. 중력 반전 구간.'''
초보자들은 절대 쉽게 통과하지 못한다. 중력반전 구간이 처음 나온 것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컨트롤을 요구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연습이 답이다.'''
마지막 점프를 조심하자.
'''3. 이후 큐브 구간.'''
쉬는 구간 없이 빨리 진행돼서 조바심 내기 쉽다. 컨트롤을 잘 연습하고, 여유롭게 넘어가도록 하자.
'''4. 비행 구간.'''
2x2 크기의 블록 장애물들이 마구 튀어나와서 어려울 수 있지만, 전 단계 때처럼 배깔기를 활용하면 쉽다.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 이후에 2x2 크기 블록에 가시가 붙어서 나오는데다가, '''천장과 바닥에도''' 가시들이 수북해져서 등배깔기가 불가능해진다. 편법 없이 정직하게 비행하자. 어차피 다음 스테이지들보다는 훨씬 쉬우니.
'''5. 마지막 큐브모드.'''
구조를 잘 파악해 두면 쉽게 클리어 가능.
2.2. 비밀 코인
세번째 코인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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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코인은 동영상 기준으로 24초, 즉 29%쯤, 중력반전 포탈이 나오기 전에서 떨어져 보면 발견할 수 있다. 착지하자마자 곧바로 연타해서 점프해야 하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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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코인은 51초 즉 62%쯤에 중력반전이 끝나고 조금 진행한 다음에 나온다. 쉽게 찾을 수 있고 쉽게 먹을 수 있다. 단, 코인 먹기전 점프할 때 너무 일찍 점프하면 가시에 박게 되니 약간의 텀을 두고 점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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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코인은 1분 5초 즉 80%에 비행 구간에서 등장한다. 위의 두 개와 달리 이 코인은 먹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그 이유는 그 코인이 '''2칸도 채 되지 않는 비행 구간'''을 통과해야 먹을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3] 꽤나 연습이 필요하니 주의할 것.
2.3. 여담
- Geometry Dash에 첫번째로 추가된 덥스텝 계열 BGM이다. 두 번째는 Clutterfunk, 세 번째는 Theory of Everything 2
- 스테이지의 길이는 1분 25초로, 조금 짧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