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ONA/건설 가능한 시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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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그라이크 게임 Elona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세울 수 있는 시설물들에 대해 설명하는 항목. 각 시설물의 권리서를 구매한 뒤 글로벌 맵에서 아무 것도 없는 땅에서 권리서를 읽으면(r) 그 땅에 시설물이 세워지고 권리서는 소모된다. 단 셸터만은 다른 시설물과는 특징이 많이 다르다.
모든 시설물은 하우스 보드를 사용(t)하면 내장을 바꿀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내부를 자기가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다. 또한 내 집을 제외하고는 몇개든지 설치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내 집을 제외한 시설물은 시설물 위에서 줍기(g) 키로 철거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철거할 경우 안에 있던 모든 아이템은 전부 날아가므로 주의하자. 그리고 농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물의 내부는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에테르 바람이 불 때의 피난처가 될 수 있다. 랭크에 대한 설명은 ELONA/시스템 문서를 참고할 것.
글로법 맵을 이동할 때 시설물이 설치된 칸에서는 도적단이나 몬스터의 습격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본격적으로 교역을 한다면 마을과 마을 사이의 도로를 비교적 싼 편인 창고로 도배하기도 한다.
2. 시설물의 종류
2.1. 내 집
모험자 자신의 집으로 게임 시작 시 기본적으로 베르니스 근처의 동굴을 집으로 가지고 있다.
귀환을 통해서 바로 돌아올 수 있으며 귀환 포인트 중 유일하게 플레이어가 마음대로 옮길 수 있는 포인트이므로 자연스레 모험의 거점이 된다. 가구나 기타 아이템으로 장식할 수 있고 메이드나 상인을 고용할 수도 있다.
저널에서 확인할 수 있는 랭킹의 대상이 되며 집 자체의 랭크와 집에 놓인 가구[1] , 보석이나 악기 등의 일부 아이템(가보 취급) 등을 통하여 랭킹을 올릴 수 있다. 비단 랭킹뿐만 아니고 집의 넓이나 아이템을 놓을 수 있는 최대 한계치도 집의 종류에 영향을 받는다.
글로벌 맵에서 권리서를 읽으면 새 집을 세울 수 있지만 원래 있던 집은 사라진다. 집을 새로 세울 경우 놓여져 있던 아이템들은 모두 한 곳에 정리되지만 고용했던 NPC는 사라지므로 새로 고용해야 하며 상점의 규모도 유지되지 않으므로 주의. 큰 집에 이사할 예정이라면 투자를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개발판에서는 노이엘의 성야제에서 파는 오르는 계단과 내리는 계단을 놓고 집을 확장할 수 있는데, 양쪽 세트로 사용하는 것이지만 일단 한 쪽 계단만 있어도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는 있다. 하지만 1층을 제외한 층계에서는 맵의 끝에서 밖으로 직접 나갈 수 없고, 올라가는 계단이 없으면 '''다시 돌아가는 것이 불가능''' 하므로 귀환이나 탈출을 하거나 그마저도 없다면 그냥 죽어서 귀환해야 한다. 친절하게도 사용하면 즉사급의 데미지를 입는 튼튼한 밧줄이 하나 놓여져 있다(...)
새로운 지하와 지상 맵은 계단을 사용하여 맵에 처음 진입하는 순간 생성되며, 내부 모습은 처음 계단을 오르내린 집의 초기 모습과 완벽하게 동일하다. 또한 일단 생성된 지하/지상 맵은 이사를 해도 내부가 그대로 유지된다. 즉, 1층과 지하/지상 맵의 크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계단으로 새로 만든 층이 현재 집과 다른 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Backspace을 누른 상태로 진입함으로써 맵을 재생성하면 현재 살고 있는 집과 일치하도록 리셋할 수 있다. 단, 이 경우 해당 층에 있던 아이템이 모두 날아가므로 미리 다 회수한 다음 시도하자.
내 집에서만 사용 가능한 물건은 급료 상자, 유산 가방, 냉장고, 오르는 계단, 내리는 계단이 있다.
- 고용인과 펫의 대기
고용할 수 있는 NPC는 메이드, 바텐더, 상점 주인, 치유사, 가드, 정보원, 마술사(감정)가 있으며 메이드를 뺀 나머지는 모두 마을에 있는 NPC와 똑같은 역할이므로 메이드만 따로 설명한다. [4]
메이드는 내 집에서만 고용할 수 있는 특수 NPC로, 말을 걸면 집의 이름을 바꿀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역할로 메이드를 고용하고 있을 경우 랜덤하게 방문자가 찾아오는 일이 있는데 이에 관해서는 아래에서 따로 설명한다. 참고로 방문자는 말을 걸 때마다 달라지므로 세이브 로드 노가다가 먹힌다.
모집할 수 있는 고용인의 최대 수는 내 집의 종류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방문자가 왔을 경우 그 방문자도 일시적으로 고용인 취급하는 관계로 방문자 때문에 체류자 수의 상한에 걸렸다면 사라질 때 까지 잠시 기다리면 된다.[5] 또한 펫을 대기시켜놓을수도 있는데, 이 경우 최대 체류자 수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위에서 써 놨듯이 고용인은 이사하면 사라지며 상점의 경우 투자한 규모도 이어지지 않으므로 주의.
대기시켜놓은 펫이나 고용인의 경우 집에 도착할 때마다 환영하는 대사를 하는데, 특정 NPC는 이 대사가 특수하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고 베르니스에 가기 전에 동굴에 머무르는 로미아스와 라네이레도 체류자 취급. 때문에 로미아스와 라네이레가 동굴에 있을 때 하우스 보드로 고용인을 들이려 하면 체류자 상한이 꽉 차있다며 들이지 못하게 한다.
- 집의 종류
- 초기 동굴
게임 시작시 자동으로 가지고 있는 동굴. 넓이만은 작은 성 다음으로 큰 관계로 하우스 보드를 사용하여 여러가지로 꾸밀 수도 있지만 최대 아이템 개수, 최대 체류자 수, 최대 랭크 등등 모든 것이 최저치이므로 빨리 이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집만 BGM과 글로벌 맵 상의 외견이 다른 집과 다르며 권리서가 없으므로 이사하면 두 번 다시 얻을 수 없다. 하지만 외견을 제외한 나머지는 작은 성에서 재현할 수 있다.
이 집만 BGM과 글로벌 맵 상의 외견이 다른 집과 다르며 권리서가 없으므로 이사하면 두 번 다시 얻을 수 없다. 하지만 외견을 제외한 나머지는 작은 성에서 재현할 수 있다.
- 숲 속 외딴 집
집이라기 보다 창고에 가까울 듯한 작은 집. 크기는 작지만 운영비나 가격이 싼 관계로 일단 이사한 후 돈을 모아서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 살기 좋은 집
숲 속 외딴 집보다 조금 더 넓은 집. 스펙은 미묘해서 이 집을 뛰어넘고 바로 호화로운 저택으로 넘어가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아직 집에 종류가 없었던 초기 버전의 유일한 집이었으며, 그래서 그런지 소원에서 '권리서'라고 빌면 살기 좋은 집의 권리서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아직 집에 종류가 없었던 초기 버전의 유일한 집이었으며, 그래서 그런지 소원에서 '권리서'라고 빌면 살기 좋은 집의 권리서를 얻을 수 있다.
- 호화로운 저택
그럭저럭 넓은 저택. 가성비 면에서는 위의 두 집보다 약간 못하지만, 이 집으로도 넓이나 아이템 보관수는 부족하지 않으므로 작은 성이 너무 넓어서 이 집으로 이사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 사이버 하우스
넓이는 호화로운 저택과 같은 반면 가격은 배로 비싼 집. 호화로운 저택과 비교하면 메리트가 다소 떨어지지만, 이 집만 문 모양이 특수하며(사이버 하우스의 자동문과 같다) 이 집부터는 하우스 보드에서 물 패널을 사용할 수 있다.
- 작은 성
크기는 웬만한 마을 정도로 넓다. 처음부터 고용인이 갖춰져 있으며 사이버 하우스와 마찬가지로 물 패널도 사용이 가능하다.
굉장히 넓고 최대 체류자 수도 많기 때문에 자기만의 마을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굉장히 비싸고, 그 넓이가 오히려 발목을 잡아서 내부를 꾸미는 데에 시간이 꽤나 걸린다는 단점도 있다.'
참고로 집의 내부를 바꾸던 중 문을 없애고 싶다면 닫은 후(C) 몸통박치기(b)를 하면 된다.굉장히 넓고 최대 체류자 수도 많기 때문에 자기만의 마을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굉장히 비싸고, 그 넓이가 오히려 발목을 잡아서 내부를 꾸미는 데에 시간이 꽤나 걸린다는 단점도 있다.'
- 방문자
집 안에 의자류 가구를 사용(t)할 경우 선택지가 뜨는데, 그 중 '내 의자로 둔다'와 '손님용 의자로 둔다'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손님이 방문했을 경우 자동으로 손님이나 내가 그 위치로 이동한다. 손님의 위치를 귀찮게 찾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유용한 편. 이 설정을 원래대로 되돌리려면 '아무나 앉아도 된다'를 고르면 된다.
집을 방문하는 방문자는 다음 종류가 있다.
- 시민
특별히 볼 일은 없다고 한다.
- 길드 트레이너
길드 소속시 찾아오며, 플라티나 코인 3개를 받고 해당 길드와 맞는 주 능력 하나(선택 가능)의 잠재능력을 올려준다. 보통 주 능력의 잠재능력은 올리기 힘들다는 것을 고려하면 굉장히 유용하다. 전사 길드는 근력, 내구, 손재주를, 도적 길드는 손재주, 감각, 내구, 습득을, 마법사 길드는 습득, 의지, 마력을 훈련할 수 있다.
몇번이고 방문하지만 한 달에 한 번만 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훈련을 받았든 받지 않았든 일단 한 번 방문하면 그 달의 훈련은 끝난 것으로 판정되므로 주의할 것. 참고로 마을에 있는 길드 트레이너와는 다른 NPC 취급.
몇번이고 방문하지만 한 달에 한 번만 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훈련을 받았든 받지 않았든 일단 한 번 방문하면 그 달의 훈련은 끝난 것으로 판정되므로 주의할 것. 참고로 마을에 있는 길드 트레이너와는 다른 NPC 취급.
- 상인
글로벌 맵을 돌아다닐 때 가끔 만나는 행상인과 같다. 다만 대화창을 닫으면 다시 말을 걸어도 물건을 살 수는 없다.
- 거지
플레이어에게 돈을 구걸한다. 돈을 주면 카르마가 +2 되지만 요구하는 금액이 소지금에 의존하는 관계로 터무니없는 금액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거지를 죽일 경우 카르마가 2 깎이지만 돈을 다시 얻을 수 있다.) 거절할 경우 특별히 아무 것도 없다.
- 펑크
'기분 좋은 일'을 하러 온다. 마을 NPC와 하는 것과 특별한 차이는 없지만 펑크의 소지금이 적으므로 보수는 매우 적다.
- 『수수께끼의 프로듀서』
유니크 npc이지만 내용은 펑크와 같다. 추후 이벤트가 추가될 예정이었지만 개발이 중단된 관계로...
- 모험자
노스 티리스에 있는 다른 모험자가 방문한다.
- 특별히 볼 일은 없다고 한다.
- 술을 마신다
플레이어와 모험자 둘 다 만취하며 호감도가 상승한다. 상태이상의 강도가 굉장히 세서 높은 확률로 구토하므로 바로 자서 술을 깨는 편이 좋다.
- 새해 선물(오토시다마)을 준다.
개발판 1월 한정. 내용물은 모험자의 호감도에 따라 달라지며, 호감도가 <호의적> 이하인 NPC가 주는 것은 열지 않는 것이 좋다.
- <친구>이상
- ★우정의 증표를 준다. 이후 아래의 패턴도 발생한다.
- 마테리얼이 들어간 주머니[8] 나 각종 선물을 준다.
- <친한 친구>이상
- 플라티나 코인을 내고 그 모험자가 자신있어하는 스킬의 잠재능력을 올려준다. 길드 트레이너와 비교하면 플라티나 코인 약 반값으로 훈련이 가능하다. (스킬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 스킬을 배울 수 있다.)
- ★작은 메달, 플라티나 코인을 준다
- <싫어함>이하
- 집안에 구토를 해서(...) 토사물 천지로 만들거나 화염병을 던져서 집에 화재를 일으킨다. 당연히 불에 의한 아이템 소실의 위험이 있으며 토사물에 의한 아이템 상한(400) 돌파 → 아이템 파괴의 위험이 있는 관계로 주의.
- 집의 위치
추천하는 귀환 포인트로는 다음이 있다.
- 팔미아 주변
다른 도시와의 연결도 양호하고, 도시 내의 시설물도 다양하고, 근처에 팔미아 대사관이 있어서 납세도 편하다. 북쪽에는 네피아도 많으며 연주 의뢰가 많아 돈을 벌기 편하고 마을 내에 제단도 있는 등 어느 하나 부족한 곳이 없는 관계로 초반에는 팔미아 부근에 집을 짓는 것이 제일 좋다.
- 포트 카풀 주변
블랙 마켓, 식료품점, 아레나가 있으며 전사 길드도 있다. 또한 맵 끝인 관계로 귀환 교역을 하기도 좋다. 반면 맵 끝이므로 다른 마을과의 거리가 꽤 되는 편에, 주변에 던전도 적다는 단점이 있다.
- 달피 주변
블랙 마켓, 노예상인, 도적 길드 등이 있지만, 무엇보다 가드가 없고 범죄자 상태에서도 상점을 이용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범죄자일 경우에는 사실상 달피 주변에 집을 짓는 것이 필수적. 범죄자 플레이가 아닐 경우 블랙 마켓 이외에는 장점이 거의 없다.
- 루미에스트 주변
맵 끝이며 도로에는 눈이 자주 오는 관계로 초반에는 거의 장점이 없지만, 중후반 이후에는 동쪽에 던전이 많고, 마법사라면 마법사 길드가 있다는 장점이 있는 관계로 마법사라면 추천할 만하다.
다소 애매한 집터로는 다음이 있다.- 베르니스 주변
서브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는 공짜 창고가 2개나 있고 다른 마을로 이동하기도 편하다. 하지만 가까운 곳에 레시마스가 있으므로 레시마스로 귀환 - 탈출의 두루마리 콤보로 대용이 가능해서 귀환 포인트로는 다소 손해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뒤떨어지는 점은 없지만 두드러지는 장점도 없는 귀환 포인트.
- 노이엘 주변
사치품점 모이어를 이용하기 쉽고, 마을 내에 제단도 있다. 하지만 주변이 설원이라 다른 마을로의 이동이 매우 힘들며(이는 레시마스 귀환을 이용하면 어느 정도 보충할 수 있다) 마을 내의 시설도 빈약한 편이라는 것이 단점. 주변에 네피아도 전혀 없다. 그 대신 눈이 매우 자주 오는 관계로 학습서 노가다에는 좋다.
가장 큰 장점은 포트 카풀에서 교역품을 사서 파는 교역의 수익이 크다는 점. 그러나 그 점은 포트 카풀에 집을 세워도 누릴 수 있으므로 상대적인 매력은 아무래도 떨어진다.
개발판 xmas 버전 이후는 노이엘의 성야제에 비교적 쉽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큰 장점은 포트 카풀에서 교역품을 사서 파는 교역의 수익이 크다는 점. 그러나 그 점은 포트 카풀에 집을 세워도 누릴 수 있으므로 상대적인 매력은 아무래도 떨어진다.
개발판 xmas 버전 이후는 노이엘의 성야제에 비교적 쉽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주변에 던전이 많은 곳
루미에스트 동쪽, 팔미아 북쪽(신들의 휴전지 주변), 달피 남동쪽(고성 주변)이 해당된다. 주변에 던전이 많다는 것 빼고는 아무런 이점도 없지만, 만약 마을에 자주 들리지 않고도 생활할 수 있다면 고려할 여지는 있다.
그다지 추천할 수 없는 집터로는 다음이 있다.- 요윈 주변
수확 의뢰가 많고 말가게가 있다. 하지만 그것 뿐으로, 마을 내의 시설은 모든 마을 중 최고로 빈약하며 말 가게 빼고는 특별히 이 마을에만 있는 시설도 없는 관계로 가까운 팔미아 부근에 집을 짓는 것이 좋다.
- 마을과 마을의 중간
어중간하게 중간에 지을 경우 플러스 요소보다는 마이너스 요소가 많다. 그냥 마을 주변에 짓자.
- 주변에 아무 것도 없는 곳 (설원 한복판 등)
분위기가 난다는 장점 뿐. 롤 플레잉(역할 연기)을 하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2.2. 창고
권리서의 원가 10,000gp, 월 운영비 750gp, 넓이 16x20, 아이템 최대수 200개
건설시 따라오는 물건 없음.
최대 200개(200스택)의 아이템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 가격도 싼 편이고 아이템 보관 공간은 이래저래 부족해지게 마련이므로 아마도 가장 많이 쓰게 될 시설물이다.
기본적으로는 아이템을 보관하는 용도이지만, 하우스 보드를 이용하여 제 2의 집으로 꾸밀 수도 있고, 각종 아이템들을 적절하게 배치해서 쇼 룸 용도로 쓰기도 하는 등 용도는 매우 다양하다.
2.3. 농장
권리서의 원가 45,000gp, 월 운영비 750gp, 넓이 20x22, 아이템 최대수 65개
건설시 따라오는 물건은 과일나무 한 개와 짚, 나무 등의 잡템.
작물을 심고 기르기 위한 '밭 타일'이 있는 시설물로, '밭 타일'은 하나의 건물 당 72개가 있다. '밭 타일' 위에서는 작물이 마르기 어렵게 되고 더 빨리 자라는 보너스가 있……어야 하는데, 공식 버전에서는 버그로 그냥 땅 위에 심는 것이 오히려 더 효과가 좋다. 여하튼 이 '밭 타일'은 초기 배치되어있는 것 이외에는 새로 만들 수 없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아이템 최대수는 겨우 65개에 초기 배치 아이템(짚, 나무 등)이 38개나 되긴 하지만, 씨앗이나 허브류 등을 보관하는 데에는 특별히 문제는 없을 것이다. 게다가 초기 배치에 과일나무가 하나 있는 것도 숨겨진 장점.
야채 씨앗, 과일 씨앗, 보석 씨앗, 마법 나무의 씨앗, 수수께끼의 씨앗, 허브 씨앗, 아티팩트 씨앗 순으로 난이도가 높아지며 재배 스킬이 높을수록 작물이 말라 죽을 확률이 줄어들며 새로운 싹이 틀 확률이 늘어난다[9] (재배 스킬이 없어도 씨앗을 심는 것 자체는 가능)
문제가 있다면 씨앗을 어떻게 손에 넣느냐는 건데, 식품 취급이라 만물상이나 식료품점 등에서 살 수도 있고 자신의 상점에서 식품류를 파는 것으로 손에 넣을 수도 있지만, 이상의 방법은 전부 불안정한 방법들이다. 따라서 수확의 쿠미로미를 믿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 재배의 흐름
심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싹이 트고 더욱 시간이 지나면 열매가 맺힌다. 하지만 재배 스킬이 낮다면 말라 죽는다.
씨앗은 축복/저주의 여부와 관계 없이 효과는 일정하며 수수께끼의 씨앗도 색이 5종류 있지만 효과는 동일하다.
수확한 후 재배 스킬에 따라 새로운 싹이 틀 확률이 존재한다. (아티팩트의 씨앗 제외)
비가 올 때(뇌우, 비) 씨앗을 심으면 싹이 말라 죽을 확률이 줄어들고, 수확을 할 경우 새로운 싹이 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밭일은 비가 올 때 하는 것이 좋다.[10] (눈은 보너스 없음)
쿠미로미의 활성화의 보옥이 있다면 작물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고 마른 작물을 부활시킬 수 있다. 만약 보옥이 두 개 있다면 재배 스킬이 없어도 심은 즉시 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열매가 열린 후 아무리 오래 지나도 말라 죽는 일은 없으므로 장시간 방치해놔도 된다.
씨앗은 축복/저주의 여부와 관계 없이 효과는 일정하며 수수께끼의 씨앗도 색이 5종류 있지만 효과는 동일하다.
수확한 후 재배 스킬에 따라 새로운 싹이 틀 확률이 존재한다. (아티팩트의 씨앗 제외)
비가 올 때(뇌우, 비) 씨앗을 심으면 싹이 말라 죽을 확률이 줄어들고, 수확을 할 경우 새로운 싹이 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밭일은 비가 올 때 하는 것이 좋다.[10] (눈은 보너스 없음)
쿠미로미의 활성화의 보옥이 있다면 작물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고 마른 작물을 부활시킬 수 있다. 만약 보옥이 두 개 있다면 재배 스킬이 없어도 심은 즉시 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열매가 열린 후 아무리 오래 지나도 말라 죽는 일은 없으므로 장시간 방치해놔도 된다.
2.4. 목장
권리서의 원가 80,000gp, 월 운영비 1,000gp, 넓이 20x28, 아이템 최대수 80개
건설시 따라오는 물건은 짚, 나무 등의 잡템.
펫을 여기의 브리더로 설정해 놓으면 그 펫과 동일한 펫을 늘릴 수 있는 시설물. 시설 오른쪽 아래의 바위(日干し岩)에 썩지 않은 고기 종류를 올려두면 육포를 만들 수도 있다.
이렇게 해서 늘어난 펫은 NPC가 되며 죽이면 확실히 고기를 얻을 수 있고 자신의 펫으로 만들 수도 있으며, 그 상태로 방치해 놓으면 우유와 알을 생산해낸다. 목장의 NPC는 가끔 여러 개의 고기를 떨어트리기도 한다.
- 번식시키기
설령 번식력이 0인 퀵클링이라고 해도 끈기 있게 기다리면 딱 1마리는 늘며, 반대로 번식력이 높은 쥐 같은 몬스터도 극단적으로 많이 번식해 있는 경우 거의 늘지 않는다. 비슷한 이유에서, 번식력이 낮은 신의 사도 같은 NPC는 하나 늘었다면 새로운 농장을 세우는 편이 훨씬 빨리 번식한다. 하지만 『리틀 시스터』만은 밸런스 때문인지 번식시킬 수 없다. 브리더로 설정해 놓아도 여동생이 늘어날 뿐.
번식 판정과 아이템 생성 판정은 농장에 들어갈 때 정해지는데, 24시간 내에 들어갔을 경우 번식 판정이 없으므로 며칠에 한 번씩 들르는 게 좋다.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 방문해도 몰아서 판정되므로 귀찮다면 몇년간 방치해두고 들어가보면 수십마리로 늘어있는 걸 볼 수 있다. 메인 퀘스트 클리어 후의 강제 3년 시간 진행을 이용하면 좋다.(소위 레시마스 점프라고 한다.)
- 아이템
몬스터 중 '닭'은 알을 많이 생산하고, '양'은 우유를 많이 생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우유나 알이 필요하면 닭과 양을 키우면 된다. 목장에 있는 몬스터를 죽이면 반드시 고기를 1~2개 떨어트리는데, 이를 이용하여 번식력이 높고 고기에 식사 효과가 있는 딱정벌레나 말(駄馬) 등을 키우면 스테이터스 상승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이런 방법 이외에도 펫을 노예상인에게 팔아 돈을 벌거나, 무거운 고기를 신에게 바치거나, 연주 스킬을 올리는 데에 쓰기, 유전자 합성의 소재로 쓰기 등의 다양한 활용법이 있으므로 세워서 손해 볼 것은 없는 건물.
2.5. 박물관
권리서의 원가 140,000gp, 월 운영비 1,500gp, 넓이 34x20, 아이템 최대수 400개
건설시 따라오는 물건은 박물관 운영 매뉴얼 하나. 편의상 여기서 박제와 카드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한다.
몬스터의 박제나 카드를 전시하고 그에 따른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건물로, 랭킹 85에서 수입이 750gp가 되는 관계로 랭킹 84위 이상을 유지하면 흑자 경영을 할 수 있다.(매달 급료가 2번이므로) 박물관을 여러 개 지었을 경우 자기가 마지막으로 들어간 박물관의 랭크가 적용된다.
몬스터의 박제나 카드는 몬스터를 죽이면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으며, 동일한 몬스터일 경우 박제가 카드보다 더 가치가 높다. 이름 앞뒤로 【】이나 <<>>이 붙은 생성 품질이 높은 몬스터(모험자도 여기에 포함)는 고확률로 박제를 떨어트리며, 유니크 NPC는 반드시 박제와 카드를 떨어트린다. 참고로 염색약을 섞을 경우 박제 내부의 몬스터가 바뀌는 일종의 버그가 있다.
하지만 랭킹을 1위까지 올려도 월 수입은 겨우 12,000gp 남짓. 수입이 그리 크지 않은 관계로 수입 목적을 위한 건물이라기 보다 감상용/전시용을 위한 건물. 아이템 한계도 400개나 되므로 수익에 연연하지 말고 자기가 좋아하는 대로 꾸미는 것도 좋다.
유니크 NPC의 박제, 레벨이 높은 몬스터의 박제, 크기가 큰 몬스터의 박제(드래곤이나 트롤 등)일수록 더 랭크가 많이 올라간다. (따라서 신의 박제 달랑 한 개만 놓아도 한번에 수십 랭크가 올라간다) 하지만 같은 종류의 박제를 많이 놓는다면 랭크가 더 적게 올라간다. 동일한 종류의 박제를 여러 개 놓으면 랭크가 올라가는 효율이 나쁘다. 간단하게 랭크를 올리려면 요윈의 그웬, 연주 의뢰의 미아 등의 저레벨 유니크 NPC의 박제를 대량으로 모아서 전시하면 된다.
박물관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은 자리바꾸기는 가능하지만 원래부터 중립인 온천 마니아 등을 제외하면 중립 NPC가 아니라 우호적 NPC 취급으로, 자리바꾸기가 된다고 해서 별 생각없이 때리면(...) 우호적 NPC에 대한 적대적 행동으로 취급되어 카르마가 감소한다. 굳이 구분해야 한다면 간섭(i) 커맨드로 말을 걸었을 때 대화가 가능하면 우호적 NPC, 불가능하면 중립적 NPC다.
아이템의 최대 개수가 400개이므로 돈이 충분하다면 여러 개 세워서 400칸짜리 창고로 쓸 수도 있다.
2.6. 상점
권리서의 원가 200,000gp, 월 운영비 5,000gp, 넓이 20x34, 아이템 최대수 기본 10개(확장시 최대 400개)
건설시 따라오는 물건은 상점 운영 매뉴얼, 레지스터, 상점의 금고.
상점 안에 팔고 싶은 물건을 놓고 펫 중 한명에게 가게를 맡기면 자동으로 물건을 팔거나 물물교환을 해주는 시설. 게임을 어느 정도 파고든 사람이라면 주 수입원이 된다. 왜냐하면 가게의 NPC의 상점에서는 장비품 류는 기본적으로 1/20을 적용하기 때문에 제 값을 받는 것이 매우 어려운데 상점에서는 적절한 가격에 팔리기 때문. 따라서 비싼 장비나 랜덤 아티팩트를 얻을 수 있는 중반 이후에 중요한 건물이 된다.
기본적으로 아이템은 10개밖에 놓을 수 없지만, 현재의 아이템 최대수×100gp를 내면 아이템 최대수를 10개 늘릴 수 있다. (간단하게 말해서 1000gp, 2000gp, 3000gp... 같은 식으로 늘어난다.)
자신의 상점에서는 썩은 요리나 보통은 안 팔리는 것도 팔리지만, 원가가 10gp 이하인 잡동사니나 남은 횟수 0개인 마법봉, 각종 가구류 같은 물건은 팔리지 않는다. (대량으로 스택해 놓을 경우 팔리기도 한다.) 또한 비싼 장비품 등의 매각 상한액은 '''점원을 맡긴 펫의 교섭 스킬'''에 의존한다[스포일러] . 대신 점원을 맡긴 펫은 매일 약간씩 매력과 교섭 스킬이 상승한다. 또한 상점에 방문하는 고객의 수는 상점의 규모(랭크)와 점원의 매력에 의존한다.
매일 자정을 기준으로 아이템이 팔리며, 팔아서 얻은 아이템과 돈은 상점의 금고에 자동으로 넣어진다. 상점의 금고는 400개까지 보관이 가능하지만, 400개가 꽉 찼을 경우 랜덤하게 아이템이 파괴되므로 자주자주 아이템을 꺼내는 것이 좋다. 상점을 여러개 운영하고 있을 경우 금고 안의 내용물은 모든 상점에서 공유하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또한 비단 수입 이외에도 희귀한 아이템을 얻는 목적으로 쓰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장비품을 제외한 아이템은 그냥 NPC의 상점에 파는 것과 큰 차이가 나오지 않지만, 물물교환의 경우 비슷한 가격대의 같은 카테고리의 물건으로 바꿔주는데, 이를 이용하여 스택해 놓은 여러 개의 싼 물건을 비싸고 희귀한 물건 하나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장비의 경우에도 방패라면 방패, 무기라면 무기로 바꿔주며[12] 주로 랜덤 아티팩트는 다른 랜덤 아티팩트로, 고품질은 고품질 장비로 바꿔주며, 소모품이나 장비 외의 잡템 계열도 마찬가지. 그냥 나무를 과일나무로 바꾸거나 평범한 잡템을 샌드백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듯 희귀 아이템을 손에 넣을수도 있다는 점과 주요 수입원이 된다는 점 때문에 중반 이후에는 세워두면 좋은 건물이다.
2.7. 던전
권리서의 원가 500,000gp, 월 운영비 0gp, 넓이 60x80, 아이템 최대수 350개.
건설시 따라오는 물건은 각종 가구 종류.
아직 제대로 된 기능이 없는 건물로, 상점에서 팔지도 않고 오직 소원으로만 비는 것이 가능하다.
아무런 기능이 없는 건물인 만큼 게임 내에서의 용도는 창고용 정도지만, 소원으로 빌 정도의 가치가 있을지는 의문. 무지 넓다는 점을 이용하여 여기서 쇼 룸을 만드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2.8. 셸터
원가 6,500gp, 넓이 24x20, 아이템 최대수 6개.
다른 건물과는 달리 피난용 목적의 건물... 이라기보다는 장비. 날씨가 '뇌우, 눈, 에테르 바람' 상태일 경우 이 안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식사와 수면이 유지되어 이 행동을 할 필요가 없고 시간이 매우 빨리 흐른다.
보통 악천후 시 여관 주인에게 말을 걸면 무료로 셸터에 들어갈 수 있지만, 아이템의 셸터는 글로벌 맵이든 마을이든 어디에나 설치(t)가 가능한 휴대용이라는 장점이 있다. 마을의 셸터 내부에는 학습서 한 권과 트레이닝 머신이 존재하며 악천후 시에는 질리지 않으므로 비교적 쉽게 능력치와 스킬을 단련할 수 있다.
다만 12.5s로 다소 무겁다는 단점이 존재하며 설치시 25턴이 걸리며 들어가는 데에 10턴이 걸리는 관계로 에테르 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 바로 설치해도 설치하는 중에 결국 에테르 병에 걸려버리는 일이 의외로 종종 있기 때문에 에테르 병이나 악천후에 대한 피난 목적으로 셸터를 가지고 다니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한번 설치하면 직접 철거(g)하지 않는 이상 계속 남아있으므로 셸터 내에 특수한 시설[13] 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놓을 수 있는 아이템 최대수는 딸랑 6개인 점에 주의. 또한 철거할 경우 안에 있는 모든 것(아이템, 몬스터 전부)이 싹 날라가므로 이 안에서 여러가지 실험을 해봐도 좋다. 여차하면 그냥 철거해버리면 되니까.
[1] 단, 여러 개의 아이템을 한 장소에 놓았을 경우 랭크가 올라가지 않는다. 랭크 목적으로 가구를 놓는다면 반드시 따로 따로 놓을 것.[2] 자세한 정보를 보고 싶다면 정리해 놓은 자료가 있으니 일본 Elona 업로더의 up12098 파일을 보면 된다.[3] 이 중 메이드로만 나오는 간나와 살피는 팬들 중에서 묘하게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4] 참고로 마을에 있는 NPC와 똑같은 행동을 하는 관계로 가드는 주인공이 범죄자일 경우 공격한다(...)[5] 반대로 모집 수 상한만큼 NPC를 고용한 상태라도 방문자는 문제 없이 온다.[6] 원문은 森のほったて小屋.[7] 원문은 セレブ邸.[8] 아이템을 주는 것이 아니고 말 그대로 랜덤 마테리얼을 몇 개 준다. 물론 게임은 자동 저장된다.[9] 단, 아티팩트의 씨앗은 무조건 새로운 싹이 트지 않는다.[10] 혹은 밭에 ★룰위의 상을 놓고 날씨를 강제로 변경시켜도 된다. [11] 하락의 포션을 먹이면 번식력이 다소 높아진다. 하락의 포션이 낭비라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스포일러] 일본 wiki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매각 상한액은 대략 '12000+교섭 스킬 레벨×100'(gp) 쯤 되는 듯하다.[12] 카테고리만 똑같고 종류는 바뀔 수 있음.[13] 대표적으로 속칭 에테르 도장이라 불리는, 샌드백에 빛나는 고슴도치를 묶어놓은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