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less Space 2/팩션/소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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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폰은 Endless Space 2의 팩션 중 하나이다.
2. 설정
소폰은 항상 첫번째인 종족이었죠.
그 누구보다 먼저 원자를 분열시켰고, 소행성을 채굴했으며, 항성의 에너지를 이용했습니다.
또 처음으로 시험로켓을 추락시켰고, 인공적으로 지진을 일으켰으며, 실수로 자기네 달을 날려먹기도 했어요.
정말이지 커다란 힘과 그에 걸맞는...
'''커다란 무책임을 가졌죠.'''
하지만 그 덕분에, 소폰은 최초로 완벽성 그 자체를 만들어냈습니다.
바로 나(ENEFR)요.
전작의 과학 덕후들. 지도자는 외교(Ziawauid Deaimim), 내정(Leumac Seyaga), 미래산업(Keuytha Chuedoal) 담당 3인의 대표가 이끄는 소폰 삼두 의회.소폰은 호기심 있고 평화를 사랑하는 종족으로, 과학 지식과 기술의 발전을 가장 높은 이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우주를 탐험하고 이해하는 것에 열망하며, 우주 그 자체를 지적으로 통달해야 할 존재라고 여깁니다. 비록 평화주의적인 관점과 폭력에 익숙하지 않은 연약한 신체를 가지고 있지만, 소폰들은 파괴적인 공격 능력을 가진 함선들도 건조해낼 수 있습니다.
AI 세력 이름 목록
디암임, 세야가, 츄돌, 가세미, 카뎀, 노이스, 로이스, 세이쉬, 나자리, 로임, 암셰기, 로에란
3. 특성
4. 인구
소폰은 논쟁을 좋아하고 잠시도 쉬지않는 과학자들로, 연구소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위험한 실험을 즐깁니다.
5. 수도 행성
타이가 행성은 다른 비옥한 행성보다 FIDSI가 낮지만, 소폰은 한랭 행성에서 각종 보너스를 받아서 소폰에 어울리는 모행성이라 할 수 있다.소폰은 청색성을 공존하는 바위로 가득한 행성인 헤킴에서 진화한 종족으로, 태양이 내뿜는 높은 방사선 때문에 변이와 진화가 비정상적으로 빨리 이루어졌습니다. 행성 표면의 환경은 냉혹하지만, 수많은 화산 균열과 틈으로 이루어진 온화한 지점과 오아시스, 거주 가능한 동굴망도 존재하여 소폰인들에게 일찍부터 생물학과 지질학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이렇게 자연으로부터 에너지원을 얻어 깔끔한 하늘을 유지한 채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게 되자, 머지않아 그들의 관심사는 우주와 별들로 바뀌었습니다.
6. 고유기술
전체적으로 한랭 행성에 보너스를 주는 특성이 붙어 있다.[1] , 중력자 차폐 실험실은 다른 종족보다 약50% 더 좋고 과학 찬양은 더더욱 과학을 강화한다. 경제와 교육 5티어에 있는 내핵 과학은 다른 종족이 산업 생산량의 50%를 과학으로 전환할 때 75%를 전환하는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2] 다만 소폰은 산업이 부족하고 과학이 넘쳐나서 쓸 일이 많지 않다.
7. 함선
소폰은 팩션특성으로 이동력+2를 받고 메인퀘스트로 이동력4 시야2 엔진을 첫 메인 퀘스트에서 얻을 수 있어 제한된슬롯으로 이동과 시야를 동시에 얻을수 있다. 덕분에 초중반까지 탐사에 유리하고 엔진 모듈연구를 조금 미뤄도 지장이 없다. 초반에는 모듈에 특화된 함선들이 많지만 전반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함선들이 많다.
7.1. 헥토 급
표준적인 개척선. 다른개척선과달리 다른 모듈이 없어서 개성이 없다. 팩션특성의 이동보너스 때문에 조금 빠른편.대개 100명분의 생명 유지장치가 탑재되어 있음.
7.2. 데시 급
보조모듈이 2개뿐이라 탐험용으로는 평균이하이다. 그나마 팩션특성 때문에 페널티는 아니다. 다만 병기모듈2개는 탐험 함선 치고는 준수하기 때문에 다른 함선연구가 되기 전에 죽창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단순하게 설계된 함선으로 총 중량은 가장 큰 "소형"함의 1/10 정도.
7.3. 킬로 급
업그레이드 전까지는 보조모듈이 하나라서 엔진 1개가 한계라 속도가 조금 답답할수도 있다. 공격함주제에 방어모듈에 상당히 치중되어 있다. 소폰의 수호자급이 방어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이 녀석을 올라운드로 쓰고 기술 올리면서 대형함들을 특화로 쓰는게 좋다.함급의 이름은 융합 실험 성공 1000주년에서 유래함.
7.4. 데카 급
수호자 급 주제에 방어모듈이 기본 2개 업그레이드 해야 4개라서 탱커로는 상당히 나쁘다. 하지만 보조모듈슬롯이 기본 3개에 업그레이드 후 올인 하면 6개나 사용할 수있다. 고티어에서는 보조에 방어막 재생을 달는거로 에너지방어를 조금 높이는 전략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대형함들을 쓰는게 낫다. 이 함선은 수호자급 주제에 유틸함선으로 더 자주 쓰인다. 대표적으로 보조모듈에 인력을 많이 달고 수송으로 만들어서 행성침공에 쓰거나 교란기 달아서 탱커가 아니게 만든 후 전투에 도움되는 모듈을 달는 방법이 있다. 또한 소폰특유의 운영으로는 소폰 메인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이동4 시야2 엔진을 떡칠하면 초반부터 엄청난 속도와 시야를 가진 최강의 정찰함으로 쓸 수 있다. 아쉽게도 탐험계통의 모듈은 달 수 없어서 완전히 대체는 불가능하지만 이후 퀘스트 들이 맵 밝히는 것과 관계있는만큼 유용하다.이론상 10명의 승무원만 있어도 기동 가능.
7.5. 기가 급
방어에 조금 치워친 밸런스 좋은 사냥꾼.10억 뉴턴급 양자 추진기가 탑재된 첫 함선.
7.6. 페타 급
편대 2개로 시작하는 대신 업그레이드시 추가 편대가 없다. 균형이 잘잡힌 중형 탱커. 엄청난 수의 보조모듈을 달 잠재력이있다. 사실상 소폰의 유일한 탱커최대 1000조 루멘의 화력을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됨.
7.7. 요타 급
인류제국과 함께 공격모듈이 가장 많은 수송함 . 그렇다고 방어나 보조슬롯도 부족한게 아니다.함급의 이름은 소폰의 군사학자의 이름에서 유래함.
7.8. 거수
Supremacy DLC에서 추가된 공용 함급. 항목 참조
8. 영웅
8.1. 시작 영웅: 아사로에니 다줄마란
다줄마란은 어려서부터, 모름지기 과학실험이란 "아하!" 소리보단 '''"콰쾅!"''' 소리가 더 어울리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있었습니다. 당연히 초기 진로는 화학으로 잡았지만, 기초교육을 끝마치고 대학에 진학할 때가 되자 다줄마란은 화학따위보다 원자핵을 쪼개고 전자기장을 휘젓는 것이 훨씬 더 큰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단 사실을 즐겁게 깨달았습니다. 대학원을 졸업할 즈음에는 소폰 국방부에서 직접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고, 이제 다줄마란의 괴상한 실험에는 더스트까지 섞인 통에 훨씬 강하고 위험해져 버렸습니다.
8.2. 한말라 가르지
크레이버 성계 근처의 변방 전초기지에서 태어난 가르지는 어려서부터 신동이었는데, 그의 게임이론에 대한 연구는 종종 폭발과 경보 그리고 이어지는 대피로 방해를 받았습니다. 지속적인 방해에 지친 가르지는 자신의 강력한 지적 재능과 의사 결정 모델링 ("추측" 대 "확신")을 적용해 작은 수비군이 대규모 함대를 물리칠 수 있게 도왔습니다. 이 분야에서 자신이 얼마나 재미를 볼 수 있는지 깨닫게 된 가르지는 평화로운 불협화음의 소폰을 떠나 아카데미에 들어가게 되고, 이제는 은하계 전역에서 열심히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8.3. 파헤임 누타르
일부 사람들은 작은 세부사항들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타르는 그것이야 말로 존재의 이유라고 믿습니다. 사진과 같은 기억 능력과 강박적으로 조직된 지성을 가지고 있는 그는 컴퓨터의 도움 없이("전혀 복잡한 일이 아니라고"), 그것도 심심풀이로, 새로운 궤도 플랫폼의 건설을 지휘하면서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 케슬러 우주 쓰레기들의 목록을 만들던중 우연히 더스트로 목욕을 한 뒤, 누타르는 정보 기술의 수준을 뛰어넘는 관리분석 능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누타르는 성계 관리 분야에서 자신이 추구하던 도전을 찾았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일에 대해 계획을 짜다보면 드디어 재미가 좀 생깁니다."
8.4. 우타쑴 라모에즈
라모에즈는 사회적 책임을 무겁게 여기는 가족 속에서 태어났고, 자원봉사자, 공상적인 사회개량가로 성장했습니다. 주변의 수학자 친구들은 사회과학에 대한 라모에즈의 한결같은 사랑을 보면서 비웃었지만, 신경과학, 정신분석학, 인류학, 언어학, 인지계산 분야에서 이뤄낸 성취는 그대로 눈부신 정치 경력으로 이어졌습니다. 라모에즈는 자신이 지휘하던 개척선이 고대 유적과 인공적으로 형성된 지형으로 가득한 행성에 추락했을 때 농축된 더스트에 노출됐고, 미래 예지는 물론 대중의 활동과 생각까지 조종할 수 있는 거의 영매에 가까운 능력을 얻게 됐습니다.
8.5. 아리린 튤렘모즈
일반적으로 다수의 항성이 존재하는 성계에 형성된 정착지들은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사회를 형성하게 된다고들 합니다. 아리린 튤렘모즈는 항성 세 개가 존재하는 성계의 작은 정착지에서 자랐으며, 이 곳은 특이한 공전주기때문에 소폰인들은 실내에 틀어박히고 소수의 칼게로스인들이나 바깥에서 정착지를 보수하면서 긴 겨울을 보내는 곳이었습니다. 수 년 뒤 어리석은 소폰 정치인 하나가 성계의 세 항성 중 하나를 다이슨 스피어로 뒤덮어 칼게로스인들이 거주하는 덜 발전된 행성의 생태계를 파괴하자, 튤렘모즈는 분연히 일어섰습니다. 그녀는 성계 전체 규모의 정치운동을 조직하기 위해 아카데미와의 연줄을 활용해서 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후 튤렘모즈는 아카데미에 충성을 바치고 있으며, 고향에는 거의 방문하지 못하지만 아무런 후회없이 매일 찾아오는 도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9. 퀘스트
소폰의 퀘스트는 정치 활동에 지친 소폰인들이 이를 대신할 인공지능 ENFER를 만든다는 것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ENFER가 무엇을 배우고 어떤 보너스를 줄 지 결정되게 되나 선택지에 관계없이 폭주한 ENFER를 잠재우는 것으로 마무리짓게 된다.[스포일러] 1장 선택지부터 분기하는데 소폰 특성상 대개 격려를 찍기 마련이다. 4장에서 연구 부분에 보너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른 종족보다 테크를 앞서나가 빈약한 내정을 커버하는 것이 주된 운영 포인트이다.
1장. 좋은 생각이군
격려(다른 행성군에 있는 성계 두 개에 탐사선을 보내세요): 소폰 자유이동 엔진 해금 - 이동과 시야 모두 주는 탐험에 최강의 초반 엔진
무장(ENFER가 지켜보고 있습니다! 소폰 함대를 이끌고 3회의 전투에 승리하세요): 모든 함선 산업비용-15%
연구(은하에 있는 성계의 75%를 탐험하고 밝혀내십시오.):
환영(제국의 총 인구를 일정량까지 증가시키세요.):
연구(은하에 있는 성계의 75%를 탐험하고 밝혀내십시오.): 한랭 행성 과학+100% 법률
환영(제국의 총 인구를 일정량까지 증가시키세요.): 볼모지 행성 더스트+100% 법률
연구(은하에 있는 성계의 75%를 탐험하고 밝혀내십시오.):
환영(제국의 총 인구를 일정량까지 증가시키세요.):
ENFER를 내버려둔다(성계 광채를 알정 턴 동안 지키세요.):
ENFER를 내버려둔다(새로운 과학기술 일정량을 획득하세요.)
제국 발전 기술 비용-50% (볼모지)
과학과 탐험 기술 비용-50%(한랭)
10. 평가
초보자가 시작하기 좋은 팩션. 연구들이 빨리 끝나고 탐험에 유리한 특성과 퀘스트 보상이 많고 페널티는 지상전이 약하다는 것 하나뿐이다. 전투도 기술력으로 때우면 됨으로 전형적인 4X플레이하기 가장 좋은 팩션.
종족특성 박학다식으로 은하계에서 아직 연구되지 않은 기술을 연구할 때 최대 50% 과학 보너스를 받는다. 이 특성은 문명 시리즈에 나왔다면 고난이도 AI를 상대로 보너스를 하나도 받지 못하고 무종특 신세가 됐겠지만, 엔스2 환경에서는 고난이도에서도 강력한 특성이 된다. 테크트리가 테크웹 형식이어서 연구의 선택지가 넓은 편이고, 기술을 전부 개발하지 않아도 다음 시대로 넘어가기 때문에 AI가 개발하지 않고 남겨둔 기술도 많다. 여기에 과학주의자가 여당이 되면 한 시대 높은 시대의 기술도 연구할 수 있기 때문에 박학다식 보너스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 특히나 엔드리스 기술 연구할 때도 보너스를 받을 수 있어서 과학승리에 매우 유리하다.
전작과 달리 전투관련 팩션보너스와 기술들이 대부분 제거되거나 크게 줄어들었다.[4] 이 때문에 기동성에 이득이 있어 전투보조모듈를 달 여유가 있고 높은 기술력에서 오는 질이 보장되기 때문에 패권승리에도 상당히 유리하다. 다만 최후반에 들어서면 군사기술 차이가 따라잡히면서 물량생산에 특화된 종족들에게 밀리는 것은 유의해야한다.
하지만 모성이 전반적 산출량, 특히나 더스트와 산업 생산량이 낮고 인구도 과학 특화라 과학은 넘치는데 산업력이 못 따라가서 초반에 자원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확장해서 산업을 늘리고 연구력 차이로 중후반에 뒤집어지지만 초반에는 다른 부분에 투자할 산업이 없어서 군사력이 약하다. 이 때문에 초반에는 과학보다는 식량, 산업에 중점을 두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소폰은 과학에 투자를 안해도 충분할 정도의 과학이 나오고 갈수록 과학보너스는 커지기 때문에 초반에는 기초 내정부터 기르는게 좋다. 특히나 소폰인구를 50까지 맞추면 박다학식 없어도 과학력이 충분하게 되어서 박다학식 보너스 받는 기술까지 빠르게 올릴 수 있다.
소폰 특성과 별개로 함께 시작하는 필그림을 잘 키우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기본 과학생산량이 소폰보다 좋으며, 이상현상이 있으면 한랭지의 소폰보다 과학생산이 좋다. 또한 50명 있을 때 주는 법률은 '''모든 함대를 공개시킨다''' 4X 게임에서 적의 위치와 함대구성을 언제나 확인가능한 것은 사기중의 사기이다.
11. AI
전투나 산업 관련 특성이 없어 플레이어가 잡으면 초반이 유난히 빡센 팩션이나, AI가 잡으면 높은 확률로 강자가 된다. 과학력 보너스에 AI 버프까지 합쳐져 꽤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만큼 군사력 면에서도 무시할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니 적으로 돌릴 경우 주의가 필요. 또한 과학연구 관련 업적도 자주 선점하는 모습을 보여주므로 과학 승리를 노린다면 견제가 필요하다. 외교면에서는 일단 평화협정을 맺어놓으면 절대 배신하지 않고 안전한 후방이 되어주지만, 초반 전초기지 자리싸움에서는 예상외로 선전포고를 꺼리지 않으므로 주의.
12. 기타
소폰의 세력퀘스트를 완료하는 도전과제명이 케익이 진짜였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