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빅토리아 1889 베를린
1. 개요
독일 베를린을 연고로하는 축구 클럽.
2. 역사
1889년 BTuFC 빅토리아 1889(Thorball- und Fußballclub Viktoria von 1889)[2] 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다. 베를린에서 가장 오래된 클럽중 하나이다. 창단 초기에 전성기를 맞아 1893년부터 1897년까지 5시즌 연속으로 지역리그에서 우승했다. 그리고 20세기가 시작되고 나서도 지역리그에서 8시즌을 우승하며[3] 챔피언십에 도전했고 그중 두차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로도 지역리그에서는 강호로 여겨졌다. 하지만 1938년에 강등당한 이후로는 KSG 루프트한자/빅토리아 89 베를린(KSG Lufthansa/Viktoria 89 Berlin)이라는 이름으로 경기했고 승격과 강등을 반복하는 그저 그런팀으로 변모, 1945년에는 연합국이 독일의 모든 단체를 해산시키며 함께 해산되었다.
1945년 말 SG 템펠호프라는 이름으로 재창단되었고 1947년 명칭을 과거의 BFC 빅토리아 1889로 되돌렸다. 하지만 전쟁이후 독일이 분단되며 베를린의 축구 리그는 막장상태였고, 오버리가 베를린에서 몇차례 우승해도 독일 챔피언십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1963년 분데스리가가 창설되어 베를린의 대표 1팀이 참가할 수 있었는데, 이 영광을 헤르타 BSC에게 뺏기고 만다. 분데스리가가 생겨난 이후로는 계속해서 베를린 지역리그에만 머물렀고, 재정위기가 찾아와 5부리그로 강등되었다.
2013년 6월 6일 리히터펠더 FC와 합병하며 현재의 구단인 FC 빅토리아 1889 베를린을 결성했다.
3. 최근 시즌
3.1. 2020-21 시즌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에서 뛰던 베른트 네리히를 영입했다.
시즌이 시작하고 쾌조의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11라운드가 지난 현재 11연승중이다. 11라운드가 끝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경기가 계속 미뤄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