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eria/영생의 몰락
1. 개요
2018년 7월 19일 페어리아 2.0이 출범하며 같이 출시되었다.
새로운 카드 40장이 공개되었으며, 이는 20장씩 2개의 파트로 나뉜다.
첫번째 파트 20장은 2018년 7월 19일 해제되었으며 '''오염''' 키워드가 새롭게 도입되었다.
두번째 파트 20장은 2018년 8월 22일 해제되었으며 '''종족''' 키워드가 새롭게 도입되었다.
DLC 구매시, 전리품 상자에서 영생의 몰락 카드를 획득할 수 있게되며 영생의 몰락 한정 치장품을 받을 수 있다.
2. 스토리
영생의 나무 열매를 먹는 자는 신과 같은 힘을 얻을 수 있다 전해진다. 라코아족은 영생의 나무를 관리하며 10년에 한번 익는 영생의 나무 열매를 수확하고 즙을 내어 그 즙을 온 창공에 뿌렸다. 그 즙으로 인해 창공은 다시 열매가 익는 10년 동안 풍요로운 땅이 될 수 있었다. 카이오스는 그 열매를 맛보고 영생의 힘을 얻기 위해 제국 비행선 래디언스를 건조하였고 제국의 군대를 이끌고 창공을 향했다. 오랜 항해 끝에 카이오스는 영생의 나무에 다다랐다. 영생의 나무는 믿을 수 없을만큼 거대했다. 영생의 나무에 비해 래디언스는 하찮은 각다귀에 불과했으며 영생의 나무의 작은 잔가지에 래디언스를 조각 낼 수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곧 래디언스는 영생의 사원에 정박하였고 카이오스는 하선하였다. 하선한 카이오스 앞에 라코아 하나가 가로막았다. 창공의 주술사 울라니였다. 이미 제국과의 오랜 전쟁에 의해 많은 것을 잃은 울라니였지만 마지막까지 카이오스에게 그냥 돌아가라고 설득하였다. 하지만 카이오스는 비웃으며 대신 단 한입만 먹겠다고 제안하였다. 카이오스의 군대를 내새운 협박과 두려움에 싸인 다른 라코아족들의 설득으로 인하여 울라니도 어쩔수 없이 단 한입만 허락하고 영생의 열매가 있는 곳까지의 길을 열어주었다. 카이오스는 열매가 있는 방에 향하였다. 영생의 나무가 카이오스의 신성모독에 저항하듯 가시와 거친 나무껍질을 내밀고 나뭇가지와 넝쿨로 길을 막았지만 그의 군대 앞에 소용없는 짓이였다. 마침내 카이오스는 영생의 열매에 다다랐다. 영생의 열매는 태양과 같이 빛나고 있었다. 울라니는 마지막으로 그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곧 카이오스의 군대에 의해 저지되었다. 카이오스는 영생의 열매를 한입 베어물었다. 어떤 열매와 비교할 수 없는 향과 맛이 카이오스의 코와 입안에 흘러넘쳤다. 봄의 온기와 안락함이 카이오스의 혀를 감쌌다. 카이오스는 드디어는 영생의 열매를 삼켰다. 카이오스는 불길을 삼키는 듯한 고통에 휩싸였다. 그리고 곧 카이오스에겐 지배욕, 굶주림, 정복의 기쁨만이 남게되었다. 그 모습을 본 울라니는 두려움에 가득차 한입만 먹겠다는 약속을 황제에게 다시 강조하였다. 하지만 카이오스는 열매의 남은 살점을 게걸스럽게 파고들었다. 끊임없이 베어물고 삼키며 마침내 빛나는 얼룩 몇 점 밖에 남지 않을 때까지..
Faeria Lore Books: A Feast Fit For An Emperor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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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추가된 시스템
3.1. 키워드: 오염
상대에게 소유권이 있는 땅에 오염 생물이 올라가게 되면 그 효과가 발동되게 된다. 소환된 턴엔 발동되지 않으며 1회만 발동된다. 창공에서 추가된 포식과 달리 페어리아 특유의 성격을 잘 살려주는 키워드로 평가가 좋다.
3.2. 종족
- 야크
- 라코아
영생의 몰락 DLC가 출시되며 기존에 있던 모든 라코아 카드들에게 라코아 종족값이 부여되었으며 영생의 몰락에서 그를 지원해주는 카드가 추가되었다.
- 야수
- 트라이튼
4. 컨텐츠
4.1. 퍼즐
총 4개의 보너스 퍼즐이 추가되었다. 새로운 키워드인 오염을 활용한 퍼즐이 주를 이루며 약간의 스토리를 알 수 있다. 완료시 충성심의 오브를 획득할 수 있다.
- Jalmyr 1
- Jalmyr 2
- Jalmyr 3
- Ulani
각 퍼즐의 해답은 Faeria/Puzzle/해답 참고.
5. 카드일람
Faeria/카드일람/영생의 몰락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