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llowship of Leaves

 

문명 4》의 모드인 《Fall from Heaven 2》에 등장하는 종교
1. 소개
2. 성지
3. 성직자
4. 건물
5. 연구
6. 사회체제
7. 유닛
8. 영웅
9. 전략
10. 기타


1. 소개


Fellowship of Leaves의 신자들은 수셀러스(Sucellus)와 세르눈노스(Cernunnos)에게 의존하기보다 그들을 둘러싼 자연을 숭배한다. 신자들은 그들의 땅을 위해 싸우거나 거대한 자연의 타락을 막기 위해 성전을 벌이지만 드물게 교리나 그들의 욕심에 의해 개입하며, 법의 제약보다 다양한 해석을 따라 개개인의 탐구와 성장을 중시한다. 세르눈노스가 에레부스의 신들 중 가장 약하고, 유일무이한 창조주의 손으로 탄생하지 않아서 과중한 임무를 부여받았기에 평화로운 엘로힘의 아름다운 정원에서도, 잔인한 칼라빔의 노예 사냥꾼 무리에서도 Fellowship of Leaves의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
모티브는 중립, 자연주의, 드루이즘.

2. 성지


''' 가을의 노래(Song of Autumn) '''
Nature 마나 제공, 위인(예술가) +2, 문화 +4, 성직자 2명, 예술가 1명 고용 가능
'''건설에 위대한 선지자 또는 예술가 소모'''
초반 골드 부족을 해소하기 좋은 성지 건물이다.

3. 성직자


  • 나뭇잎의 신도(Disciple of Leaves) : 티어 1 성직자. 사제 또는 레인저(Ranger)로도 전직할 수 있다.
  • 나뭇잎의 사제(Priest of Leaves) : 티어 2 성직자. 나무를 심고 호랑이를 소환할 수 있다.
  • 나뭇잎의 대사제(High Priest of Leaves) : 티어 3 성직자. 생산이 불가능하고 나뭇잎의 사제가 6레벨에서 전직해야 한다. 숲과 고대의 숲에서 트렌트(Treant)를 소환할 수 있다.
소환한 호랑이는 축제(Carnibal) 건물이 있는 도시에서 호랑이 우리(Tiger Cage)를 만들 수 있다.
Fellowship of Leaves를 국교로 채택한 AI는 대량의 나뭇잎의 사제를 뽑아 호랑이를 소환해서 유지비 낭비를 저지르곤 한다.(...)

4. 건물


  • 나뭇잎의 사원(Temple of Leaves) : 위생 +1, 문화 +20%, 성직자 1명, 예술가 1명 고용 가능, 향(Incense) 자원 보유시 행복 +1

5. 연구


  • 숲의 방식(Way of the Forests) : 최초로 기술을 연구했을 시 Fellowship of Leaves를 창시한다. 연구 시 나뭇잎의 사제 1명을 무료로 얻는다.
  • 숨겨진 길(Hidden Paths) : 자연의 수호자(Guardian of Nature) 시빅 허용. 유격대 2(Woodsman Ⅱ)[1] 승급 허용.

6. 사회체제


  • 자연의 수호자(Guardian of Nature) : 각 도시에 위생 +5, 군사 유닛 생산속도 -10%, 과수원(Grove)에서 행복 +2, 도시 주변의 정글/숲/고대의 숲에서 행복 +1
다른 문명은 시빅의 효과를 위해 숲과 타일 시설물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 고대의 숲 자체는 약간의 식량, 망치, 위생만 제공하는 아쉬운 타일이다. 숲에서 고대의 숲으로 변하기 전에 제제소를 지어도 그리 큰 보너스는 아니고, 제재소를 짓기도 전에 고대의 숲으로 변하거나 기껏 지었는데 약탈당하면 다시 못 지어서 속이 쓰리다.(...)
이 시빅의 사기성은 숲 위에 타일 시설물을 지을 수 있는 Ljosalfar, Svartalfar 문명에게 나온다.

7. 유닛


  • 판(Pawn) : 전투력은 사냥꾼과 같고 생산 비용은 1.5배 더 많지만 건물 없이 생산 가능하다. 유격대 1(Woodsman Ⅰ)[2] 승급을 가진다.
  • 사티로스(Satyr) : 생산이 불가능하고 레벨 4 판이 전직해야 한다. 방어력이 판과 같은 4인 대신, 공격력이 무려 9인 흠좀무한 유닛이다! 동물 달래기(Mesmerize Animal) 주문으로 주변 1타일의 모든 동물 유닛을 아군으로 전향할 수 있다.
  • 트리언트(Treant) : 대사제가 마법으로만 부를 수 있는 유닛. 전투력 10의 정령으로, 어떤 자원 활용 시설도 없는 타일에서 사망 시 어린 숲(New Forest)을 심는다.

8. 영웅


  • 키스라 키리엘(Kithra Kyriel) : 방랑 채권(Feral Bond) 필요. 숨겨진 유닛을 볼 수 있는 기마 영웅.
  • 이바인(Yvain) : Ljosalfar와 Svartalfar 양쪽에서 존경받는 트렌트. 자연과의 조화(Commune with Nature) 필요. 숲과 지옥의 지형에서 보너스를 받는다. Nature 1, Life 1, 채널링3의 신앙 계열 영웅.
이바인은 전투력보다 Life 3, Nature 3 마법이 유용한 영웅이다.

9. 전략


내정이 유리하지만 전쟁에서 결점이 많은 종교.
엘프의, 엘프에 의한, 엘프를 위한 중립적인 자연주의 종교. Fall from Heaven 2에 등장하는 종교 중 유일하게 성향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 숲을 보전하면 행복도가 오르며, 위생에 엄청난 이득이 있다. 숲을 잘라내지 않아도 개발이 되는 엘프들은 위생과 식량 보너스, 그리고 종교의 고유제도로 인한 행복 보너스 덕분에 상당히 이른 시기부터 인구 20 이상의 도시로 성장시키는게 가능하다.
그 외의 세력은 숲을 잘라내지 않으면 개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끝까지 국교로 삼기에는 미묘하다. 행복도에 취해 고대의 숲을 쳐내지 못하면 타일 시설물을 짓지 못해 국력이 뒤떨어질 위험이 있다. 자연의 수호자 시빅은 어디까지나 초반의 부족한 행복도를 미리 확보해 빠른 성장을 하기 위함이지 숲에 의존하다 성장을 막는 게 아니다.
전쟁에서조차 다른 종교에 밀리는 점이 많다. 판은 숲에서 싸우는 게 아니라면 1.5배 비싼 사냥꾼에 불과하고, 사티로스는 판이 4레벨[3]을 찍어야만 얻을 수 있어서 양산이 어렵다. 사제의 호랑이 소환은 자연의 반란(Nature's Revolt) 의식과 함께하면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유지비를 퍼먹고 전쟁 불만을 그대로 받는 탓에 실용적으로 쓰기 어렵다.
숲의 방어 보너스는 요격을 난감하게 한다. Fall from Hevaen 2의 숲은 방어력 보너스를 25% 받고, 고대의 숲은 방어 보너스를 50% 받는다. 문제는 언덕 위의 숲은 방어 보너스를 50% 받고, 언덕 위의 고대의 숲은 방어 보너스를 75% 받는다. 내가 공격할 땐 유리하지만, 적이 숲을 타고 오면 요격하려다 역으로 말릴 위험이 커진다. 숲언덕과 도시 사이에 강이 흐르지 않는 한, 도시 옆의 숲언덕은 방어 전략에서 잠재적인 위험이다.
그 외의 장점이라면 문화권역 내에 적이나 야만족이 침입했을 경우, 고대의 숲 위로 적이 올라섰을때 가끔 트렌트가 튀어나와서 방위용으로 굴릴수 있다는 점. 사원에서 위생을 뽑아내기 때문에 국교가 아니라도 AI의 종교승리도 막을겸 일단 전파시켜두면 좋은 편이다. 영역내의 숲은 턴당 3%의 확률로 불탄 숲->어린 숲->숲->고대의 숲 순으로 변화한다.

10. 기타


Ljosalfar문명의 세 지도자는 항상 국교로 채택한다. Svartalfar의 파에일 비코니아는 Council of Esus가 자국 도시에 없다면 이 종교를 믿을 확률이 높다. 전반적으로 성향에 상관없이 다른 종교가 먼저 들어오지 않았다면 믿는 편이다.


[1] 정글/숲/고대의 숲에서 전투력 +30%, 정글/숲/고대의 숲에서 이동력 2배[2] 정글/숲/고대의 숲에서 전투력 +30%[3] 경험치 10 필요, 권위적 지도자일 시 경험치 8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