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s
1. 개요
대한민국 출신의 비트박서. 2021년 현재 '''22'''살이라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걸출한 실력을 보여주는 비트박서이다. 채널A 보컬플레이 라는 프로그램에서 자신을 2018년 비트박스 챔피언이라고 소개했으며,[1] 국내에서 여러 배틀과 비트박스 영상을 찍으며 유명해졌다.
2017년, '''Grand Beatbox Battle 2017''' 에서 '''2위'''를 차지하며 해외에서도 본격적인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18살의 나이라는것을 감안하면, 그리고 무엇보다 Hiss의 첫 해외 대회라는것을 경험하면 정말 대단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그 후 연달아 '''Asia Beatbox Championship 2017''' Tag Team 부문에서 HissRoad(Hiss+Big Road)로 참가하여 결승에서 또 다른 한국팀인 JackPot(Hellcat+Wing) 을 상대로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하였다.
2018년, 비트박스계의 월드컵 격인, '''World Beatbox Battle Championship 2018'''에서 한국인 최초[2] 로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다.
2019년, 대만에서 열린 '''Asia Beatbox Championship 2019''' 솔로 부문에서 대만의 비트박서 Chuan 을 상대로 결승에서 승리하여 '''우승'''하였다. 한국인 비트박서 Wing이 Asia Beatbox Championship 2018 솔로 부문에서 우승[3] 한 데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인 비트박서가 Asia Beatbox Championship의 왕좌를 차지하게 되었다. Hiss의 지금까지의 발전속도를 보았을때 앞으로 더 많은 타이틀을 거머쥘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10월 17일, 비트박서 Gene Shinozaki[4] , Codfish[5] , Amit과 함께한 비트박스 음원을 발매하기도 하였으며, 직접 FL Studio로 시퀀싱하는 영상을 종종 올리는등 프로듀서로의 면모도 보이고 있다.
2018년 11월 10일, 채널A의 프로그램 보컬 플레이에 비트박서로 참여하여 H-has와 함께한 이태원프리덤 등의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2019년 7월 12일, 우리나라 최초로 비트박스로만 이루어진 정규앨범 보이스(VOISS)를 발표했다. ‘보이스(VOISS)’라는 이름은 VOICE(보이스)와 히스(HISS)의 닉네임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2. 스타일
트럼본을 정말 즐겨 사용한다. 그리고 56초에서 나온 스킬인 지가강[6] 은 그가 개발한 것이다. 보통 비트박서들을 보다보면 몇가지 스타일이 나온다. '''멜로디와 음악성을 레퍼토리로 삼는'''사람들과, '''테크닉적인 기술'''로 승부를 보는 이들[7] 이 있는데, 다만 Hiss는 멜로디를 이끌어가면서도, 메인드랍에서는 어느정도 테크닉으로 승부를 보이는듯한, 중립적인 위치를 지니고있다.[8] 무엇보다 비트박싱을 하면서 적절한 무대매너도 보여주고, 적절한 도발[9] 도 보여주며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정말 흥미 넘치는 비트박싱을 보여준다. 장래가 기대되는 비트박서.
3. 음반활동
4. 주요 참가 대회
4.1. 2017년 Grand Beatbox Battle
와일드카드 참가 영상.
17살[10] 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며 와일드카드 참가권을 얻었다.
예선 영상.
적절한 레파토리 선정으로 무난하게 통과하였다.
8강전 영상.
Slizzer이라는 강적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4강에 진출하였다.
4강전 영상.
본인이 평소 존경하던 Alexinho와의 대결에서 승리하였다.
결승 영상.
아쉽게 패배하였지만 해외 대회 첫 출전으로 2등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여담으로 결승 상대인 NaPoM과 2시간동안 재밍[11] 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4.2. 2018년 Beatbox Battle World Championship
2018년 Korea Beatbox Championship에서 우승하여 참가권을 얻었다.
예선 영상.
16강전 영상.
2016년 Grand Beatbox Battle 우승자인 Kenny Urban을 꺾고 8강으로 올라갔다.
8강전 영상.
2017년 미국 챔피언 Wunknown에게서 승리하였다.
4강전 영상.
이 대결에서 본 대회 준우승자인 네덜란드 비트박서 B-Art에게 패배하였다.
Beatbox Battle World Championship은 3위 결정전을 진행하지 않아 TOP 4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4.3. 2018년 Grand Beatbox Battle
전년도 대회 준우승자 자격으로 참가권을 얻었다.
예선 영상.
8강전 영상.
상대는 싱가포르 비트박서 Piratheeban이다.
4강전 영상.
상대는 본 대회에서 준우승한 영국 비트박서 D-Low이다.
3위 결정전 영상.
일본 비트박서 BATACO에게서 승리하여 최종적으로 3위라는 성적을 얻게 되었다.
4.4. 2018년 World Beatbox Classic
아시아 챔피언십 태그팀 부문 우승, GBB 준우승 등으로 참가 자격을 인정받았다.
예선 영상.
16강전 영상.
상대는 일본 비트박서 TATSUAKI이다.
8강전 영상.
2018 WBBC에서 대결했던 B-Art에게 다시 한 번 패배하여 TOP 8의 성적으로 대회를 끝냈다. 아이러니하게도 B-Art는 이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했다.
4.5. 2019년 Asia Beatbox Championship
와일드카드 영상.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이다.
5. 대회 기록
[1] 유튜브에 올라온 권선고 축제 비트박스 영상에서는 2015년, 2016년 한국 챔피언이라고 소개하는데, 2015년에는 Make it Harder, 2016년에는 Die To Die라는 대회에서 우승했다. Die To Die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공식 한국 챔피언십이 아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한국 챔피언 타이틀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2] 아시아인 최초로는 2012년 말레이시아 출신 Shawn Lee가 4강에서 Alem에게 패배하였다.[3] Hiss는 Asia Beatbox Championship 2018 에는 참가하지 않았다.[4] Grand Beatbox Battle Solo 2015년 챔피언[5] Grand Beatbox Battle Solo 2018년 챔피언[6] 지퍼 사운드 + 뿌가강[7] 물론, 어느정도의 멜로디를 포함하긴 하지만, Codfish나 Gene Shinozaki같이 레퍼토리 전체가 멜로디로 흘러가지는 않는다. Alem의 비트박싱과, 상술한 Gene Shinozaki의 비트박싱을 비교해보면 차이를 알 수 있을것이다.[8] D-low, B-Art같은 비트박서들도 종종 여기에 해당된다.[9] 이를테면 이런거. (3분 58초 참고)[10] 만 나이로는 16살 [11] 돌아가면서 비트를 이어나가는 놀이. 랩에서의 사이퍼와 비슷하다[12] 현 닉네임 B9[13] 현 닉네임 Migh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