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nt to Break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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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앨범'''
The Works
'''앨범 발매일'''
1984년 2월 27일
'''싱글 발매일'''
1984년 4월 2일
'''싱글 B면'''
Machines (Or 'Back to Humans')
'''작사/작곡'''
존 디콘
'''프로듀서'''
Queen, Reinhold Mack
'''러닝 타임'''
3:20앨범, 4:21싱글, 7:16Extended



'''공식 뮤직비디오'''
'''앨범 버전'''
'''1985년, 일본 도쿄에서의 라이브'''
1. 개요
2. 뮤직비디오
3. 가사


1. 개요


록밴드 의 노래. 11집 앨범 The Works에 수록되었으며 1984년 4월 2일에 싱글로 발표되어 앨범에서 Radio Ga Ga에 이은 두 번째 싱글이었다. 영국차트 3위에 이어 유럽 3개국 1위, 모든 유럽차트에서 10위 이내에 진입하며 타이틀곡 못지 않게 크게 히트하였다.
앨범 버전과 싱글 버전이 다른데, 싱글 버전은 앞에 스트링 신디사이저 인트로가 들어갔고 중반부 솔로가 좀 더 길다. 이 솔로는 기타 솔로가 아니라 프레드 맨델의 키보드 솔로로, 당시 은근히 만연했던 메이와 디콘 간의 음악적 갈등을 보여준다.[1] 라이브에서는 키보드가 아닌 브라이언의 기타 솔로로 연주되며 앨범 버전의 축소된 솔로 파트로 연주된다. ( )
프레디 사후 추모 콘서트에서 리사 스탠스필드가 불렀다.
듣기와 다르게 생각보다 음이 높은 노래다. 프레디 머큐리도 라이브 공연서 유독 부르기 힘들어 했던 곡 중 하나다. [2] ( )[3]

2. 뮤직비디오


이 노래는 노래 자체보다도 뮤직비디오가 매우 유명한데,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서 '''퀸 멤버 전체가 여장을 했다.''' 심지어 프레디는 '''수염도 깎지 않은 채로'''. [4] 언론에선 프레디가 여장을 주도한 게 아니냐고 했지만 사실 여장을 제안한 건 로저 여자친구(사실상 부인)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프레디도 자기가 제안할 법한 일이라고 인정하긴 했지만, 다른 사람이 제안했으니까 다들 흔쾌히 받아들였지 자기가 했다면 다들 질색했을 거라고 인터뷰에서 말하고 다녔다.
이는 영국의 장수 드라마 코로네이션 스트리트 패러디로, 영국과 유럽에선 빵터진다는 반응이었지만 미국에선 이해하지 못했고, 결국 MTV는 이 비디오의 방영을 금지시키기에 이른다.[5] 결국 이 뮤직비디오로 인해 미국에서 인기가 급락하자 프레디는 다시 음반판매량이 높아질 때까지 미국에서 투어를 하지 않겠다고 선포한다.[6][7] 결국 1982년 Hot Space 투어 이후 프레디는 '''다시는 미국에서 공연하지 못하게 된다.'''
여담으로 라이브에서는 프레디가 뮤비처럼 '''가짜 가슴과 가발을 착용하고''' 무대에 오르는 기행을 선보였는데, 반발이 심해서인지 매직 투어에서는 그냥 원래대로 입고 라이브를 진행한다.

3. 가사



'''I Want to Break Free'''
I want to break free
I want to break free
I want to break free from your lies
You're so self satisfied I don't need you
I've got to break free
God knows, God knows I want to break free
I've fallen in love
I've fallen in love for the first time
And this time I know it's for real
I've fallen in love, yeah
God knows, God knows I've fallen in love
It's strange but it's true, yeah
I can't get over the way you love me like you do
But I have to be sure
When I walk out that door
Oh, how I want to be free, baby
Oh, how I want to be free
Oh, how I want to break free
[Keyboard Solo]
But life still goes on
I can't get used to living without, living without
Living without you by my side
I don't want to live alone, hey
God knows, got to make it on my own
So baby can't you see
I've got to break free
I've got to break free
I want to break free, yeah
I want, I want, I want, I want to break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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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예로 핫 스페이스의 Back Chat에서는 원작자인 디콘은 기타 솔로를 넣고 싶지 않았는데 메이의 끈질긴 설득 끝에 결국 솔로 파트를 넣는다. 이 노래는 디콘이 기타솔로를 넣기 싫어해서 메이가 없을때 몰래 프레디, 로저와 함께 빠르게 작업했다고.[2] 다만 지속된 흡연으로 프레디의 목소리가 많이 두터워진 시기에 발매된 곡이라는 점을 감안하긴 해야한다. [3] 프레디가 보헤미안 랩소디도 부르기 힘들어 했었지만 낮춰부르더라도 안정적으로 소화한 적이 많은 걸 감안하면 최고로 어려워했다 해도 무방하다.. [4] 헌데 악마로 변하는 장면에서는 수염을 잠깐 깎았다.[5] 퀸 다큐 Days of Our Lives에서 로저 테일러는 이를 두고 MTV를 살벌하게 욕한다.[6] 존 디콘은 이 당시 미국 사회를 White Snake라고 할 정도로 백인우월주의나 흑인/백인을 구분 지어놓은 무대를 끔찍하게 싫어했다고 한다. 백인 비율은 높지만 타인종에 대한 편견이 그리 심하지 않았던 환경에서 자란 퀸 멤버들 입장에선 미국은 정말 끔찍한 곳이었을 수도 있다. 그런데 퀸은 아파르트헤이트 시절 남아공에서 공연하여 엄청난 욕을 들어먹기도 했는데 다만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오해가 있었던 사건이다.[7] 드러머인 로저 테일러 역시 미국 락계 현황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리가 그렇게 덜 락스러웠나?"의문이 들정도로 입지가 낮았고 티비선 허구헌날 화이트 스네이크만 중구장창 나왔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