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ey Home(김종국)

 


'''Journey Home'''
'''2012년 11월 1일 발매'''
<rowcolor=#FFFFFF>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1'''
니가 생각나
김종국, 라도
라도
라도
'''2'''
천 개의 발자국
강은경
박근태, 김세진
김세진
'''3'''
좋겠다
박건우, 정재엽
박건우, 정재엽
박건우, 정재엽
'''4'''
'''타이틀곡'''
김종국, 귓방망이
귓방망이
귓방망이
'''5'''
너무 예뻤어
김종국, 귓방망이
귓방망이
귓방망이
'''6'''
'''선공개곡'''
김종국, 개리, 귓방망이, 김승재
귓방망이, 김승재
귓방망이
'''7'''
Nostalgia (Feat. 마이키)
윤사라, 마이키, 귓방망이
귓방망이
귓방망이
'''8'''
지워진다
박건우, 정재엽
박건우, 정재엽
박건우, 정재엽
'''9'''
'''선공개곡'''
조은희, 마이티 마우스, 귓방망이
귓방망이
귓방망이
'''10'''
끝이 아닌 이야기
김종국
Jerry.L
Jerry.L
1. 개요
2. 수록곡
2.1. 니가 생각나
2.2. 천 개의 발자국
2.3. 좋겠다
2.4. 남자가 다 그렇지 뭐
2.5. 너무 예뻤어
2.6. 너에게 하고 싶은 말 (Feat. 개리, 하하)
2.7. Nostalgia (Feat. 마이키)
2.8. 지워진다
2.9. 남자도 슬프다 (Feat. 마이티 마우스)
2.10. 끝이 아닌 이야기
3. 영상
3.1. 티저 영상
3.2. 뮤직비디오
3.3. 음악 방송
4. 성적
4.1. 판매량
5. 여담


1. 개요


2012년 11월 1일에 발매한 김종국의 정규 7집 앨범이다.

'''김종국, 남자를, 그리고 자신을 노래하다.'''

'''그의 진솔하고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를 이제 막 시작한다.'''

'노래를 잘한다'라는 다소 추상적인 개념은 듣는 이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고, 따라서 가창력에 대한 평가 역시 그 기준이 제각각 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 대중에게 호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단순히 노래를 잘한다는 걸 넘어 확실한 색깔이 아닐까? 우직한 외모와는 상반되는 가느다랗고 달콤한 음색을 바탕으로 댄스와 팝 발라드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보컬리스트 김종국은 그 동안 다른 이들과 차별화되는 매력의 보컬로 많은 팬들의 가슴을 울려왔다. 그리고 그런 그가 6집 이후, 리메이크 앨범을 지나 약 2년 만에 일곱 번째 정규 앨범 [Journey Home]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서도 김종국은 여전히 김종국이다. 특유의 차분하고 애잔한 감수성을 자아내는 보컬이 지배적인 가운데, 적소에 배치된 댄스 트랙에서는 터보 시절의 리듬감을 소환해내며 베테랑으로서 역량을 드러낸다. 국내 최정상의 프로듀서 최민혁을 비롯한 귓방망이(a.k.a 에이티), 라도, 김승재(뮤즈그레인), 박건우, Jerry.L, 베테랑 작곡가 박근태, 작사가 조은희, 강은경, 윤사라 등이 포진한 프로덕션 라인업은 전작과 전혀 다르지만, 전반적인 음악적 색깔은 김종국과 그의 보컬 스타일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것만으로도 [Journey Home]은 감상의 동기를 부여하고 앨범의 수준을 보장한다. 이번 앨범은 더 나아가 김종국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순간을 담고 있다. 김종국은 이번 정규 7집 앨범의 프로듀서로 직접 나서면서 전작의 많은 히트 작곡가들과의 작업보다는 신예 작곡가 귓방망이(a.k.a 에이티)를 전면에 내세운 점과 더불어 다수의 곡에 작사가로 참여해 주목 받고 있다.

김종국은 선공개곡인 "너에게 하고 싶은 말"과 타이틀곡 "남자가 다 그렇지 뭐"를 포함하여 앨범 절반(5곡)의 노랫말을 직접 썼다. '보컬리스트'에서 '자신의 이야길 담는 보컬리스트'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간접 경험을 바탕으로 사랑과 이별에 대한 진솔한 감정을 가감없이 담아내고 있는데, 특징이라면 이별 앞에서 초연하거나 헤어지자는 연인을 쿨하게 보내주던 기존 많은 사랑 노래 속 비현실적인 화자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남자로 분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노래 속 이야기는 그의 이야기일수도, 혹은 우리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 여기서 듣는 이와 형성되는 공감대의 힘이 상당하다.

특히, 타이틀 곡인 "남자가 다 그렇지 뭐"는 이번 앨범에서 노랫말의 힘이 가장 돋보이는 트랙이다. 우린 대부분 가슴 설렘 속에서 사랑을 시작하고 한동안은 서로가 없으면 안 될 것처럼 아껴주지만, 이내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점점 첫 만남의 설렘은 식어간다. 이 곡은 바로 이 과정을 남자의 시점에서 굉장히 솔직하게 노래한다. '손 놓으면 잃을까 힘껏 쥐었고/헤어짐에 아쉬워 몇 번이고 돌아봤는데/이젠 너보다 앞서서 길을 걷고/말할 때 더는 네 눈을 보질 않고/널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닌데' 같은 라인은 그 중에서도 디테일의 힘이 느껴지는 대목. 일부러 약간의 촌스러움을 유도한 듯한 스트링 편곡과 애잔함을 불러일으키는 김종국의 보컬이 곡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킨다.

타이틀 곡과 더불어 앨범을 대표하는 선공개 두 곡 "너에게 하고 싶은 말"과 "남자도 슬프다" 역시 남녀 관계에 따른 여러 감정과 상황을 흥미롭게 묘사하고 있다. '런닝맨'에서도 함께 활약하고 있는 개리와 하하가 힘을 보탠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은 오래된 연인이 헤어짐 앞에서 지난 기억을 추억하면서도 정작 입이 떨어지지 않아 한숨만 쉬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그린 곡으로90년대 중반 가요계에서 유행했던 레게 리듬과 힙합 비트를 결합하여 향수를 자아내는 프로덕션, 그리고 하하의 맛깔스러운 보컬과 개리의 준수한 랩핑이 멜로디를 주도하는 김종국의 보컬을 받치며 좋은 시너지를 낸 트랙이다.

그런가 하면, 랩 듀오 마이티 마우스가 참여한 "남자도 슬프다"는 이별 앞에서 강한 척하고 싶지만, 실제론 약해지고 울고 싶어지는 남자의 솔직한 심정을 담은 곡. 최근 트렌드인 일렉트로-팝 댄스를 표방하는 가운데, 대중적인 멜로디 라인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점이 돋보이는 트랙이다. 특히, 두 번째 후렴구가 끝나고 브릿지에서 애절한 심경을 절제된 보컬로 표현하는 김종국의 보컬은 이 곡의 백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이들 대표곡 외에도 앨범엔 귀 기울여 들어봐야 할 곡이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5집에 이어 다시 한 번 옛 터보시절의 콤비 마이키와 결합한 "Nostalgia"와 앨범 내에서 가장 서정성이 극대화된 "끝이 아닌 이야기"는 필청 트랙. 빈티지한 드럼과 유려한 피아노 선율이 만나 오묘한 감흥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오토튠이 입혀진 마이키의 싱송 랩핑과 고음역대의 미성을 과시하는 김종국의 보컬이 만난 "Nostalgia"는 표면적으론 헤어진 연인과 행복했던 과거를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듯하면서도 가요계를 수놓던 터보 시절에 대한 회상을 담은 것도 같은, 중의적인 내용이 인상적인 곡이다. 또한,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끝이 아닌 이야기"는(아마도 떠나간)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사무치게 표현한 김종국의 가사와 절제된 보컬, 그리고 기타와 피아노 연주의 단아하고 차분한 합이 연출하는 멜로디가 참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는 아름다운 트랙이다.

'집으로 가는 여행', 좀 더 깊은 의미로 '진짜 내 것으로 돌아간다.'라는 타이틀 [Journey Home]은 이번 앨범과 보컬리스트 김종국의 현재를 고스란히 대변해 준다. 한동안 예능에서 활약하던 김종국은 다시 멜로디의 세계(음악= 집)로 돌아왔고, 다수의 곡을 직접 작사함으로써 진짜 자신의모습을 노래 속에 담아냈으니 말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번 앨범은 그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자신만의 색깔이 확실한 보컬, 탄탄한 프로덕션을 등에 업고 앞으로 노래를 통해 펼쳐 나갈 그의 진솔하고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된다.


2. 수록곡



2.1. 니가 생각나


'''니가 생각나'''

'''니가 생각나'''
'''김종국'''
너란 기억은 있는데너라는 추억은 내 안에 없어미안해 란 말 잘할게란 말메아리 되어 날 울리고나를 보던 너의 슬픈 눈동자만가슴에 멍으로 남아나 정말 나 정말 너무 보고 싶나봐니가 생각나 자꾸 니가 생각나정말 나 후회를 하나봐 잊을 수 없나봐너 그리워 널 불러 너만 불러이별 노래를 들어도아무렇지 않게 참았는데널 아프게 한만큼너를 지워버릴 수 없나봐한참을 울다가 웃고멍하니 그 자리에 주저 앉고널 닮은 사람이 내 옆을스쳐 지나갈 때마다 몰래 보고이렇게라도 널 볼 수만 있다면난 정말 행복할텐데나 정말 나 정말 너를 사랑했나봐니가 생각나 자꾸 니가 생각나정말 나 후회를 하나봐 잊을 수 없나봐너 그리워 널 불러 너만 불러이별 노래를 들어도아무렇지 않게 참았는데널 아프게 한만큼너를 지워 버릴 수 없나봐이렇게 보고 싶어질거면서왜 너를 떠나 보냈을까널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해정말 사랑했던 한 사람너를 사랑해 너 하나만 사랑해정말 더는 말로 못해 눈물로만 흘려더 그리워 죽도록 너만 불러이별 노래를 들어도아무렇지 않게 참았는데널 아프게 한만큼너를 지워 버릴 수 없나봐
니가 생각나


2.2. 천 개의 발자국


'''천 개의 발자국'''

'''천 개의 발자국'''
'''김종국'''
너만 보면 떨리는 맘 혹시 들킬까봐퉁명스레 널 대하지만밤새 잠 못 이루고 뒤척인 이유너 때문인걸 모를거야지나가다 마주친 척 몰래 숨었다가뜻밖인듯 말을 걸지만내가 서성거렸던천 개의 발자국 넌 모를거야 내 입가에 자꾸 맴도는 그 말내 가슴에 온통 차있는 그 말매일 연습해봐도 니 앞에만 서면차마 첫 글자도 뗄 수 없지만너에게만 들려주고픈 그 말미치도록 미치도록가슴 뛰는 그 한마디 너를 사랑해저기 가는 너의 뒤에 손끝으로 써봐니 앞에선 하지 못한 말너를 향해 놓여진천 개의 발자국 뒤에 감춘 채내 입가에 자꾸 맴도는 그 말내 가슴에 온통 차있는 그 말매일 연습해봐도 니 앞에만 서면차마 첫 글자도 뗄 수 없지만너에게만 들려주고픈 그 말미치도록 미치도록가슴 뛰는 그 한마디 너를 사랑해너에게만 들려주고픈 그 말미치도록 미치도록가슴 뛰는 그 한마디 너를 사랑해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말론 다 못할 만큼넌 들리지 않니 보이지 않니이런 내 맘이단 한번만 전하고 싶은 그 말온 세상에 외치고 싶은 그 말니가 꿈꾸는 사람 늘 바라는 사람내가 아니란 걸 알고 있기에나 혼자만 몰래 삼키는 그 말죽을 만큼 죽을 만큼
힘에 겨운 그 한마디 너를 사랑해


2.3. 좋겠다


'''좋겠다'''

'''좋겠다'''
'''김종국'''
오랜만에 그 거리를 지나쳐가다수백번은 더 해봤던 생각이 났어우연히 널 길에서 마주친다해도이제는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아자꾸 추억 하다 보니 낡아 버려서이젠 떠올려봐도 잘 생각이 안나가진 게 없어도 행복할 수 있었던거짓말 같았던 너무 완벽한 기억 우리가한번쯤 마주칠 수만 있다면 좋겠다 좋겠다그래서 서로가 미친 듯이 사랑했던그 기억 그 눈물 돌아오면 좋겠다사랑했던 기억들은 남아있는데어떻게 헤어졌는지 생각이 안나아직 난 여길 떠나지 못할 것 같아너라도 행복을 찾았기를 바랄게 우리가한번쯤 마주칠 수만 있다면 좋겠다 좋겠다그래서 서로가 미친 듯이 사랑했던그 기억 그 눈물 돌아오면 좋겠다묻고 싶은게 있어얼마나 얼마나 나를 사랑했는지얼마나 내가 미웠으면 그렇게 가버렸는지그래서 서로가 미친 듯이 사랑했던
그 기억 그 눈물 어떻게 잊었는지


2.4. 남자가 다 그렇지 뭐


'''남자가 다 그렇지 뭐'''

'''남자가 다 그렇지 뭐'''
'''김종국'''
남자가 다 그렇지 뭐 나라고 다르겠니처음엔 다 아껴줘도 날아가버리고 마는남자가 다 그렇지 뭐 나라고 특별할까니 맘을 다 가져도 날아가 버리고 마는남자가 다 그렇지 뭐잡을 수 없을 것 같던 니 맘이조금씩 내 손안에 들어오더니이젠 나 없인 살 수 없단말이 부담스러워혹시나 밤새 맘이 변했을까봐눈 뜨면 목소릴 확인해보고지금이 영원하기를 바랬는데남자가 다 그렇지 뭐 나라고 다르겠니처음엔 다 아껴줘도 날아가 버리고 마는남자가 다 그렇지 뭐 나라고 특별할까니 맘을 다 가져도 날아가버리고 마는남자가 다 그렇지 뭐몇분이고 그저 바라만 보고손 놓으면 잃을까 힘껏 쥐었고헤어짐에 아쉬워 몇번이고 돌아봤는데이젠 너보다 앞서서 길을 걷고말할 때 더는 니 눈을 보질 않고널 사랑하지않아서가 아닌데남자가 다 그렇지 뭐 나라고 다르겠니처음엔 다 아껴줘도 날아가 버리고 마는남자가 다 그렇지 뭐 나라고 특별할까니 맘을 다 가져도 날아가 버리고 마는남자가 다 그렇지 뭐여자가 다 그렇지 뭐 너라고 다르겠니내 맘을 다 알고도 돌아오기를 바라는여자가 다 그렇지 뭐 너라고 특별할까아닌 줄 알면서도 마지막이길 바라는
여자가 다 그렇지 뭐


2.5. 너무 예뻤어


'''너무 예뻤어'''

'''너무 예뻤어'''
'''김종국'''
술에 취한 니 모습그저 바라보면서 눈을 뗄 수 없어서난 몰래 훔쳐보기만 했어며칠이 지나갔어 자꾸 니가 생각나어떤 핑계를 댈까 고민하다가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갔어니가 너무 예뻤어 눈이 너무 예뻤어첫눈에 보고 난 내 마음을 빼앗겼어니가 너무 예쁜걸 웃을 때가 예쁜걸한눈에 보고 난 내 마음을 빼앗겼어지워보려 애써도 니 생각이나이젠 더는 못 참겠어너를 만나야 하는데 용기가 안나이렇게 난 또 하루가 지나가네니가 너무 예뻤어 눈이 너무 예뻤어첫눈에 보고 난 내 마음을 빼앗겼어니가 너무 예쁜걸 웃을 때가 예쁜걸한눈에 보고 난 내 마음을 빼앗겼어Uh Uh Uh Uh Uh Uh내 마음을 빼앗겼어Uh Uh Uh Uh Uh Uh내 마음을 빼앗겼어지금 니가 내 눈앞에 조금씩 다가오는데떨리는 입술은 떨어지질 않고다시 또 하루가 지나가네니가 너무 예뻤어 눈이 너무 예뻤어첫눈에 보고 난 내 마음을 빼앗겼어니가 너무 예쁜걸 웃을 때가 예쁜걸한눈에 보고 난 내 마음을 빼앗겼어니가 너무 예뻤어 눈이 너무 예뻤어첫눈에 보고 난 내 마음을 빼앗겼어니가 너무 예쁜걸 웃을 때가 예쁜걸한눈에 보고 난 내 마음을 빼앗겼어Uh Uh Uh Uh Uh Uh내 마음을 빼앗겼어Uh Uh Uh Uh Uh Uh
내 마음을 빼앗겼어


2.6. 너에게 하고 싶은 말 (Feat. 개리, 하하)


'''너에게 하고 싶은 말 (Feat. 개리, 하하)'''

'''너에게 하고 싶은 말 (Feat 개리 하하)'''
'''ALL 김종국 개리 하하'''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정말로 많이 남았어
하지만 아무 말도 난 할 수 없을거야

너 없인 하루도 못 산다고죽어도 보낼 수가 없다고 수천번을 다짐해도소리없이 내린 눈물에 지쳐있는 너의 두 어깨에
어느새 아무 말없이 고갤 떨구네

우리 사랑이 이젠 지루해헤어짐의 기로에 서서 기도해이 엇갈림의 미로에서 빨리 빠져 나오길너무나 기나긴 권태라는 시간은이제 이쯤에서 끝나길보고 싶어 웃는 너의 얼굴무엇보다 그것이 나에겐 가장 큰 선물작은 니 손을 꽉 잡고 걷고싶어
햇살 가득 맞으며 함께 걷던 곳을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정말로 많이 남았어하지만 아무 말도 나 할 수 없을거야이제는 사랑한단 말도한마디 말로만 남아
울지도 못하고 니 앞에만 서있네

미안하단 말이 미안해사랑해란 말로 대신해널 붙잡고 잡아봐도차라리 화라도 내줬으면차갑게 등이라도 돌리면
이제는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때로는 나도 화가나지금껏 우리 사랑한시간 속에서 추억들만 멍하니 바라봐하나 둘씩 서로를 알아간수줍었던 시작도 행복했던 시간이제는 정말 되돌릴 수 없는걸까너와 나 서로 다른 것을 원하나혹시 이러다 정말로 돌이킬 수 없음 어쩌나
이제는 제발 니 맘을 나에게 털어놔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정말로 많이 남았어하지만 아무 말도 나 할 수 없을거야이제는 사랑한단 말도한마디 말로만 남아 울지도 못하고 니 앞에만 서있네 내 앞엔 아직도 니가 보이는데
넌 여전히 눈이 부신데 oh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정말로 많이 남았어
하지만 아무 말도 나 할 수 없을거야
이제는 사랑한단 말도
한마디 말로만 남아
울지도 못하고 니 앞에만 서있네
울지도 못하는 니 앞에만 서있네

2.7. Nostalgia (Feat. 마이키)


'''Nostalgia (Feat. 마이키)'''

'''Nustalgia (Feat. 마이키)'''
'''ALL 김종국 마이키'''
I just want that feeling너와 만든 추억에 난 falling눈부시게 아름다웠던 너를 안고서다시 한번만 fly flyI just want that feeling너와 만든 추억에 난 falling눈부시게 아름다웠던 너를 안고서
다시 한번만 fly fly

가슴이 너무 아파 잠조차 못자aint gonna cry no more눈물조차 더 안 나와 심장이 멎어와더 잘해주지 못했던 내 마음만기억만이 남아 girl I was so blind너의 따뜻한 미소 you were so fly귀여운 말투 이제는 adieu하지만 지워지지 않는걸 babyforever I'll be by your side 언제나 내 곁에하지만 깨진 우리 사이 눈물을 삼키네하늘처럼 더 높게 쌓인 우리 사이는 어디에
눈치채지 못한 너의 sign 어디로

I just want that feeling
tell me what to do
너와 만든 추억에 난 falling
tell me what to do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너를 안고서
다시 한번만 fly fly

꿈을 꾼 거 같아 숨이 너무 가빠그 어떤 말로 표현하지 못할pain can't deny I think I'm gonna die너 없이는 always under my mind추억들이 살아 움직일 것 만 같아내게 천사였던 너 we would fly highYou was my boo and I was yours too이제는 보내야만 하는걸 babyforever I'll be by your side 언제나 내 곁에하지만 깨진 우리 사이 눈물을 삼키네하늘처럼 더 높게 쌓인 우리 사이는 어디에
눈치채지 못한 너의 sign 어디로

I just want that feeling
tell me what to do
너와 만든 추억에 난 falling
tell me what to do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너를 안고서다시 한번만 fly fly도대체 누가 그래 남잔 다 똑같다고몇개의 방을 가슴속에 지녔다고도대체 누가 알아 내 마음의 눈물을
모래성처럼 허물어진 날

Thought me and you we wouldlast forever didn't have a clue끝까지 함께 하자더니 이제 홀로 secludefeeling kind of blue we stuck like glue우린 딱 이였어 just me and you조금은 아프겠지 something like the flu일어나면 괜찮겠지 하지만Don't include you my baby boo우리사랑 was it true to you
Don't know what to do

I just want that feeling
tell me what to do
너와 만든 추억에 난 falling
tell me what to do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너를 안고서
다시 한번만 fly fly


2.8. 지워진다


'''지워진다'''

'''지워진다'''
'''김종국'''
어제처럼 눈을 뜨고 밥을 먹고 집을 나서고어제처럼 친구들과 한잔하고 돌아오는 길왠지 빠뜨린 게 있는 것 같아서몇번이나 뒤를 돌아보지만잊은 것도 버린 것도 없는 것 같아별일 아닐거야그런가봐 혼자인게 너무 오랜만이라서그랬나봐 익숙해질 시간이 모자랐나봐결국 빠진게 너라는걸 아니까채워지지 않을거란걸 아니까붙잡아도 모래처럼 흩어질테니까세상이 끝날 것처럼 사랑해서곧 숨이 멎을 것처럼 사랑해서헤어져도 여전히 사랑할게 뻔해서추억도 가져가는 너모든걸 다 기억하고 살아가면다른 사람 사랑할 수 없을까봐고맙게도 넌 내 가슴에서내 기억에서 이제 지워진다눈을 감고 네 얼굴을 그리는게 힘들어지고어느샌가 늦은 밤에 잠들기도 쉬워지고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 정도로요즘 나도 그럭저럭 잘 사나봐막상 너도 그렇다면 조금 슬프겠지만 세상이 끝날 것처럼 사랑해서곧 숨이 멎을 것처럼 사랑해서헤어져도 여전히 사랑할게 뻔해서추억도 가져가는 너모든걸 다 기억하고 살아가면다른 사람 사랑할 수 없을까봐고맙게도 넌 내 가슴에서내 기억에서 멀리언젠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그럴 수 있을까이제 가슴은 비웠지만 네가 아니면 채울 수 없는데내 사랑이 끝나도세상은 잠시도 멈추지 않더라숨쉬지도 못할 만큼너무 아픈데도 살아지긴 하더라모든걸 다 기억하고 살아가면다른 사람 사랑할 수 없을까봐고맙게도 넌 내 가슴에서
내 기억에서 이제 지워진다


2.9. 남자도 슬프다 (Feat. 마이티 마우스)


'''남자도 슬프다 (Feat. 마이티 마우스)'''

'''남자도 슬프다 (Feat. 마이티 마우스)'''
'''ALL 김종국 마이티 마우스'''
남자도 슬프다 웃어도 슬프다강한 척 센 척 태연한 척 굴고 싶지만이별엔 남자도 약해서 니 마음 하나도
훔치지 못해 난 눈물만 훔친다

그 놈의 남자가 뭐라고 바늘로 꾹꾹 찔러도아무런 표정의 변화도 없이 널 쓱쓱 지워아픔이란 흉터 가슴속 깊은 곳에 숨겨
남자란 이유 때문에 막혀버린 눈물샘

자존심 그게 뭔데 잡지 못해
사랑한단 말도 못해 참 아파 아파 아파

짙은 화장 속 눈물을 훔치는 삐에로다시 너의 등을 감쌀 기회를 줘혼자 삼키는게 너무 아파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아파

남자도 슬프다 웃어도 슬프다강한 척 센 척 태연한 척 굴고 싶지만이별엔 남자도 약해서 니 마음 하나도
훔치지 못해 난 눈물만 훔친다

나도 이런 나에게 화가나떠나는 너를 확 안아 잡을걸마지막으로 니 모습 가슴 속에 담을걸하루종일 너한테 할 얘길 친구한테만 하잖아
해주지 못한 사랑해 그 말 꿈속에서만 하잖아

바보라 너 아니면 안되는데
바보처럼 너도 나를 참 몰라 몰라

멋있게 떠나 보낼 줄만 알았어사랑의 표현이 모자라서
강한척하는 남자라서 그래서 슬프다

남자도 슬프다 웃어도 슬프다강한 척 센 척 태연한 척 굴고 싶지만이별엔 남자도 약해서 니 마음 하나도훔치지 못해 난 눈물만 훔친다나는 너의 집 앞에서도 널 부르지 못해너를 보고 싶어도 난 볼 수 없어
돌아서지만 사랑해

내 사랑아 난 죽어도 널 떠나지 못해하염없이 오늘도 니 주윌 또 맴돌기만해내가 다 내가 다 내가 다이렇게 못난 약한 남자라서
말하지 못한 말 널 사랑해

미련한 남자라 나는 니 남자라아파도 가슴 찢어져도 널 기다린다니가 준 사랑을 못 잊어 꿈에도 못 잊어살아도 죽을 듯 참 니가 그립다
살아도 죽을 듯 참 니가 그립다


2.10. 끝이 아닌 이야기


'''끝이 아닌 이야기'''

'''끝이 아닌 이야기'''
'''김종국'''
두 눈을 감고 그댈 곁에 두죠향긋한 바람에 그댈 느끼고지나간 추억 그 sweet한 기억들날 보던 너의 눈빛도그리고 또 그릴수록 눈물만떠올리고 떠올릴수록 자꾸 흐려지고그댈 기억하는 동안그댈 잊어가는 내 모습을확인하고 미워하죠사랑해하지 못한 말 무엇도 채울 수 없는 말마지막까지도 눈물로만 대신했던 말사랑해 이 한마디는 가슴깊이 남겨둘게요다음에 꼭 다시 웃으며 말할 수 있게지울 수 없어서 추억하고 있죠차라리 웃으며 울 수 있게날 보며 웃던 그 sweet한 미소도날 웃게 해준 모습도지우고 또 지울수록 깊어져널 미워하고 미워할수록 보고 싶어져그대 없이 산다는 건죽은 채로 숨 쉬고 사는 것Please my baby 내 곁으로사랑해하지 못한 말 무엇도 채울 수 없는 말마지막까지도 눈물로만 대신했던 말사랑해 이 한마디는 가슴깊이 남겨둘게요다음에 꼭 다시 웃으며 말할 수 있게그대만 내 사랑이죠시간이 흘러가도 언제까지나 내게사랑해 지금 하는 말 무엇도 바꿀 수 없는 말마지막 인사로 내 눈물 대신 외치는 말사랑해 이 한마디는 가슴깊이 남겨주세요
다음에 꼭 다시 웃으면서 돌아올 수 있게


3. 영상



3.1. 티저 영상


'''남자가 다 그렇지 뭐'''

'''남자도 슬프다'''


3.2. 뮤직비디오


'''남자가 다 그렇지 뭐'''


3.3. 음악 방송


'''남자가 다 그렇지 뭐'''


4. 성적



4.1. 판매량


정규 7집 앨범의 판매량은 한터차트 기준으로 총 1만 5천장이다.

5. 여담


  • 처음으로 김종국이 작사한 곡이 담긴 앨범이며 10곡 중 절반인 5곡에 해당할 정도라 김종국이 애착이 많이 간다고 밝힌 앨범이다.
  • 10월 23일 남자도 슬프다와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선공개되었고, 11월 1일 정식 발매 되었다.
  • 정식 후속곡은 아니지만, 음악 방송에서 '좋겠다'와 '너무 예뻤어'를 잠깐 부르기도 했다.
  • 2012년 10월 14일 런닝맨에서 천 개의 발자국이 BGM으로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송중기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촬영현장에 이광수가 응원차 함께했다. 기사 이광수 왈 "중기 출연시키는데 심심할까 봐 나를 같이 부른 거야!"라고. 물론 링크의 기사에도 나와 있듯이 정말 김종국이 이광수를 심심할까봐 부른 게 아니고 이광수가 응원차 함께한 것을 예능상으로 재미있게 얘기한것 뿐이다. 참고로 이광수는 2010년 리메이크 앨범을 소개하는 김종국을 보고 이 앨범 때 있었던 일이라고 착각했다. 그래서 김종국은 "이 때 아냐"라고 거듭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