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an Jordan
1. 개요
네덜란드의 DJ. 나이도 어리고 상당히 잘생긴 편에 속해 여성 팬들이 많다. 게다가 생긴 거와는 다르게 강하고 둔탁한 일렉트로 하우스곡을 많이 썼다.
겨우 15살때 Spinnin' Records와 계약하면서 초대형 유망주로 자주 거론되기도했고, 사실 많은 사람들이 비트포트 최연소 1위는 2013년 마틴 개릭스의 ''''Animals'''' 라고 알고있지만 '''진짜''' 최연소 1위는 얘다. 2012년 8월, Sander van Doorn 과 함께 작업한 'Kangaroo' 라는 곡으로 17살의 나이에 1위를 했다. 하지만 본 곡에 본인 비중이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공동작곡가인 Sander의 이름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고 그 타이틀은 2013년 일렉트로니카 씬을 뒤집어놓은 '''한 살 어린 절친에게 돌아가고 말았다.'''
2. 활동
데뷔 전부터 파란만장(?)한 사건을 겪으며 네덜란드 내 EDM씬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2011년 말, 그는 자신의 사운드클라우드에 업로드한 Lynxed 라는 곡을 통해 Spinnin' Records로부터 계약에 관련한 메일을 받고 이 곡을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메일은 스피닝 레코드를 사칭한 의문의 사람이 보낸 메일이었다(!). 후에 도난당한 Lynxed라는 곡은 Plasmapool 이라는 레이블을 통해 'Furious' 라는 엉뚱한 곡제목으로 2012년 1월 비트포트 일렉트로하우스차트 7위에 랭크된다. 이를 알게된 줄리안은 블로그에 호소하며 글을 올렸고, 스피닝 레코드가 이를 알은 뒤, 그와 전속계약하며 'Rock Steady' 라는 곡으로 정식데뷔를 하게된다. Rock Steady 발매 2달 뒤엔 TV Noise와 공동작곡한 'Oxford'를 발매한다. 본 곡은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서서히 이름이 알려짐과 동시에 과거의 한을 말끔히씻어낸다. 후에 그의 어린나이에 비한 뛰어난 실력을 알아본 네덜란드 EDM의 거장 Sander van Doorn이 그에게 공동작업을 제안하며 후에 Sander와의 공동작곡 결과물인 Kangaroo가 대박치면서 활발한 활동과 함께 대형 DJ들의 든든한 써포트를받고 있다.
2016년엔 Ultra Music Festival의 본진인 마이애미에 메인스테이지에 서게되고 MTV 유럽 Best Dutch Act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꽃길만 걷고있다.
2017년 부터는 네덜란드의 유명한 패션브랜드인 CHASIN과 콜라보를 하며 패션계에도 손을 뻗고있는 중 (자신이 옷의 디자인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옷에 자신의 로고와 이름이 쓰여지기까지 한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레이블에서 곡을 냈는데, 레이블마다 내는 트랙의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 Doorn Records에서는 강렬한 일렉트로 하우스 트랙을 내지만, Spinnin' Records에서는 신나지만 서정적이고 멜로딕한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트랙이 나온다. 신곡을 발매하기 전에 발매 레이블만 봐도 곡의 스타일을 유추할 수 있을 지경이다. 하지만 2016년 부로 Spinnin' Records를 탈퇴하면서 그 산하 레이블인 Doorn Records에서도 탈퇴하게 되어 본인의 레이블 GOLDKID RECORDS에서만 활동하게 된다. 그 이후로 퓨처 베이스를 시도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 스피닝을 나오고 골드키드를 만들기 전 기간에서는 하드웰의 Revealed Recordings에서 한 곡을 냈는데, 레이블의 성격에 맞게 본인의 곡 중 가장 강렬하다.
최근부터는 절친의 레이블 STMPD RCRDS과 계약하여 곡을 내며 많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19년 5월 발매한 Oldskool로 비트포트 1위에 오르며 새로운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척해 최근에는 발매만 하면 1위에 오르는 성공가도를 달리는 중.
참고로 STMPD RCRDS 와 정식계약한 후 발매한 첫 곡은 Never Tired Of You.
데뷔 초기와 비해 스타일이 많이 변했다. 데뷔 초기에는 멜로디를 강조한 프로그레시브 하우스를 주로 만들고 Julian Jordan 특유의 색이 들어간 곡이 많았다. 하지만 STMPD RCRDS 와 계약하고 5월 발매한 Oldskool 이 Martin Garrix 의 UMF 2019 무대에서 ID 상태로 공개되고 엄청난 호평을 얻은 뒤, Bassline 이나 Destination 등 강하고 Raw한 베이스라인과 Julian Jordan 특유의 드럼 루프를 사용한 베이스 하우스 트랙을 자주 공개한다. 중간중간에 퓨처 베이스 트랙을 하나씩 공개하기도 한다.
DJ MAG TOP 100에서는 2017년부터 차트 진입을 하게 되고, 최근 2020년에서는 71위로 22계단이나 올랐다.
3. 디스코그래피
- 싱글, 리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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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Big Bad Bass ||}}}
4. 여담
4.1. 마틴 개릭스의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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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리다는 점과 국적이 같다는 점, 외모가 매우 호감형이라는 점에서 데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마틴 개릭스와 함께 거론되며 비교되고 있다. 둘 모두 Spinnin' Records에서 활동할 때, 약간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지만 이후 한 곡으로 인해서 둘의 격차는 크게 벌어지게 되지만 둘은 학창시절도 같이 보낸 매우 절친한 사이이며, 둘 다 본인들이 함께 만든 '''BFAM'''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기 때문에 서로의 디스코그래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다. 2021년 현재까지도 둘 사이의 콜라보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016년 두번째 콜라보 트랙 '''Welcome'''을 발매하기도 했다.
4.2.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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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데뷔 초창기엔 어린 나이와 더불어 상당히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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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6년부터 수염을 기르기 시작해 중후한 매력을 뽐내기(?) 시작했다. 인스타그램에 얼굴 사진을 올릴 때마다 꼭 수염 얘기를 하는 사람이 한 명씩은 있을 정도. 참고로 위 사진과는 3년 밖에 차이가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