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

 

에어소프트건, 가스건 판매 회사인 KSC의 OEM업체. 단독으로 KWA로고를 박고 팔기도 한다. 모형쪽을 아는 사람이라면 레벨과 에이스모형을 생각하면 될듯. KSC제품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며(KSC와 비교하면 5~7만원쯤)당연하게도 성능도 차이가 없다. 이러한 관계는 KWA와 KSC의 출시 제품군의 차이, KWA홍콩에서 KSC 제품군의 부속을 조달해주는 서비스와 KWA미국의 론칭을 보았을때 더이상 OEM관계는 아닌듯하다. KSC는 일본 전용브랜드로 남음과 동시에 KSC의 제품군을 KWA 소재국가인 대만을 제외한 타국에 수출하는듯하다. 일부 모델들의 박스에 스티커를 보면 대만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국가용 이라는 문구가 적혀져있다.
KSC 물건과 다른점은 퀄리티 부분. 예를 들어 부품의 파팅라인 처리라든가, 부품 도색의 경우. 특히 내부 부품의 도색 문제는 꽤나 심각한 편. 그래도 KWA 토카레프나 크리스벡터 같이 나름 괜찮게 나온 모델도 있다. 위의 예시와 같이 실총제조사와 라이센스 협약, 혹은 라이센스 소유 기업과 협약을 해 크리스 벡터, IWI SAR(타보르), PTS의 AR계열 제품군을 출시 하는등의 어느정도 개척정신은 있으나 크리스 벡터 사례와 같이 라이센스가 종료되어 제품이 단종되면서 부속 공급도 단절되어 강제 소장행으로 만들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경우는 해외건샵을 쥐잡듯 찾아 최대한 부품을 확보해놓는 수밖에없다.
국내에선 GBBP부분은 마루이, VFC, WE에게, GBBR부분은 바이퍼 테크, VFC, GHK와 같은 고퀄리티의 하이엔드 브랜드들과 WE, G&P, 킹암즈 등등의 저가형 브랜드들 사이에 끼인 애매한 위치인데다가, 초기 AR제품들의 상부총몸이 3피스(총몸의 좌우, 그리고 레일파트), 타사 동급 AR제품들에 비해 마모가 빠르다고 느껴지는 볼트캐치와 볼트캐리어접촉부분, 너무나도 약한 도색피막으로인해 국내에선 인지도가 적은 편이다. 후에 AR제품들의 상부총몸이 1피스로 수정되고 볼트캐리어도 스틸 볼트캐리어로 수정됐지만 이번엔 실총과 1:1비율이었던 총몸 비율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국내 에어소프트건 커뮤니티를 보면 KJW AR제품과 비슷한 인지도임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제품의 부속을 건샵에서 구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는데, 해외직구를 할 줄 안다면 KWA 미국 지사 같은데서 부품을 주문하면 된다. 물론 미국지사 말고도 KWA홍콩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KWA홍콩을 이용하는것이 더 편할것이다.
AEG부분에선 꽤나 신경쓰는듯 기어박스의 기능별 라인업을 다채롭게 꾸려 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