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SO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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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OVE SO LIFE'''는 코우치 카에데가 하나토유메에서 2008년 부터 2015년까지 연재했던 순정만화이다.
일본에서는 17권(완결),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를 통해 17권까지 정발되어 완결되었다. 하나토유메에 후속편격인 LIFE SO HAPPY[1] 가 단편형식으로 연재중이다.
어린나이에 어머니를 잃고 고아원에서 생활하던 나카무라 시하루가 어린이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어떤 사정으로 인해 쌍둥이의 베이비시터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과 쌍둥이의 삼촌인 아나운서 마츠나가와 시하루의 러브라인이 함께 다뤄지고 있다.
2. 등장인물
- 나카무라 시하루
CV : 노토 마미코[2]
러브 소 라이프의 주인공으로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고[3] 고아원에서 지내고 있는 고등학생. 고아원에 동생들이 많았기 때문에 아이들을 돌봐주다 그 일에 능숙하게 되었으며 장래에는 보육교사를 꿈꾸고 있다.
낯을 많이 가리는 아카네와 아오이가 잘 따르기 때문에[4] 이 모습을 본 마츠나가 세이지에 의해 좋은 조건으로 베이비시터로 일하게 된다.
고등학생이지만 베이비시터로서는 굉장히 유능하기에[5] 아이들이 시하루의 말에 스스로 방을 치우는 걸 보고 마츠나가가 감탄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마츠나가와 아이들 사이에 트러블이 생기면 그걸 중재해주기도 한다.
시하루가 책을 읽어주면 아이들이 금방 잠든다고 한다. 근데 보육원 원장님이나 마츠나가, 같은 반 친구들까지 재워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하루의 목소리를 들으면 어쩐지 졸리다고...
초반에는 마츠나가에 대한 감정을 '아버지가 있으며 이런 느낌이겠구나' 식으로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마츠나가에 대한 감정을 자각하고 인정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은 베이비시터이고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 자신의 사적인 감정을 우선시해선 안된다고 생각했기에 마츠나가에 대한 감정을 묻어두고 있었다.[6][7]
결국 15권 화이트데이 편에서 마츠나가에게 반지와 함께 고백을 듣고 연인관계로 발전하나 했지만 시하루가 아직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고백과 동시에 이성으로서 차였다(...)[8]
쌍둥이들을 조부모님댁에 보내고나서도 쌍둥이들과 자주 연락하거나 만나러 갔는지 쌍둥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로도 자주 연락하고 있다. 하지만 마츠나가와는 타이밍이 엇갈리거나 마츠나가 쪽에서 피하는 모습을 보인 탓에 자신을 기다려주겠다는 말을 취소하고 싶어하는건 아닐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쌍둥이와 만나는 날 마츠나가와 마주치자마자 신발도 신지 않고 도망쳐버렸다.[9] 마츠나가가 신발을 가지고 시하루를 쫓아오자 시하루는 기다리고 싶지 않으면 말해달라며 울자 마츠나가가 시하루에게 키스하면서 시하루를 피했던 것은 시하루를 보면 기다리겠다고 해놓고 참기 힘들어하는 한심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서 피했다며, 괜찮다면 그 약속을 조금 앞당겨달라고 고백했고 둘의 관계가 진전되면서 완결되었다.
후속작인 라이프 소 해피에서는 사귀는 사이가 되었으며, 예전보다 거리감도 줄어든 달달한 연인사이가 되었다.[10] 가장 큰 변화는 역시나 말을 놓게 되었다는 부분인데, 호칭은 여전히 마츠나가씨인 듯 하다.
러브 소 라이프의 주인공으로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고[3] 고아원에서 지내고 있는 고등학생. 고아원에 동생들이 많았기 때문에 아이들을 돌봐주다 그 일에 능숙하게 되었으며 장래에는 보육교사를 꿈꾸고 있다.
낯을 많이 가리는 아카네와 아오이가 잘 따르기 때문에[4] 이 모습을 본 마츠나가 세이지에 의해 좋은 조건으로 베이비시터로 일하게 된다.
고등학생이지만 베이비시터로서는 굉장히 유능하기에[5] 아이들이 시하루의 말에 스스로 방을 치우는 걸 보고 마츠나가가 감탄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마츠나가와 아이들 사이에 트러블이 생기면 그걸 중재해주기도 한다.
시하루가 책을 읽어주면 아이들이 금방 잠든다고 한다. 근데 보육원 원장님이나 마츠나가, 같은 반 친구들까지 재워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하루의 목소리를 들으면 어쩐지 졸리다고...
초반에는 마츠나가에 대한 감정을 '아버지가 있으며 이런 느낌이겠구나' 식으로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마츠나가에 대한 감정을 자각하고 인정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은 베이비시터이고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 자신의 사적인 감정을 우선시해선 안된다고 생각했기에 마츠나가에 대한 감정을 묻어두고 있었다.[6][7]
결국 15권 화이트데이 편에서 마츠나가에게 반지와 함께 고백을 듣고 연인관계로 발전하나 했지만 시하루가 아직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고백과 동시에 이성으로서 차였다(...)[8]
쌍둥이들을 조부모님댁에 보내고나서도 쌍둥이들과 자주 연락하거나 만나러 갔는지 쌍둥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로도 자주 연락하고 있다. 하지만 마츠나가와는 타이밍이 엇갈리거나 마츠나가 쪽에서 피하는 모습을 보인 탓에 자신을 기다려주겠다는 말을 취소하고 싶어하는건 아닐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쌍둥이와 만나는 날 마츠나가와 마주치자마자 신발도 신지 않고 도망쳐버렸다.[9] 마츠나가가 신발을 가지고 시하루를 쫓아오자 시하루는 기다리고 싶지 않으면 말해달라며 울자 마츠나가가 시하루에게 키스하면서 시하루를 피했던 것은 시하루를 보면 기다리겠다고 해놓고 참기 힘들어하는 한심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서 피했다며, 괜찮다면 그 약속을 조금 앞당겨달라고 고백했고 둘의 관계가 진전되면서 완결되었다.
후속작인 라이프 소 해피에서는 사귀는 사이가 되었으며, 예전보다 거리감도 줄어든 달달한 연인사이가 되었다.[10] 가장 큰 변화는 역시나 말을 놓게 되었다는 부분인데, 호칭은 여전히 마츠나가씨인 듯 하다.
- 마츠나가 세이지
CV : 오노 다이스케
꽤 유명한 아나운서로 형수가 죽었다는 충격으로 형이 쌍둥이만 두고 행방불명되자 조카인 쌍둥이를 거두어 키우고 있다. 하지만 일의 시간대가 불규칙한데다 익숙하지 못한 육아까지 병행하느라 죽어나가던 중[11] 시하루를 만나 그녀를 베이비시터로 고용하게 된다.
극초반부터 시하루에 대한 호감이 어느정도 있는것으로 보이는 묘사가 있지만, 직업상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일을 벌이면 안 되는데다 본인 성격도 그런 일에 대해서는 엄격해서 늘 조심하려 한다.
어린시절부터 어머니는 일로 바쁘고 아버지는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린데다 형은 그런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해서 친구네 집에 가서 자고오는 등 지나치게 자유로운, 나쁘게 말하면 서로에게 무관심한 가정에서 자랐다.[12] 이 탓에 평범한 가족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TV에 나오는 가족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집이 평범한 가정과는 다르다는 것을 눈치챘다고 한다.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한 것도 TV에 나오는 사람처럼 자기 가족들과는 다른, 책임감 있는 어른이 되고싶다는 마음 때문이었다.
이런 막장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인지 형이 쌍둥이를 두고 행방불명되자 쌍둥이의 외조부모들은 쌍둥이를 맡기 힘들었기에 친척들이 쌍둥이를 한명씩 맡으려했는데 엄마가 죽고 남매끼리도 떨어지는건 가혹한일이라 생각해 마츠나가가 조부모들이 쌍둥이를 데려올 수 있는 날까지 쌍둥이를 키우게 된다. 육아는 커녕 아직 결혼도 못한 총각이 갑자기 쌍둥이를 키우는건 힘든 일이었고 일도 불규칙적인데다 쌍둥이는 마츠나가를 잘 따르지도 않고,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소리를 듣는 등, 이 당시에는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다. 쌍둥이를 자신이 맡는 것이 잘된 일인가 고민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는데 쌍둥이가 마츠나가를 잘 따르는 건 아니지만 마츠나가가 자신들을 돌봐주고 있는걸 알고있는데다 싫어하는게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자[13] 마음을 고쳐먹고 부서이동을 신청하려했다. 하지만 타이밍 좋게 시하루와 만나게 되어 부서이동은 면하게 되었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완결권에서 시하루와 사귀는 사이가 되었고[14] , 후속작에서는 중요한 보고가 있다며 시하루와 함께 형네 식구를 찾아가서 연내에 결혼하기로 했다고 밝힌다.
꽤 유명한 아나운서로 형수가 죽었다는 충격으로 형이 쌍둥이만 두고 행방불명되자 조카인 쌍둥이를 거두어 키우고 있다. 하지만 일의 시간대가 불규칙한데다 익숙하지 못한 육아까지 병행하느라 죽어나가던 중[11] 시하루를 만나 그녀를 베이비시터로 고용하게 된다.
극초반부터 시하루에 대한 호감이 어느정도 있는것으로 보이는 묘사가 있지만, 직업상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일을 벌이면 안 되는데다 본인 성격도 그런 일에 대해서는 엄격해서 늘 조심하려 한다.
어린시절부터 어머니는 일로 바쁘고 아버지는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린데다 형은 그런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해서 친구네 집에 가서 자고오는 등 지나치게 자유로운, 나쁘게 말하면 서로에게 무관심한 가정에서 자랐다.[12] 이 탓에 평범한 가족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TV에 나오는 가족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집이 평범한 가정과는 다르다는 것을 눈치챘다고 한다.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한 것도 TV에 나오는 사람처럼 자기 가족들과는 다른, 책임감 있는 어른이 되고싶다는 마음 때문이었다.
이런 막장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인지 형이 쌍둥이를 두고 행방불명되자 쌍둥이의 외조부모들은 쌍둥이를 맡기 힘들었기에 친척들이 쌍둥이를 한명씩 맡으려했는데 엄마가 죽고 남매끼리도 떨어지는건 가혹한일이라 생각해 마츠나가가 조부모들이 쌍둥이를 데려올 수 있는 날까지 쌍둥이를 키우게 된다. 육아는 커녕 아직 결혼도 못한 총각이 갑자기 쌍둥이를 키우는건 힘든 일이었고 일도 불규칙적인데다 쌍둥이는 마츠나가를 잘 따르지도 않고,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에게 헤어지자는 소리를 듣는 등, 이 당시에는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다. 쌍둥이를 자신이 맡는 것이 잘된 일인가 고민까지 하는 지경에 이르는데 쌍둥이가 마츠나가를 잘 따르는 건 아니지만 마츠나가가 자신들을 돌봐주고 있는걸 알고있는데다 싫어하는게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자[13] 마음을 고쳐먹고 부서이동을 신청하려했다. 하지만 타이밍 좋게 시하루와 만나게 되어 부서이동은 면하게 되었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완결권에서 시하루와 사귀는 사이가 되었고[14] , 후속작에서는 중요한 보고가 있다며 시하루와 함께 형네 식구를 찾아가서 연내에 결혼하기로 했다고 밝힌다.
- 마츠나가 아카네
CV : 사와시로 미유키[15]
쌍둥이 중 여자아이로 신중한 아오이와는 대조되는 활발한 성격이다. 먹을 것을 좋아하여 마츠나가와 시하루가 아카네의 몸무게를 걱정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딸기농장 에피소드에서는 딸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먹은걸 전부 토해내기도 했다.
조부모님댁으로 떠나는 날 삼촌과 시하루는 언제 오냐고 묻는데 어른들의 대답에서 시하루나 삼촌과 더 이상 늘 함께 있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가지 않겠다며 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아오이가 시하루 누나가 운다며 가자고 일으키자 결국 시하루에게 안기며 또 같이 놀수 있냐고 울음을 터뜨리고 이별하게 된다.
후속작에서는 밝은 성격의 귀여운 초등학생으로 잘 자랐으며, 요리 동아리에 들어가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는 등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에 수업참관일에 할머니가 와서 이런저런 말을 듣자 침울해하거나, 그간 할머니가 잘라주던 머리를 미용실에 가서 자르고 싶어 한다거나 그 나이대 여자아이다운 내면도 보여주고 있다.[16] 시하루와 세이지가 사귄다는 사실을 이전부터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던 모양인지, 둘이 결혼하다는 소식에도 올게 왔구나는 식으로 기뻐했지 크게 놀라지는 않았다.
쌍둥이 중 여자아이로 신중한 아오이와는 대조되는 활발한 성격이다. 먹을 것을 좋아하여 마츠나가와 시하루가 아카네의 몸무게를 걱정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딸기농장 에피소드에서는 딸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먹은걸 전부 토해내기도 했다.
조부모님댁으로 떠나는 날 삼촌과 시하루는 언제 오냐고 묻는데 어른들의 대답에서 시하루나 삼촌과 더 이상 늘 함께 있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가지 않겠다며 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아오이가 시하루 누나가 운다며 가자고 일으키자 결국 시하루에게 안기며 또 같이 놀수 있냐고 울음을 터뜨리고 이별하게 된다.
후속작에서는 밝은 성격의 귀여운 초등학생으로 잘 자랐으며, 요리 동아리에 들어가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는 등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면에 수업참관일에 할머니가 와서 이런저런 말을 듣자 침울해하거나, 그간 할머니가 잘라주던 머리를 미용실에 가서 자르고 싶어 한다거나 그 나이대 여자아이다운 내면도 보여주고 있다.[16] 시하루와 세이지가 사귄다는 사실을 이전부터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던 모양인지, 둘이 결혼하다는 소식에도 올게 왔구나는 식으로 기뻐했지 크게 놀라지는 않았다.
- 마츠나가 아오이
CV : 사와시로 미유키
쌍둥이 중 남자아이로 아카네와는 대조되는 신중한 성격인지라 편식도 심하다. 나이대에 걸맞지 않게 이해력도 좋고 사고가 깊어서 이사간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순식간에 캐치해서 삐지기도 했다. 차분하고 어딘가 달관한 듯한 성격이고, 초등학교 5학년이 된 후속작을 보면 좀 독설가 기질도 보인다.[17] 시하루를 좋아하고 그녀의 사고패턴이나 행동패턴을 무의식중에 떠올리며 따라하다보니, 자기 나름대로 어서 어른이 되고 싶어하면서도 "납득할 수 없는 걸 받아들일 정도로 어른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등 초등학생이라곤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속이 깊다. 이런 모습 때문인지 학교 여학생들 사이에서 어른스럽다며 인기가 제법 많은 모양...인데 본인은 시하루 일편단심인지라 아카네와는 좀 다른 의미로 둔감하다.
시하루를 무척 좋아해서 시하루 누나랑 결혼할거라고 청혼 (?)을 하기도 했다.[18][19]
마츠나가와 시하루에게 뭔가 진전이 있을 때마다 잠에서 깨거나 둘이 있는 곳에 난입하는 등, 분위기 깨는 역할로 유난히 자주 나온다. 이 때문에 팬들의 원성을 듣기도...
15권에서도 마츠나가에게 고백을 받고, 시하루가 자기 마음을 전하려는 찰나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 일어나는 바람에 시하루가 자기 마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
후속작인 라이프 소 해피에서는 진지한 성격에 어른스러워질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0] 여전히 시하루를 좋아하는데다 아오이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을 떠올릴 때 시하루가 준 앨범을 떠올리거나, 아카네가 동아리시간에 만든 케이크를 시하루에게 보낸다고 하자 서예 동아리에서 쓴 글씨[21] 도 같이 보낸다고 하는 등 시하루를 무척 좋아하고 있다. 결국 2권에서 둘이 결혼하기로 했다고 밝히자 아카네와는 달리 사귀는줄도 몰랐던 아오이는 엄청난 충격을 받아서 잠시 정신줄을 놓아버리고, 둘의 결혼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 헤어질 때까지 가출하겠다고 선언한다.
쌍둥이 중 남자아이로 아카네와는 대조되는 신중한 성격인지라 편식도 심하다. 나이대에 걸맞지 않게 이해력도 좋고 사고가 깊어서 이사간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순식간에 캐치해서 삐지기도 했다. 차분하고 어딘가 달관한 듯한 성격이고, 초등학교 5학년이 된 후속작을 보면 좀 독설가 기질도 보인다.[17] 시하루를 좋아하고 그녀의 사고패턴이나 행동패턴을 무의식중에 떠올리며 따라하다보니, 자기 나름대로 어서 어른이 되고 싶어하면서도 "납득할 수 없는 걸 받아들일 정도로 어른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등 초등학생이라곤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속이 깊다. 이런 모습 때문인지 학교 여학생들 사이에서 어른스럽다며 인기가 제법 많은 모양...인데 본인은 시하루 일편단심인지라 아카네와는 좀 다른 의미로 둔감하다.
시하루를 무척 좋아해서 시하루 누나랑 결혼할거라고 청혼 (?)을 하기도 했다.[18][19]
마츠나가와 시하루에게 뭔가 진전이 있을 때마다 잠에서 깨거나 둘이 있는 곳에 난입하는 등, 분위기 깨는 역할로 유난히 자주 나온다. 이 때문에 팬들의 원성을 듣기도...
15권에서도 마츠나가에게 고백을 받고, 시하루가 자기 마음을 전하려는 찰나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 일어나는 바람에 시하루가 자기 마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
후속작인 라이프 소 해피에서는 진지한 성격에 어른스러워질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0] 여전히 시하루를 좋아하는데다 아오이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을 떠올릴 때 시하루가 준 앨범을 떠올리거나, 아카네가 동아리시간에 만든 케이크를 시하루에게 보낸다고 하자 서예 동아리에서 쓴 글씨[21] 도 같이 보낸다고 하는 등 시하루를 무척 좋아하고 있다. 결국 2권에서 둘이 결혼하기로 했다고 밝히자 아카네와는 달리 사귀는줄도 몰랐던 아오이는 엄청난 충격을 받아서 잠시 정신줄을 놓아버리고, 둘의 결혼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 헤어질 때까지 가출하겠다고 선언한다.
[1] 마츠나가의 조카인 아오이와 아카네가 주인공이다.[2] 드라마 CD 성우진이다.[3] 아버지는 시하루가 태어나기도 전에 죽었으며, 친척들의 말을 들어보면 어머니쪽 집안에서 그리 반기는 결혼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아버지가 없었기에 어머니 혼자 일과 육아를 병행하다 과로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4] 쌍둥이들이 워낙 낯을 많이 가려서 가정부로 고용한 사람들도 얼마 못 버티고 번번히 그만두기 일쑤였다.[5] 보육원에서 오래 지냈고, 맏언니 역할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경험이 쌓였다.[6] 시하루의 친구인 리오는 육아에는 부부금슬도 좋아야한다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7] 그런데 리오의 부부 드립을 그냥 지나칠 수도 없는게 마츠나가와 시하루가 쌍둥이를 데리고다니다가 부부로 오해받는 일이 한두번이 아닌데다 쌍둥이와 시하루의 머리색이 비슷하기도 해서 쌍둥이가 마츠나가와 시하루의 아이들같이 보이기도 한다. [8] 마츠나가는 어른이기 때문에 시하루의 부모가 살아있었다면 좀 더 생각해보고 여러 사람을 만나본 뒤에 결정하라고 했을거라 예상했기에 시하루가 지금의 자신과 비슷한 나이가 되었을 때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괜찮다면 자신과 사귀어달라고 말했다.[9] 리오와 타케루가 둘 사이를 진전시켜주려고 둘만 있게해주려고 했는데 시하루가 그런 리오를 말리다가 타이밍 좋게 마츠나가와 눈이 마주쳐서 그대로 신발도 안 신고 뛰어간 것.[10] 아카네가 보내준 파운드 케이크를 시하루에게 먹여주거나 볼에 묻었다면서 입으로 케이크 조각이 묻은 부분을 떼어준다던가, 초반의 둘의 관계를 생각하면 굉장한 진전이다. 그 외에도 사귄지 6개월 정도 되었을때의 번외편에서는 마츠나가가 시하루네 집에서 깊은 의미(?)로 자고간 적도 있다.[11] 마츠나가의 독백에 의하면 육아는 어떤 공부보다도 참고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한다.[12] 어린시절 마츠나가는 이 모습을 보고 지나치게 자유분방하다고 했지만 아직 초등학교도 졸업 못한 아이를 방치하는 모습은 극단적으로 보면 아동학대나 다름없다. 이런 막장 가정에서 마츠나가가 올바르게 성장한것이 기적일 정도이다.[13] 인물소개란에 보면 의외로 쌍둥이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말이 적혀있기도 했다. 쌍둥이가 아직 어려서 말은 잘 안 듣지만 세이지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보호자로 인정하고, 의지한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는 부분. 아오이의 경우에는 조부모댁에 보낸다는 말을 듣자 안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거나, 나중에 시하루에게 삼촌은 자기를 싫어해서 멀리 보내려는거냐고 묻기까지 했다.[14] 후속작에서 보면 그동안은 윤리적인 문제로 망설임이 많았지만 연인사이가 되자 스킨쉽에도 거리낌이 없는 달달한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있다.[15] 사와시로 미유키가 쌍둥이 양쪽을 전부 맡았는데, 작가의 말에 의하면 쌍둥이에게 차이를 두기 위해 녹음을 몇번이나 반복하고, 쌍둥이가 노래부르는 부분에서는 일부러 음정을 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팬들 중에서도 사와시로 미유키가 쌍둥이를 맡았다는 것을 알면 놀라는 사람들이 상당수인데 드라마 CD를 보면 진짜 어린아이들 뺨치는 목소리로 연기를 하는 사와시로 미유키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16] 아오이는 이런 부분에선 거의 달관한 듯한 태도다.[17] 자기 아빠한테 "일단은 아빠잖아?"라고 말하거나, 잘생기고 젊은 선생님은 신뢰가 안간다는 등.[18] 참고로 이 말을 들은 시하루는 아오이의 귀여움에 넘어가 '응'하고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는 건 덤.[19] 초등학교 3학년이 돼서도 시하루랑 결혼할거라고 말하는걸 보면 꽤 진지해보인다. 하지만 마츠나가와 시하루가 이뤄지는걸로 결말이 난데다, 언젠가 둘이 결혼하게되면 시하루는 아오이에게 작은엄마가 되기 때문에 가망이 없다...[20] 본인은 언제나 속으로 "시하루라면 이렇게 하겠지"라는 식으로 행동하고 있다는 듯 하다.[21] 참고로 서예부에서 쓴 글씨는 건전(...). 이걸보고 시하루랑 알콩달콩하던 마츠나가가 당황하기도 했다. 그리고 시하루는 그걸 침대주위에 붙여두려고 해서 그걸 말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