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acy of Dragonholt
1. 개요
Fantasy Flight Games의 작품중 하나로 룬바운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2. 특징
간단히 얘기하자면 DM 없이 TRPG를 하는 것. 혹은 던전 앤 드래곤 식으로 캐릭터를 만들어 게임북 형태로 플레이하는 것이다.[1] 게임을 시작하면 우선 캐릭터를 만든뒤 동봉된 책자의 스토리를 따라 플레이하게 된다. 캐릭터 메이킹 때 선택한 스킬에 따라 특수한 선택을 할수도 있다.
총 6개의 스토리가 있으며, 스토리 진행 도중 특정 분기점에서는 스토리 포인트를 얻게 된다. 이는 나중의 분기점에 영향을 준다.
3. 캐릭터 메이킹
종족과 직업, 그리고 스킬을 선택하게 된다. 캐릭터의 외모 묘사나 배경설정 등도 가능하지만 주로 캐릭터의 스킬을 정당화하는데 쓰이게 된다. 예로 기사 직업을 가진 군사 스킬을 가진 캐릭터는 과거 군복무 경험을 배경설정에 넣는 식이다.
종족은 인간, 엘프, 오크, 드워프, 캣포크(고양이 수인), 놈이며, 각 종족마다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두개의 변형이 있다. 그리고 7개의 직업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최종적으로 캐릭터의 스킬을 정하게 되는데, 5-8개를 선택하게 된다. 단, 이중 두개는 종족 특유의 스킬이어야하며, 다른 두개는 직업 관련 스킬이어야 한다. 종족/직업 별 스킬은 캐릭터 메이킹 책자에 볼드체로 강조되어 있다. 그리고 스테미너의 경우 선택한 스킬의 수의 영향을 받는다. 스킬이 많으면 스테미너가 줄어드는 식이다.
4. 게임 진행
게임북처럼 선택지를 읽고 행동을 선택한다. DM의 역할을 책자가 대신하는 셈이다.
5. 기타
룰 자체는 굉장히 심플하며 게임에 필요한 주요 요소들은 룰북뿐 아니라 시나리오 북에서도 자연스럽게 소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