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of Ruina/책장/쐐기 사무소

 






'''쐐기 사무소'''
[image]
오늘의 책 리스트
''''''
유나의 책, 살바도르의 책
[clearfix]
1. 개요
2. 핵심 책장
2.1. 파멜라의 책장
2.2. 파멜리의 책장
2.3. 오스카의 책장
3. 전투 책장
3.1. 0코스트
3.1.1. 쾌속 찌르기
3.2. 2코스트
3.2.1. 섬광의 창
3.2.2. 창 휩쓸기
3.3. 3코스트
3.3.1. 꿰뚫기
3.3.2. 격돌
3.4. 적군 한정 책장
3.4.1. 후회


1. 개요


인디 게임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의 전투 시스템인 '핵심 책장'과 '전투 책장' 중 '''쐐기 사무소'''에 대한 하위문서
관통 공격에 올인한 책장들로 상대의 관통 내성에 따라 위력이 달라진다.

2. 핵심 책장



2.1. 파멜라의 책장


'''상세 스테이터스'''
[image]
'''파멜라'''
'''속도 2~5'''
'''64'''
'''34'''
[image] 약점
[image] 약점
[image] 보통
[image] 보통
[image] 견딤
[image] 견딤
'''지속 능력'''
'''코스트'''
'''쐐기'''
관통 위력 +1
4
'''꿰뚫어 흔들기'''
관통 흐트러짐 피해량 +1
1
'''파멜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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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a3c>기본적으로 이 사무소에 찾아오는 사람들은 강한 전투력 보다는 높은 상황 판단 능력을 원해. 여러가지 상황을 빠르게 계산하여 분석해 최소한의 공격으로 상대를 무력화 만들거나 죽일 수 있는 능력. 도시의 사냥꾼. 우리 쐐기는 들어온 의뢰를 빠르고 확실하게 꿰뚫어주지.>>다만 그런 우리도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사무소가 아니기 때문에 협력 관계에 있는 사무소들도 꽤 많은 편이야. 해결사 사무소는 서로가 부족한 능력이 있거나 지원을 필요로 할 때 다른 사무소에 협력을 요청하기도 해. 우리 사무소의 경우 새벽 사무소와 특히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형제 사무소였지. 그곳의 살바도르라는 분과 오스카는 꽤 예전부터 연이 깊은 동료인 것도 있지만 쐐기 사무소는 적들의 역량을 파악하는 데에 우수하고 새벽 사무소는 전투에 능하니 서로 호흡이 잘 맞을 수밖에.>
>-파멜라의 책장에서 발췌


고급 - 도시질병

2.2. 파멜리의 책장


'''상세 스테이터스'''
[image]
'''파멜리'''
'''속도 2~5'''
'''64'''
'''34'''
[image] 약점
[image] 약점
[image] 보통
[image] 보통
[image] 견딤
[image] 견딤
'''지속 능력'''
'''코스트'''
'''쐐기'''
관통 위력 +1
4
'''꿰뚫기'''
관통 피해량 +1
1
'''파멜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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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a3c>해결사 생명보험은 엉터리인 것들이 많아. 돈만 빼먹고 다시 돌려 주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지. 중간에 마음에 안 들어 해지를 해도 돈은 돌려주지 않아. 그렇다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그리 만만하지는 않지. 거의 숨 넘어가기 직전의 경우만 해당된다니까? 복권에 당첨될 확률인거지. 그러다 죽기라도 해봐. 이미 죽은 사람에게 돈 돌려줘봐야 무슨 소용이겠어? 차라리 적금을 하나 들어서 돈 모아 강화시술을 받거나 좋은 공방장비를 마련하는게 더 좋은 방법일 거야. 내 경우는 정말 운이 좋았다고. 절대 모든 이들이 이렇지 않으니까 명심하고. 보험의 형태와 조건에 따라 가끔 유용하게 써먹기는 하는데... 내는 보험비를 생각하면 또 그리 달갑진 않으니까.>
>-파멜리의 책장에서 발췌


고급 - 도시질병
파멜라의 책장과 마찬가지로 외형 투영 용도외에 쓸일은 없다.
핵심책장 편집기능이 생긴 뒤로는 관통 위력이 1 증가하는 쐐기 능력을 전수해주는 용도[1]로 쓸수있게 되었다.
누가 파멜라의 몸 안썼달까봐 내성, 전투 책장 등이 모두 파멜라랑 동일하다.

2.3. 오스카의 책장


'''상세 스테이터스'''
[image]
'''오스카'''
'''속도 2~6'''
'''77'''
'''38'''
[image] 보통
[image] 보통
[image] 견딤
[image] 보통
[image] 보통
[image] 보통
'''지속 능력'''
'''코스트'''
'''속도'''
속도 주사위 슬롯 +1
4
'''불굴'''
체력이 0이 되는 피해를 받을 때 그 피해를 포함하여 막 종료까지 받는 피해 -25(무대 당 한 번)
2
'''꿰뚫기'''
관통 피해량 +1
1
'''꿰뚫어 흔들기'''
관통 흐트러짐 피해량 +1
1
'''쐐기'''
관통 위력 +1
4
'''오스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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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a3c>8시의 서커스는 골치 아픈 사건이었다. 단장이라는 사람의 힘이 월등히 강한 것은 아니었으나 그를 따르는 단원이라는 개체들 개개인의 역량과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오랜 시간을 쏟았다. 일정한 흐름이 있는 것도 아니며 다음을 예상하기 힘든, 예측불가의 광기 어린 서커스를 보는 것 같았다. 신비롭고 소름 돋을 정도로 스산한 분위기의 공간에 단원의 상태도 정상적인 생물이라고 보기는 힘들 정도로 흉측한 몰골을 하고 있었지. 그 모양새만큼 전투력도 강해 사자처럼 생긴 덩어리가 그 뭉툭한 이빨로 파멜리를 물자 파멜리의 몸이 그대로 터져버렸다.>>하지만 우세하고 있던 적측이 곧바로 조금씩 밀리는가 싶더니 완전히 궁지에 몰리자 단장이라는 놈은 높은 단원 몇을 데리고 도망을 갔다. 덕분에 완전히 사건을 해결하지는 못했으나 아마 한동안은 힘이 약해져있을테니 한시라도 빨리 파멜리의 몸을 복구하기 위해 사건 해결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파멜리의 머리를 현상보존 상자 안에 넣고 다 무너져가는 서커스장을 빠져나가려던 즈음, 한 해결사 무리와 마주쳤다. 그들은 밖에 득실대던 단원들하고 전투를 마치고 돌아오느라 조금 지쳐보였다. 아마 그렇기에 우리가 있는 곳까지 들어오지 못 한 거겠지. 종결한 사건 현장에 해결사 사무소가 둘 이상으로 몰린 적은 처음이 아니었기에 가볍게 목인사를 하며 이곳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온 쐐기 사무소임을 밝혔다. 그 그룹의 대표인 것 같은... 나이가 들어보이는 인상의 가장 작은 사람은 서커스장을 둘러보고 깊은 숨을 내쉬더니 곰방대를 태우며 자신은 모제스 사무소의 모제스라고 밝혔다. 모제스는 잠시 말을 고르기 시작했다. 말하기 곤란한 의뢰가 있었나보지. 뒤에서 불안한듯 시선을 교환하고 있는 둘은 아마 이자를 지키기 위한 경호 해결사쯤 되는 것 같았다. 별 거 아닌 생각을 하며 모제스라는 자가 입을 떼기를 기다렸다. 잠시동안의 정적이 흘렀고 모제스는 연기를 반대쪽으로 후, 내뱉더니 이곳에 있는 단장이라는 녀석을 찾고 있는 모양인지 그가 어디로 갔냐고 물었다. 내가 할 수 있는 답은 없었기에 간략히 답했다. 그들은 난감한 표정을 하다가 수긍한 후 모습을 감췄다.>>...최근 뒤틀림 사건을 해결할 대마다 근처에 나타난다는 무리. 들었던 바로는 뒤틀림 탐정 이라는 일을 하고 있다 했으나, 최근 그들을 봤다는 곳에서는 반드시 뒤틀림 사건이 일어난다. 이번 일도 그들과 관련이 있는 건지 모르겠으나... 그들을 경계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본다.>
>-오스카의 책장에서 발췌


예술 - 도시질병
기본적으로 패시브가 5개나 붙어있는 예술등급 책장. 특히 이 책장에 붙어있는 '''불굴''' 패시브는 체력이 0이 되는 피해를 받을 경우, 해당 피해를 포함해 그 막 동안 받는 피해가 -25가 된다. 죽을 만큼 때렸는데 '어? 왜 안 죽지?'하는 소리가 나오게 만드는 패시브. 그러나 예술 책장인데 견딤 피해저항이 한 개이고 운이 좋지 않으면 화상에도 바로 골이 갈 수 있으므로 주의.
관통 공격에 위력과 흐트러짐 피해가 추가되기에 관통 카드만[2]을 이용해 덱을 짜면 주사위 효율이 엄청 잘 나오지만 관통카드를 제외하면 시너지를 받는 카드가 없어 별다른 컨셉덱이 불가능하다. 도시악몽 시점에서는 총덱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쓰는 관통 책장.
2020/08/03 패치로 나온 신규 에피소드가 하이랜더 덱을 지원하면서 추가된 신규 관통 책장들 덕분에 오스카의 책장으로 하이랜더 덱을 만들어 사용하는 운영법이 생겨났으며 그 덕분에 굉장히 좋아졌다.
유독 오스카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전투 표상이 많다. 오스카 책장을 장착한 사서가 도시질병급 접대에서 불굴 발동 후 접대 완료라던가 동일 조건으로 3필립(새벽, 쐐기, 각성) 처치, 불굴 효과가 발동된 적 오스카에게 피해 입히기가 해당 조건. 첫번째, 두번째는 각각 체력 +2, 흐트러짐 내성 +2라는 괜찮은 효과를 가지고있다.
타 한정~예술 등급 책장과는 다르게 쐐기 사무소의 책에서도 파밍이 가능했기에 입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현재는 수정됨.
인게임과는 관계 없지만 책장 이야기에서 뒤틀림 탐정모제스가 언급되었다.

3. 전투 책장



3.1. 0코스트



3.1.1. 쾌속 찌르기


[image]
'''쾌속 찌르기'''
고급
도시질병
'''''' [image]2~4
[image]1~5
[image]1~5
2-10의 데미지를 주고 작은 회피가 붙은 0코스트 공격 능력. 회피에다 0코스트의 준수한 피해량을 보여주지만 차라리 이거 쓸바에는 사실상 0(-1) 코스트인 뒷처리나 잠깐!을 쓰는게 낫다. 카드 성능이 구린 탓에 쐐기 사무소의 난이도를 낮추는 주범. 그래도 0코스트인데도 1코스트 수준인 주사위 개수와 피해량 덕분에 오스카의 책장을(꿰뚫기+쐐기 까지 발동했다고 가정하면 실제로는 0코스트 3~7, 3~7 관통이다!) 활용한 관통 덱에서는 핵심적인 전투 책장으로 쓰인다.[3] 물론 피해량 증가가 없는 다른 핵심 책장에서는 연료뽑기나 잠깐! 을 채용하고 빛회복용으로 쓰고말지 이 책장을 쓸일은 없다.
도시악몽 2라인에 가면 똑같이 0코스트에 2-7 관통, 2-4 타격에 명중시 빛회복이 달린 에너지 순환이 나와서 쾌찌를 완벽히 대체한다.

3.2. 2코스트



3.2.1. 섬광의 창


[image]
'''섬광의 창'''
사용시 책장을 1장 뽑음
고급
도시질병
'''''' [image]3~7
[image]3~7
주사위가 딱 도시질병~악몽 2코스트 책장의 평균치인 3-7 3-7인 책장. 도시질병 시점에선 그나마 쓸만한 주사위의 2코 책장이고 관통카드 중 몇 안되는 드로우 책장이라 오스카가 필수로 채용한다. 이후 도시악몽에서 드로우 종결자 지령의 뜻을 얻으면 부족한 밸류 때문에 버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드로우를 지령에만 의존하기 꺼려지면 채용하기도 한다.

3.2.2. 창 휩쓸기


[image]
'''창 휩쓸기'''
보급
도시질병
'''''' [image]4~7 합 승리 대상에게 피해 2
[image]3~5
평범한 3-7 3-7 2타 공격의 변화 버전. 합 승리 조건에서 알 수 있겠지만 효과 받기도 어렵고 효과도 구려서 좋은 책장은 아니다. 심지어 핵심인 첫타가 참격이라 자기들 패시브랑도 안 맞는건 덤. 첫타가 관통이었으면 5~8이라는 도시악몽 2코급 위력이 나와서 나름 쓸만했을 책장.

3.3. 3코스트



3.3.1. 꿰뚫기


[image]
'''꿰뚫기'''
한정
도시질병
'''''' [image]6~18 적중 대상에게 피해 5
[image]2~7
스토리 상 친구인 살바도르의 새벽녘과 완전히 반대되는 책장이다. 방어와 공격 주사위 위치가 반대이며 보호 부여 대신 추가 피해를 주는 것이 그 차이. 관통 덱에서 원거리 책장을 상대하거나 강력한 한방 딜이 필요할 때 채용한다.

3.3.2. 격돌


[image]
'''격돌'''
한정
도시질병
'''''' [image]4~8 합 승리 빛 1 회복
[image]4~8 합 승리 빛 1 회복
브레멘 음악대의 '맹연습'과 비슷하게 전부 승리하면 1코스트 값의 아주 강력한 공격을 박아 넣을 수 있다. 문제는 3코스트면서 2코스트와 합을 맞춰야할 빈약한 주사위. 운빨에 의존하기에 운이 안좋으면 빛도 탈탈 털리고 대미지도 못주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0, 1 코스트와 합한다면 모를까 도시악몽의 2, 3 코스트 책장들과 합을 하기엔 불안정하다. 그렇기에 1~2코스트 카드들에게 합을 시켜서 유사 1코스트로 사용한다. 참고로 일방공격으로 공격할 경우엔 합이 이루어지지 않기에 적중으로만 취급하고 빛은 회복되지 않는다. 대신 적에게 수비주사위가 남아있었거나 반격주사위가 존재할 경우, 해당 주사위들과 합을 하게되므로 합 승리의 가능성이 있다.
일러의 검은 사람이 크고, 누덕누덕 기워진걸로 보아 아마 일러에 상대는 8시의 서커스 단원인걸로 보인다.

3.4. 적군 한정 책장


필립은 후회 이외에도 새벽사무소에서 쓰던 낙인도 동일한 스펙으로 사용한다.

3.4.1. 후회


[image]
'''후회'''
한정
도시질병
'''''' [image]2~7
[image]2~5
[image]2~5
쐐기 사무소에서 새로 생긴 적 필립 전용 전투 책장. 후회라는 이름은 새벽 사무소 전투에서 동료들을 두고 혼자 도망친 것에 대한 후회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방어후 낮은 수치의 공격 2번으로 사서 입장에선 감정확보 및 합용으로 아주 좋은 약한 책장이지만, 필립은 감정레벨 1만 되도 격정 패시브의 위력2를 받고 주사위값이 4~9, 4~7, 4~7로 뻥튀기된다.
기본성능은 시협회의 끝없는 전투의 하위호환이지만 상기했듯 감정레벨 1이 되자마자 오히려 상위호환으로 바뀐다.
==# (스포일러 주의)2번째 무대 #==

'''...슬퍼하고 있는 나를 위해서 대신 울어줄 사람은 없어.'''

'''결국 이 아픔은 내가 안고 가야하는거겠지.'''

'''이 감정을... 없애지 못 한 채 계속 안고 가야만 한다면...'''

'''그 늪에 잠겨 좌절하다가 결국 자기 좋을대로 생각하는 짓을 반복해야 한다면.'''

'''차라리 이 슬픔과 함께 일어설 수 있는 길을 택하겠어.'''

'''할 수 있다고 믿으니까... 해야만 하는 일이니까.'''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야 해... 이 힘은 분명 나에게 주어진 기회일테니.'''

'''상세 스테이터스'''
[image]
'''필립'''
'''속도 1~5'''
'''300[4]'''
'''100'''
[image] 보통
[image] 보통
[image] 보통
[image] 보통
[image] 견딤
[image] 견딤
'''지속 능력'''
'''필립'''
'''일렁임'''
매 막 마다 손과 덱에 있는 모든 책장을 소멸시키고 사용할 책장을 손에 추가, 모든 책장의 비용이 0이 됨
'''격정'''
막 종료 시 흐트러짐 상태가 아니라면 모든 적에게 화상 3 부여
'''불안정한 자아의 껍질'''
피격시 공격자에게 화상을 부여하는 '깃털 방패' 상태와 공격 적중 시 대상에게 화상을 부여하는 '이글거리는 검' 상태가 반복된다. 주기적으로 '타오르는 일격'을 사용한다
【 대사 】
'''대사'''
<colbgcolor=#333>전투 시작
이번에야말로 이 싸움을 끝내주겠어.
지금의 저만이 할 수 있는… 해야만 하는 일을 하겠습니다.
도망치지 않겠어… 이제 더 두고 볼 수만은 없으니까.
전투 승리
왜 모두를 잃고 나서야 이런 용기를 낼 수 있었는지…
도주 시
'''잠시만… 어째서… 아직 끝내지 못했잖아!!!'''
사서 처치 시
과연 내가… 맞게 나아가고 있는 건가?
이번에는 포기하지 않아…
망설임이 앞으로 나아가게 하지는 않겠지.

망설임이 앞으로 나아가게 하지는 않겠지.
}}}

'''Dark fantasy studio - Warriors'''
쐐기 사무소 전투를 끝내면 필립이 어딘가로 도망가는데 이후 '''필립만의 에고'''로 추정되는 검을 들고, 검을 든 팔에는 갑주가, 등에는 날개가 달린 채로 나타나 2번째 무대가 시작된다.[5] 이하는 필립이 쓰는 전투 책장.[6] 승리 시 이글거리는 검과 깃털 방패 둘 중 하나를 2장 획득 할 수 있다.[7]
필립의 접대는 토머리에 이어 두번째로 배경이 변화하는 보스급 전투로, 사랑열차 내부와 같이 끔찍했던 토머리 때와 달리 흰 깃털들이 휘날리는 하얀 신전으로 바뀐다.
필립의 패턴은 4페이즈로 구성되며, 흐트러지지 않는 한 이를 반복한다. 흐트러진 경우, 다음 막에 페이즈를 이어가며 최초로 속도 주사위를 3개 가지고 시작하는 적이기도 하다.
'''1, 2막'''은 서글픈 노을이나 깃털 방패 책장을 쓰며, 2막 동안 보호 5를 얻고, 피격 시 공격자에게 화상을 입히며, 막 종료 시 흐트러지지 않았다면 모든 사서에게 화상을 3 입히는 <깃털방패> 패시브를 가지고 있다. [8] 때문에 1, 2턴 모두 공격한다면 사서들이 화상에 살살 녹아버리기 때문에 전략에 따라 둘 중 한 턴은 거의 반강제적으로 쉬어야 한다.
'''3막'''은 이글거리는 검과 맹렬한 돌진 책장을 쓰며, 이때 필립이 검을 아래로 내리고 배경이 화염에 약간 침식된 것처럼 변화한다, 이때부터 깃털 방패의 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사실상 딜타임. 맹렬한 돌진의 어그로를 뒤로 돌려놓고 이글거리는 검을 합해주거나 일방공격하면 좋다.
상태이상에서 n막뒤의 타오르는 일격을 사용한다고 예고한 대망의 '''4막'''은 속도 주사위가 '''5개'''로 증가하며, 3막에서 사용했던 이글거리는 검과 맹렬한 돌진에 더해 '''타오르는 일격'''을 사용한다. 이때 타격 시 화상을 입히고, 속도 주사위에 신속 2를 얻는 패시브를 가지므로 주사위 어그로를 끌어오기가 불가능에 가까워진다. 필립이 검을 적에게 겨누며 배경 역시 신전이 불타오르는 연출로 바뀐다.
토머리와 비교하면 잡몹들에게 반강제로 합을 해주느라 딜이 분산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필립의 스펙은 높지만 흐트러짐 수치는 100으로 그렇게 높지 않다는 점에서 자체적인 난이도는 토머리보단 쉬우나, 진짜 문제는 쐐기 사무소 1차전에 이어서 체력 회복이나 층 전환 없이 곧바로 시작하기 때문에 보통 사서들이 많이 약해진 상태에서 전투를 치르게 된다. 2차전을 감안해서인지 쐐기 사무소 접대 난이도는 조금 낮으나, 이 때 전략을 잘못 짜와서 체력을 많이 잃는다던가, 합이나 어그로 분산 등의 실수로 사서 한명이 잘린다던가, 단순히 주사위 운이 나빠서 쐐기 사무소에서 체력이 갉아먹혔다던가 등의 이유로 2차전을 불리하게 시작할 상황이 많다. 특히나 4페이즈가 사실상 즉사 구간인것을 감안하면 못해도 3페이즈때 마무리를 보던가 흐트러짐 상태로 만들어야 하는데, 앞의 방어 구간인 2막 중 사실상 한 막은 쉬어야 한다는 것에서 1차전의 실수가 치명적으로 다가온다. 사실상 각성 필립전까지 얼마나 체력 보존을 잘해놓냐가 2차전의 핵심. 총덱, 출혈덱 등을 제외하면 2딜러+1버퍼+1탱 조합이 안정적이지만, 1차전에 딜러의 체력이 많이 깎이면 필립전에서 화상에 타죽어 흐트러짐으로 만들지 못하거나 만들어 놔도 딜이 딸려 4페이즈를 볼 확률이 높으니 특히나 딜러들을 더 보호해야 한다.
이번에도 필립의 체력을 10까지 깎으면 다시 도서관에서 탈주하는데, 이전처럼 뒤로 빠지는 연출이 아니라 푸른 빛이 감싸며 어디론가 사라지는 연출로 바뀐다. 필립의 대사[9]에서도 의도한 것이 아닌 듯 당황하며 소리친다. 즉 이번 탈주는 필립의 자의가 아닌 것. 전투 후 후일담에선 롤랑이 오스카가 필립에게 도망갈 수 있는 어떤 장치(아마 W사의 특이점으로 추정되는)를 달아두었다고 언급한다.
[image]
'''서글픈 노을'''
보급
도시질병
'''''' [image]2~5
[image]4~6
[image]2~5
배경은 같지만 구도와 자세가 살바도르의 '새벽녘'과 대비된다.
[image]
'''깃털 방패'''
한정
도시질병
'''''' [image]3~7 합 승리 화상 2 부여
[image]3~7 합 승리 화상 2 부여
[image]2~4
필립이 쓰는 버전은 합 승리 시 화상 2 부여가 없다.
2코스트 방어카드 치고는 주사위 최댓값이 7이라 애매하기도 하고, 1코스트의 뛰어난 방어능력을 가진 구름 장벽이 있어서 저평가 받는 책장. 방어 후 공격 주사위가 구리다. 심지어 뜬소문의 분투 카드와도 주사위 값을 비빌 수 있다!
[image]
'''이글거리는 검'''
한정
도시질병
'''''' [image]3~7 적중 화상 2 부여
[image]3~7 적중 화상 2 부여
필립이 쓰는 버전은 보급 등급에 적중 시 화상 2 부여가 없다.
노을빛 검의 상위호환 카드. 주사위 개수가 하나 부족하지만 수치가 높아 합도 어느 정도 이겨먹는데다가 전부 적중한다 가정할시 새벽사무소의 책장 패시브를 적용받을경우 같은 수치를, 그게 아니더라도 1 높은 수치의 화상을 부여한다. 대신 힘 버프를 받거나 특정한 상황에서는 더 많이 때릴 수 있는 노을빛 검이 더 유리할 수도 있다.
[image]
'''맹렬한 돌진'''
보급
도시질병
'''''' [image]4~10
3막에 쓰는 책장. 최소치가 4밖에 안 돼서 운이 좋다면 대충 내민 회피카드에도 파훼당하지만, 최대치가 10이라서 재수없이 최대피해로 맞으면 꽤 아프다. 자신의 운을 믿지않는다면 높은 방어 주사위나 강력한 일격기를 내밀어 승부하자.
[image]
'''타오르는 일격'''
보급
도시질병
'''''' [image]'''30~40''' 적중 화상 3 부여
필립의 혼이 담긴 필살기. '''30~40'''이나 되는 압도적인 주사위눈으로 대부분의 사서를 한방에 끝장낸다. 완벽한 즉사기는 아니지만 쐐기 사무소 해결사들과 한 번 싸워서 사서들의 피해가 어느정도 있는 상태인 데다, 이 책장을 쓸 때쯤이 되면 사서들의 체력은 필립의 화상 때문에 체력은 40 이하로 내려가 있을 확률이 매우 높아서 위험하다. 거기다 도시질병급 핵심 책장들은 흐트러짐 저항이 30~40대 이기에 그 전 공격을 한 대도 안 맞아도 한방에 흐트러짐 걸릴 확률이 높은 데다가 화상까지 부여되기에 이 공격에 맞은 사서는 사실상 사망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타격이 약점인 책장을 착용한 사서라면 더더욱.
시 협회 전투책장인 사의 경계로 합을 붙여서 눈이 4가 되면 +45 위력 버프를 받는다는 것을 이용해 운 좋게 살 수도 있다(...)
[1] 주로 관통 속성 공격이 많은 리우 협회나 청소부 네임드가 추천된다.[2] 츠바이 협회의 역습, 어금니의 잠깐!, 사육제의 재단 등.[3] 0코스트라 감정고조가 안된 접대 초반에도 관통 속성 죽창인 꿰뚫기와 같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잠깐!과 사용하면 빛 수급과 동시에 잠깐!의 낮은 피해량도 커버되며 섬광의 창과 함께 사용해도 패 수급과 동시에 어느정도 추가 딜을 넣을 수 있다.[4] 부상을 입은걸 반영했는지 60이 깎여 240으로 전투를 시작한다.[5] 1번째 무대 때 사용하던 층에서 이어서 접대하게 되므로 주의를 요한다.[6] 토머리전에도 나온바 있는 특수능력 일렁임(매 턴마다 손과 덱의 모든 책장을 삭제하고 사용할 책장을 손에 추가, 모든 책장의 비용이 0이 됨.)으로 0코스트 책장을 난사한다.[7] 둘 다 2코스트로 사용할 수 있다.[8] 3장 전부 방어 책장인데다가 피해를 줘도 받는 피해 5 감소 + 화상까지 부여하는 효과 때문에 딜을 넣기엔 엄청난 손해다, 하지만 최소 4막에는 흐트러짐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피해량은 그냥 무시하고 흐트러짐 피해를 누적 시켜야 하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때려야한다.[9] "잠시만... 어째서... 아직 끝내지 못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