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of Ruina/책장/R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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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디 게임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의 전투 시스템인 '핵심 책장'과 '전투 책장' 중 '''R사'''에 대한 하위문서.
이전 라인들에 이어 충전을 사용하는 책장들을 들고 왔는데 R사 핵심 책장들은 지속효과로 인해서 충전을 20스택까지 쌓을 수 있다. 거기에 스택이 11이상이면 버프를 얻고 네임드들의 전용 예술 책장은 무조건 '''충전 20스택'''을 요구하기에 R사 책장을 운영하는 경우 충전을 빨리 쌓는게 중요하다. 다만 자체 드로우와 빛 회복이 빈약해서 도약이나 에너지 전환을 넣어줘야 덱을 안정적으로 굴릴 수 있다.
전투 책장의 경우 각 팀마다 전투 책장의 컨셉이 확실하다. 순록팀은 자신의 흐트러짐을 담보로 흐트러짐 추가 대미지를 주고, 코뿔소팀은 보호를 떡칠하면서 강력한 일격을 날리고, 토끼팀은 자잘한 출혈과 함께 원거리 포화를 갈긴다. 거기에 제 4무리의 대장인 니콜라이는 아군 전체에게 위력 버프를 깔아주므로 존재 자체만으로도 위협이 된다.
특이하게도 동일한 인물들을 다른 라인에서 각각 접대하는 에피소드이기도 한데, 첫 접대에서 한번 전멸한 이후 R사의 특이점 기술로 전력을 복구한뒤 바로 윗라인으로 와서 재전투를 펼친다.
두번째 접대는 '''4무대''' 접대로 네임드들의 능력치가 증가한다. 네임드들이 첫번째 전투에선 즉시 사망하는 것과 달리 두번째 접대에선 도망치며, 4무대에서 니콜라이와 함께 동시에 등장한다. 4무대에선 1접대에서 쓰지 않은 강력한 전투책장을 사용하며, 이들을 처치하면 복제와 그들의 전용 전투책장을 얻을 수 있는 '''완전한 OOO''' 책을 드롭한다.
이전 스토리 진행상 R사 에피소드를 2개로 설정하면 되는것을 굳이 2개의 라인에서 연속으로 진행시키는 이유는 게임 업뎃시점에서 도시의 별의 3라인 존재를 알리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 내적으로 보자면 도망쳤다가 오는게 아니라 첫 에피소드에서 온 인원은 모두 죽어 책이 되었고, 이후 기억만 이식된 다른 개체가 온것으로 볼 수 있다.
최초의 도시의 별 3라인 책장답게 핵심 책장, 전용 책장, 전투 책장의 성능이 정말 차원이 다르다. 일반 핵심 책장 중 최초로 시작시 빛 4개를 들고 나왔으며, 전용 책장들은 코스트 자체도 무지막지하고 조건도 까다로운만큼 '''E.G.O급, 혹은 E.G.O 이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무엇보다 전투 책장의 밸류가 말이 안되는데, 2코스트면서 '''6-14'''짜리 공격 주사위를 갈기는 '육중한 충돌', 3코스트 3주사위 책장인데 선방어가 '''8-13'''인 '집중', 8~20짜리 죽창딜 박으면서 '''흐트러짐 8 추가 피해'''를 넣는 '정신 채찍', '''12~25'''짜리 죽창딜을 박으면서 방어 효과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코뿔소 돌진'은 정말 한숨이 나올 지경. 9~22짜리 죽창 책장인 '일점 사격'이 평범해보일 지경이다. 문제는 이게 네임드 전용 책장이 아닌 잡몹들도 공유하는 책장이라 재수 없으면 한 턴에 3개씩 날아올수도 있다는 것. 현재까지 사서가 사용 가능한 책장 중 특별 취급인 붉은 안개 책장을 제외하고서 가장 강력한 책장은 해금된 대행자 책장인데, '''이들조차 해금 후 위력 증가 책장을 사용해도 밀리는 경우가 많다.''' 해금 상태가 되려면 못해도 2막, 보통은 3~4막은 지나야 한다는 걸 감안하면 밸런스 자체가 안 맞는다는 것.
이렇듯 도시의 별에 걸맞는 에피소드가 나왔지만, 이전 패치들에서 나온 붉은안개와 리우협회1과가 나왔을 당시 난이도가 워낙 불지옥이라 막상 이쪽 체감난이도는 더 낮다.. 난이도보다도 똑같은 놈들을 두번씩 잡아야한다는 점[2] 과 총 무대 수가 무려 7번이라는 장기전투라는 점이 더 힘들다는 평.
또한 현재는 얼리엑세스 게임 특성상 업데이트되는 순서대로 플레이할 수 있어 체감이 덜하지만, 이후 게임이 정식 출시될 경우 아무 정보도 없는 플레이어가 도시의 별 2라인에 돌입할 경우 R사와 다른 도별2라인의 밸류 차이 탓에 사실상 R사가 맨 마지막으로 순서가 고정되는 경향이 있어 이에 관한 불만도 있다.
결국 12.18 패치로 문제가 되었던 육중한 충돌, 집중, 대지강타가 싸그리 다 너프됐다. 대신 밥이나 다름없었던 토끼팀의 원거리 전용 책장이 버프되고 정신 채찍 또한 최댓값이 버프먹으면서 접대 난이도가 크게 하향되진 않았다.
2. 핵심 책장
네임드들은 전원 빛 4개로 시작한다.
두 번째 접대에서는 이미 한 번 죽고 나서 다시 부활해서 오는 것이므로 비 네임드 적이라도 도서관을 알고 있는 투로 대화하고, 사망 시나 동료 사망 시 대사에도 자신들이 더이상 부활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훨씬 절박한 투다.
2.1. 순록팀의 책장
고급 - 도시의 별
정신 공격을 한다는 설정 탓에 일개 잡졸임에도 충전을 소모하여 흐트러짐을 무려 8이나 유발하는 짓을 반복하기 때문에 첫막부터 혈압을 높이는 주범이다. 다행인 점은 자기들도 흐트러짐을 갉아먹어 빠르게 흐트러짐을 만들수 있다는 것과 코뿔소팀으로 넘어갈 때 흐트러짐을 모두 회복한다는 점. 우는 아이처럼 무대 안바뀌었다면 도중에 몇명 누웠을 것이다.
2.2. 코뿔소팀의 책장
고급 - 도시의 별
충전 11 이상이면 얻는 보호 2 덕분에 정말 단단한 맷집을 자랑한다. 전용 책장 코뿔소 돌진 덕에 그냥 딜과 탱킹 둘다 가질 수 있는것도 장점.
2.3. 토끼팀의 책장
고급 - 도시의 별
기존의 원거리 책장은 엄지 책장이 아니라면 사용 시 소멸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지만, 토끼팀은 '넉넉한 탄환' 패시브로 사용해도 소멸하지 않고 덱으로 되돌아간다.
다른 팀원들과 비교했을 때 속도에서 우위[3] 를 점할 뿐 특별한 장점이라 할 게 없지만 넉넉한 탄환 패시브로 인해 원거리 책장을 사용해도 소멸되지 않는다는 점[4] 에서 사전에 체력/흐트러짐이 간당간당한 상대를 컷하는 등 전황을 소소하게 컨트롤하는 데 쓸 수 있다. 엄지 책장과 비교했을 때 순간화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안정성은 훨씬 좋은 편. 진짜 문제는 패시브가 주렁주렁 달린 탓에 묘처럼 귀속 가능한 칸이 1개 뿐이라 커스터마이즈가 극도로 제한된다는 것이다. 다만 상위호환인 묘와 마찬가지로 불순물 등급 패치로 패시브 칸이 확장됨에 따라 숨통이 트였다.
2.4. 루돌프의 책장
예술 - 도시의 별
흐트러짐 상태에서 회복될 때마다 주사위 위력을 1씩, 최대 5까지 올린다. 위력 증가라는 효과 자체는 좋지만, 이 효과 발동시키겠다고 무작정 흐트러뜨리면 아군이 전부 독박을 써야되기 때문에 타이밍이 꽤나 까다롭다. 순록팀 책장에 흐트러짐 자해 효과가 있어서 작정하고 발동시키는건 쉽지만 상황을 잘 봐야된다. 조건은 무지 까다로운데 이번 무대 한정이라 보스전이 아니면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점에 더해 없는 효과 혹은 보험용 효과라고 생각하는게 속 편하지만, 굳이 사용할거라면 네모의 '긴급 소생'을 귀속시키고 아군에게 단단한 책장을 쥐어주는게 좋다. 그리고 뇌파 충전 집속 뿔 패시브는 추가 피해가 아니라 피해량 증가라는 것 또한 아쉬운 점.[5]
다른 R사 대장들과 달리 덱 스타일이 양분되는 것도 잘 생각해야된다. 전용 책장인 '정신 채찍'과 '에너지 강타'가 충전을 소모하는 책장들이라 이 책장들을 적극적으로 쓴다면 충전 20을 요구하는 전용 예술 책장 '정신 분쇄'를 발동하기 힘드므로 아예 빼버리는게 낫다. 반대로 '정신 분쇄' 위주로 플레이할거라면 '정신 채찍' 1장 정도만 남겨두고 '에너지 강타'는 아예 빼버리는게 좋다.
출시 직후 생환 패시브가 무대 시작시에도 발동된 것으로 인식되어 상시 위력 1이 적용되었지만[6] 패치로 수정되었다.
2.5. 막심의 책장
예술 - 도시의 별
충전을 20까지 쌓으면 주는 피해량이 50% 증가하고 받는 피해량이 30% 감소한다는 좋은 버프를 받으며 코뿔소 팀의 책장들에는 충전을 소모하는게 없어서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 거기에 코뿔소팀 책장들의 성능이 강력하고 막심 전용 책장인 대지강타가 붉은 안개의 대절단-가로 급의 위상을 보여주는지라 니콜과 더불어 평가가 높다.
2.6. 묘의 책장
예술 - 도시의 별
계륵같은 원거리 전용 전투 책장과 조건이 까다로운 전용 예술 책장 때문에 R사 책장 중 평가가 제일 낮았지만, 12.18 패치로 전투 책장과 전용 책장 둘다 버프되면서 드디어 실전에 투입해볼만한 책장이 됐다. 빠른 속도와 원거리 책장의 역시너지는 여전히 좀 아쉽지만 원거리 책장 밸류가 올라간 덕에 합 패배를 하더라도 큰 타격은 아니게 됐고, 무엇보다 이른 시기부터 '''위력 1''' 효과를 달고 다닐수 있다는게 매력적이다. 다만 귀속 칸이 1칸밖에 안되는데다 그 1칸마저 붉은 안개의 '최강'을 귀속시키는게 대다수다보니 귀속 자유도가 없다는게 단점. 이후 2.5 불순물 챕터 업데이트로 귀속칸이 9칸으로 늘어남에 따라 2칸이 더 늘어 숨통이 트였다.
묘의 기량이 붉은 안개의 최강과 합쳐질 경우 시너지가 엄청나다. 두 효과를 같이 쓸 경우 무한대로 늘어난 속도 때문에 "속도 주사위 최소 1개는 항상 위력 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지정한 속도 주사위와의 속도 차를 측정하는 특이한 판정 때문에 '''합 판정이 아닌 일방 공격이나 광역 책장조차 위력 증가를 누릴 수 있고,''' 흐트러진 상대를 공격할 시 상대 속도 주사위의 값은 '''0인 것으로 판정해''' 위력이 최소 1 이상 상승한다.
광역 공격시 대상 주사위랑 광역을 넣은 주사위 속도차에 따른 위력증가도 보정 되기 때문에 포텐셜이 무궁무진하다. 단 , 광역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는 위력 증가가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 해야한다.
2.7. 니콜라이의 책장
예술 - 도시의 별
제 4무리의 사령관답게 속도 3을 들고왔으며 지속효과인 지휘로 인해 충전이 11 이상이면 아군 전체에게 상시 위력 +1을 제공하는거나 다름 없다. 갈무리는 자신이 마지막으로 전투 책장을 사용한 대상에게 '표적'을 걸고 표적이 있는 캐릭터는 받는 피해량이 50% 증가하며 전용 책장인 처분과도 연계된다. 이러한 특성상 어떻게 굴려먹든 위력 토템 겸 표적 효과로 어느 층에서든 1인분은 한다. 계승 여유칸도 다른 R사 네임드에 비해 널널한건 덤.
때문에 위력 1을 뿌리는 서포터 겸 극딜러로 예술 책장들의 모임에서 반드시 한 자리를 차지한다. 대미지 딜러로 쓰고자 하면 못 쓸건 없지만, 충전과 딜링을 양분해야 하며(집중, 육중한 충돌/전투 지휘, 연속 절단) 자신에게는 위력 1 말고 유지력이나 딜링에 도움이 되는 패시브도 없기 때문에 최강귀속 묘, 각성 샤오, 보라눈물, 에스더 등 다른 고성능 책장들에게 밀린다. 단, 피니쉬 용도로는 강력한데 모든 주사위 파괴 그리고 조건부로 무시무시한 깡딜을 자랑하는 처분 덕분에 일방공격으로 반격 주사위를 싹 날려버려 남은 사서들이 수월하게 일방공격을 넣게 해주거나 아예 대상을 반갈죽 내버리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막심의 책장 중 '맥시멈 크래시'를 넣어 처분 대미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이것저것 댐증들이 모두 합연산으로 너프먹은 처분이지만 '맥시멈 크래시'는 대미지 계산을 모두 끝낸 후 입히는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개념이라 여전히 곱연산이나 다름없으며, 이럴 경우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 처분은 말 그대로 즉사기나 다름없다.
3. 전투 책장
3.1. 0코스트
3.1.1. 풀뜯기
드디어 등장한 에너지 순환의 상위호환격 카드. 첫타 적중시 빛 회복이 사용시 빛 회복으로 변경돼서 사용하기 더 편리해졌고, 앞의 공격 주사위가 방어 주사위로 바뀌어서 합을 받아내기 쉬워진데다 뒷 주사위의 경우 무조건 감정 1을 획득할 수 있기에 감정 쌓기도 좋다. 다만 방어-공격 주사위 구성이라 합을 대는게 좋은데, 2타가 필패 수준이라 무작정 대긴 껄끄럽다. 에너지 순환은 부담없이 일방공격에 써먹을 수 있는데 아쉬운 점. R사 접대시에는 이 점을 이용해서 풀뜯기를 무시하고 남는 주사위로 다굴치면 조금은 여유로워진다.
3.2. 1코스트
3.2.1. 복제
덱에 하나만 넣을 수 있는 고코스트 예술 책장 같은 것을 복사하는 짓이 가능한 이질적인 책장이다. 같은 원리로 한번에 3개만 넣을 수 있는 책장들도 복사해서 한도를 초과하는 꼼수를 사용할 수도 있다. 아래의 연속 절단과 연계하는게 그 예시. 하지만 복사한다고 한들 빛이 부족하면 말짱 꽝이므로 전용 덱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주로 3~4코스트 책장을 주로 복사하게 되고, 거짓말 로웰 덱이나 연절 유진덱에 채용할 여지가 있다.
혹여라도 검지의 하이랜더 덱에는 절대로 넣으면 안 된다. 만약 한번이라도 사용하게 되면 어떤 책장을 복사하든 책장이 2장인 것으로 되어 그 무대동안은 '''하이랜더가 풀린다'''. 대행자 전용기를 복사한다고 해도 하이랜더를 포기하면서까지 얻어봤자 손해가 훨씬 크므로 유일 덱을 구성할 땐 깔끔히 잊도록 하자.
여담으로 책장 일러는 푸른 잔향의 정찰에 이어 스토리 컷신을 재활용했다.
3.3. 2코스트
3.3.1. 에너지 강타
순록팀 전투를 속 터지게 만드는 주범 1. 주사위 사기꾼들 R사답게 2코스트로 3코스트 지령의 뜻보다 높은 밸류를 가지고 있으며, 흐트러짐 부여가 정신 채찍과 동일한 수치이다. 덕분에 막타를 두번만 맞아도 사서들이 기쁨에 몸을 겨누지 못하는걸 볼 수 있다. 그나마 AI는 충전 효과를 계산하고 쓰지 않기에 첫 막에 이게 나오면 감정 쌓기 좋다는 점이 위안.
당연하지만. 사용 시 자신에게 흐트러짐 피해를 '''입히고''' 합을 진행하는거라 자가 피해로 흐트러지면 샌드백이 된다. 사서들이 사용하면 저런 경우는 거의 볼일 없겠지만 AI가 책장을 고르는 접대 특성상 상대할 때는 심심찮게 보인다.
3.3.2. 육중한 충돌
2코스트 책장치고 말이 안되는 밸류를 가진 책장. 방어 주사위는 평범하지만, 문제는 공격 주사위의 최댓값이 12나 된다. 최솟값이 낮아서 합을 이길 확률이 높은게 위안이지만, 재수 없으면 3코스트 공격 주사위로 합 댔다가 질 수도 있다. 똑같은 방어공격 2주사위 구성의 실질적 경쟁자인 충격 흡수는 충전 획득량이 6으로 1 높고, 방어 주사위는 7~9로 육중한 충돌보다 확연히 뛰어나서 방덱이라면 충격 흡수의 경쟁력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하지만 2타 공격주사위 위력차이가 5~8 vs 6~12로 너무 커서 어지간해선 육중한 충돌을 쓰게 된다.
12.18 패치 이전에는 더 양심이 없어서 충전 6, 수비 주사위 5~8, 공격주사위 6~'''14'''라는 구성이었다. 집중과 함께 주사위 사기꾼으로 악명이 높았던 책장.
3.3.3. 신속한 제압
기회입니다 다른 버전. 합 승리로 충전을 더 얻을 수 없는 대신, 주사위가 출중하고 적중 시 출혈을 부여할 수 있다. R사 책장들 중에선 에너지 강타와 함께 주력으로 사용되는 카드이다.
육중한 충돌과 비교하자면 방어가 아닌 회피이고 2타 주사위값이 충돌보다 낮아 불안정하지만, 출혈도 있고 2회 공격이라 일방 공격 및 감정 쌓는 용도론 이쪽이 더 좋다.
3.3.4. 집중 사격
오랜만에 나온 소멸되는 원거리 책장이나 이것을 사용하는 토끼팀 의 지속효과 덕분에 소멸되지 않고 계속 사용된다.
기존에는 도시질병의 원거리 카드인 '가까이 오지마'보다 못한 성능이였으나 주사위 값이 오르고 속도 6 이상일 시 위력 1이 붙었으며 마지막에 방어 주사위 추가로 도시의 별에 어울리는 2코스트 카드로 바뀌었다. 다른 원거리 책장들과 달리 마지막에 방어 주사위가 붙어있어서 총탄을 뚫고 들어온다해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다만 주사위 값이 6 이상이라는건 어지간하면 어그로가 끌린다는 의미이므로 미리 자르는 용도로 사용하는건 어렵고, 그냥 2코스트 2관통 주사위처럼 사용한다.[7]
3.3.5. 광폭화
'''묘 전용 책장.''' 자체 주사위 값은 도시의 별 전용 책장답지 않게 많이 낮지만, 다음 막 부터 그 무대동안 '''위력 1'''이라는 무지막지한 버프와 함께 자세가 양 손에 단검을 든 형태[8] 로 바뀌며, 자신의 원거리 책장들을 근거리로 변경하고[9] 다른 R사 대장들처럼 예술급 전용 공격 책장이 생성된다. 효과는 두말할 것 없이 엄청나지만, 원거리 책장이 근거리로 변환되기에 흐트러짐이나 킬을 노리는데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다만 묘의 책장은 속도가 워낙 빠르다보니 상황을 일부러 만들어주지 않으면 원거리 효과를 보기 어렵기에 단점이라기보단 호불호의 영역이다. 니콜라이의 '처분'처럼 사용 시 소멸하게 된다. 대신 광폭한 칼날이 추가돼서 광폭화 만으로는 덱의 책장 수는 그대로.
본래 '감정 3단계부터 사용 가능'이라는 의미불명의 조건을 달고 있었으나[10] , 12.18 패치로 감정 조건이 사라졌다. 덕분에 2막부터 위력 증가를 달고 합을 이겨 먹을수도 있다. 또한 넉넉한 탄환이 원거리의 소멸만 막았을 때는 근거리로 변경된 책장들을 소멸시켜 덱 압축도 가능했으나 원래의 책장이 원거리라면 소멸을 막아주는 것으로 변경되어 불가능해졌다.
3.4. 3코스트
3.4.1. 집중
드디어 나온 범용 고코스트 고충전 책장. 과충전과 비교했을 때 반격 주사위가 없고 2, 3번째 주사위 값은 줄었지만 첫 주사위가 높은 수치의 방어주사위이라 합을 댔을때 부담이 적고,[11] 무엇보다 '''행동불능 패널티가 없어져서''' 더 안정적으로 굴릴 수 있다. 더욱이 처음 접대할 때는 거의 모든 3코 책장이 이 책장보다 값이 낮은 선 방어 혹은 회피이기 때문에 합을 한다고 하면 패배시 저 무시무시한 흐트러짐 피해를 고스란히 받아야 한다. 그나마 첫 방어와 달리 2, 3번째 공격 주사위는 도시별 3코스트 치고도 낮은 편이기 때문에 리우 2과의 견고한 수비처럼 합을 피하고 참격/관통 내성인 사서가 대놓고 맞아주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충전 8을 얻는다는 점에 의거해 충전 4를 소모해 빛을 회복하는 "에너지 전환"과 시너지가 매우 좋다. 이 사이클을 돌려준다면 충전을 얻고 모두 소모해서 총합 빛을 1 회복할 수 있다.
12.18 패치 이전에는 방어 주사위 값이 '''8~13'''에 충전 '''10'''을 채워주는 양심없는 책장이었다. 지금은 그래도 다른 3코스트 책장을 비벼보기라도 할 수 있지 저땐 진짜 E.G.O나 일부 죽창 카드가 아니면 절대 못이기는 수준이었다.
3.4.2. 정신 채찍
'''순록 팀 전용 책장.''' 이상하게 최댓값이 자주 터지는 편이라 상대하는 입장에선 속이 터진다. 이걸 순록 팀 전원이 돌아가면서 쓰기 때문에 맞을 때마다 흐트러짐이 십몇씩 깎여나가는 걸 보면 정신이 나간다. 보통 내성에서 최대 흐트러짐 피해가 31이기 때문에 두방만 맞아도 확정적으로 흐트러지는게 말이 안되는 수준. 특히 속도주사위가 낮은 상태에서 사서 한명이 충전이 듬뿍 들어간 정신 채찍을 두 번 이상 피격당한다면 영문도 모르고 흐트러짐이 한 자릿수 이하로 떨어져 접대하기가 싫어지게 된다. 순록팀 전투를 속 터지게 만드는 주범 2. 그나마 피해를 덜 받고 싶다면 선 방어 주사위를 사용하거나 타격 흐트러짐 내성 견딤인 책장을 들고 가자. 어차피 다음 무대인 코뿔소들도 대부분 타격 책장이다. 책장 모션은 자신의 지팡이 끝에서 전기 채찍이 나가 상대를 감싼다.
12.18 패치때 뜬금없이 최댓값이 3 올랐다. 아무래도 주사위 값이 도시 질병 급이라 코뿔소팀, 토끼팀 죽창 책장과 주사위 값을 맞추려고 올린 것 같은데 안그래도 최소값이 15라는 드립을 들을 정도로 혈압 올리는 주범이 버프를 받아서 1무대 접대는 더 끔찍해졌다.
3.4.3. 일점 사격
마침표의 '한 점만 노리겠어'의 비슷한 책장이다. 최대 주사위 값이 1 높으며 취약 대신에 출혈이 붙어있고 속도 6 이상이면 위력이 2 증가한다.
본디 6~19, '충전 3 소모시 위력 +3'이라는 효과를 가진 쓰레기 책장이었다. 주사위 값도 낮은데 충전만 먹는 애물단지였으나, 12.18 패치로 현재 효과로 바뀌었다. 이전보다 쓰기 쉬워진건 맞지만 그래도 주사위 값은 평범한건 매한가지고, 출혈도 요즘은 한 물 간 디버프가 되었으며, 위력 증가를 덕지덕지 바르는 묘 특성상 집중 사격이 훨씬 가성비가 좋아서 여전히 안쓴다. 그 정신 채찍마저 애매하여 안쓰는 경우가 있는데 속도 7이여야 정신 채찍과 비비는 일점사격을 쓸 이유는 없다.
3.4.4. 전투 지휘
'''니콜라이 전용 책장.''' 붉은 음표, 잊을 수 없는 선율의 뒤를 이은 3코스트 힘 부여 책장이다. 저 둘과는 다르게 힘을 부여하면서 주사위 밸류도 도시의 별에 맞는 수준이라 강력하지만, 제일 중요한 충전은 주지 않는데다 다른 쓸 만한 책장들도 많아 거의 채용하지 않는다.
다만 케테르 층에서 니콜라이를 사용할 때는 거짓말과 호기심을 믿고 3장 모두 채워가면 합은 합대로 이기고 버프는 버프대로 부여하는 혜자 책장이 된다.
3.5. 4코스트
3.5.1. 코뿔소 돌진
'''코뿔소팀 전용 책장.''' 염룡권의 다른 버전으로 공격 주사위 값이 줄어든 대신 공격 주사위랑 방어 주사위의 순서가 바뀌었다. 줄었다고 해도 자체로도 버프 전 타오르는 일격과 동일한 위력이며 앞에 배치된 약한 방어 주사위를 역이용해서 에너지 광선이나 잊혀짐으로 후속타를 넘길 수 있는 염룡권과는 달리 얘는 첫타가 공격이라 그것도 못한다. 대신 비나의 기둥으로 넘기거나 첫타 죽창 책장으로 비벼보는건 가능하다. 그 외로는 보호 2도 붙어있어서 가뜩이나 단단한 코뿔소팀에게 딜이 더 안박힌다. 뭣보다도 코뿔소팀 잡졸들도 이걸 사용하는지라 이게 여러장 날라오는 순간 정신이 아득해진다. R사 두번째 무대가 어려운 이유 2. 여담으로 피격 이펙트가 특수 이펙트가 아니다 보니 분명 피는 많이 까였는데 아픈 느낌은 별로 안 드는 웃긴 책장이다. 이후 패치로 모션은 생겼는데 이펙트는 여전히 밋밋해서 때린건지 만건지 여전히 분간이 안된다...
3.6. 5코스트
3.6.1. 연속 절단
최초의 공용 5코스트 전투 책장. 손패의 이 책장 수 만큼 비용이 감소하지만 자기 자신은 카운트하지 않는다. 오랜만에 나온 4주사위 책장으로, 높은 위력의 참격을 두 번 가하기 때문에 참격덱에서 쓰기 좋다. 굳이 참격덱이 아니더라도 반격이 없는 4주사위 특성 상 '''합산 광역 공격의 하드카운터'''가 가능하므로 채용할 여지는 있는 편. 합산 기준으로 18-38이라는 값이 보장되고, 위력 보정을 받으면 '''대절단-가로를 이겨버리는''' 미친 밸류를 자랑한다.
그러나 5코스트임에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좋지 않은지라[12] 특수 효과를 위해 이 책장을 여러장 채용하거나 복제를 사용할 것을 반쯤 강요한다. 최솟값이 많이 낮아서 힘이나 위력 보정을 해줘야 안정적으로 합을 이길수 있다는 것도 아쉬운 점.
연속 절단 3장에 복제로 이 책장을 3장 복사하고 전부 손패에 들고 있으면 비용이 0으로 줄어서 일제 사출이 가능하다. 굳이 0코스트를 보지 않아도 1~2 정도면 충분히 이득이므로 이 때 사출해도 좋다. 드로우를 지원하는 효과 및 총류의 층 호기심과의 연계가 좋아보인다.
타오르는 감정과 비교하면 주사위 값이 조금 떨어지고 반격 주사위도 없지만, 코스트를 줄일 수 있고 타수가 많아 단일 딜 기대치가 훨씬 높으며 희귀한 4번째 주사위가 방어주사위여서 합 이후로는 어지간하면 남는 주사위이기 때문에 이후에 다가오는 일방 공격에 대해서 어느정도 저항이 가능하다. 상대방에 맞춰서 골라쓰자.
유진 핵심책장과 극한의 궁합을 보여준다. 사의 눈+열혈+고난도 곡예로 '''위력+3'''을 받은 연속 절단은 7~13, 7~12, 7~12, 8~12(방어)라는 보기만 해도 끔찍한 밸류를 자랑한다. 더불어 연속절단과 복제를 3장씩 꽉꽉 채워 연속절단을 복제하고 나머지를 3코 드로우[13] 로 채운다면 과호흡으로 빛을 소모하기는커녕 역으로 회복하고 '''이걸 매 막마다 2-3번씩 난사해댈 수 있다.''' 이 정도만 해도 웬만한 합은 거진 이기며, 니콜라이 책장의 패시브나 환상체 책장 등으로 추가적으로 힘 버프를 받으면 말할 것도 없다. 이 카드의 추가 덕분에 도시의 별 2라인 추가 이후 다른 핵심책장들에 밀려 예비전력 신세가 되어가던 유진 책장이 은퇴는 커녕 관짝을 박차고 도로 예토전생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복제와 더불어 R사 손님 중 누구도 이 책장을 쓰지 않는다. 일단은 니콜라이가 주는 책장이니까 니콜라이가 쓰려고 했지만 라오루 AI 특성상 비용 감소 효과를 감안하지 않고 냅다 써서 빛 낭비로 난이도를 해칠 가능성이 있어서 빼버린 모양. 그래서인지 책장 일러스트도 전투 지휘와 다르게 니콜라이의 얼굴이 직접 나오지 않는다.
3.6.2. 처분
'''니콜라이 전용 책장.''' 높은 주사위값과 각종 피해량 증폭을 가지고 있어서 책장 이름처럼 조건에 맞는 대상을 처형하는 준 즉사기 책장이다. 주사위 1타에는 역사의 층 E.G.O.인 잊혀짐과 동일한 대상의 모든 주사위 파괴 효과가 있고, 지게 되면 반대로 처분의 후속타가 사라지지만 첫 주사위의 값이 15~30이라서 도시의 별 급 강력한 광역 책장이나 칼리의 대절단, 네모의 에너지 광선 정도가 아니면 막기 힘들다. 2타는 주사위 파괴 때문에 1타에서 비기는게 아닌 이상 방어로 막는게 불가능한데다 대상에게 표적이 있으면 원래 주사위 값 만큼 딜량이 증가한다.
1, 2타 공통으로 대상의 체력이 50% 이하라면 피해량이 2배가 돼서 표기값을 아득히 넘는 피해량이 나온다. 반피 이하 대상 피해량 x2, 표적 피해량 x1.5, 2타의 표적 대상 피해량 x2, 마지막으로 흐트러짐 피해량 x2까지 모든 뎀증이 '''곱연산'''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피해량은 위력 대비 최대 6배/'''12배'''[14] 가 나오게 되었으나 1/1 업데이트로 추가 피해량의 계산식이 '''합연산'''으로 바뀌어서 이전과 같은 무지막지한 피해량은 보기가 힘들어졌다.
심지어 이 책장은 사용 후 소멸하지만 대상을 처분했다면 동일한 책장을 비용을 1 감소시켜서 가져온다. 원래 책장의 비용에서 감소되기 때문에 효과가 계속 발동되더라도 다시 얻는 처분의 코스트는 4다. 그럴 일은 드물겠지만 네임드나 보스급 적들 상대로는 계산 실수해서 막타에 실패해 처분이 날라갈 수 있으니 보험으로 복제를 챙겨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여담으로, 사용 시 원래 책장이 소멸하고 적을 처치해야 새 책장이 들어온다는 특성 상 복제를 이용해 2장 이상으로 늘리지 않는다면 역사의 층의 환상체 책장인 행복한 기억을 처분에 적용시켜도 코스트 감소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회과학의 층 환상체 책장인 벌목은 다음 막 시작 시 적용이기 때문에 1장만 있어도 코스트 감소 효과를 받을 수 있다. 환상체 책장과 조합할 때 참고할 것.
처분 1타의 주사위 파괴 효과는 주사위가 몇 개건 모두 부수고, 일방공격 시에도 발동될 수 있다. 이게 무슨 소리인고 하니, 상대가 일방공격을 해서 수비주사위가 남아있거나 반격 주사위가 있는 책장을 사용하는 등의 상태일때, 처분 1타로 맨 앞의 주사위만 까버리면 뒤에 남아있는 수비/반격주사위들이 '''싹 다''' 날아간다(...). 반격을 덕지덕지 바르고 오는 보스전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전용 책장답게 전용 모션이 존재하는데, 니콜라이가 상대를 베어낸 후 검을 세로로 휘둘러 도신에 묻은 피를 털어내는 모션과 함께 2타 데미지가 들어간다. 사의 경계, 휘몰아치기 같은 다른 전용기와 마찬지로 간지나는 연출과 좋은 성능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좋아한다. 팬메이드 애니메이팅 gif
3.7. 6코스트
EGO 책장을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등장한 6코스트 책장들. 전부 광역 공격 책장이고, 충전을 20까지 채워야 쓸 수 있다. 빛 소모량도 엄청 높고 충전도 끝까지 채운다는 예열이 필요하나 위력은 말 그대로 손님 측의 E.G.O 수준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 책장을 쓰기 전에 끝내야 한다. 특히 그 중에서도 '''대지강타'''는 더더욱. 더군다나 합을 고루고루 해주며 왔다면 저 광역기를 '''한번에''' 날리기 때문에 확실히 사서 측이 끝장난다. 다른 건 몰라도 막심은 반드시 대지강타를 보기 전에 먼저 끝낼 것.
3.7.1. 정신 분쇄
'''루돌프 전용 책장.''' 적지 않은 주사위 값에, 부가 효과로 어딘가의 조각 마냥 흐트러짐 피해까지 추가로 우겨넣을 수 있는 에고급 책장. 다만 순록팀 책장 특성상 충전이 계속 소모돼서 은근 사용하기 힘들다. 이 책장을 가장 먼저 사용해주면 흐트러짐을 최대한 깎고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충전을 최대한 빨리 모아서라도 사용할 가치는 충분히 있는 책장이다.
3.7.2. 대지강타
'''막심 전용 책장.''' 일명 돈까스망치. 글로리아에 이은 광역 합산 책장으로 주사위 값만 봤을 때는 6코치고 좀 애매한 감이 있을수 있으나[15] , 막심의 '맥시멈 크래시' 효과 때문에 대미지가 1.5배 뻥튀기 된다. 내성이 보통인 적에게 최댓값이 나온다면 대미지 '''48'''이나 때려박는 엄청난 책장. 다른 전용 책장들과 달리 충전을 전부 소모하는게 아쉽지만, 이 책장을 발동시켰다면 거진 무대를 굳혔을테니 큰 단점은 아니다.
지금도 한방기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12.18 패치 이전은 말그대로 미친 책장이었다. 13~'''25''', '충전 20 소모시 위력 +'''15'''', 거기에 '20 이상 피해를 가했을시 '''추가 피해 15''''라는 정신나간 스펙.[16] 안그래도 맥시멈 크래시 때문에 대미지가 뻥튀기 되는데 추가 트루딜까지 들어왔기에 사서가 맞았다면 무조건 사망 혹은 빈사. 별칭인 돈까스망치도 한 대만 맞아도 미칠듯한 대미지로 아군 사서 전원이 납작해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말이 20이지 상대가 타격 면역이거나 보호를 덕지덕지 바른게 아닌 이상 무조건 20 이상이 나왔으므로[17] 의미가 없는 조건이었다. 그야말로 약을 빨고 만든 책장이었고, 그렇기에 접대시 막심을 무조건 일점사해야했다.
사용 후 바닥에 R자[18] 가 새겨진다.
3.7.3. 광폭한 칼날
'''묘 전용 책장.''' 앞에 있는 3명의 전용 책장에 비하면 뭔가 초라해보이지만, 이것 역시 에고 급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책장이다. 당장 기술과학층의 연삭기보다 코스트가 1 더 비싸지만 밸류가 높고 부가효과도 더 강력한 주제에 EGO가 아니라서 손에 들어오는대로 빛이 허락하면 계속 쓸 수 있다!
특히 광역 책장 특성상 '''합 판정이 나지 않고 일방공격으로 취급되어''' 묘의 기량 패시브를 매우 톡톡히 본다. 저걸 쓸 때 쯤이면 속도 주사위가 못해도 8인데, 이러면 쌩으로 위력 4가 추가되는 것. 막심의 돈까스망치의 압도적인 위상에 가려졌지만 이 책장 역시 매우 위험한 책장이다. 단지 묘의 딜 포텐셜이 늦을 뿐이여서 이걸 볼 때 쯤이면 다른 네임드에게 광역공격 책장을 맞고 너덜너덜해질 타이밍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광폭화를 쓰고 난 뒤에 손에 추가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위력은 5~10, 5~10, 7~11이다.
[1] 2차 접대[2] 네임드들은 3번이나 때려잡아야한다.[3] 총류의 층에서 열망 책장을 써주고 패시브를 발동시키면 '''11~12'''라는 정신나간 속도값을 띄울 수 있다.[4] 엄지 책장은 총알 책장을 드로우해야 제 위력이 나오고, 마침표 사무소는 토끼팀 책장을 귀속시키지 않는 이상 유통기한이 있다. [5] 추가 피해는 대상이 면역만 아니라면, 고정피해를 주지만, 피해량 증가는 내성여부에 영향을 받는다. 인형책장의 뇌진탕이 아직까지도 고평가받는 이유가 바로 타격 흐트러짐 고정피해이기 때문.[6] 그러나 버그로 위력이 1 이상 올라가지 않았다.[7] 다만 적당한 주사위 값과 합한 뒤 미리 점찍어놓은 사서로 따로 합을 붙이는 식으로 쓰면 미리 자르는 용도로도 써먹을 수 있다. 상대방의 주사위 값보다 높으면 합하는 주사위 값과는 상관 없이 그쪽으로 어그로가 붙기 때문.[8] [image][9] 원거리 전투 책장이면 무조건 변경시키기에 '붉은 흉터', '마탄' 같은 동화 E.G.O 책장 사용 후 잡히는 원거리 책장들도 얄짤없이 변경된다. 반면 E.G.O는 별개 취급이라 원거리 그대로 나간다.[10] 어차피 '광폭한 칼날'을 사용하려면 빛 6이 필요하니 감정 조건이 뭐가 문제인가 싶겠지만, 다른 R사 책장들은 잘만 하면 3단계 되자마자 전용 책장 갈기면서 포텐셜을 뿜을수 있지만 묘는 혼자 1턴을 의미없이 소모하게 되는데 그 1턴을 버틸 때 빛 또는 충전 어느 한 쪽에서 하자가 생기기 마련이다. 필립의 '타오르는 일격'을 써봤다면 알겠지만 감정 제한은 상상 이상으로 불편한 조건이다. 토끼팀 원거리 책장과 함께 묘의 평가를 깎아먹은 결정적인 요소.[11] 지금까지 나온 3코스트 이하 카드 중 무난히 집중의 첫 주사위를 이길수 있는 책장은 '''E.G.O''' 아니면 '''붉은 안개'''의 돌진 말고는 없다시피 하다.[12] 마지막 방어주사위를 떼놓고 보면 도시의 별 3코스트 정도의 주사위값이 나온다.[13] 회피도 들어있는 견고한 수비는 필수. 주로 가볍게 쓸 수 있는 위기 극복 두장에 견수 한장을 채용하는 편. 불순물까지 갔다면 위기 극복 대신 가다듬기 를 넣기도 한다.[14] 최솟값이 나와도 90/120, 최댓값이 나오면 180/240의 피해량. 현재 등장한 모든 핵심 책장 중 체력의 50%가 270 이상인 책장은 적으로 등장하는 붉은 안개의 책장과 적으로 등장하는 보라눈물의 책장밖에 없기 때문에 흐트러진 대상이 표적 찍혔으면 어지간하면 즉사라고 보면 된다. 여기에 맥시멈 크래시까지 합하면 '''270/405'''라는 기막힌 피해량이 나왔다.[15] 자연과학의 층 E.G.O인 '사랑과 증오의 이름으로'는 이 책장과 주사위 값이 거의 똑같은데 1코스트 더 싸다.[16] (기본위력+15)×1.5+15 즉 '''57~75'''... [17] 28(최솟값)x0.5(내성이 견딤일 경우)x1.5(맥시멈 크래시 효과)=21[18] R사 심볼에 있는 3개의 R자 중 가장 오른쪽에 있는 것. R자 위에 뿔이 있는 코뿔소 팀을 의미하는 R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