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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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놉시스
3. 특징
4. OP
4.1. 가사
5. 인물 소개


1. 개요


[kakaotv(300749459)]
오프닝 영상 [1]
게임 소개 페이지 다운로드
'''누굴 선택해도 후회하게 되는(...) 문제작!''' 플레이 하다 보면 이야기가 산으로도 가고, 바다로도 가는 소속 불명의 게임. (둘 다 공식 설명이다!)
LO Project가 VNAP으로 제작한 동인 비주얼 노벨. 2003년 10월부터 제작에 착수해 몇년 간의 시행착오 끝에 2010년 4월 3일 완성. 이후 가끔 패치가 올라온다.
제작자들의 정보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2. 시놉시스


늘 이상한 꿈을 꾸던 주인공 '이승호'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천사에게 사랑을 하고 싶다는 소원을 빈다. 그러나 게임의 목표인 연애질은 꼬여만 가는데...

3. 특징


무지막지한 볼륨을 자랑한다. 예상 플레이 시간이 무려 '''12시간'''...그 만큼 많은 양의 대사가 있고, 공략 캐릭터도 무려 '''7명'''이다. 모든 캐릭터의 외모적 또는 성격 특징이 확연히 차이나는 것은 아니지만, 스토리가 다채롭다. 한 명을 선택해 스토리를 진행해나가는 방식. 아무래도 여럿이 같이 등장하는 방식은 힘이 들었던 것이거나, 카이렌을 최종 보스로 만들기 위한 선택이었던 듯. 하지만 타 루트와의 연결점이 종종 보인다. [2]
대부분 배경화면 및 배경음악에 프리소스를 사용했다. 물론 대부분의 동인 게임에는 프리소스가 사용된다. 하지만 오프닝 음악, 엔딩 음악과 카이렌의 테마는 '''시드사운드'''가 작곡하거나 작곡해 불렀다. 타 비주얼 노벨들과는 달리 예쁜 사랑만을 보여주지 않고, 여러가지 고민들, 때로는 무거운 주제까지 다룬다. 전체적으로 칙칙한 느낌의 연애 시뮬레이션이다.
그리고 한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그 어느 게임 보다도 세이브 데이터 날라가는 게 흔한 게임이라는 흠좀무한 사실. 한 루트를 공략했다면 폴더 내에 있는 cg파일을 미리미리 백업해 두자. 게임이 에러가 나 실행이 안되는 상황에는 일단 이걸 지워야 한다. 그러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경우가 대다수. 다만, 그간 모아둔 세이브 데이터는 모조리 날라간다(....) 번거롭긴 하지만 제작자의 사이트에 들어가서 세이브 파일을 고쳐달라고 할 수도 있다.
자비없는 난이도도 굉장하다. 공략 없이는 트루엔딩 보기가 매우 힘든 편. 제작자가 사이트에 진엔딩 공략을 올려놓았으니 진행이 막히면 보도록 하자.
보너스 스테이지에서는 히로인 스스로가 자신을 소개하는 특별판을 볼 수 있는데, 단지 트루엔딩이 아닌 노말이나 베드엔딩을 봐야만 풀수 있는 문제도 있다. 예를들어, 신지수가 마지막 경기에서 넣은 골수. (답은 21) 트루엔딩에서는 골 수가 나오지를 않아 문제를 푸는데 곤혹함을 느끼게 한다. 카이렌 파트에서는 문제가 없다. 쿨하게 여기까지 온 마냥에 무슨 문제냐고. 여담으로 모든 히로인들이 쓰리싸이즈는 절대 안알려준다(...).
그리고, 얼굴이 하나하나 다들 비슷하다는 함정이 있다(...) 오비연 오이연은 그렇다 쳐도... 음..
그 외에 완성판이 나온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제작자가 홈페이지를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 재밌게 플레이했다면 후기를 남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4. OP



풀버전이며 노래는 엘리카, 작곡은 PARABIRTH가 담당했다. Diamond Star에 수록되어 있다.

4.1. 가사


단지 꿈속일 뿐인가요
내가 바라고 원한 그곳은
아무도 가지도 보지도 못한
바램만으론 갈 수 없다고
단언할 수 있나요
길을 잃은 아이 같은 나의 모습
말없이 내 손을 잡아끄는 그대 그곳으로
소중히 한 조각만의 느낌으로 남아있어
파편만 남은 꿈속에서
I hold your hand and never go back again
꿈이라 해도 그대의 손을 잡았으니까
둘이서 이렇게 이곳에 영원히 있고 싶어요
깨어나지 않아도 꿈속에서
단지 환상일 뿐인가요
나와 그대 둘만의 기억은
흔적조차 남길 수가 없었던
꿈 속의 일일 분이라고
단언할 수 있나요
울고 있는 아이 같은 나의 모습
말없이 내 눈물을 닦아 준 그대 그 손길이
소중히 한 조각만의 감촉으로 남아있어
파편만 남은 꿈속에서
I hold your hand and never go back again
꿈이라 해도 그대의 따스함이 느껴져
둘이서 이렇게 서로의 체온을 믿고 싶어요
깨어나지 않아도 꿈속에서
Don't let me down and never go back again
꿈이라 해도 이렇게 내게 선명히 남아
둘만의 기억이 지금도 나를 부르고 있어요
다시 가지 못할...
I hold your hand and never go back again
꿈이라 해도 그대의 손을 잡았으니까
둘이서 이렇게 이곳에 영원히 있고 싶어요
깨어나지 않아도 꿈 속에서
Don't let me down and never go back again
꿈이라 해도 이렇게 내게 선명히 남아
둘만의 기억이 지금도 나를 부르고 있어요
다시 가지 못할 꿈속으로

5. 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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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호
'''공식 설명'''
'''게임의 주인공.''' 인생 꼬여버린 고등학생. 특기는 삽질.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캐릭터.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현재 고2.
그야말로 평범을 달리는 흔한 연애물의 고등학생. 특이한 건 없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떨어져 여동생 이보영과 함께 산다.
어머니가 자신에게서 애정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특이한 케이스다. 스페셜에서 카이렌과 신의 대화에 따르면 신이 감정선을 잘라먹은듯.
이전에 (자신의 표현으로) '사람에게 버려져' 정말 망가졌던 적이 있다. 그때 겨우 맘 잡을 수 있던 건 친구 강성수 덕분이라고.
자주 친구인 강성수를 보며 바보라고 까지만, 본인도 이전에 바보짓을 한 적이 많다.
게임을 하다 보면 온갖 삽질을 전부 경험한다. 괜히 설명이 저런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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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연
'''공식 설명'''
문무를 겸비한 미소녀. 다정다감 여성스러운 성격. '''존재 자체만으로도 현실감이 떨어지는 완벽한 아이.'''
Episode - 고백
게임 내에서 표현한 대로 '금방이라도 만화책을 찣고 나온 것 같은' 완벽한 아이.
예쁜 얼굴, 좋은 성적, 좋은 몸매, 그리고 착한 성격 등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다.
이승호네 반에서 반장을 하고 있다.
정말 만화책처럼 알콩달콩하게 루트가 이어가다가, 마지막에는....
분명 공식 소개글은 '문무를 겸비한 미소녀'인데, 어째 게임 내에서 '무'를 사용하는 장면은 보이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게임의 첫 번째에 있는 공략 대상이지만 오이연의 루트는 전체적으로 비밀이나 의문점이 많아 답답할 수 있다
이런 떡밥들이 트루 엔딩에서 회수되는데, 그때문에 트루 엔딩을 보지 못할경우 굉장히 찝찝함이 많이 남는 에피소드다
가능하면 공략집을 참고해서라도 트루엔딩을 볼것을 추천한다 노멀 엔딩으로 마무리 할 경우 고구마 한가득 먹은 기분이....
이름 색은 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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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비연
'''공식 설명'''
'''오이연의 쌍둥이 동생.''' 고집쟁이 미운오리에 사교성은 최악. '''잘난 언니와는 정반대.'''
Episode - 컴플렉스
오이연과 닮은 건 얼굴 하나 뿐. 성적도 중위권, 사교성은 최악. 본인 말로는 일부러 친구를 만들지 않는다.
남들이 바로 옆에서 자신에게 뭐라 해도 크게 상관 안한다. 언니인 오이연과 비교당하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있다.
하지만 이승호가 마음을 열고 다가오자, 점점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맨 마지막날에 성수하고 승호하고 같이 상점가를 돌아다니다가 머리 푼 비연을 발견하는데 앞에서 선택지를 잘못 고르면 비연이 이연처럼 되고싶어서 일부러 머리를 풀었다고 오해해 비연과 싸우고 헤어지게 되어버린다.
쌍둥이 언니인 이연이와 외모빼곤 성향이 완전히 달라서 그런지 오이연 에피소드와는 여러모로 대조적인 전개가 특징
오이연 에피소드가 주로 잘 풀리다가 불안요소가 쌓이기 시작했던것을 트루 엔딩에서 해소하는 전개였다면
오비연 에피소드는 불안요소가 많았음에도 그걸 천천히 풀어간 다음 호감을 계속 쌓아가는 일방통행 전개가 이루어진다
이름 색은 보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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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수
'''공식 설명'''
작은 키로 고군분투 중인 자랑스런 농구소녀. '''주인공과는 낭만 없는 소꿉친구 사이.'''
Episode - 변화
승호네 학교에서 여학생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갖고 있는 여학생.
특히 '친위대'라 불리는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있다.
주인공인 이승호와는 어릴 적부터 알고 지냈고, 잠시 떨어졌던 적도 있지만 다시 만나게 되었다.
아무래도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농구를 그만둘까 고민중.
키가 160cm가 되지 않는다... 아 루저여. 그 때문에 승호와 농담할 때 할 말 못 할 말 다 하다가 키 얘기만 나오면 시무룩해진다.
루트는 기본적으로 소꿉친구 아니랄까봐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같은 느낌은 별로 없고 친구로서의 조언이나 배려가 많이 돋보이는편
기본적으로 몰입하기 쉬운 캐릭터이고 진엔딩 난이도가 타 히로인에 비해 쉬운 편이므로 첫 공략 대상으로 추천한다
여담으로, 게임 외에서 생각보다 인기가 적은 캐릭터. 영상 제작자에게 남자인 줄 알았다는 말을 듣고, 완성판 공개 전 인기도 조사에서 1위 오비연(7표), 2위 카이렌,'''강성수'''(6표)의 훨씬 밑인 단독꼴찌(2표)를 기록한다. 게임 내와는 대조적이다. 안습.
이름 색은 파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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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나
'''공식 설명'''
'''언제나 방실방실 웃고 있는 겁나게 밝은 외국인.''' 한국어는 꽤 수준급으로 구사. 어디서 배웠을까?
Episode - 이상
무언가를 찾기 위해 한국으로 온 외국인 아가씨. 풀네임은 리나 N 헤이트윙.
승호가 처음 보고 식겁했으나, 굉장히 한국어에 능하다. 강성수가 좋아하는 사람이다.
이것때문에 승호의 사랑이냐 우정이냐라는 내적 갈등이 이 루트의 특징, 카페에서 알바로 일한다.
굉장히 순진무구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러 가지로 한국 문화에 대해 잘 모르는 모습.
이 루트의 교훈은 한가지로 요약된다. '''여러분, 되는 놈은 펜팔로도 여친을 만듭니다!'''
꽤 큰 키와 달리, '''이보영을 칭할 때 언니라고 한다.''' (즉, 게임에서 최연소 공략가능 캐릭터)
이름 색은 초록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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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영
'''공식 설명'''
'''주인공의 동생'''. 생활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주인공을 챙기는 능력있는 '''동생'''. 에.. 그러니까 '''동생'''.
Episode - 금기
동생. 이승호의 동생. 동생.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연애 시뮬레이션 주제에 이런 에피소드가 있다!
아무래도 게임에서 가장 무거울 수 밖에 없는 에피소드.
친동생을 좋아한다는 것에 대한 내외적 갈등이 주를 이룬다
여담으로 이보영의 배드 엔딩에선 카이렌 루트빼곤 볼 수 없는 승호의 어머니가 등장하니 참고
오이연 에피소드 만큼은 아니지만 노멀 엔딩만 봤을때는 여러모로 답답한 느낌이 많이드는 에피소드다...
그래도 트루 엔딩은 꽤나 열린 결말이라는게 다행
이름 색은 빨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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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재은
'''공식 설명'''
'''주인공의 담임.''' 이래저래 귀여운 성격으로 어설프지만 노력하고 있는 담임 1년차.
Episode - 승호
승호네 반의 예쁜 담임 선생님. 미술 담당이다.
어설프지만 노력하는 담임 1년차.... 라고는 하는데 어설픈게 너무 어설프다. 길거리에서 시끄럽게 하는 깡패들에게 겁없이 뭐라할 정도. 뒷감당은 승호가 한다...
루트는 기본적으로 담임 캐릭터가 천연 속성이라 가볍고 유쾌하게 흘러가지만 진행할수록 진중하고 무거워 지는것이 특징
미성년 학생과 성년인 선생간의 사랑이라 그런지 무게감이 있는 에피소드다
나이는 비밀. 게임 내에서 전혀 밝혀지지 않는다.[3]
이름 색은 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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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이렌
'''공식 설명'''
가끔은 악마가 아닐까 싶은 '''성질 고약한 천사.''' 시니컬의 최고봉. 그리고 '''최종 보스.'''
Episode - 천사
성질 더러운 천사. 그야말로 막장스러운 성격.
화를 못 참는 성격에, 매우 차갑다. 그럼에도 딴에는 천사다. 사실 성격은 악마라고 봐야...
누운 상태로 둥둥 떠다닐수도 있는듯!
천사라는 걸 입증하듯, 작중 곳곳에서 쓸데없이 능력을 남발한다.
카이렌 루트를 플레이하기 위해선, 다른 모든 캐릭터의 엔딩을 보아야 한다.[4]어떤 루트에서든 온갖 독설을 내뱉어주시는 독설가 기질이 있고
천사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능력으로 사람의 속마음을 얼굴만봐도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이 능력으로 모든 히로인의 루트에서 승호가 잘 안풀릴때마다 조언이나 갈등을 해결할 힌트를 많이 주는편
일단 진 히로인이긴 하지만.... 히로인의 모습은 그다지 없고 사실상 승호의 관찰자에 가까우며
에피소드 자체도 카이렌보다는 다른 루트에서 많이 언급됐던 가족(특히 어머니)간의 갈등과 이걸 해결하는 과정을 그리고있다
그래서인지 본인의 루트임에도 연애나 사랑 이야기보다는 승호가 힘들때 옆에서 보듬어주는 역할이 주로 부각된다.
승호와 동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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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수
'''공식 설명'''
'''친구. 바보.'''
이승호의 친구. 남자.
게임 내에서 전체적으로 바보로 묘사되지만, 진지한 부분도 있다.
가끔 성수트라다무스모드로 변해 저주를 내리기도 한다.
리나를 좋아하며 리나 외의 다른 루트에서는 리나와 사귀게 되는 듯 하며 리나 루트에서는 마찬가지로 리나를 좋아하는 승호가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이기도 하다.
사실 이승호가 다시 마음의 안정을 되찾게 한 데에 신지수와 함께 큰 도움을 준 인물. 리나 루트 진행 중에 언급이 된다.
카이렌 루트까지 공략이 끝나면 -3년전 여름엔- 사이드 스토리를 볼 수 있는데
강성수의 중학생 시절 외전 에피소드이며
리나 루트에서 언급된 승호처럼 망가진 녀석을 본적이 있다고 했던 사정이 공개된다
이 게임의 모든 에피소드 중에서 가장 내용이 어둡고 무거운 에피소드
트루엔딩에서는 리나를 만나게되고 그녀를 좋아하게된 이유를 알 수 있다
또 다른 사이드 스토리 '해피엔딩'에서 여자친구를 만든다! 오오!
  • 그 외 엑스트라
게임 내에서 모습이 보이는 엑스트라가 여럿 있다.
신지수의 친위대는 프롤로그에서도 등장. 얼굴이 똑같다.
그 외에는 각 에피소드에서 잠깐씩 얼굴을 비춘다.

[1] 영상 제작 distant, 음악 제작 '''시드사운드'''[2] 예를 들어, 타 루트에서 신지수가 농구를 그만두는 게 언급된다던지.[3] 게임 내 대사에 따르면 7살이라는 추측도 있다. [4] 전 캐릭터 진엔딩만 봐도 카이렌을 공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