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ADOR 대전차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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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an-portable '''A'''nti-'''T'''ank, '''A'''nti-'''DO'''o'''R'''[1]
싱가포르와 이스라엘, 독일 합작 휴대용 대전차 화기
싱가포르군과 싱가포르 국방부의 과학기술연구원, 이스라엘의 라파엘, 독일의 다이너마이트 노벨이 개발에 참여했다.
2. 상세
비슷한 90mm 휴대용 대전차 화기 중에서 가벼운 편에 속하며, 장갑차와 경전차를 격파할 수 있다. 탄두의 이중 성능은 지연 상태에서 발사했을 때 2겹으로 쌓아놓은 벽돌 벽에 직경보다 큰 450mm의 구멍을 생성해서 시가전에서 대인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해진다.
기존 독일제 암브루스트(Armbrust) 일회용 무반동포의 후속작으로 개발되었고, 암브루스트와 유사한 카운터매스(Countermass)를 갖추어 발사 시 발생하는 후폭풍에 대응할 수 있다. 이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발사체는 바람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공기저항이 빠르게 감속되어 약간의 배기 충격만 일어나므로 밀폐된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발사할 수 있다. 또한 정확성 향상을 위해 무게 중심이 잘 잡혀있다.
다만, 일회용이기 때문에, 발사하고 나면 버려야한다.
3. 베리에이션
- MATADOR-MP
다양한 지상 목표물에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 대전차화기. 경장갑차량이나 강화된 진지, 도시 벽를 상대로 효과적이다. 초창기 MATADOR처럼 이중 방식의 신관이 달려있는데, 원래는 이 신관을 사수가 알아서 조절해야했으나 MATADOR-MP는 알아서 크고 작은 목표물을 식별해서 조절한다. 피카티니 레일로 도트사이트와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부착하여 명중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
- MATADOR-WB
전형적인 도시 벽 브리칭에 특화되었으며, 링 모양의 폭발탄두로 큰 구멍으로 뚫어버린다.
- MATADOR-AS
대구조화기(Anti-Structure Munition). 고급화된 이중 탄두를 갖추어 두 가지 방식을 선택하여 발사할 수 있다. 강력한 폭풍 효과로 구축물이나 방어 시설을 파괴하는 진지 파괴형과 장갑차를 격파하거나 벽에다 큰 구멍을 만드는 침투/쥐구멍 공격형이 있다.
4. 기타
독일군이 MATADOR-AS 1,000정을 주문하여 RGW90 AS의 제식명으로 대구조화기로 운용 중이다. 영국군도 다이너마이트 노벨사로부터 주문하여 대 구조물 화기로 사용 중이다.
2009년 1월에 이스라엘군이 MATADOR-WB 등 가자 전쟁에 사용하면서 처음으로 실전 배치가 되었다.
5. 둘러보기
[1] 마타도어란 이름이 투우사를 뜻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