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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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육군 신형 전투복)[1]
((위키피디아 영어판) 싱가포르군, Singapore Armed Forces)
싱가포르의 주요 언어는 중국어, 영어, 말레이어, 타밀어지만 군대에서는 영어를 쓴다. 일반병은 둘째치고 장교와 부사관은 반드시 영어를 써야 하는데 장교에 비해 교육 수준이 떨어지는 부사관인 주로 말레이인 원주민이나 인도인은 영어 구사력이 뒤쳐지는 편이다. 상류층이 대부분인 중국계는 다 잘한다. 또한 장병 개개인의 문화나 종교를 상당히 존중해주고 있어서 지나치게 무리한 조건이 아니라면 도와줄 수 있는 선까지 도와준다. 예를 들어 특정 날짜에는 반드시 쉬어야 된다는 교리에 따르는 장병이 있는데 그 날짜에 훈련이 잡혀 있으면 일단 그는 열외시켜주고 다른 부대에서 동일한 훈련을 할 때 파견형식으로 참가시킨다.
조갑제에 의하면 싱가포르군은 병무행정 역시 싱가포르의 명성에 걸맞게 매우 엄격하게 운용되고 있다. 국민총생산에서 국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6%이다.[2] 군사력 정예화의 기준으로 통용되는 병력 1인당 국방비[3] 는 2011년 기준으로 12만 달러가 넘는데 이는 4만 달러 수준인 한국의 3배가 넘을 뿐만 아니라 소수정예 군대의 원조격인 이스라엘의 10만 달러보다도 높다.
풍부한 달러를 이용하여 최신 군사무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전차는 독일제 레오파르트2A4[4] , 전술기는 미국제 F-15SG와 F-16, 군함은 프랑스제 스텔스 프리깃 포미더블급, 잠수함은 스웨덴제 고틀란트급[5] , KC-135R 공중급유기 4대, E-2C 조기경보기와 G550 조기경보기를 운용중이며 적 국가으로의 역상륙을 위해 상륙함 엔듀런스급, 바락 VLS를 장착한 고속정을 운용중이다. 또한 훈련도 훌륭하여 공군 조종사의 경우 미 공군과 비슷한 연간 200여 시간의 비행을 하여 그 실력은 미군에서도 '''아시아 최고로 인정하고 있는 수준'''이다. 자체 개발한 소총이 있다. SAR-21이라고 불리는데 비전투병과에게까지 지급되는 기본 군용소총치고는 굉장히 현대적이고 평가도 괜찮다.
의무병과는 소대 당 의무병 한 명과 중대 당 의무부사관 한 명으로 1개 중대에 의무병만 4명, 대대급의 의무병 12명 의무관 2명 의무부대가 있다. 인구와 병사 수가 적기에 개개인의 의무병의 장비도 고급이다.
실제로 싱가포르를 여행하고 있으면 군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군인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6] , 가끔식 하늘을 날아다니는 군용 비행기나 헬리콥터를 목격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군기지가 많은 북쪽에서 말이다. 창이국제공항은 공군과 함께 쓰며 미합중국 공군도 파야레바 비행장과 함께 창이를 쓴다. 그리고 미합중국 해군 제7함대 분견대가 셈바왕 항구에 있으며 주력함들이 오가기도 한다.
2. 병역
얼마 되지 않는 인구에 최대한 병력을 끌어 모으기 위해 징병제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다. 병력은 55,000명으로 적으나 군인에 대한 복지는 대한민국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우수'''하다. 싱가포르군 복지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SAFRA가 피트니스 클럽 및 각종 체육시설 서비스를 할인 제공할 정도.
싱가포르는 국민개병제이다. 18세가 되면 싱가포르 국적자 및 영주권을 보유한 2세대도[7] 민족과 인종을 불문하고 군대에 징집되는데, 연기가 되지 않는다.[8] 중병자가 아니면 모두 입대한다. 병역특혜는 없다. 국토가 작다 보니 훈련병 생활 3주일과[9] 특수한 훈련중 이외에는 주말은 집에 갈 수 있거나 전투병과가 아닌 이상 출퇴근 할 수 있다.[10] 체육선수에게 주어지는 특혜는 훈련기간의 단축이다. 뚱뚱한 사람들에게는 훈련기간을 길게 준다.
의무 복무 기간은 1년 10개월 이다. 현재 병장의 급여는 월 670달러(SGD) 정도이며 기타 수당까지 합하면 1000달러(SGD)도 가능하다는 듯하다. (한국 돈으로 67~84만 원) 게다가 진급하거나 같은 계급으로 일년 있으면 급여가 올라간다고 한다. 1970년에도 싱가폴 병사의 급여는 월 40달러 수준이었는데 당시로는 그렇게 적지 않은 금액인데도 불구하고 이것도 너무 낮다고 욕을 먹었다. 또한 군인에게는 민간 의료 서비스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싱가포르의 의료비용이 상당히 비싸다. 게다가 전역자에게는 9천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800만원)/시민권 획득/주택지원[11] /연금/세금감면/정부지원금 등을 준다. (싱가포르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온 한국인 남성의 경우 졸업 후 싱가포르 군대에 자원입대해 국적마저 갈아타는 케이스도 종종 있다고 한다.)
한국과는 또 다른 점 하나는 한국군 장정은 병으로 입대하면 신병훈련소에서 체력을 기르게 되지만, 싱가포르군에 입대할 때는 체력을 만들어서 입대해야 한다. 입대할 때 체력테스트를 패스하지 못하면 기초훈련이 4개월, 비만이면 6개월로 연장된다, 본래 2개월인 기초훈련이 연장되는 기간만큼 복무기간도 연장된다. 그 외 군복무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로 입대해도 마찬가지. 즉, 대우가 좋은만큼 모병제 국가의 군대처럼 병 개개인에게 요구하는 것이 있다.
징병되는 인원은 육해공군에 대한 개인 선택권이 없어 징병시 군종 및 특기가 무작위로 강제 배정된다고 한다.
한국과 달리 입대한 사람들중 훈련병시절 성적을 토대로 75%는 사병, 20%는 부사관, 5%는 장교가 된다.
Basic Military Training을 받는 싱가포르 훈련병들 중 성적이 우수한 자들에게 Specialist Cadet School의 진학 기회를 주는데 이에 응하면 부사관 생도 계급을 받고 6개월의 추가교육을 받게 된다.[12] 2008년 말에 부사관 생도(Specialist Cadet)계급이 신설되었는데, 이등병과 동일한 위치라고 규정하고 있다. 생도들은 추가교육이 끝나면 3급중사(三级中士, 3rd Sergeant)로 임관한다.
장교들도 마찬가지로 BMT과정을 밟는 훈련병들에게서 선발한다. 우수한 성적을 낸 훈련병들 중 자질이 있는 소수에게만 Officer Cadet School에 진학 기회를 준다. 9개월의 추가교육이 끝나면 소위로 임관한다.
부사과/장교 후보생들은 교육기간 중 1~2할의 탈락자들이 나올정도로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다. 그 이후 같은 시기 입대한 사람들끼리 대대급으로 묶어서 실전 훈련/배치된다. 이 기간동안 직업군인들과 중대 단위로 생활하며 마지막 3개월정도는 직업군인들은 손을 놓고 같이 재대할 중대/대대급으로 임무실행능력 평가를 받는다.
먼저 실무에 나간 사병들의 경우에도 복무역량 강화를 위해 진급을 까다롭게 심사한다. 국군과 달리 짬 찬다고 계급장이 바뀌지 않는다. 오직 사병 본인의 역량과 훈련성과, 실적에 따라 진급이 가능하다. 진급 가능한 사병 계급 중 준하사와 하사, 일등하사가 있는데, 사병 계급이지만 국군의 부사관 계급인 하사와 같은 한자를 써서 헷갈릴 수도 있다. 일단 병 계급이 맞지만 준부사관을 뜻하는 것이라 이해하면 편하다.
제대한 이후에도 예비군에 편입되어 10년간 같은 중대/대대원들과 매년 1~40일간 소집된다. 30만 명이 넘는 예비군이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군대 복무를 하지 않은 사람은 공무원으로 채용하지 않는다.
3. 국방전략
국가가 워낙 작다보니 동남아시아 최대의 부국임에도 불구하고 전면전이 벌어지면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 국가다. 이러다보니 싱가포르군의 편제 및 전략수립 또한 일반적인 국가와 차이가 클 수밖에 없다.
싱가포르의 국방전략은 방어전이 아닌 공세전이다. 국토가 작다보니 방어만 하다간 남는 게 없기에 택한 전략으로 '적군의 전력을 분쇄하고 적 본토에 더 큰 피해를 강요해서 휴전 혹은 종전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국토가 작은 만큼 방어가 어렵기 때문에 일단 한대 맞아준 다음 반격을 가하는 것이 주전략이다. 그렇기에 공군에서 구입한 전투기의 일부를 미국[13] 과 프랑스 등 해외 공군기지를 임대해서 놔두고 훈련까지 같이 하는 실정이다.[14] 본토가 공격을 당해도 해외에 보존 중인 전력을 끌어와서 반격을 가할 수 있다.
그렇기에 싱가포르는 보다 공세적인 장비를 도입하는데 적극적이다. 가령 A-4, F-15SG 같은 장거리 대지상 타격이 있는 전폭기를 도입하고 상륙함과 다수의 상륙정을 보유하고 있다. 장거리 전폭기를 통해 적국의 군사거점과 주요 기반시설을 타격하고, 상륙함을 투입해 병력을 적국에 상륙시킴으로서 적국 본토에 대한 역습을 가하는 것이다. 상륙함은 본토가 적국에게 점령당했을 때도 탈환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전력이다.
의외로 중국에게는 먹히기 쉬운데 중국 본토가 아니라 남중국해의 도서 분쟁일 경우 중국의 군 기지가 들어선 환초 등을 공격하는 수법을 쓸 수 있다. 필리핀과 같은 국가는 이런 방식으로도 손쉽게 이길 수 있다.[15] 미군 주둔은 물론이고 근처의 지역강국 호주와 동맹을 맺고 있기도 하며 이러한 군사동맹이 안보 리스크를 줄여줘 경제성장이 가능했었다.
그리고 2030년까지 Joint Multi Mission Ship라는 이름으로 경항공모함을 건조할 계획이 발표되었다. 항공모함은 싱가포르의 환경에서 메리트가 있는데 본토의 비행장이 공습을 당해 파괴 당해도 스페어로 운용할 수 있는 비행장이 될 수 있으며, 적국 후방에 항모타격단을 배치해 후방에 공습을 가할 수도 있다. 싱가포르의 국방전략에 부합하는 만큼 싱가포르에 있어 항모는 운용할 여력이 있다면 도입할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미 싱가포르 공군에서 도입 예정인 F-35 전투기를 전량 B형으로 발주했다.
4. 수뇌부
4.1. 주요 장관급 군관
군 규모가 상당히 작기 때문에 대장급 장성은 없으며,[21] 최선임이 중장이다.
장군이나 제독의 경우 중국계 군인들이 독점하며 말레이계의 군인이 준장에 오른 적이 있다.(링크)
4.2. 주임원사단
영어권 국가에 반쯤 속한 나라라서 영어권처럼 주임원사를 각 군 리더십 소개란에 같이 소개한다. 항목 영국군의 영향으로 준사관이 미군의 상사 이상 계급의 상급부사관에 대응된다.
5. 기타
- 싱가포르의 민주주의는 문제가 많지만[22] (싱가포르는 인터넷 검열과 언론 통제가 자주 이뤄지는 국가이다.) 문민통제 만큼은 중화권에서 가장 잘 이뤄지고 있다. 다만 문민통제와는 별개로 정부에서 장학금을 받아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이 군 장교로 복무한 후 정계 및 관료로 진출하는 경우는 매우 빈번하게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현직 총리인 리센룽은 1984년에 육군 준장으로 예편하였고, 조지 요(George Yeo, 楊榮文) 전 외무장관(예비역 공군 준장), 테오 치 히안(Teo Chee Hean, 張志賢) 전 교육장관(예비역 해군 소장), 응 치 컨(Ng Chee Khern, 黃志勤)[23] 전 안전정보국장(예비역 공군 소장, 공군참모총장 역임) 등이 있다.
- 대한민국 국군과 사이가 좋은 편이다. 대한민국 공군과 싱가포르 공군은 F-16의 전술 공유를 많이 하며 F-15K에 시승해본 싱가포르 공군 관계자들이 F-15SG를 선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앞서 언급한) 응 치 컨 당시 싱가포르 공군참모총장이 2008년 방한했을 때 김은기 당시 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과 만나 F-15K 전략화를 완료한 한국 공군이 싱가포르 공군의 F-15SG 전력화에 도움을 주고 당시 공중급유기 도입을 추진 중이었던 한국 공군은 싱가포르 공군으로부터 공중급유기 운영의 노하우를 전수받기로 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었다.
- Ah Boys to Men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주인공과 그 동기들이 훈련소에서 겪는 일을 보여주는 영화다. 현재 3편까지 개봉했으며, 1, 2편은 기본군사훈련의 시작부터 끝까지 다루고 3편은 Naval Diver Unit이라는, 한국으로치면 UDT와 비슷한 특수부대에 들어가기 위한 훈련소에 대한 에피소드이다. 굉장히 오그라드는 씬이 많고 정작 진지한 씬들이 웃기기도. 그래도 군필자라면 한국군과 비교해가며 나름 재미있게 볼만하다. 다만 싱글리시에 능통하거나[24] 하다못해 영어자막이라도 빠르게 잘 읽는 수준은 되어야한다. 재미있는 점은 영화가 ppl을 좀 해줬는데, OB에서 수출용으로 생산하는 Dexter 맥주도 들어가있다. [25]
- 군사 훈련을 많이 하고 강하다고 말할 수준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현지인들에게 물어보면 감히 누가 우리나라를 건드리냐는 식으로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이라는 태도가 많다. 물론 군인들을 존중하기는 하지만 영국, 미국인들 뿐만 아니라 유럽 국가 사람들과 자본이 잔뜩 모여 있는 국가에 전쟁을 선포하는 건 그 나머지 나라들과도 전쟁을 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2019년 싱가포르 유명 배우인 펑웨이중이 군복무 중 자주포 결함 수리를 하다 끼여죽는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다. 그래서 이 사건으로 군 훈련 및 복무에 대한 반감이 많아졌고 싱가포르군 측에서도 훈련 강도를 낮추겠다고 검토를 하고 있다고 한다.
6. 계급장
아래의 계급장은 육군, 해군, 공군도 같은 계급장을 사용한다. (출처) 서방 측의 국가 치고는 특이하게 해군 장교의 수장 계급장을 해군이 사용하지 않고 대신 지원병과 장교들이 사용한다. 지원병과는 타 병과와 달리 계급이 총 8개로 단순하며, 각 계급은 타 병과의 계급 하나에 대응된다. 즉, 타 병과 기준으로는 중간중간에 없는 계급이 존재한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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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上将) : 현재는 쓰이지 않는 계급이다.
중화권에선 사관이 부사관을 가리키는 말이다.
사병과 신병은 계급장을 차지 않는다.
7. 육군
- 싱가포르 육군 문서 참조.
8. 해군
- 싱가포르 해군 문서 참조.
9. 공군
- 싱가포르 공군 문서 참조.
(싱가포르 공군 국적 마크)
동남아시아에서 질적인 면에서 최강이라고 평가해도 손색이 없다.
주변 공군에 반해 한국 공군과 유사한 전력구조를 갖고 있다. 한국 공군이 F15K-KF16C/D의 패키지 형태라면 싱가포르 공군 역시 F15SG-F16C/D 패키지 형태의 전력의 주축을 보유하며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보유하기 힘든 조기경보기도 운영중이다. E-2C 호크아이 역시 싱가포르 공군에서 운영하며 동시에 동남아에서 유일하게 AESA 레이더[26] 역시 운영중이다.
곡예비행대 블랙 나이츠(Black Knights)를 운용 중이다.
(싱가포르 공군의 공군기지 관련 자료이다.)
10. 대중매체
좀비 워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개봉한 좀비푸라 에서는 싱가포르 예비군 훈련장에서 의문의 바이러스가 퍼진다.
11. 관련 문서
[1] 육군의 전투복은 예전에는 한국 육군의 전투복과 굉장히 흡사했었으나 디지털 위장무늬로 바꾼 신형 전투복은 한국 특전복과 더 비슷하다.[2] 다만 국방비 총액은 대한민국의 1/3일 뿐이다. 이는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의 경제규모 격차를 생각하면 놀랄 일은 아니다.[3] 국방비 총액을 병력 규모로 나눈 액수이다. "병사 1명당 얼마의 국방비를 투자하는가?"를 통해 정예화 수준을 평가하는 척도.[4] 독일 연방군이 퇴역시킨 중고 전차이긴 하지만 Evolution 개량키트를 적용하여 실제 성능은 A5 모델과 대등하다.[5] 역시 스웨덴 해군이 퇴역시킨 중고 군함이지만 대대적인 오버홀을 통해 디젤 잠수함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6] 앞에 서술된 출퇴근 군인들, 또는 짬밥에 질린 직업장교/부사관들이 밥 먹으러 나온 것.[7] 무조건 영주권자는 징집 대상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영주권 2세대부터 해당이 되는 것. # 물론 한국에서의 병역의무 이행은 당연히 싱가포르에서 인정이 되지 않기에 한국 국적자 영주권 2세대의 경우 이중병역 고민이 생길 수 있다. #[8] 특별예로는 의대 합격자들은 졸업 후 의무관으로 2년 복무한다.[9] 대부분은 Tekong이라는 섬에서 훈련한다.[10] 보통 신체등급 C(4급) 이하면 무분별 전투병과에 보내지 않는데 그러면 무조건 출퇴근이다.[11] 다만 집을 주는게 아니라 싱가포르 정부에서 지은 주공아파트를 살 권리를 준다. 땅값이 비싼 싱가포르에서 몇 안 되는 매우 저렴하게 내집마련이 가능한 방법이다.[12] Specialist는 NCO를 의미하며 보다 긍정적인 어감으로 기존의 non-commissioned officer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했다고 한다.[13] 아이다호 주의 마운틴 홈 공군기지에 싱가포르 공군의 F-15SG 1개 대대가 같이 주둔하고 있다.[14] 국토가 작기 때문에 전투기를 띄워도 영공을 침범하기 십상이기 때문에 비행훈련도 자국에서 하기 힘들다.[15] 남중국해를 끼고있는 국가인 데다 이런 저런 이유로 필리핀과 그닥 사이가 좋지 않아 둘이 충돌할 여지는 조금이나마 있다. 국력만 보면 필리핀이 밀리겠지만, 인구가 문제다.[16] 표준중국어.[17] 타밀어.[18] 자위문자.(말레이시아)[19] 복건어 발음대로라면 '응엥홍'이 맞으나, Ng Eng Hen이라고 표기하니까 이에 따른다. [20] 육군 출신이다.[21] 싱가포르군 전체 규모가 1개 군단 규모와 비슷하다.[22] 그러나 2020년 싱가포르 총선에서 야당이 점점 선전하면서 싱가포르에도 민주주의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23] 여담으로, 닝치컨의 후임 공군참모총장은 응 치 멩(Ng Chee Meng, 黃志明)으로 그의 동생이다. 응 치 멩은 2014년 기준 중장 계급으로서 싱가포르군 국방참모총장(Chief of Defence Force)으로 재직하고 있다. 두 사람의 동생인 응 치 펭(Ng Chee Peng, 黃志平)은 해군 소장으로 2011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해군참모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24] 기본영어 외에도 극악의 싱글리시와 동남아 및 남중국의 갖가지 방언과 슬랭들이 뒤섞여서 정신이 없다.[25] 외박나온 주인공과 가족들이 화기애애하게 대화하다가 뜬금없이 어색하게 맥주나 먹자며 Dexter 맥주로 가득찬 테이블로 다가가서 다들 상표가 잘보이게 캔을 잡고는 꿀꺽꿀꺽 마신다. 그리고 한 인물이 "이거 맛있는데? 무슨 맥주야?"라고 묻자 주인공의 아빠가 발음을 과하게 굴리며 Dexter Beer, That's the beer!라고 외친다.[26] F15SG용 AN/APG-63(v)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