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hra, Artificer Prodigy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MTG 극초창기 스토리의 등장인물이자 '''우르자의 동생'''인 미쉬라를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카드화시켰다. 모티프가 된 건 젊었을 적 모습.
원래 이 형제가 '''둘 다''' 기계 연구에만 관심이 있는 인성파탄자였는데, 하필 미쉬라는 거기에 피렉시아에 의해 타락하기까지 해서 심각하게 뒤틀리고 말았다. 결국 우르자와 대립하다 '형제전쟁'을 벌였으며, 우르자는 피렉시아에 침식당한 그의 모습에 절망하며 '''Sylex Blast로 동반자폭'''해 버린다.
우르자는 이 때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하며 살아남았으나 미쉬라는 그런 일이 없이 죽었다......고 알려져 있다. 훗날 야그모쓰가 피렉시아에 온 우르자에게 미쉬라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정황상 그저 환영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이 또한 불분명하다'''는게 문제. 확실히 죽었다던가 환술이라고 제대로 못박지도 않았기 때문에 MTG 특유의 막장 스토리로 언제 갑툭튀해 부활할지 모른다(...).
Urza's Saga의 엘프 목동 등의 카드에 있는 플레이버 텍스트에는 미슈라로 번역된 곳도 있지만 편의상 미쉬라라 한다.
마법물체를 잘 다루는 미쉬라라는 설정답게, 마법물체 하나를 부르면 같은 마법물체가 하나 더 나오도록 할 수 있다. 다만 3색의 유색마나가 필요한 골드카드라서, 소환하는 것부터가 큰일이다(...). 당시 어피니티가 반쯤 빈사인 상태로 있기는 있었지만 이 큰 발비 때문에 미쉬라는 어피니티에 활기를 불어넣지도, 본인 자신도 어느 곳에도 쓰이지 못하고 묻히고 만다.
EDH에서는 겉으로 보기에는 모든 카드를 한 장밖에 못 넣으니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능력으로 보이지만 미쉬라를 상대방이 처음 상대한다면 마법물체 카운터 하나는 날로 먹을 수 있다. 이 능력이 스택에 쌓인 상태에서 마법물체 주문을 카운터 한다면 카운터 당하고 무덤에서 찾아오면 되니까.
물론 카운터를 미쉬라 능력의 스택이 풀린 다음 쓰면 된다지만 스택을 마음대로 쌓을 수 있는 '''자신이 가진 지속물로 카운터하는 것이라면 어떨까?''' 즉, 피아를 가리지 않고 카운터하는 Nether Void, Nullstone Gargoyle, Planar Chaos 등을 넣는 것. 이렇게 되면 상대방이 마법물체를 카운터하기 위해서는 Stifle이나 Trickbind를 사용해야 되고 상대방은 거기에 추가적으로 카운터 류에 고통을 받게 된다. Dovescape과의 조합이 가장 좋겠지만 색깔이 안 맞는다는 점이 아쉬울 뿐.
또 다른 방법으로는 Blood Funnel와 미쉬라를 같이 쓰면 미쉬라의 능력으로 희생하지 않아도 카운터 당한 마법물체를 다시 주워 올 수 있어 마법물체 발동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다는 점에 착안. Second Breakfast/Egg 덱처럼 덱을 Chromatic Sphere 류로 가득채운 다음 Tendrils of Agony로 이기는 방법도 있다. 승률은 오히려 이쪽이 더 높은 편.
그 외에도 마법물체 주문을 발동했을 때 카드는 찾지 않고 '''서고를 섞는''' 능력으로만 써먹는 경우가 있긴 하다. 이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보여도 Sensei's Divining Top으로 카드볼 때 원하는 게 안 나오면 마법물체 주문을 발동하고 카드 섞은뒤 또다시 Sensei's Diving Top으로 카드보고 두루말이 선반, 브레인 스톰으로 필요없는 거 밀어넣고... 하는게 가능하다.
놀랍게도 매직 더 게더링 배틀 그라운드에서는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어느 정도 모습이 정착된 우르자와는 다르게 이 카드에 나온 일러스트, 소학관에서 나온 만화의 일러스트, 매직 공홈에서 베포하는 형제 전쟁 코믹의 일러스트, 뱅가드의 일러스트[1] 뭐 하나 일치하는 것이 없다.
1. 개요
MTG 극초창기 스토리의 등장인물이자 '''우르자의 동생'''인 미쉬라를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카드화시켰다. 모티프가 된 건 젊었을 적 모습.
원래 이 형제가 '''둘 다''' 기계 연구에만 관심이 있는 인성파탄자였는데, 하필 미쉬라는 거기에 피렉시아에 의해 타락하기까지 해서 심각하게 뒤틀리고 말았다. 결국 우르자와 대립하다 '형제전쟁'을 벌였으며, 우르자는 피렉시아에 침식당한 그의 모습에 절망하며 '''Sylex Blast로 동반자폭'''해 버린다.
우르자는 이 때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하며 살아남았으나 미쉬라는 그런 일이 없이 죽었다......고 알려져 있다. 훗날 야그모쓰가 피렉시아에 온 우르자에게 미쉬라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정황상 그저 환영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이 또한 불분명하다'''는게 문제. 확실히 죽었다던가 환술이라고 제대로 못박지도 않았기 때문에 MTG 특유의 막장 스토리로 언제 갑툭튀해 부활할지 모른다(...).
Urza's Saga의 엘프 목동 등의 카드에 있는 플레이버 텍스트에는 미슈라로 번역된 곳도 있지만 편의상 미쉬라라 한다.
2. 성능
마법물체를 잘 다루는 미쉬라라는 설정답게, 마법물체 하나를 부르면 같은 마법물체가 하나 더 나오도록 할 수 있다. 다만 3색의 유색마나가 필요한 골드카드라서, 소환하는 것부터가 큰일이다(...). 당시 어피니티가 반쯤 빈사인 상태로 있기는 있었지만 이 큰 발비 때문에 미쉬라는 어피니티에 활기를 불어넣지도, 본인 자신도 어느 곳에도 쓰이지 못하고 묻히고 만다.
EDH에서는 겉으로 보기에는 모든 카드를 한 장밖에 못 넣으니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능력으로 보이지만 미쉬라를 상대방이 처음 상대한다면 마법물체 카운터 하나는 날로 먹을 수 있다. 이 능력이 스택에 쌓인 상태에서 마법물체 주문을 카운터 한다면 카운터 당하고 무덤에서 찾아오면 되니까.
물론 카운터를 미쉬라 능력의 스택이 풀린 다음 쓰면 된다지만 스택을 마음대로 쌓을 수 있는 '''자신이 가진 지속물로 카운터하는 것이라면 어떨까?''' 즉, 피아를 가리지 않고 카운터하는 Nether Void, Nullstone Gargoyle, Planar Chaos 등을 넣는 것. 이렇게 되면 상대방이 마법물체를 카운터하기 위해서는 Stifle이나 Trickbind를 사용해야 되고 상대방은 거기에 추가적으로 카운터 류에 고통을 받게 된다. Dovescape과의 조합이 가장 좋겠지만 색깔이 안 맞는다는 점이 아쉬울 뿐.
또 다른 방법으로는 Blood Funnel와 미쉬라를 같이 쓰면 미쉬라의 능력으로 희생하지 않아도 카운터 당한 마법물체를 다시 주워 올 수 있어 마법물체 발동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다는 점에 착안. Second Breakfast/Egg 덱처럼 덱을 Chromatic Sphere 류로 가득채운 다음 Tendrils of Agony로 이기는 방법도 있다. 승률은 오히려 이쪽이 더 높은 편.
그 외에도 마법물체 주문을 발동했을 때 카드는 찾지 않고 '''서고를 섞는''' 능력으로만 써먹는 경우가 있긴 하다. 이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보여도 Sensei's Divining Top으로 카드볼 때 원하는 게 안 나오면 마법물체 주문을 발동하고 카드 섞은뒤 또다시 Sensei's Diving Top으로 카드보고 두루말이 선반, 브레인 스톰으로 필요없는 거 밀어넣고... 하는게 가능하다.
3. 여담
놀랍게도 매직 더 게더링 배틀 그라운드에서는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어느 정도 모습이 정착된 우르자와는 다르게 이 카드에 나온 일러스트, 소학관에서 나온 만화의 일러스트, 매직 공홈에서 베포하는 형제 전쟁 코믹의 일러스트, 뱅가드의 일러스트[1] 뭐 하나 일치하는 것이 없다.
[1] 여기 모습 정도는 배틀그라운드 일러스트랑 비슷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