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6 경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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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VI C형
1. 제원
Mk.VI B형 기준.
- 중량 : 5.2t
- 전장 : 3.95m
- 전폭 : 2.06m
- 전고 : 2.22m
- 승무원 : 3명
- 장갑 : 4~14mm
- 주무장 : 12.7mm 기관총
- 부무장 : 303 구경 기관총 1정
- 엔진 : 6기통 수랭식 가솔린 엔진 88hp
- 현가장치 : 홀스트만
- 항속거리 : 200km
- 속도 : 최대 56km/h
2. 개요
1920년대 후반부터 1930년대까지 빅커스사에서 제작한 경전차시리즈의 마지막 차량이다. 소량생산된 Mk.I~Mk.V 와는 달리 독일의 재무장이 시작되는 바람에 영국이 히틀러를 경계하면서 대량생산되었다.
3. 상세
이전 모델들에 비해 대형화된 포탑에 7.7mm 기관총과 12.7mm 기관총을 설치했으며, 성능이 향상된 무전기를 설치했다. 포탑은 차체후방에 위치했으며 차체전방 오른쪽에는 수랭식 88마력 가솔린엔진이 위치했으며, 차체 왼쪽에 조종수가 탑승했다. 개전당시 영국군의 주력 경전차였으며, 프랑스에 도착한 순항전차의 수량이 부족한 관계로 순항전차 대신 기갑사단에 배치되기도 했다. 기동성은 좋았으나 무장이 상당히 빈약했기에 C형에서는 15mm Besa기관총으로 무장하는 등 화력면에서의 개선을 시도했다. 하지만 경전차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고 프랑스전역에서 상당수를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독일군에게 노획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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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cm LeFH 16 auf Geschutzwagen Mk.VI(e)
노획된 차량 중 20여대는 독일군에 의해 10.5cm 자주포로 개조되었으며 나머지 차량은 탄약수송차량으로 개조되었다.
이후 도태장비들을 넘겨받은 태평양 전선에서 일본군 전차들을 상대했지만 아무리 일본군 전차라도 꼴에 나름의 장갑과 "포"라고 할만한 물건을 장착 했으므로 결국에는 태평양 전쟁 초기에 다른 연합군 장비처럼 결국 밀리고 만다.
30구경, 50구경 기관총 따위로는 37mm와 57mm주포로 무장한 진짜 전차앞에서는 상대가 안될 수 밖에 없다.
애초에 Mk.6는 식민지 관리를 목적으로 썼을테고 아시아에선 일본을 제외하곤 스스로 전차를 만들수 있는곳이 없었으니 대전차 능력을 상정하지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