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커스 기관총

 

1. 제원
2. 개요
3. 역사
4. 대중매체 등장 일람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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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kers MK1 Machine Gun

1. 제원


'''Vickers Machine Gun'''
''빅커스 기관총''

'''종류'''
중기관총
'''국가'''
영국
'''역사'''
'''개발'''
빅커스
'''개발 년도'''
1912년
'''생산'''
빅커스
'''생산 년도'''
1912년~1968년
'''사용 년도'''
1912년~1968년
'''사용된 전쟁'''
제1차 세계 대전
아일랜드 내전
샤코 전쟁
제2차 세계 대전
인도-파키스탄 전쟁
제1차 중동전쟁
6.25 전쟁
남아프리카 국경 전쟁
'''제원'''
'''구경'''
7.7 mm
7.62mm
'''탄약'''
.303 브리티쉬
.30-06 스프링필드
'''급탄'''
250발짜리 탄띠
'''작동 방식'''
단주퇴 반동식
'''중량'''
15~23Kg(총 본체)
50Kg(탄띠,삼각대,냉각수 모두 포함)
'''전장'''
1,120mm
'''총열 길이'''
720mm
'''발사 속도'''
450~500RPM
'''총구 탄속'''
744m/s
'''유효사거리'''
2,000m
'''최대사거리'''
4,100m

2. 개요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빅커스 Mk.1 작동 방식 영상
1912년 개발되어 1968년까지 사용된 영국의 수랭식 기관총.

3. 역사


맥심 기관총을 운용하던 영국군은 보다 더 경량화 된 기관총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1896년, 빅커스사가 맥심 사를 인수한 후 맥심 기관총을 분석한 뒤에 경량화[1] 및 머즐 부스터를 다는 개량화 작업을 했다. 대응될만한 무기인 독일군의 MG08이 맥심의 작동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경량화가 가능한 부품들은 모조리 경량화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반면 빅커스 기관총은 노리쇠의 작동에 약실 가스 압력의 보조를 받는 방식으로 손을 보는 한편, 노리쇠의 상하를 뒤집어 높이를 줄임으로써 작동부 전체 높이를 낮추는 방식으로 경량화를 했다.
이후 이 신형 중기관총은 1912년 11월 26일에 정식 채용 되었다. 이후 맥심 기관총과 같을 사용되다가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루이스 경기관총과 더불어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맥심의 개량형 답게 빅커스 중기관총은 매우 견고하고 신뢰성이 높아 전장에서 오랜 시간을 발사해도 총신을 교체하기 전까지 급탄 불량이나 사격 불량을 일으키는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병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1차 대전 당시였던 1916년 '''12시간 연속 사격'''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운 바가 있다. 냉각수 보충과 총열 교체를 위해 중간 중간 중단하기는 했지만 다른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1정의 기관총이 총열 10개를 교체해 가며 십만 발을 지속 사격 했다고 하니 한 정이 초당 2.3발을 쏜 셈이다.
여기에 더욱 괴물 같은 일화가 남아 있는데 1963년 퇴역하기 전 재고 탄약이 잔뜩 남아있자 1정으로 '''5백만 발'''을 쏘는 실험을 한 적까지 있다. 한 시간 반마다 총열을 갈아 가며 7일간 밤낮으로 쉬지 않고 쏴 갈겼는데 단 한 건의 기능 고장도 발생하지 않았고 총에도 아무 이상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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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항공기 장착형으로 공랭식으로 구조를 변경한 모델도 나와 루이스 경기관총과 함께 각종 항공기에 장착되어 연합군의 하늘을 지켰다.

제2차 세계대전 때에도 보병의 화력을 책임지는 중대급 지원화기로 활약 했으며, 전간기 개발된 전차들의 보조 무장으로도 사용되었지만, 베사 기관총의 도입이후 차량용 기관총의 자리에서는 내려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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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식 7.7mm 고정 기관총을 운용하는 일본군 보병[2]
일본 육군은 89식 고정 기관총(八九式固定機関銃)이란 제식명으로 면허 생산해서 전투기 기총으로 사용하였다. 98식 수랭식 중기관총(九八式水冷式重機関銃)으로도 개량하여 대부분의 기관총들이 소련 국경 지대에 배치되었다. 해군의 경우 97식 7.7mm 고정 기관총(九七式七粍七固定機銃)으로 전투기 기총으로 운용했는데, 육군과는 다르게 영국 규격(.303 브리티쉬)의 탄을 사용 했기에 호환은 없었다. 일부는 보병용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일본 해군은 함정의 대공화기와 제로센의 무장으로 썼다. 당시 일본 해군의 주력 전투기였던 A6M은 주익에 99식 20mm 기총 2정을 장착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관총을 많이 사용했는데 이 물건이 2차대전중 사용된 20mm급에서는 탄피길이와 총열이 가장 짧은 축이라 위력이 약하고[3] 특히 제로센의 경우는 초기형의 장탄수가 60발로 적어 지속사격 능력도 떨어졌고 시덴카이나 라이덴 등 다른 일본군기보다 기골이 약해 집탄률도 떨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일본군이 7.7mm를 사용하고 있을때 미군은 50구경(12.7mm)을 네정, 여섯정씩 묶어 쏴댔는데 이는 단순히 30구경/50구경의 차이의 문제가 아니라 튼튼한 기체를 보유한 미군이 50구경 기관총을 사용했고 극단적인 경량화를 추구한 일본이 30구경 기관총을 사용했기 때문에 실제 교전에서 그 차이는 아주 컸다.

4. 대중매체 등장 일람


각종 1차대전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협상국 항공기의 기관총으로 등장한다.
영국군이 등장하는 게임답게 영국군 기관총 진지와 코만도 중기관총반이 사용한다. 성능은 미국의 M1917와 비슷하다. 여담으로 총소리가 굉장히 경쾌하다. 후속작인 2편에서도 영국군이 사용하며 MG42와 비교했을 때 제압력이 약간 떨어지지만 대미지와 명중률이 높다. 특히 베테런시를 쌓으면 적 보병들이 제압에 걸리기도 전에 픽픽 쓰러진다.
영국군 기본 기체인 퓨리와 님로드의 기총으로 등장하는데... 집탄률은 좋은데 탄막이 형성되지 않아 불편하고, 연사 속도도 낮고, 펀치력도 낮아서 굉장히 불편하다.
카르텔 조직원들이 마을을 점령하려하자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루이스에게 얻은 총. 별명은 '비키'. 1939년산이다. 자칭 나치 킬러.(...) 카르텔 조직원들이 처들어오자 스쿨버스 뒷문에 거치하고 쏴댄다. 나름 간지.
맵 곳곳에서 고정 기관총으로 등장한다. 싱글플레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맵 곳곳에 거치형 무기로 등장한다.
영연방 국가들의 1918년형 화기로 스톡스 박격포와 함께 등장한다.

5. 둘러보기






















[1] 맥심은 무게가 27.2 kg인 반면 빅커스 사의 개량형은 20kg내외였다.[2] M1919 브라우닝으로 잘못 알려져 있으나, 총몸 외부에 튀어나온 복좌스프링의 유무, 방열판과 벨트의 형태에서 차이를 보인다.[3] 이 문제는 99식 2호 기총으로 개량되며 해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