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DP

 

'''N'''oise '''A'''batement '''D'''eparture '''P'''rocedure
소음 억제 이륙 절차
1. 개요
2. 상세
3. 종류
3.1. NADP 1
3.2. NADP 2
4. 활용 방식
4.1. 착륙 시 적용
4.2. 실제 적용
5. 관련 문서


1. 개요


제트 항공기 시대에 들어서면서 무지막지하게 늘어난 소음을 줄이기 위해 항공기에 적용되는 절차다.

2. 상세


항공기의 이착륙이 빈번한 중, 대형공항에 필수적으로 적용되어 있으며 소형공항은 지정되어있지 않은 때도 있다. 파일럿들은 지상 준비 시 기내 컴퓨터에 해당 절차를 위한 데이터를 입력해야 한다.
이 절차를 따르지 않으면 무지막지한 소음 민원의 맛을 보기 때문에 필수로 지키게 되어있지만 요새 제트 여객기라는 게 엄청난 소음을 만들어내는 물건인지라 소음 민원은 여전히 끊이지 않는다.
보통 시간대별로 수행해야 할 SID(Standard Instrument Depature, 표준 계기 출항방식)와 출력 억제고도, 가속고도, 사용시간대 등이 나와 있다.

3. 종류



3.1. NADP 1


주로 유럽권내의 공항에 적용되어있는 절차로 국내공항에서도 사용한다.
이륙 후 V2 속도 + 10~20kts 정도를 유지하면서 지정한 출력 억제고도에서 TO/GA 출력을 상승 출력으로 전환하고 지정한 가속고도까지 상승한 뒤 다시 가속하여 순항고도까지 상승하는 방식이다.
공항 주변에 마을 혹은 도시가 있는 경우 소음을 줄이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3.2. NADP 2


주로 미국 공항에 적용되어있는 절차이다.
이륙 후 V2 속도 + 10~20kts를 유지하면서 지정한 출력 억제고도에서 TO/GA 출력을 최대 상승출력으로 전환하고 빠르게 상승하는 방식이다.

4. 활용 방식



4.1. 착륙 시 적용


이름은 소음 억제 이륙 절차지만 소음 억제 목적으로 착륙시에도 적용하여 사용하는 공항이 있다. 이럴 경우 어느 지점에서 플랩을 전개하고 어느 지점에서 랜딩기어를 내릴 지 전부 지정되어있다.

4.2. 실제 적용


다음은 2015년 5월 현재 김포국제공항에서 실제로 적용되어 사용되는 절차이다. 절차 내용을 간단히 해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이륙시 NADP1 절차 수행, 출력억제고도는 1000FT 내지 1500FT
착륙시 다음 절차를 수행
활주로 14L/R 사용시
1. 로컬라이저 캡처 후 랜딩기어 전개
2. 최종 접근 픽스까지 착륙 플랩의 전 단계 유지
3. 최종 접근 픽스 통과 후 착륙 플랩 전개, 최종 접근 속도로 감속
활주로 32L/R 사용시
1. 계기착륙장치에서 7nm 지점에서 기어 전개 후 착륙 플랩의 전 단계 유지, KIP VOR에서는 8nm지점
2. 최종 접근 픽스 통과 후 착륙 플랩 전개, 최종 접근 속도로 감속

5.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