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US 4 / 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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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록밴드, L'Arc~en~Ciel의 35번째 싱글.
2. 상세
2011년까지의 라이브 활동 휴지 기간 중에 발표된 첫 싱글이자, NEO UNIVERSE / finale 이후로 8년 만에 발매되는 더블 A면 싱글. 타이틀 곡 모두 테츠야의 작품으로서 테츠야 작곡의 싱글로서는 Link 이후로 3년 만이기도 하다. Hurry Xmas에 이어서 또다시 subaru legacy의 cm송을 맡게 된 첫번째 타이틀 곡 NEXUS 4는 '인연'을 주제로 다룬 곡으로,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이기도 한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가 모티브가 된 곡이다. 곡 제목도 역시 소설에서 등장하는 로봇 NEXUS 6에서 모티브를 따왔으며 NEXUS 4의 '4'도 라르크의 멤버들을 의미한다. 좀처럼 난해한(?) 자켓 이미지도 아마 NEXUS 4를 의미하는 로봇의 그림.
프로모션 비디오는 CG가 아니라 실제로 빌딩 옥상에서 촬영되었는데, 다른 멤버들은 와이어를 달고 촬영했으나 '''테츠야만은 와이어 없이 촬영했다고 한다.''' 프로모션 비디오에서도 발을 헛디디는 연출이 있었는데 대단한 담력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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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타이틀 곡인 SHINE은 정령의 수호자 오프닝 테마로서 싱글로 발매되기 훨씬 전에도 Are you ready? 2007 またハートに火をつけろ!에서 계속 연주되어왔던 싱글. 15주년 라이브에서 앞서 공개되었던 Bye Bye와 함께 미공개 신곡 중의 하나로서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아왔던 곡이다. 날이 개이는듯한 신디사이저 연주가 인상적인 곡. KISS 앨범 곡들과 함께 공개되었지만 뒤늦게 싱글로 발매됨에 따라 팬들에게 약간의(?) 아쉬움을 낳은 곡이기도 하다. 노래보다 프로모션 비디오가 더 유명한 작품이기도 한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Manjot Bedi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