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yxia Wipe Animation

 


1. 개요
2. 내용
3. 해설
4. 기타


1. 개요


More DOTs, More DOTs!![1]

That's a Fucking 50dkp MINUS!

- 동영상에서 공대장이 분노에 차 내뱉은 대사들

오리지날 시절 오닉시아의 둥지 공략 당시의 공대장의 음성 녹음에 애니메이션을 첨가한 유명한 영상.
걸걸한 욕과 그 대사에 왠지 모르게 적절하게 끼어있는 그림이 포인트

2. 내용


홀수 팟 왼쪽으로 가고

짝수 팟 오른쪽으로 가

그러니까 1,3,5,7 왼쪽, 2,4,6,8 오른쪽

7팟이랑 8팟은 새끼용 처리팟이야 (whelp[2]

groups)

오케이, 잘 쳐들어.

니들 딜 느리게 해야해

그러니까, X나게 느리게 하라는 거야

만약 어글 먹으면 공략 쳐 모르는 죄로 포인트 50점 깔 줄 알아

그리고 망할 꼬리 잘 봐

꼬리 쳐맞고 새끼용방에 곤두박질치면 자기 자리에 안 있던걸로 간주하고 또 50점 깔꺼야

어글 리셋은 없다. 어글이 뭔지 모르는 놈들이나 어글 리셋[3]

있다고 씨부리는거고.

방어구 가르기[4]

두 번 박으면 그때부터 딜 하는거야.

니가 어글이 어케 돼먹은 건지 알고 어글을 안 넘기는 한에서 말이지

오케이, 폭딜[5]

. 도트 뿌리고

새끼용 팟 도와주고

2페다 딜 존나해 존나게

2페 최대한 빨리 끝나야 돼

시간 될 때마다 도트 존나게 박어

도트로 디버프 두줄만들라고

고통, 흑마 저주, 분쇄, 뭐든간에

야 도트 넘 적어 도트더 도트더

언능 딜 좀 더 뽑아 존나 박살을 내버려

3페 들어가고 내가 어글먹을때 잠잘 시간 줄테니까 빡시게 해봐

다시 말하는데 3페 착지할 때 대비해서 어글 감소기 다 아껴놔

죽은 척 하기[6]

, 소멸[7], 어... 망할 소실[8]이든 뭐든 어글 리셋할 거 다 써

40퍼되면 도트 그만뿌려 그 전까진 도트 계속 뿌려 도트더뿌려 도트더뿌려 도트더 도트더 도트더[9]

오케 도트 중지

이제 존나 쎄게 패 그리고 존나 빠르게[10]

Lee 센터로 와, Morgris 센터로 와, Forsight 센터로 와, Saf 센터로 와, Ices 센터로 와

무슨 짓을 하든 X발 각자 거리 벌리라고

Morgris 센터로 와 나 힐해줘

Lee 야 너 아오!!!!

머리에서 떨어져 떨어지라고

오케 이제 딜시작 천천히

이 X발새키 일루와

꼬리 조심해

부공장1 : 새끼용 떳다

부공장2 : Chrushim이 공포 맞고 새끼 깟...

'''아 X발 어떤 새끼야!!!'''

'''CHRUSHIM 이 X새끼가!!!!!!!!!'''

왼쪽 새끼용 팟 오른쪽에 새끼용 존나 떳으니 당장 처리해!![11]

'''FUCK!!!!!!!!'''

'''너 이 X새끼 50점 감포야!!!!'''[12]

'''X발 방금 그거 뭐냐고!!!'''

'''제대로 된 자리에 제대로 쳐 있으면 새끼용방에 쳐날아갈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오닉이 공포뺑뺑이를 쳐 돌리든 꼬리치기를 쳐 하든 날아갈 이유가 없다고!!! 오케이?!?!'''

'''X발 무슨 백만분의 1의 확률도 아니고 말이야 아오'''

'''존나 X발 위쪽 구석탱이에서 센터 거쳐서 밑에 새끼용방에 간다는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라고!!'''


3. 해설


초반부는 파티 할일과 역할 분담. 그리고 딜 조절에 대한 내용이다.
요즘은 오프닝부터 영혼을 담아서 딜을 들이붓는데, 저 당시엔 탱커가 어그로를 확실히 확보[13]하고 이후로 딜러들에게 어그로를 뺏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프닝 딜은 거의 평타만 치거나 약하게 치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말했듯이, 대체적으로 방어구 가르기 2~3중첩에서 본격적으로 딜링이 시작되었다. 오멘 등의 미터기는 사용되지 않던 시절이라 어그로 관리도 딜러의 소양 중 하나였다[14]. 이를 어기고 어그로가 튀어서 보스에게 쳐맞고 광탈하면 포인트[15]를 차감 하겠다는 경고를 한다.
그리고 꼬리 주의. 거대 용타입 보스들은 전방엔 광역 브레스, 꼬리 부분엔 꼬리 휩쓸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꼬리 휩쓸기의 경우 부수적으로 넉백까지 당하는데 제법 높이, 그리고 멀리 날아가기 때문에 오닉시아의 경우 자리 잘못 잡으면 새끼용 방에 제대로 골인하기도 한다. 그래서 근접 딜러들은 주로 옆구리에서 딜을 해야했다. 그리고 이 부분에서도 꼬리 맞고 알방으로 들어갈 시엔 포인트 차감.
그리고 시작되는 오닉시아 공략. 공대장의 걸걸한 욕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오닉시아의 체력 40%까지 까게 되는데... 부공대장 한명이 새끼용들이 갑자기 몰려오는 것을 보고, 다른 부공대장이 Chrushim이라는 공대원이 오닉시아의 포효(공포)를 맞고 알방으로 기어들어간 것을 파악한다. 그리고 시작되는 공대장의 분노. 공대장은 가차없이 50포인트를 까버리고, 자리를 잘 잡았으면 꼬리에 맞든 공포에 걸리든 알방까지 기어들어갈 확률이 백만분의 1이라고 열변을 토하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영상으로 보건데, 탱커는 입구 반대쪽 끝의 벽[16]을 등지고 탱킹을 하고 있었을 것이고,[17] 예의 공대원은 오닉시아의 옆구리에 자리를 못잡고 뒤로 접근했다가 꼬리 넉백+공포 맞고 하단 반대쪽에 위치한 알방으로 들어간 것이 아닌가 싶다.

4. 기타


이 영상이 엄청난 인기를 얻게되어 몇몇 패러디를 만들게 된다. 랩버전이라던가, 비슷하게 벌어진 영상에 덧 씌운다던가. 공격대 경보 애드온으로도 있다. 와우 클래식에서 이 애드온을 깔고 오닉시아를 잡으러 가면 싱크로율이 엄청나다.
블쟈도 이 영상을 재미있게 봤는지, 이미 언급된 대로 이 영상과 관련된 업적이 2개나 된다. 자세한건 오닉시아의 둥지 #s-4 항목 참조
훗날 하스스톤에 나오는 공격대장의 플레이버 텍스트와 대사는 모두 이 영상에서 나왔다.

[1] 이 대사는 업적 이름으로도 존재한다[2] 새끼용의 영문 표현. 여기서 올란도 블룸이 나오는 이유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잭 스패로우가 윌 터너(올란도 블룸)을 whelp(하룻강아지)라고 부르기 때문[3] 당시만 해도 어그로 메커니즘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어그로 미터기도 없었기 때문에 특정 조건에서 어그로가 리셋된다는 소문이 있었다. 물론 그런 조건이 있는 보스도 있었고 당장 오닉시아만 해도 3페이즈 진입과 동시에 어그로가 초기화되었지만, 최소한 1페이즈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날 리가 없었다. 주로 생각없이 폭딜을 퍼붓던 딜러가 순간적으로 탱커의 어그로를 넘어서면서 어그로가 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4] 전사 스킬. 대상의 방어력을 감소 시키고, 위협 수준을 크게 증가 시킨다. 5중첩까지 가능[5] Nuke it이라 버섯구름 사진을 잔뜩 박아놓는다.[6] 사냥꾼 스킬. 전투상태 해제 = 어그로 초기화.[7] 도적 스킬. 강제 은신+전투상태 해제 = 어그로 초기화[8] 사제 스킬. 지속시간 동안은 어그로를 최소화시켜 다른 멤버가 모두 죽기 전까지 공격받지 않음.[9] 문서 상단부에 있는 대사. 업적명으로 사용됐다.[10] 이 대사는 하스스톤의 공격대장카드의 소환 대사로 사용되었다. '엄청 빠르고 강력하게 치라고![11] '거기 어떻게좀 해봐!' 라는 번역으로 공격대장의 공격대사로 사용되었다. 영문판에선 이쪽이 소환대사인데 한글판에선 어째선지 서로 바뀌어있다. WOW에선 새끼용 처리요! 라는 업적 이름으로 등장.[12] That's Fucking 50 DKP minus!! 이 대사는 하스스톤의 공격대장카드의 플레이버 텍스트에 사용되었다. 물론 Fucking은 빠졌다.[13] 오닉시아는 탱커들의 도발에 면역이다.[14] 검은날개 둥지 출시 이후에나 KTM이라는 공대원 전체가 설치해야하는 원시적인 어그로 미터기가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그것마저 그렇게 많이 사용되지는 않았다[15] 공대 포인트. 정규 공대는 출석, 공략에 따라 포인트를 각 인원에게 부여하고, 이 포인트로 드랍템을 입찰한다.[16] North Corner라고 했다[17] 오닉시아는 메인 탱커에게도 지속적으로 넉백 공격을 하기 때문에 최대한 새끼 알방에서 떨어진 벽에 등을 지고 탱킹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