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카드일람/기본 등급
1. 특징
하스스톤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접하는 카드들이다. 카드에 등급이 없고 각 영웅의 레벨이 10이 되면 해당 영웅의 모든 기본 카드를 얻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카드인만큼 마력을 추출하거나 새로 제작을 할 수 없고 황금 카드 제작 또한 불가능하다. 황금 카드는 특정 직업으로 특정 레벨을 달성했을 때 얻을 수 있다.
대부분의 공용 기본 카드는 저조한 능력치와 효과로 인해 쓰지 않게 된다. 그나마 잘 쓰이는 카드를 꼽자면 푸른아가미 전사와 산성 늪수액 괴물, 풋내기 기술자 정도다. 투기장에서는 스탯 좋은 바닐라 하수인이 쓸만하기에 센진 방패대가, 서리바람 설인, 돌주먹 오우거 등은 사용되지만 야생전 및 정규전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확장팩이 늘어날 때마다 완벽한 상위호환 카드들이 나와서 놀림받는 일이 많다. 반면 같은 기본 카드라도 직업 카드 중에는 잘 쓰이는 게 꽤 많다.
2. 카드
2.1. 0코스트
2.1.1. 동전 한 닢
2.2. 1코스트
2.2.1. 돌엄니멧돼지
가장 낮은 코스트의 돌진 카드. 낸 턴에 바로 1의 피해를 준다는 점은 엘프 궁수와 비슷하지만 직접 들이받아야 하고 도발에 막히니 일반적인 성능은 더 떨어진다. 야수 특화의 덱에서도 지나치게 가벼워서 채용하지 않는다. 장점은 갖은 버프와 함께 운용할 수 있는 가장 낮은 코스트의 돌진이라는 점. 초창기에는 가끔 비밀 제거 용도로 쓰기도 했다. 꺼내면서 거울상, 참회 등도 뺄 수 있고 바로 공격하면서 빙덫, 폭덫, 고귀한 희생 등도 뺄 수 있기 때문. 물론 그렇다곤 해도 덱 파워가 영 떨어지고 나중엔 제대로 된 비밀 카운터 카드도 나오면서 이 용도로는 더 이상 안 쓰이게 되었다.
추후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발매된 퀘스트 도적(수정 도적)이 주로 채용한다. 1마나 4/4 돌진으로서 그밟, 소멸과 연계하기 가장 좋은 카드 중 하나이다. 또한,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나온 신카드 죽음추적자 렉사르의 영웅 능력으로 뽑을 수 있는 하수인 조합중 가장 좋은 하수인으로 꼽히는데, 정규전에서는 2개체뿐인[2] 5코스트 이하 야수 돌진 카드 중 가장 낮은 코스트이기 때문이다.
벤 브로드는 레딧을 통해 추후에 나올 카드의 메커니즘을 가장 제한해버리는 카드가 이 카드라고 답하였다.[3] 링크
폭심만만 프로젝트 출시 이후에는 사제의 덱 중 하나인 발라당 사제에서 마지막 파츠로 사용된다. 1코스트 돌진카드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덱에서 다양한 원턴킬 용도로 사용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폐한 아웃랜드에서 출시된 사냥꾼의 생존가의 재간으로 덱에서 뽑아오며 버프를 받고 4/4돌진으로 쓸 수 있어서 돌진 사냥꾼에 들어갔다.
가장 저렴한 돌진 하수인이다보니 깜짝킬각을 낼 수도 있긴 한데, 거의 입하스다. 물론 나온 사례는 있다. 멧압압압압압압.
투기장에서는 도발에 막히는 1코스트 1데미지 주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2.2.2. 멀록 약탈꾼
1코스트의 바닐라 멀록 카드. 멀록이면 일단 넣고 보는 멀록덱에서도 저질 능력치로 인해 잘 안 넣는 카드이다. 멀록 버프를 받기도 전에 영능 등에 너무 쉽게 제거당하기 때문. 뭔가 부가효과조차 없다. 쓸만한 멀록 직카가 없는 멀록 법사가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 정도. 당연히 투기장에서도 선호도가 낮다. 하스스톤 튜토리얼에서 거의 매 게임 첫 패에 들고가는 카드다.
일일 퀘스트로 '멀록 100마리 내기'가 추가되면서 일반전에서 퀘스트를 빨리 깨기 위한 용도로 종종 보이기도 한다.
2.2.3. 부두교 의술사
회복은 충분히 가치 있는 능력이고, 코스트 대비 스탯은 나쁘진 않은데 너무 가벼워서 별로인 카드. 초반에 바로 튀어나오기엔 회복할 일이 적고 중후반에는 2가 큰 회복량이 아닐뿐더러 필드 싸움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소환: 누가 의술사를 찾았지? ''(Someone call for the doctor?)''
공격: 하아아아... ''(Aaahh...)''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리노 잭슨, 투스카르 행상인 등 회복 카드들이 야생으로 떠나자 힐 수단이 귀해지는 바람에 컨트롤 흑마법사는 울며 겨자먹기로 이 카드를 2장씩 넣어서 쓰기도 한다. 퀘스트 도적의 경우, 코스트가 가벼워 가젯잔 뱃사공, 젊은 양조사, 그림자 밟기 등으로 되돌리면서 퀘스트를 깨는데 써먹을 수 있는데다, 어그로덱에 취약해지기 쉬운 점을 힐량으로 약간이나마 보완해주기 때문에 빙하의 정령과 함께 고려되는 경우가 있다. 퀘스트 마법사가 성기사의 눈에는 눈 트랩을 뚫을 때 쓰는 경우도 있으며, 아주 가끔 사제가 어둠을 받아들여라 또는 아키나이 영혼사제와 연계해 템포를 뺏어올때 사용하기도 한다.
2018년 7월 초부터 대세덱 중 하나가 된 치유위니흑마의 필카다. 코볼트 사서나 화염 임프로 피를 깎은 후 명치에 힐을 해주면 0코스트로 행복한 구울을 내거나 빛의 감시자의 공격력을 높일 수 있는데, 이 힐을 해주는 하수인들 중 코스트가 가장 저렴하다.
투기장에서는 후반에 잡히면 거진 무용지물이라는 점과 영능에 쉽게 잘리는 카드라는 점에서 평균 이하에서 평균을 왔다갔다하는 성능의 카드다. 이는 1코스트 2/1 카드의 고질적인 문제점이기도 하다.
2.2.4. 성난비늘 수련사
멀록덱의 필수 요소...였지만 이후 점점 멀록 카드가 많아지고 하면서 너무 가벼운 카드라 잘 안 쓰이게 되었다. 아무래도 코스트는 더 높지만 3/3이라 더 튼튼하고 버프도 훨씬 크게 주는 멀록 전투대장에게 밀린다. 무엇이든 가능하다옳!카드가 맨 처음 나왔을 땐 성난비늘 수련사X2, 푸른아가미 전사X2, 멀록 전투대장X2, 늙은 거먹눈 멀록X1로 총 7장의 멀록을 한번에 소환하여 30딜을 정확히 넣는 덱이 있었으나, 연구가 진행되면서 푸른아가미 전사X2, 늙은 거먹눈 멀록X1, 멀록 전투대장X2의 총 5장의 멀록을 써서 첫번째 무엇이든 가능하다옳!으로는 12 ~ 23의 피해가 나오고, 두번째 무엇이든 가능하다옳으로 30이 넘는 피해를 주는 덱이 무가옳 성기사의 정석이 되었다. 결국 무작위 효과로 나오거나 멀록기사 덱에서 격려 효과로 보거나 정규전 멀록법사가 쓸만한 1코 멀록이 부족하여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 일 외에는 볼 일이 거의 없어졌다. 버프명은 '아옳옳옳옳옳옳옳!'.
멀록과의 연계를 필요로 하는 카드인만큼 초반에 극도로 멀록을 많이 까는 덱이 아닌 일반적인 덱에 투입해 봐야 소용없는 하수인이며, 예상할 수 있듯 투기장에서 가장 가치가 낮은 카드 중 하나다.
2.2.5. 엘프 궁수
성우는 발리라와 같은 이계윤.소환: 한발이면 충분하죠. ''(One shot, one kill.)''
공격: 해 보겠습니다. ''(I'll give it a shot.)''
돌엄니 멧돼지와 비슷하지만 일반적으론 나은 카드다. 워낙에 가벼운 카드라서 잘 사용하는 사람들이 없었지만, 오리지널 시절에는 흑마 위니덱들이 아마니 광전사를 키우거나 즉발 딜로 상대 하수인을 처리하기 위해 쓰기도 했고, 평등이나 사냥꾼의 징표 등과 함께 사용하기도 했다. 많은 버프로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돌엄니 멧돼지만한 잠재성은 없지만 피해를 주고도 1/1 하수인이 남으므로 어그로 상대로 훨씬 안정적이다. 일단은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깃펜 장난꾼이 나와서 1데미지 요원으로서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진 상황.
어둠의 반격에서 신의 격노 OTK 기사가 정석으로 사용했다. 시르벨라-은행원-신의 격노 기본콤보 25딜에 미리 차놓은 진은검 4딜과 함께 사용하여 30딜 원콤을 노리는게 기본으로, 수정학으로 빠르게 서치가 가능하고 축소 광선과의 연계로 위험한 하수인을 바로 자르거나 분광 렌즈로 주문을 1코스트로 만드는 등 쓰임새가 제법 유동적인 것이 높은 실전성을 가지게 된 이유.
투기장에서는 영능이 1딜이 아닌 직업들이 1의 피해가 아쉬운 상황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종종 집기도 하는 평균 이상의 카드.
2.2.6. 황금골 보병
성우는 티리온과 같은 김기흥.소환: 명령만 내리십쇼! ''(Ready for action!)''
공격: 전투 준비! ''(To arms!)''
구색 갖추기식 1코스트 도발 카드. 1/2라는 낮은 능력치가 문제가 되어 일방적인 교환을 당하기 십상이다. 특히 흑마법사는 완벽한 상위호환인 공허방랑자가 존재한다. 같은 코스트에 방패병이라는 형편없는 경쟁자가 있는 것만이 유일한 위안거리다.
투기장에서도 암담한 선택지. 어떤 교환도 성립시키지 못하고 초반 템포를 내어줄 우려가 있다.
대사는 워크3의 휴먼 유닛 풋맨의 대사. 참고로 원래 이 일러스트는 사실 와우 TCG의 윈저다.
2.3. 2코스트
2.3.1. 멀록 바다사냥꾼
소환하는 정찰병과의 스탯합은 3/2로 무난해보이지만, 2/1, 1/1로 나뉘어져 나오는지라 오히려 1점 저격에 취약해진다. 따라서 일반적인 덱에선 당연히 쓰이지 않지만, 멀록덱의 경우엔 얘기가 달라진다. 스탯보다 소환된 멀록의 숫자가 버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멀록덱의 경우 스탯합 3/2보다 2/1 + 1/1이 훨씬 좋은 편이다. 특히 주술사의 모든 것이 멋지다옳의 경우 필드의 멀록 한 마리당 코스트가 1 감소하므로 설령 아예 빈 필드더라도 7코스트 2바다사냥꾼 + 모멋옳 콤보면 순식간에 4/3, 3/3 하수인이 둘씩 깔리게 된다. 이 카드와 비교되는 카드로 고대신의 속삭임 때 나온 2/1 + 1/1 도발의 맹독비늘 바다사냥꾼이 있는데, 도발 없는 멀록 vs 종족 없는 도발이라 덱 컨셉에 따라 선호도가 갈리는 수준.
투기장에서도 평균적으로 유용한 카드다. 2코스트 3/2 하수인으로는 1/1 멀록을 남기는 유리한 교환을 유도할 수 있고 2/3 하수인과도 밀리지 않고 정확히 교환할 수 있다. 영능에 취약하기는 하지만, 2코스트 타이밍에 영능을 유도해 템포를 약화시킨다면 그건 그것대로 템포를 가져오는 계기가 된다. 한편 광역 1대미지만으로도 싹 정리된다는 단점이 있다.
2.3.2. 민물악어
2 코스트 바닐라 하수인의 대표.
하지만 말만 대표일 뿐, 같은 2코스트 2/3에 특수 능력까지 갖춘 공용 하수인은 넘쳐난다. 직업 카드는 물론이고 공용 카드에도 가루바위 트로그, 불꽃 곡예사, 붉은해적단 약탈자, 주둔지 사령관, 심지어 같은 오리지널 카드인 아마니 광전사까지... 야수라는 점만 빼면 대부분 카드들의 완벽한 하위호환[7] 이므로 카드가 정말 없는 극초반에나 쓰고 버리는 카드. 아예 야수 특화 덱이더라도 보통은 다른 더 좋은 야수 카드들이 많아 안 쓰인다. 이 때문에 거꾸로 2/3에 능력치가 별 도움되는 카드를 민물악어라 부르기도 한다.
물론 메타가 돌다 보면 뜬금없이 대회급 경기에서 튀어나오기도 한다. 링크된 사례는 하이랜더 사냥꾼이 티어급에 있던 2020년 초반, 서렌더가 하이랜더 덱을 굴리면서 같은 민물악어 스탯이던 차원의 추적자를 두 장 쓸 수 없어서 대신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
딱 기본 스탯이라서 투기장에서는 종종 볼 수 있다.
2.3.3. 붉은늪지랩터
2코스트 바닐라 하수인의 대표 2.
위의 민물악어와 마찬가지로, 2코 3/2에 특수 능력까지 갖춘 공용 하수인은 넘쳐난다. 야수 종족값을 살릴 수 있는 직업은 기껏해야 사냥꾼과 드루이드 정도인데, 대 마상시합에서 각각 '왕의 엘레크', '칼날이빨의 드루이드'라는 상위호환 야수 카드까지 받은 와중에 이 카드가 들어갈 자리는 없다. 심지어 탐험가 연맹에서 '왕두꺼비'라는, 대놓고 상위호환인 공용 야수마저 나와 버렸다. 그리고 운고로에서 또 한 번 상위호환인 '파지직거리는 무쇠턱 랩터'가 등장했다.
민물악어와 마찬가지로 투기장에서는 기본 스탯으로 밥값은 하기에 종종 보인다.
황금카드가 다 튀는 이펙트를 갖고 있긴 하지만 이놈만 유난히 마치 성기사 카드같이 눈에 확 띄는 햇살을 내리쬐고 있다.
2.3.4. 산성 늪수액괴물
무기 파괴 효과의 표준 카드. 기본 카드 중에서는 가장 높은 채용율을 가진 카드.
능력치가 3/2로 2코스트 카드의 평균적인 능력치라 초반에 그냥 내도 손해는 보지 않고, 상대의 무기를 잘라먹으면서 나올 수 있다면 카드 한 장 이상의 값어치도 충분히 한다. 같은 용도로 쓰기에는 전설 카드인 해리슨 존스에 비해 드로우는 없지만 대신 덱에 2장을 넣을 수도 있고, 해리슨 존스는 중반 이후에나 사용할 수 있지만 늪수액괴물은 초반에 무기 의존도가 높은 직업, 특히 전사를 상대로 빠르게 템포를 가져올 수 있으며, 능력치가 좀 낮은 존스와는 달리 비용 대비 평균적인 능력치를 가지고 있고, 드로우를 조절해야하는 흑마법사 덱이나 탈진전까지 간 상황에서는 존스의 드로우가 오히려 독이 되면서 못 내는 경우도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즉 자신이 만들 덱의 특성에 따라서 선택을 해야하긴 하지만, 기본 카드 주제에 무려 전설 카드랑 고민을 해봐야 된다는 점이 대단한 카드. 이후에도 종종 무기 카운터 카드가 추가되곤 하나 완벽한 상위호환 카드는 없고 정규전에서는 결국엔 기본 카드인 이 카드랑 해리슨 존스만 남기 때문에 계속 쓰이고 있다.
평소에도 무기가 아예 안 보이는 일은 적어 꾸준히 투입여부가 거론되며, 무기 메타가 흥할 때마다 투입율이 더더욱 올라간다. 대표적으로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이 출시되며 해적무기전사가 유행하자, 2턴에 빠르게 무기를 파괴할 수 있는 이 카드가 많이 보이게 되었다. 일등항해사나 강화로 집는 1/3 갈고리만 잘라먹어도 본전이고, 버프된 무기들을 끊을 수만 있으면 해적전사의 템포를 크게 늦출 수 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기본적으로는 드로우 능력까지 가진 존스가 효율이 더 좋지만, 저 덱들은 무기를 쓰는 어그로 덱이다보니 저코스트인 이 카드가 더 유용하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 만아리의 해골과 왕의 파멸, 알루네스 등의 걸출한 무기들의 추가로 채용률이 늘었다. 이 카드 대신 걸신들린 수액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지만, 걸신들인 수액은 수액괴물보다 비용이 1높고, 가장 자주 보이는 만아리의 해골의 공격력이 0이다보니 보통 무기들처럼 파괴 후 방어도 획득을 할 수가 없어서 이 카드의 채용률이 더 높다.
마녀숲이후론 홀수카드를 넣을 수 없는 짝수덱에 투입 가능한 유일한 무기파괴 공용카드라서 채용률이 더더욱 올라갔다. 심지어는 스탯도 준수하기 때문에 2코스트 자리에 2장을 채용하기도 한다.
황폐한 아웃랜드에서는 신규 직업인 악마사냥꾼의 무기를 자르기 위해 채용된다. 특히 대회에서는 거의 모든 선수가 악마사냥꾼 덱을 들고 오기 때문에 대회용 덱에는 필카 수준이다.
투기장에서는 무기의 픽 우선순위가 높기 때문에 그 카운터인 수액괴물은 상당히 좋은 카드이다. 스탯도 무난해서 자주 픽되는 카드.
이름이 산성 늪'수액'괴물이다 보니 Swag괴물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2.3.5. 서리늑대 그런트
성우는 김기흥.소환: 원하는 게 뭡니까? ''(What do you want?)''
공격: 처치할 시간이다! ''(Time for killing!)''
2/2 카드가 다 그렇듯 스펙은 애매하고 별로다. 1코스트 2/1 하수인에게도, 2코스트 2/3 하수인에게도 카운터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심지어 투기장에서도 다른 둘이 어지간히 거지같은 카드가 아닌 이상 기용하지 않는다. 공체합 5의 2코스트 하수인들도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가성비가 좋지 않은 카드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
참고로 대사는 워크래프트3의 그런트 대사. 사망 시 워크래프트3의 그런트의 사망 음성을 그대로 썼으나 언제부턴가 패치로 고유 음성을 쓰도록 바뀌었다.
카라잔 신규 확장팩에서 3/2 도발의 거만한 연기자라는 완벽한 상위호환 카드가 나왔다.
울둠의 구원자 신규 확장팩에서 2/3 도발이며 체력 회복을 할 수 있기 까지 한 부상당한 톨비르가 나왔다. 이쪽은 체력이 깎인 상태기에 마무리 일격에 당할 수 있기는 하나, 사실상 상위 호환이다.
2.3.6. 코볼트 흙점쟁이
성우는 굴단과 동일한 홍범기.소환: 너, 양초 못 가져간다! ''(You no take candle!)''
공격: 내 거야! ''(Mine!)''
일명 양초맨. 저렴하게 주문력 증가 효과를 깔아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것 같지만 초반에 2/2라는 능력치는 카운터 당할 위험이 너무 많고 깔아놓고 쓰기에는 드로우가 붙어 있는 탈노스가 훨씬 좋아서 거의 채용되지 않는다. 주문 공격력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투기장에서도 평가가 낮다. 그러나 탈노스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탈노스는 좋지만 만들기는 싫은 전설 1위이기 때문에 그 대안으로 채용되고는 한다. 덱에서 드로우가 더 중요하다면 전리품 수집가를, 주문력이 더 중요하다면 코볼트를 채용하는 식. 이런 식으로 돌갤에서 종종 반농담식으로 양초맨 vs 탈노스 떡밥이 돌아갈 때가 있다.
그러나 모험모드인 한여름 밤의 카라잔이 나오고 미드레인지 주술사가 대세가 되자 영혼 발톱,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 등 주문 공격력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주술사 덱에는 탈노스와 이 카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지게 되었다. 이후 신 확장팩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이 나오고, 영혼발톱이 2코로 너프돼서 폐급이 돼 버리며 다시 빠지게 되었다.
양초 운운하는 소환대사는 서부 몰락지대 광산 등지에서 나오는 코볼트들의 주 대사. 디아나 와우 다른 부분에서도 패러디가 많이 되는 명대사(?)이다.
2.3.7. 푸른아가미 전사
모단 호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멀록인 푸른아가미 멀록이다.
멀록 오리지널 카드 중 유일하게 돌진을 가지고 있다.[10] 멀록덱이라면 꼭 넣는 것이 좋고, 굳이 멀록덱이 아니더라도 극 어그로덱에서는 넣는 경우가 있다. 특히 성기사의 무가옳 성기사 덱에서는 필수 카드. 투기장에서는 피해량 2짜리 스펠로 생각하고 집을만하다. 2코스트 하수인이 부족할 경우 3/2 하수인과 1대1 교환한다고 생각하고 픽하자.
2.3.8. 풋내기 기술자
성우는 양정화로 추정.소환: 내 발명품이 맘에 들길. ''(I hope you like my invention.)''
공격: 아우, 자신있다면야. ''(Oh, if you're sure.)''
덱 압축을 제외하면, 2코스트로 1/1 하수인을 깔면서 핸드 수는 유지되므로 실질적인 성능은 성기사의 영능과 같은 셈이다. 저렴한 비용에 확실한 덱 압축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예전에는 거기다 체력도 2라서 상당히 강력한 카드였지만 체력이 1로 너프된 뒤로는 드로우는 불안정하더라도 전장 주도권을 둘러싼 하수인 싸움에 보다 도움이 되는 전리품 수집가나 탈노스를 쓰지 이 카드는 거의 쓰지 않는다.
그래도 너프 이후에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드로우를 봐서 이득을 챙겨야 하는 덱엔 아직도 들어간다. 항상 채용하는 주류 덱은 냉법이 있는데 한 턴 차이로 생사가 갈라지는 콤보덱에서 즉발 드로우와 죽메 드로우는 천지차이이기 때문이다. 얼왕기, 코볼트 하이랜더 사제가 속박된 라자, 암흑사신 안두인, 벨렌 등을 찾는 용도로 쓴다. 확정 1드로우는 귀중한 능력이기에 아직도 콤보덱에서도 종종 쓰이기도 한다. 기본 카드 중에 노움 발명가와 함께 단 둘뿐인 드로우 카드이다. 이후에도 덱의 사이클을 빨리 돌리거나 메카툰이나 요리사 노미처럼 덱을 아예 비워야하는 경우에 항상 채택된다.
투기장에서는 딱 평균 정도의 카드. 물론 스탯은 구리지만 어쨌든 즉발 드로우이기 때문에 간혹 보인다.
2.4. 3코스트
2.4.1. 가시덩굴 사냥꾼
성우는 김묘경.소환: 뿔엄니한테 까불지 마! ''(Don't mess with Tuskerr!)''
공격: 망치 맛을 보여주마! ''(Suck steel, swine!)''
별명은 뿔엄니, 울엄니. 3코스트로 낼 타이밍에 1/1은 영능이나 하수인 교환에 너무 쉽게 정리당한다. 멧돼지가 야수지만 가시덩굴 사냥꾼이 야수가 아니라서 야수덱에서 쓰기에도 애매. 광역마법에 내성이 있고 공체합도 1 높은 허수아비골렘이나 그냥 3/4 스탯 하수인들이 훨씬 좋은 성능을 보인다. 결국 투기장 아니면 보이지 않는 신세.
2.4.2. 공격대장
일명 엄빠강. 능력치는 낮지만 필드에 내는 즉시 나머지 하수인들의 공격력이 올라간다. 나중에 나온 하수인들도 마찬가지. 생명력이 낮아서 오래 살려두기는 힘들어 필드를 장악한 상황에서 우세를 굳히는 용도로 내기 마련이고, 그런 만큼 코스트에 비해 유연하게 사용하기 어려운 카드이다. 전사 카드 전쟁노래 사령관이 재설계되면서 비교되곤 한다. 버프명은 '고양'.소환: 엄청 빠르고 강력하게 치라고! ''(Hit it very hard!)''
공격: 거기 어떻게 좀 해봐![12]
''(Handle it!)''
등급전에선 잘 안 쓰이던 카드였지만 마녀숲 초창기 핫한 홀수기사가 짝수라 못 넣는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 대신 이 카드를 넣으며 오랜만에 취업에 성공했다.
투기장에서는 공격력 광역 버프가 매력적일지는 몰라도, 3코스트 2/2라는 스탯이 너무 낮다 보니 비슷한 역할의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보다 평가가 한참 낮다.
참고로 영어 카드 플레이버 텍스트가 'That's a 50 DKP minus!'로, 번역하면 '50 DKP 감점이야!'[13] 정도가 되겠다. 이 텍스트와 대사의 유래가 뭐냐면 전설의 동영상 Onyxia Wipe Animation에서 공대장이 분노에 차 내뱉은 그 대사.[14] 원문은 'That's a '''Fucking''' 50 DKP minus!'지만 그대로 넣을 수는 없는 노릇. 링크.[15]
한여름 밤의 카라잔의 황천의 원령전에서 사용하면 소환/공격/사망 대사가 실제 카라잔 공격대를 뛰었던 사람들이 많이 들어봤을 만한 대사로 변경된다.
소환: 광선을 막아! ''(Stand in the beam!)''
공격: 아니, 그 광선 말고! ''(No, the other beam!)''
사망: 으윽, 빠져나와! 안돼! ''(Out of the beam! No! No!)''
2.4.3. 늑대기수
성우는 심승한.소환: 돌격 준비 완료!''(Ready to ride!)''
공격: 내 칼을 받아라!''(Taste my steel!)''
공격력은 꽤 쓸만하지만 체력이 1이라 소모품 신세. 주문이 약한 직업이 상대방의 키카드를 미연에 차단하거나 명치를 치는 용도다. 대체제로 희귀 등급에 페널티가 있는 대신 4공격력인 비전골렘이 있었다. 하지만 비전골렘이 정규전 패치 때 4/4가 되는 대신 돌진이 삭제되어버리면서 비교 대상이 없어졌다. 대신 대마상시합에 등장한 은빛십자군기수가 대체카드로 많이 쓰이는 편. 피해량은 1 낮지만 탄환이면서도 천보 덕에 생명력이 더 길어 상대를 성가시게 하기 때문이다. 돌진냥꾼이 주로 애용한 카드였고, 탐험가 연맹 이후 어그로 주술사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카드가 되었다. 서리늑대 그런트와 마찬가지로 대사는 워크래프트3의 오크 레이더 대사.
대부분의 경우 등급전에선 극단적인 어그로 덱이 아닌 이상 그 모습을 보기 힘드나, 번카드의 확보가 여의치 않은 투기장에서는 3코 3딜의 주문카드 같은 느낌으로 채용율이 높은 편이고, 특정 어그로 덱의 경우엔 너무 가벼워 초반에도 필드 싸움에 개입하기 힘들고 종족 시너지를 활용해야 큰 활약을 할 수 있는 돌엄니멧돼지/푸른아가미 전사를 대신해 넣기도 한다. 예시로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의 은신 도적은 종족 시너지는 없기 때문에 이 카드를 두장 풀투입한 후 냉혈과 연계해 5코 7돌진뎀/최대 7코 11돌진뎀을 박는 식으로 사용한다.
2.4.4. 달라란 마법사
성우는 안두인과 동일한 엄상현.소환: 나는 마법의 지배자야! ''(I am master of magics!)''
공격: 사라지게 해 줄게~!''(Vaporization commencing!)''
주문 공격력 버프용 하수인. 1코스트 비싼 대신 공격력이 3 높은 오우거 마법사도 하늘빛 비룡에 밀리는 판에 달라란 마법사가 덱에 들어갈 자리는 없다. 당연하지만 투기장에서도 최하위권 기본 카드 중 하나. 참고로 원래 능력치는 2/4였으나 너프되었다. 능력치가 2/4인 상태로 나왔다면 2코스트의 주력인 대부분의 3/2 하수인을 저격하는 효자 카드가 되었을 것이다.
일러스트는 항상 바쁘다면서 모험가에게 길을 안 가르쳐주는 달라란의 NPC 심술꾼 바바가누쉬이다. 와우TCG의 카드
2.4.5. 무너진 태양 성직자
초반에 다른 하수인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몇 안되는 하수인이다. 한때는 3코스트 3/3의 능력치와 특수능력으로 인해 어떤 덱에서나 사랑받았으나 지나치게 범용성이 좋다는 이유로 생명력이 1 너프되어 3코스트 3/2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스탯 등을 따져보면 아예 못써먹을 카드는 아니라서, 투기장에서는 저코스트 하수인에게 버프를 걸어 2:1교환을 만들어내거나 하는 유용한 카드. 하수인에게 주는 버프의 이름은 '성직자의 축복'이다.소환: 태양샘을 정화해야만 해요.''(We must cleanse the Sunwell.)''
공격: 앞으로, 돌격!''(Push forward!)''
원래 이 카드 일러스트는 다른 이도 아닌 태양혈맹 혈기사단 수장인 여군주 리아드린의 일러스트인데 하스스톤에서 이미지가 재탕됐다. 그런데 그 리아드린이 결국 성기사 영웅으로 채택되어 나왔다.
2.4.6. 무쇠가죽 불곰
능력치는 코스트에 비해 나쁘지 않지만 체력이 3이라는 건 대부분의 2코 3/2 하수인에게 한 방에 날아간다는 소리. 4코에 걸출한 도발 하수인인 센진 방패대가가 있어 잘 쓰이지는 않는다. 덱에 넣고 쓰기에는 애매한 성능이지만 곰덫 - 죽음추적자 렉사르 - 희귀 탈것 상인으로 이어지는 생성 라인에서 꾸준히 튀어나와서 종종 모습은 보이게 되었다. 투기장에서는 어쨌든 나쁘지 않은 스탯으로 인해 자주 보이는 하수인.
플레이버 텍스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오리지널 당시, 언덕마루 구릉지(구 힐스브래드)의 퀘스트의 내용. 당시 필드에 널려있던 30레벨 전후의 불곰을 잡아 가죽을 벗겨오는게 그 내용인데, 거미 독을 모아오는 퀘스트와 더불어 퀘템이 엄청나게 안나와서 악명이 높았다.
2.4.7. 아이언포지 소총병
성우는 장광소환: 장전 완료!''(Locked and loaded!)''
공격: 발사!''(Fire!)''
엘프 궁수의 강화버전. 강화버전이라지만 전투의 함성 위력은 같은데다가, 체력 1이나 2나 내놓으면 상대 턴에 간단히 제거당할 텐데 3코스트는 너무 비싸다. 전투의 함성을 바라고 쓸 바에는 차라리 엘프 궁수가 더 낫다. 게다가 고대 신의 속삭임의 희귀 카드 크툰의 사도는 3코 2/1이지만 크툰에게 +2/+2버프를 걸어주는데다 피해량도 2다. 또한 같은 팩에서 마법사는 같은 스탯에 적 광역 1의 피해를 주는 황혼의 불꽃소환사라는 상위호환을 얻었다.[17] 투기장에서도 평가가 썩 좋지 않다.
2.4.8. 용암 광전사
2.4.9. 은빛털고릴라 우두머리
공체합 효율이 무쇠가죽 불곰이랑 비교해 봐도 안 좋다. 전 직업 중 거의 유일하게 체력바보를 데려다 쓰는 버프덱 사제조차도 방패병을 쓰고 말지 이런 쓰레기는 안 쓴다. 1코 0/4인 방패병에 공격력 '''1''' 을 붙이는 대가가 2코인데 도무지 쓸 이유가 없다. 야수 특화 직업인 사냥꾼도 야생의 벗으로 나오는 하수인이 능력치가 더 높고 어그로도 쏠쏠히 끌어 주는데 이런 녀석을 쓸 이유는 전혀 없다. 밥통고블린과 함께 나오면 3코 3/6 도발이라는 훌륭한 스펙을 갖게 되지만 애초에 예능이고, 그나마도 돌진까지 달려있는 놈리건 보병을 쓰는 게 훨 낫다.
고대신의 속삭임의 속삭임에서 등장한 일반 카드인 황혼의 풍수사가 같은 스탯에 2코스트로 나와, 무법항 경호인과 마찬가지로 하위호환 취급을 받는 신세가 되었다. 뭐 사실 이 쪽은 야수라는 점이 차별화되긴 하지만 그저 허울일 뿐… 게다가 스멀거리는 촉수가 3코스트 2공 4체로 대놓고 상위호환으로 나와버려서 더더욱 안습이 되었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선 바위언덕 수호병이라는 이 카드와 코스트와 스탯은 같은데 도발 하수인을 '''발견'''한다는 고급 전함이 달린, 야수란 점만 제외하면 또 다른 상위호환 카드가 나왔다. 게다가 이 쪽은 주술사, 전사, 성기사 등 좋은 성능의 직카를 가진 직업에게 자주 채용된다. 그리고 주술사의 직업 카드로 온천의 수호정령이라는 카드가 추가되었는데 이 카드는 스멀거리는 촉수와 코스트와 스탯이 같은데다 정령 종족값이 있으며, 전함으로 3힐을 해준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선 드루이드 직업 카드로 '''2코 1/5 도발 야수''' 하수인이 추가되어 '''정말 제대로 된''' 상위호환이 나와서 1패를 추가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선 흑마법사에게 '야비한 소악마'란 직업 카드가 추가되었다. 스멀거리는 촉수와 스탯이 같은데, 코스트는 1 낮은데다 악마 종족값까지 있다. 명치에 피해를 2 준다는 페널티가 있지만, 내 명치에 피해를 입는 카드를 낼 때 강해지는 자수정 주문석과 내 생명력이 15 이하라면 도발과 +3/+3을 얻는 갈고리 약탈자도 함께 추가되며 이 페널티를 이득을 볼 수 있는 수단으로 써먹을 수 있다. 마녀숲에선 죽음그물 거미나 그물박쥐 등 이번 턴에 명치에 피해를 입으면 효과가 발동되는 카드들이 더 추가되며, 활용도가 더더욱 늘어났다.
마녀숲에서는 아예 이 카드의 상위호환에 가깝던 '스멀거리는 촉수'의 상위호환인 '유령 민병대'가 등장했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선 합체 효과를 가지고, 기계 종족값도 있는 3코스트 1/5 도발 중립 하수인인 '청동 문지기'가 등장하며 또 다시 1패를 추가했다.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선 '술 취한 노움'이란 중립 희귀 카드가 추가되었다. 이 카드와 스탯은 같지만 1코스트 싼데다 조건을 만족한다면 전함으로 공격력 +1을 얻어 야비한 소악마, 스멀거리는 촉수와 스탯이 동급이 된다. 전쟁드루이드 로티 또한 이 하수인의 완벽한 상위호환[18] 하수인으로 변신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상황에 따라 4/2 속공, 1/2 은신 & 독성, 1/4 주문 공격력 +1 하수인으로도 변할 수 있다. 그나마 후자는 전설 카드라 1장만 넣을 수 있다.
다만. 황폐한 아웃랜드에서는 토큰 드루이드가 희귀 탈것 상인을 키 카드로 채용하면서, 간혹 그 능력으로 소환되어 도움을 주기도 한다. 3코스트에 도발이 붙은 야수는 무쇠가죽 불곰과 함께 이 카드가 유이하기 때문.
매 확팩마다 직업 카드던, 중립 카드던 이 카드들의 상위호환이 계속 나오며 결국엔 완벽한 하위호환 쓰레기 카드로 자리매김하였다.
예능으로조차 쓸 수 없는 능력치에 완벽한 상위호환 카드가 있다는점, 기본카드들이 의외의 활약을 하는 투기장에서조차 최악의 성능이라는 점 등에 착안해 돌갤에서는 용암 광전사의새로운 사이드킥으로 활약한다.
2.5. 4코스트
2.5.1. 기계용 정비사
성우는 이계윤.소환: 나랑 앙앙이 나가요! [19]
''(Just me and Mr. Bitey!)''공격: 히야아아아아앗!
별명은 앙앙이. 여러 모로 인상적인 음성이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했다. 다만 성능은 서글프다. 가시덩굴 사냥꾼과 마찬가지로 4코 타이밍에 2/1짜리는 일방적으로 정리당하고 광역 마법에 취약해지는 관계로 통째로 동급 스펙을 가지는 서리바람 설인이 대부분의 상황에서 더 뛰어난 효율을 보인다. 노움 발명가와 비교해봐도 2/1 하수인과 카드 1장 드로우의 차이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결국 투기장용 카드.
참고로 소형 기계용이 기계 하수인이라서 야생전에서는 가끔 생각지도 못한 시너지를 내기도 한다.
2.5.2. 노움 발명가
2코 풋내기 기술자의 고코스트 버전. 일단 소중한 드로 카드인데다가 몸빵도 꽤 되는지라 무과금이면 애용하는 카드. 그래도 순수 능력치에 비하면 코스트가 높아서 하늘빛 비룡이 있으면 그 쪽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았다. 예외적으로 구 손님 전사가 채용했었는데, 하늘빛 비룡에 붙은 주문공격력이 손놈 증식에 오히려 방해가 되고 풋내기 기술자보다 높은 체력은 전투 격노 각을 보거나 광전사의 공격력을 올릴 때도 사용하며 초반 어그로덱의 자잘한 하수인들을 상대하기 좋았기 때문이다.소환: 만능 스패너 좀 던져주세요!''(Pass me that arclight spanner!)''
공격: 어라? 잠깐만요.''(Gimme a minute!)''
거기에 전쟁노래 사령관이 너프되기 전에는 공격력 2인 이 카드가 효과 대상으로 들어가서 2의 피해라도 더 추가할 수 있었다. 전쟁노래 사령관 사망 이후 손놈 덱이 콘셉트을 바꾸면서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가 얼왕기에서 정규전 하이랜더 사제가 한 장이라도 더 드로우를 봐서 속박된 라자와 암흑사신 안두인 등을 빠르게 찾기 위해 가끔 넣게 되었다. 하늘빛 비룡이 야생으로 가서 어쩔 수 없이 쓰는거지만...
투기장에서는 나름 준수한 카드이지만, 대부분의 드로우 카드가 그렇듯 칼같이 나갔다가는 필드 주도권을 내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투기장에서 드로우 카드가 좋은지 여부는 사람마다 의견이 갈린다. 그러니 노움 발명가 외에 두 카드가 서리바람 설인처럼 스탯 좋은 바닐라라면 어지간하면 그 쪽을 고르자.
등에 톱니바퀴를 메고 다니는데, 황금카드는 일반카드의 톱니 그림 앞에 움직이는 굵은 톱니가 달려있다.
2.5.3. 서리바람 설인
통칭 누누.돌주먹 오우거와 함께 하스스톤에서 '바닐라'를 대표하는 하수인. 체력이 5라 대부분의 단일 번과 광역기들을 버티고 4의 공격력은 대부분의 2~3코스트 하수인을 잡아먹으면서 사제의 어둠의 권능 주문들에도 면역이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잘 쓰이지 않다가 동일한 코스트에 특수 능력을 지닌 하수인들인 아르거스의 수호자, 검은무쇠 드워프 등이 너프를 먹으면서 무과금 덱이 아니더라도 폭넓게 쓰였었다. 그러나 고대놈부터는 벌목기에게 그 입지를 잃고, 등급전에서는 잘 안 보이게 되었다. 정규전 이후론 벌목기가 정규전에서 없어지게 되었음에도 거의 쓰이지 않는 실정. 분명 나쁘진 않은 카드지만 정규전/야생전이 되어서도 계속 패치로 새 카드는 나오고 있으며, 덱에 자리는 비좁기 때문이다.
투기장에서는 거의 항상 최상급 하수인으로 꼽힌다. 투기장에서는 하수인 하나하나의 유지력을 중시하기에 괜찮은 공격력과 높은 편인 체력을 지닌 이 카드의 가치가 높다. 특수 능력을 지닌 검은무쇠 드워프나 아르거스의 수호자가 좀 더 좋은 평가를 받지만, 저 둘보다 등급이 낮아 집기 쉽고 혼자서 내기에도 부담이 덜하다.
이 카드의 일러스트는 사실 언데드 흑마법사가 설인에게 공포를 거는 것인데 설인만 잘라서 재탕했다. 설인 왼쪽 뒤에 보이는 빨간 빛이 잘린 잔해.
2.5.4. 센진 방패대가
성우는 홍범기.소환: 타즈딩고! 흐흐흐, 좋아!''(Taz'dingo! Haha, yes!)''
공격: 하하하하, 알았다고.''(Hahahaha, mon!)''
도발 하수인의 척도라고 불릴 정도로 준수한 능력배분을 보이는 도발 하수인. 당장 위에 있는 4코 바닐라인 서리바람 설인과 비교해도 도발이라는 좋은 효과가 붙었는데도 능력치가 공격력 1밖에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하수인의 훌륭함을 알 수 있다.[21] 생명력이 5라서 대부분의 광역기를 버티고, 공격력도 3으로 어지간한 저비용 하수인들을 잡아먹을 수 있다. 그야말로 믿고 쓰는 센진. 당연히 투기장에서도 선호도가 매우 높다.
낙스라마스의 저주 발매 후로는 비용은 1 높지만 죽메로 도발 토큰을 남기는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이나 페널티가 있지만 낮은 비용으로 통곡의 장벽을 세우는 죽음의 군주 등에 밀렸고, 도발 자체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한동안 잘 채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다시 템포가 빨라지자 썩은위액 누더기골렘보다 1마나 싸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해 병행해서 사용하거나 대체하는 경우도 가끔 나왔다.
대 마상시합에서 이 하수인보다 공체합이 1 높은 같은 도발 하수인인 고약한 야유꾼이 추가되었으나 공격력 5, 생명력 4로 공격력에 쏠리는 쪽으로 배분돼 잘 안 쓰인다. 당장 4체는 같은 비용의 벌목기에 썰린다. 이를보면 센진 방패대가의 공체합 분배가 도발 하수인으로써 얼마나 훌륭한지 다시금 알 수 있다. 대신 용족을 들고 있으면 4코 3/6 도발이 되는 황혼의 수호자가 나오면서 용족덱에는 잘 쓰지 않는 추세이다.
정규전 이후에는 누더기가 사라지고 다시 채용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술사가 강세를 보이면서 템포가 빨라진 환경에서 4코스트에 나와 스랄의 늑대 2/3 정령을 잡아줄 수 있고 명치 보호도 되는 유용한 카드로 주목을 받았다. 상대가 어그로 덱이 아니어도 4코스트 3/5 도발이라는 스탯은 출중하기에 그냥 나가도 손해볼 것이 없다. 정규전과 같이 발매된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 이 카드에서 생명력을 2 낮춘 뒤 상대의 카드 1장당 생명력을 +1해주는 공포의 안개도깨비라는 카드가 발매되었지만, 상대의 하수인 수에 의존한다는 것 자체가 수동적인 능력인지라 범용성이 좋은 이 쪽이 더 각광받는다. 일반적으로는 소과금 덱에 4코스트 필드 싸움을 위해 집어넣거나 리노 덱에서 1장 투입하는 수준. 그러나 가젯잔에서는 이 카드보다 공격력이 1 높고 조건부로 3코에 나갈 수 있는 덜떨어진 투사가 나오고,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선 상대 턴에만 공격력이 3인 대신 1코스트 싼 잿멍울 괴물이 등장하여 빛이 바랬다. 어둠의 반격에서는 공격력이 1 낮지만 생명력이 1 높아서 공체합은 똑같으면서, 다른 아군 하수인이 없으면 공격력이 +2 증가한다는 효과를 가진 상위호환격의 카드 위풍당당한 수호자가 등장했다. 황폐한 아웃랜드에서 악마 사냥꾼의 직업 카드로 동일한 스탯과 효과에 생명력 흡수까지 달린 잿빛혓바닥 전투군주가 추가되었다.
황금 카드가 매우 멋져서 '''도적 60레벨을 찍는 이유는 황금 센진'''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
2.5.5. 스톰윈드 기사
성우는 김기흥.소환: 국왕 폐하를 위해!''(For the king!)''
공격: 명예를 위해!''(For honor!)''
사망: 아이고 이런...''(Oh dear...)''
대부분의 돌진 카드가 공격력에 치우친 반면, 이 하수인은 공격력이 형편없는 대신 체력이 꽤 높다. 순간 화력으로 고체력 도발 하수인과 자폭하거나 영웅 본체를 타격하는 다른 돌진 카드와 달리, 다른 카드와 연계하여 상대 하수인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은 살아남아 전장 장악을 노리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
그러나 즉시 활용가능한 2딜은 넘쳐흐르는 데다가 살아남아서 얻는 이득도 미미해서 채용가치는 거의 없다. 굳이 꼽자면 사제가 스톰윈드 기사 + 천상의 정신 + 천상의 정신 + 내면의 열정 9코스트로 20딜을 즉시 주는 정도. 그러나 이마저도 경쟁자가 많아 자주 채용되진 않는다. 투기장에선 2체 하수인을 잡아먹고 나올 수 있어서 나쁘지 않다.
분명 공체합만 따지고 보면 중립 카드 주제에 직업 카드인 코르크론 정예병과 동급이지만 채용율은 처참하다. 가지고 있는 능력과 공체합의 배분의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보여주는 카드 중 하나. 만약 이 카드의 공체합이 반대였다면 어그로 덱에서 매우 사랑받았을 테지만, 돌진이면서 낮은 공격력을 지닌 것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활용도가 너무 떨어져 버린 카드.
황폐한 아웃랜드에서 출시된 완벽한 상위호환이던 카인 선퓨리와 비교가 되었다. 물론 카인 선퓨리는 나중에 너프를 먹어서 공체합이 같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이쪽이 공격력이 더 높은 관계로 하위호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5.6. 오아시스 무쇠턱거북
북부 불모의 땅의 몬스터. 몸빵계 스탯이지만 도발은 붙어 있지 않다. 공격력은 낮고 체력만 높아서 그냥 내려놓으면 어그로를 끌지 못한다. 사제나 사냥꾼이라면 그 점을 이용해서 다음 턴에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사냥개 조련사의 버프를 받으면 4/9 능력치의 완벽 도발 하수인으로 탈바꿈한다. 투기장에서 조차 인기카드 코도에게 밟히는 경우도 많아서 단독으로 무언가 기대하긴 힘든 카드.
고대 신의 속삭임 에서 더 저렴하면서도 비슷한 활용이 가능한 청소부구더기라는 카드가 나와서 이젠 사냥꾼도 안쓴다.
2.5.7. 오우거 마법사
성우는 김기흥.소환: 준비 됐어!(난 아직인데?)''(I'm ready!(I'm not ready!))''
공격: 뭉개자!(아니 박살내자!)''(Crush!(No, smash!))''
대사는 워크래프트 2 오크족의 오우거(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따왔다. 나쁘지 않아 보이는 성능이지만 같은 능력치에 드로우가 추가된 5코스트 하늘빛 비룡의 존재로 인해 잘 사용되지 않는다. 게다가 4코엔 쓸만한 하수인이 너무 많다. 투기장에서나 비룡이나 서리바람 설인 대신 어쩔 수 없이 픽하는 정도. 그마저도 같은 스탯이면 검은무쇠 드워프같은 카드가 훨씬 더 좋다. 그나마 하늘빛 비룡이 야생으로 가면서 차별화는 가능해졌긴 하나 여전히 채용율은 낮다.
하지만 메타가 돌고 돌다 보면 가끔 이상한 곳에서 빛을 발하기도 하는데, 미드레인지 주술사가 경쟁전 최상위 포식자로 등극한 2016년 11월 경에는 "안정적인 스탯의 4코 주문 공격력 하수인"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미드레인지 주술사 덱에 채용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주문 공격력 하수인을 발견하는 태고학 탐구에서도 종종 얼굴을 비추곤 했다.
일러스트는 나그란드 투기장의 제왕 모고르이다. 와우TCG의 카드 활용도에 비해 대사는 재밌어서 종종 패러디나 성대모사 소재가 되곤 한다.
2.6. 5코스트
2.6.1. 구루바시 광전사
피해를 1입었을 때 5/6으로 구덩이 투사와 같다. 피해가 치료되면 사라지는 격노 효과와 달리 전체 체력으로 회복되어도 늘어난 공격력은 그대로 유지된다.
다른 카드들과 시너지를 낸다면 오리지날 카드 중에서는 효율이 좋은 편이다. 광기의 화염술사, 잔인한 감독관, 정신나간 폭격수 등 아군 하수인에게도 1의 피해를 줄 수 있는 카드들이 시너지가 높다. 채용가치가 있는 직업은 피해를 치유하면서 공격력을 불릴 수 있는 사제, 아군 하수인에게도 1의 피해를 줄 방법이 많은 전사나 마법사 등이 있다. 이제 막 시작한 초보 사제라면 한 두 장 쯤 넣어볼만하다.
하지만 점점 더 성능 좋은 카드가 많아지면서 잘 보이지는 않는다. 저평가받는 가장 큰 이유는 리턴이 큰 만큼 리스크도 크다는 것이다. 처음 두턴까지는 공격력이 2라 전장에 별 영향을 끼칠 수 없고, 코스트가 높아 제압기에 당하면 손해가 크다. 또한 구루바시 광전사를 키우기 위해 사용하는 영웅능력이나 카드의 마나도 무시할 수 없다. 게다가 성능도 좋고 안정된 플레이를 도와주는 푸른비늘혈족 맹독전사, 원정대장 엘리스[22] 등의 5코스트 하수인들이 존재하기에 구루바시 광전사의 입지는 상당히 좁은 편이다. 다만 불의 땅 차원문, 잔다이스 바로브 등으로 필드에 생성되었다면 의외로 카드 한 장으로 제거하기 힘든 7체력에 방치하기 힘든 공격력 누적으로 은근히 압박이 된다.
시너지를 기대하기 힘든 투기장에서도 기본 스탯이 2/7로 별로 좋지 않다 보니 평가가 낮은 편.
공격력 버프의 이름은 '광폭화'.
2.6.2. 무법항 경호원
성우는 엄상현.소환: 자… 제 뒤로 오세요.''(Get behind me.)''
공격: 제가 처리하죠.''(Heh, I'll take him out.)''
센진과 대비되는 스탯으로 나쁜 취급을 받는 카드. 도발 카드는 공격력보다 체력을 우선적으로 갖는 것이 좋다. 특히 5공 이상의 주문이랑 4공 이하의 주문 혹은 무기 수는 꽤 차이가 많이 난다. 센진은 대부분의 3, 4마나 카드이 공격을 견뎌내고 단일 주문으로 죽이기도 힘든 체력이라 인기가 좋다. 단순 공체합으로도 1코스트나 더 주는데 +2/-1로 스탯 1밖에 안 높으니 이래저래 안습. 스탯이 채용 여부를 결정짓는 투기장에서도 이 카드가 설 자리는 좁다.
확장팩 대 마상시합에서 '''완벽히 똑같은 스탯에 코스트만 4'''인 도발 하수인 고약한 야유꾼이 등장해서 하위호환 취급이나 받는다. 바위언덕 파수병이 물어다줬을 때 아니면 불의 땅 차원문으로 소환되었을 때나 볼 수 있다.
2.6.3. 서리늑대 전쟁군주
성우는 이장원.소환: 서리늑대 부족이 간다!''(The Frostwolves stand ready!)''
공격: 호드를 위하여!''(For the Horde!)''
필드가 차 있다면 10/10까지 갈 수 있는 괴물 하수인. 필드에 브란 브론즈비어드도 있으면 16/16으로 데스윙보다 강해진다. 카드 소모 없이 위니를 뽑을 수 있는 주술사와 성기사에게 잘 맞으며, 굳이 필드를 꽉꽉 채우지 않고, 다른 하수인 하나만 있어도 5/5로 본전은 보며 6/6만 만들어도 밥값 이상을 한다. 필드 싸움이 일상인 투기장에서는 굳히기 카드로 채용하기도 한다. 그냥 내면 코스트에 비해 그저 그러니 필드를 잘 장악할 자신이 있을 때 쓰자. 나이사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6/6으로 맞추기도 한다. 버프의 이름은 '서리늑대 깃발'. 아래의 스톰윈드 용사와 대비되는데, 스톰윈드 용사는 아군의 다른 하수인들에게 1/1을 부여하고, 이 하수인은 하수인 수만큼 스스로에게 1/1을 부여한다. 또한 대사가 매우 비슷하고, 공격 대사는 진영 이름만 빼면 완전히 동일하다.
패치 13.0.3.28329로 레벨 업이 5코스트에서 6코스트로 너프되자 홀수 성기사에서 레벨업이 빠지고 이 카드를 대신 채용하기 시작했다.
홀수 성기사가 야생을 가자 이 카드도 빠지고 그 자리에 병참잠교가 들어가서 쓰이지 않고 있다.
일러스트는 와우TCG의 아이트리그다.링크 정작 아이트리그는 서리늑대 부족이 아닌 검은바위 부족이라는 게 함정.
2.6.4. 스톰파이크 특공대
성우는 현경수.소환: 커다란 총을 가져왔지!''(I've got a huge gun!)''
공격: 준비 됐어!''(I'm ready!)''
엘프 궁수보다 주는 피해가 1 더 높지만 코스트는 4나 더 무겁다. 은빛 십자군 부대장이 사실상 4 피해 + 4/2 하수인 소환인 것과 비교하면 2 피해는 너무 미미하다. 거기다 5코스트에 체력이 2밖에 안되는 것도 불만 요소. 투기장에서는 한때는 그래도 전투의 함성이 피해를 주는 카드가 드물다고 꽤 인기 있었지만 갈수록 잘 보이지는 않는다. 다른 두 장의 상태가 어떤가에 따라 다른데, 어지간해서는 성능은 둘째치고 코스트도 너무 커서 잘 안 쓰인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선 4코 3/3에 같은 전함을 가지고 정령 종족값까지 붙은 하수인이 나와버렸다.
2.6.5. 암흑칼날
어설프게 능력치와 적 본체 딜을 동시에 잡으려고 하는 바람에 일반덱 구성에서의 역할은 이도저도 아닌 카드. 돌냥 같은 명치 어그로 덱에 넣기에도 5코스트라서 너무 무겁다. 적 본체 딜이 중요하지 않은 투기장에서도 별로인 카드.소환: 놈들은 뭐에 당했는지도 모를 거예요.''(They'll never know what hit them.)''
공격: 내가 상대하죠.''(This one's mine.)''
2018년 메타에서 컨트롤 계열의 덱(홀수 전사)이 두억시니를 상대로 승리하기 위한 키 카드로 영혼도둑 아잘리나와 함께 덱에 투입하는 경우도 보이고 있다. 그럼블로 1코스트가 된 두억시니를 아잘리나로 복사해서 암흑칼날 전함을 10번 발동시켜 승리하는 것. 등급전에서 넣기보다는 상대가 두억시니를 들고 오는 것을 아는 대회에서 사용되는 카드.
2020년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정규전 메타에서는 토르톨란 순례자와 신카드 환영의 물약의 연계가 발견되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토르톨란 법사 덱에서 적 명치딜을 담당하는 핵심 카드로 쓰이고 있다. 비슷한 역할인 구덩이 악어와 비교하면 딜 포텐셜은 조금 부족하지만 토르톨란 순례자와 같은 8코스트인 악어와 달리 5코스트라 현자 폴켈트로 덱을 정제했을 때 연계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진다.
2.6.6. 어둠비늘 치유사
성우는 한채언으로 추정.소환: 나즈자타를 위해!''(For Nazjatar!)''
공격: 어디부터 공격해 줄까?''(Where shall I strike?)''
서리바람 설인에 1코스트를 더해서 광역 힐을 얻은 카드. 언뜻 보기엔 좋아 보이지만 힐 같은 수동적인 능력이, 그것도 효율적인 조건을 맞추기 힘든 광역기라는 건 활용하기 꺼려지기 마련. 사제한테도 별로인 게 같은 코스트에 같은 광역 2딜이 달린 신성한 폭발이 낫다. 하수인 싸움이 주인 투기장에서는 광역 힐을 활용할 기회가 꽤 생기니 상황이 좀 낫다. 스탯이 5코스트 4/5면 완전히 쓰레기인 건 아니라서 적어도 필드 싸움에 도움은 된다.
일러스트는 바쉬르의 NPC인 나가 여군주 시라케스이다. 와우TCG의 카드.
2.7. 6코스트
2.7.1. 대마법사
성우는 김기흥.소환: 이런 건 어떨까!''(Are you ready for this?)''
공격: 눈 깜짝할 새에…''(Don't blink…)''
코스트가 높아서 연속기로 쓸 수는 없고 깔아두는 용도로 써야 하는 하수인. 체력과 공격력이 나름대로 준수하지만 6코엔 워낙 쟁쟁한 카드가 많고 주문 공격력을 즉시 활용하기 위한 용도로 쓰기엔 6코는 너무 제한적이다. 투기장에서 픽하는 경우에나 볼 수 있다.
2.7.2. 돌주먹 오우거
성우는 시영준.소환: 뭘 보는 거야?''(What are you looking at?)''
공격: 나, 부순다!''(Me, smash!)''
'''플레이버 텍스트 그대로''' 효과가 없어 등급전에서 쓰기에는 좋지 않지만 공체의 분배가 훌륭해서, 투기장에서는 설인과 함께 무난한 캐리#s-4의 일등 공신. 그래서 커뮤니티에선 '꿀주먹 오우거'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서리바람 설인이나 센진 방패대가, 산성 늪수액 괴물과 함께 무과금 유저들의 희망으로 자리매김 했었다. 투기장에서는 지금도 상급으로 꼽히지만, 대전에서는 6마나를 소비하면서 특수효과 없는 단일 하수인을 넣을 일은 없어서 잘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전사는 무장한 떡대 같은 대놓고 상위호환 카드를 받았으나 그쪽도 역시 잘 보이지 않는다.
참고로 돌주먹은 아라시 고원에서 볼 수 있는 오우거 부족. 스트롬가드 요새의 아라소르의 탑 근처를 차지하고 있다.
2.7.3. 못 말리는 로켓병
성우는 양정화.소환: 난다, 날아!''(I'm flyin'!)''
공격: 이야~ 하핫핫하아~!
일명 난로이, 흙로이. 호쾌하고 명랑한 목소리가 나름 지명도가 있다. 다만 성능으로는 다소 묻힌다. 강력한 돌진 피니시 용도로는 리로이 젠킨스가 비교가 힘들 정도로 좋고, 비전골렘이 4/2 돌진이었을 무렵에는 비전골렘에게도 밀렸다. 한 마디로 뉴비용 리로이다. 또한 스톰윈드 기사와 공체합은 같은데, 공격력과 체력을 뒤집었다는 이유만으로 2코스트를 잡아먹은 가성비 꽝인 카드다. 이런 카드는 디메리트가 있더라도 원래 용도에 얼마나 적합하냐가 더 중요하다는 증거. 투기장에서도 선호도가 낮다. 보통 이런 돌진 카드들은 그냥 딜 주문이라고 생각하고 집게 되는데, 이 카드의 경우 6코스트 5데미지 주문이나 다를 바 없으니...
불사조의 해에 접어들면서, 명예의 전당으로 간 리로이 젠킨스를 어떻게든 대체하기 위해 리로이 대신 덱에 넣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리로이에 비해 성능이 워낙 떨어지는지라 어그로 덱의 경우 리로이의 대체를 어거지로 넣는 대신에, 전체적인 덱 파워를 올리려는 시도가 우선되고 있다. 어그로 덱에 특화된 컨셉을 가진 신규 직업 악마사냥꾼은 카인 선퓨리라는, 상황에 따라 리로이보다 더 좋을 수 있는 돌진 하수인을 받아 이 하수인을 채용할 필요가 없고, 그 외 직업의 어그로 덱들의 경우 피니시용 돌진 하수인을 넣더라도 늑대기수나 은빛십자군 부대장을 넣는 것이 더 낫다는 평가가 더 많기 때문에 이 하수인이 리로이를 대체하는 것에 대한 전망은 어둡다.
2.7.4. 투기장의 제왕
성우는 방성준.소환: 문이 열렸다!''(The gates are open!)''
공격: 잘 가라.''(Farewell.)''
6코스트 도발. 6코임에도 4코 센진 방패대가와 체력이 같다. 차라리 도발 하수인으로써는 같은 코스트의 태양길잡이가 좋다. 그래도 창조의 힘 같은 곳에서 소환할 수 있는 6코스트 하수인 중 몇 안되는 도발 하수인이라 어그로덱에게 얻어맞던 상황에서는 은근히 의지가 되는 편.
플레이버 텍스트는 와우를 오래 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내용이다. 입투사를 까는 것 같기도 하고, 불성이나 리분 때 단 검투사를 몇 년동안 사골 우리듯 자랑해먹는 걸 에둘러서 까는 것일지도? 하스스톤 내에서도 초창기에는 그래도 이름대로 투기장에서는 좋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공체합이 도발로 쓰기엔 별로 좋지않고 점점 더 공체 분배가 더 좋은 카드들도 많이 나오고 하며 그것도 다 옛말이 되었다.
2.8. 7코스트
2.8.1. 스톰윈드 용사
성우는 손종환.소환: 스톰윈드의 힘을 봐라!''(Behold the might of Stormwind!)''
공격: 얼라이언스를 위하여!''(For the Alliance!)''
필드를 장악했을 때는 굳히기에 좋고, 또 팽팽할 때 즉시 활용 가능한 능력치를 부여해서 일방적인 카드 교환을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웬만하면 본전을 뽑는 하수인이지만 코스트 자체는 높아 언제 내놓을지를 잘 선택할 필요가 있다. 살아만 있다면 새로 낸 하수인에도 버프를 줄 수 있다. 즉 코스트 값으로는 상당한 값을 하는 셈. 상대 카드의 스탯을 일정 수치로 만들어버리는 성기사가 상대할 때 은근히 까다로운 카드이다. 광평(광기의 화염술사 + 평등) 콤보를 쓸 때 평등을 맞아도 스톰윈드 용사를 제외한 다른 하수인들은 생명력이 2가 되기 때문에 화염술사 발동 효과 한 번에 죽지 않게 되고, 태양지기 타림을 쓸 경우 스톰윈드 용사를 제외한 상대의 나머지 카드들이 4/4가 되어 교환도 힘들고 광역기로 정리하기도 어려워진다.[24] 필드 하수인의 스탯 싸움에서 승패가 크게 갈리는 투기장에서는 인기카드.
묘하게 5코스트의 서리늑대 전쟁군주와 비교되는 카드이다. 서리늑대 전쟁군주와 비용 대비 공체합 비율이 같고 서리늑대 전쟁군주는 아군 하수인으로부터 1/1을 얻는 반면 스톰윈드 용사는 아군 하수인에게 1/1을 준다. 서리늑대 전쟁군주의 공격대사는 '호드를 위하여', 스톰윈드 용사의 공격대사는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2.8.2. 심장부 사냥개
높은 공격력과 낮은 생명력을 가진 고비용 하수인. 전쟁 골렘의 상호호환이자, 전쟁의 고대정령의 하위호환이다.
지나치게 낮은 체력이 문제다. 7턴에 피해를 5 줄 수 있는 카드는 넘쳐난다. 야수지만 사냥꾼도 잘 안 쓰며, 공체합 자체는 높지만 투기장에서도 잘 안 쓰이는 하이리스크 로우리턴 카드. 코스트와 공체가 딱 4씩 높아서 용암 광전사와 비슷해보인다. 이후 추가된 사로잡힌 요르문가르가 똑같은 야수 종족에 능력치만 정 반대인 5/9로 나와서 투기장에서 그럭저럭 호평받는 것을 볼 때 9/5라는 능력치는 확실히 문제가 있다.
2.8.3. 전쟁 골렘
동 코스트의 다른 카드에게도 밀리는데 위의 돌주먹 오우거에게조차 밀리는 비운의 카드. 돌주먹 오우거와 능력치를 비교해 보자면 1코/1공씩 높지만 체력은 같다. 전체적으로 코스트 값을 못 하고 있는 카드. 돌주먹 오우거의 가성비가 좋은 점도 있지만, 그걸 감안하고 동 코스트의 카드들과 비교해 봐도 별로 신통치가 않다.
사제의 직업 전설 카드 예언자 벨렌, 흑마법사 직업 전설 카드 초갈, 드루이드의 직업 전설 카드 말로른, 그리고 고블린 대 노움의 중립 전설 카드인 박사 붐의 완벽한 하위호환. 그로인해 '''석사'''붐이라는 경이로운 별명을 얻게 되었다. 탐험가 연맹 이후, 흑요석 파괴자의 등장으로 '''학사''' 붐이 되었다.
비교 대상이 하도 많아서 매우 안습한 처지지만 투기장에선 그럭저럭 쓰는 편이다. 중반 이후 필드 싸움을 책임질 대형 하수인이면서 기본 카드라서 잘 뜬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최소한 심장부 사냥개보단 좋다.
원래 이 카드는 드워프가 골렘의 공격을 방패로 막는 그림이라 골렘이 강조되어야 하는데, 황금카드에서는 오히려 방패가 반짝거려 골렘이 부각되지 않는다. 그런데 2016년 여름, 쥐도새도 모르게 몇몇 황금카드 애니메이션이 수정되었는데, 그 때 같이 수정되어 조금은 형편이 나아졌다. 이제는 골렘 몸의 문신에서 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