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서포터즈)

 




1. 개요
2. 상세


1. 개요


K리그부산 아이파크를 응원하는 서포터즈이다.

2. 상세


위는 대우 로얄즈 시절의 '''로얄 패밀리'''다. 지금도 1990년대 축구 인기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단골 사진이며, 팀의 성적만큼이나 이 시절의 로얄 패밀리는 그야말로 전성기였다.
'''P.O.P.'''
대우 로얄즈 시절 공식 서포터즈였던 로얄패밀리를 계승하여, '''Pride of Pusan'''의 머릿 글자를 따 '''P.O.P'''라는[1] 이름의 서포터즈 클럽이 있다.
위의 사진을 보다시피 P.O.P가 되고 나서도 꽤 규모가 있는 서포터즈였지만 연고 이전 실패 사건 이후로는 좀처럼 옛 규모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P.O.P는 공식 서포터라는 이름을 지우고 그냥 서포터즈 클럽으로 활동하며, 실제로 임상협-한지호-박종우-이범영 등을 내세워 부산 아이돌파크로 불리던 시절 여성 서포터즈였던 '''이지스'''가 양립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현재는 구단 홈페이지에서도 P.O.P만을 유일의 서포터즈로 안내하고 있다.
2018시즌 FC서울과의 승강플레이오프에서 P.O.P의 '반서울 연합군' 구축 당시에도 구단 측에서 이에 호응하여 타 구단 유니폼 착용자 할인 정책을 내놓았던 에피소드도 있었고, 경기 중에 P.O.P의 주도로 구호를 외치는 시간을 구단에서 별도로 안내하기도 하는 등 구단과의 공조가 나름 잘 되는 편인 서포터즈 클럽이다. 2020시즌에는 구단 차원에서 P.O.P 가입자에 한해 유니폼 5만원 할인권을 끼우면서 다른 일반석 성인에 비해 2만원이나 낮은 가격으로 서포터용 시즌권을 내놓기도 했다.
[1] 2004년 로마자 표기법 변경으로 BUSAN이 되어야하지만 아직 PUSAN은 그대로 유지중. 사실 로마자 표기법 변경이 되었어도 예전 표기법을 사용하는 곳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기업명이 그러한데 기업명은 하나의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이걸 로마자 표기법에 맞춰서 기업명 표기를 바꾸게 되면 손해가 크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과거의 표기법을 사용하는 기업은 현대(HYUNDAI), 해태(HAITAI) 등이 있다. 전남 드래곤즈도 2014년이 돼서야 현재 로마자 표기법으로 영문명을 변경했다. 부산이 지명이긴 하지만 P.O.P 또한 하나의 고유명사인지라 굳이 바꾸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