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A
RHA사의 로고.
홈페이지
1. 소개
영국의 이어폰, 헤드폰 브랜드. 아토믹 플루이드와 같이, 제품에 강철을 사용하는 회사이며, 대부분의 IEM 제품을 전부 다이나믹드라이버 한개로만 제작하는 의외로 뚝심있는 회사.
2. 특징
위에서도 서술했듯, 제품에 철을 사용하긴 하나, 이는 중요한 회사측의 기술이라고 설명하는데, 관악기의 소리나는 부분을 모티브로 만든 기술이라고 한다. 회사 자체는 특이하게도 측정치를 공개하는데, 타겟을 적어두지않아 RAW데이터로 읽어야 할듯하다. 드라이버가 점점 커짐에 따라서 제품의 가격대가 달라지는데 이중코일을 적용한 제품이 현재 본사의 최고가를 형성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제품군 항목 참조.
3. 제품군
/i가 표시된 제품은 전부 아이폰용이 별도로 존재하는 제품이다.
- T20/i
현재 RHA사의 최고가격을 자랑하는 제품. 기존의 제품들의 특징은 점점 중역대가 보상되어 올라오는 특징이 있었는데, 전작 T10의 거대한 딥을 극복하고 등장한 제품. 전체적인 음압이 높아졌지만, 그만큼 다시 고역대의 피크가 줄어들어 준수한 제품이 되었다. 듀얼코일을 사용해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어느정도 긍정할 수 있을 듯하다.
- T10/i
MA750의 성공과 찬사에 힘업어 출시된 제품이다. RHA사의 14년도 '''당시''' 신제품으로 출시 된다. MA750의 경우 '적당히 부스팅된 저음과 고음이 매력적이다' 란 평가를 받았으며, 조금 더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연출한다는 의도는 좋았으나, 결과적으론 제품 자체의 한계에 의해 전작을 뛰어넘진 못했다. 다만, 당시에 유행했던 필터를 통한 음색개조는 먹혔는지, 다음 작품인 T20에도 역시 음색 변화가 가능한 필터가 장착되어 있다.
- MA750/i
이 회사를 알리게된 결정적인 제품. 이 제품이 이너피델리티에서 호평을 받으며 [1] 인지도를 상당히 올리게 된다. 제품의 디자인은 동그란 [2] 유닛에 나팔을 뒤집은 모양으로 튀어나온 노즐, 그리고 분기점과 유닛, AUX단자 전체가 튼튼한 스테인레스로 되어있다. 케이블 역시 두꺼운데다가 한번 코팅이 된 상태로 [3] 제품의 내구성에 대해선 이견이 없는편. 다만, 선 탈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던 편이 더 좋지 않았을까란 의견도 있다. 소리 자체는 600에서 중역대를 보강한 제품. 350/450과는 달리 저음이 꺼지지 않아 다소 피곤한 음색.
- MA600/i
MA시리즈는 최하 라인업의 강한 V자부터 점점 중역대가 보상되어 올라오는 형식을 취한다. 이 제품은 750의 바로 아래격. 제품의 특성상 중역대는 역시 부족하지만, 고음과 저음이 부각된 음색을 좋아한다면 이 제품역시 고려해볼만 하다. 확실한 가격정책으로 인해 정가의 차이는 큰편이기 때문.
- MA450i
MA시리즈의 메인스트림격. 소리 성향은 아래 350과 동일한 제품이기 때문에 350에서 설명하겠다.
- MA350
디자인은 450, 600과 비슷하지만 소리는 600에서 조금 더 중역대가 올라가고 이번엔 고음이 가라앉았다. 고음이 가라앉아 피곤한 음색이 조금 사라지고 중역대까지 조금 더 올라와 꽤나 괜찮은 제품. 600시리즈의 강렬한 V자가 아닌 다소 완만한 V 음색을 취한것과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한 가격으로 메인스트림 라인업에서는 꽤나 고려해볼만한 제품.
- S500/i
위의 모든 라인업이 아무래도 좋을만큼 훌륭한 성향을 띄고 있는 제품. 애플스토어에서 구매가능한 제품으로, 다소 빈약해보이는 저음을 제외하면 꽤나 훌륭한 제품. 다만 팁의 구성은 750보단 많이 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