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Sound

 

1. 개요
2. 특징
2.1. 분위기, 성향
2.2. 규정
2.3. 공동구매
2.4. 사건
3. 관련 항목

종류
네이버 카페
매니저
'''Joker'''
개설일
2016년 5월 13일
회원 수
20,087명[1]
랭킹
나무2단계
주소
http://cafe.naver.com/realsounds
상호
Real Sound
사업자번호
783-06-00655

1. 개요


네이버의 후발주자 오디오 커뮤니티. 주로 이어폰헤드폰을 다루며, 음향학적인 지식등 고급정보를 다루기도 한다. 닥터헤드폰의 횡포에 맞서 운영자 Joker를 중심으로 이어팁깎는청년, 콰레스마가 함께 개콘 리얼사운드 코너를 보다가 설립한 커뮤니티이다.[2] 운영자 Joker의 얼굴을 팔아 만들었다는 오명 도 있었지만 어엿한 오디오 커뮤니티로 성장 했다. 연령층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편. 개설이후 여러 음향기기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을 데려와 재능기부와 후원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커뮤니티이다. 현존하는 활성화된 음향 커뮤니티 중 '''비상업적, 비친목적, 비폭력적인 유일한 커뮤니티''' 였는데... 현재는 글을 보면 알겠지만 네임드들의 뻘글이나 친목성 상호저격글이 매우 많고, 일반 회원들의 질문글이나 정보글보다 그런 뻘글에 댓글이 더 많이 달리는 등 사실상 친목카페로 전락중이다. 또한 사업자 등록이 되 있는 것으로 보아 비상업적이라는 것도 옛말에 불과해졌다. 물론 카페 규모가 커지니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비폭력성향은 유지하고는 있지만 웬만한 오디오 커뮤니티들이 대부분 연결되어 있는 관계로 회원들이 대부분 겹치기 때문에 보통 여기서 빈정상하는 일이 발생하면 이헤갤로 떡밥이 넘어가서 전쟁이 벌어지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2. 특징



2.1. 분위기, 성향


다른 음향기기 커뮤니티와는 다르게 릴레이, 기념비적인 무료나눔[3], 등이 많으며 리얼사운드에 후원하는 회원들도 간혹 있다. 글 리젠률이 회원수에 비해 높고 회원간의 소통 및 음향기기 커뮤니티 Q&A도 그럭저럭 잘 이루어 지는편. 이용하는 회원들의 연령층은 다양한 편인데, 활발히 활동하는 회원들을 기준으로 10대 후반 학생이나 30대 이상의 남성 회원들이 많다. 때문에 저급 개그나 아재개그가 판을 치기도 한다.[4] 극도로 남초인 오디오커뮤니티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활동하는 회원들 중 의외로 여성회원들도 꽤 존재하는 편.
중국제품에 매우 호의적이고 관련 공구도 매우 자주 있는 편인데, 커뮤니티 자체가 유행이나 네임드 회원들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는다. 어떤 저렴한 중국 제품에 대해 네임드 회원의 가성비가 좋다, 소리가 좋다 등의 칭찬글이 올라오면, 너도나도 그 제품을 구매하면서 결국 공구까지 이루어지는 식의 테크가 많다. 이러한 제품들은 보통 유행이 지나거나 그 네임드 멤버가 해당제품에 관심을 끊거나 처분하게되면 중고가가 박살나거나 인기가 없어지니 해당 카페에서 무작정 좋다고 하는 중국제품/생소한 브랜드 제품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 때문인지 비인기 제품에 대한 질문글 혹은 정보글보다 네임드 회원들의 뻘글에 반응이 더 많은 경우도 많다.
여느 음향기기 커뮤니티처럼 케이블의 소리변화 등의 논쟁이 가끔씩 일어나는 편이지만 싸움이 나는 경우는 잘 없고 대부분 이쁜것에 자기만족을 느끼고 끝난다(...) 어차피 깊게 들어가봐야 싸움이 나는 것을 알고 있으니 회원들 간에 서로 존중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2.2. 규정


친목질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고 닉네임을 글에 직접 언급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카페 내 규정으로도 있지만 실제로 카페 글들을 보면 서로의 대화내용을 올리거나 카페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는등의 일이 매우 횡행하다.[5] 따라서 처음 가입하는 사람들이 보기엔 다소 폐쇄적인 커뮤니티로 비추어진다. 타 신생 커뮤니티에 비해 회원 수 정체가 심한 것도 이러한 이유때문. 다만 실제로 이를 통해 누군가 배척되거나 하는 일은 잘 없으며, 활동만 열심히 한다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구조라는 것이 여타 악성친목카페들과 다른점이다.[6] 또한 허수가 많은 다른 카페들과 달리 실제 활동하는 회원의 비율이 높은 편이기도 하다.
형식을 갖춘 오프라인 정모도 1년에 1,2회 이상은 있는 편이며 회원들이 벙개나 지역 모임을 개최하기도 한다. 사실 이 부분도, 예전에는 회원들끼리의 소규모 정모를 엄격히 금지하고 허가를 무조건 받도록 했지만 요즘엔 그런거 없다.
네이버 카페의 특성상 반말이나 욕설은 당연히 금지된다. 초기에는 xx등으로 자가 필터링을 하거나 미xx 정도의 욕설조차 금지했으나 현재는 완화되었다. 또한 정치적 발언이나 종교적 발언 또한 모두 금지하고 있다.
장터규정이 굉장히 엄격해서 사기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가입 후 일정 수준의 등업이 필요하며, 닉네임, 번호등을 적은 종이를 실제 물건과 함께 찍은 사진이 필수적이다.
2020년 기준으로, 일반회원들에 섞여 활동하는 스탭도 거의 보이지 않고, 매니저도 공구나 리뷰글 이외에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당연히 이전처럼 규정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상기 서술처럼 많은 부분이 임의로 완화되었다. 장터 관련 부분은 양호한 편.

2.3. 공동구매


카페장의 수완이 꽤 좋은지,카페를 개인사업자로 등록하고 네이버 스토어도 여는등 여러 회사들과 제품, 악세사리 관련 공구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말한듯 가성비 중국 제품이나 구하기 힘든 제품에 대한 공구가 자주 이루어진다. 기본적으로 카페장이 큰 이득을 취할 목적이 없기 때문에 잘 이용한다면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가져갈 수 있으니 잘 살펴보도록 하자.
이전 버전에 카페에서 정기적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가죽이어폰 줄감개의 가격에 대한 비판이 있었는데, 제품의 퀄리티를 보면 S자 기준으로 1만원대 초반의 가격이 그리 비싼 것은 아니다. 우선 공구를 진행하는 가죽공방은 기업의 규모를 가진 곳도 아니며[7], 이탈리아 수입가죽을 사용하고 보통 가죽 한겹으로만 제작하는 타 공방의 줄감개들과 달리, 뒷면을 부드러운 돈피로 덫대어 꿰매고 엣지코트 마감 및 스티치까지 넣은 제품이 1만원 초반의 가격이라고 해서 비싼것으로 볼 수는 없다. 게다가 무료로 각인도 새겨준다. 배송비 부분은 택배업체와 계약이 되 있지 않다면 어쩔 수 없는 일. 그리고 애초에 고급 장비를 사용하는 오디오파일들을 위해 만듬새를 더 신경쓴 제품이므로, 가격이 정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시중에 널린 다른 줄감개를 구입하면 될 일이다. 현재는 줄감개 공구는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듯하다. 해당 가죽공방으로 연락하면 직접 구매는 가능한 듯 하다.

2.4. 사건


카페장의 엄청난 열활과 불철주야의 노력으로 큰 위기 없이 잘 운영되고 있지만 몇번의 사건이 터진적이 있다.
단순히 회원 한 사람의 문제나 행실에 그치지 않고 불특정 다수가 관련되어 커뮤니티내에서 상당한 분쟁이 있었던내용으로 기재를 한함.
  • 오덕 성향 회원들[8]의 지나친 ‘그들만의 리그’ 구축이 문제 된 적이 있다. 물론 어떤 음악이 어떤 음악보다 우월하거나 열등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단순히 노래 추천이나 음악에 대한 주제를 넘어 소위 그런 성향의 회원들이 서로만 알아볼 수 있는 괴상한 언어로 소통하거나, 특정 애니주제곡을 추천하면서 캐릭터에 대해 하악거린다던가 하는 등의 일이 몇번 일어나면서, 불평의 목소리가 생기자 카페에서 이른바 ‘후방주의’짤을 만들어 매니악한 사진등이 첨부된 글에 이를 필수로 첨부하도록 규정을 변경하였다. 그런데, 카페장과 친한 모 오덕 성향의 회원이, 카페장과 이 사태에 대해 나눈 다소 거친 사담내용을 홧김에 게시판에 공유해버리는 사태가 일어났다. 당연히 카페가 뒤집어지고 회원들이 다수 탈퇴하는등의 사달이 났는데, 카페장이 계속 사과하고, 후에 이를 공유했던 회원도 카페장과 화해하고 카페에 복귀하였고, 타 오덕 성향 회원들도 지나친 그런(?) 게시글들은 스스로 자중하는 쪽으로 나름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
  • ie800제품을 복각한 제품의 실체에 대해서 카페내에서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 타 커뮤니티의 모 운영자가 ie800의 복각제품의 소리 그래프를 직접 측정했는데, 이것이 평소 그 사람이 해당 제품을 찬양하던 것에 비해 그래프가 엉망으로 나온 것. 그래서 측정에 쓰인 제품이 정확히 어떤 제품인지에 대해 온갖 추측이 난무하며, 해당 커뮤니티에서 유입된 쉴드러들과 리얼사운드의 기존 회원들과의 충돌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논란에 앞서 애초에 가격이 싼것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나 정품과 소리가 동일하다거나 더 좋다는 식으로 물타기하는 복각 제품들은 멀리 하는것이 좋을 것이다. 게다가 그러한 제품들을 구매하는 행위는 엄연히 불법임을 잊지 말자.
  • 2020년 9월 경, 새로 출시된 오리베티 사의 플래그쉽 이어폰 O800 을 공구했는데, 어떤 회원이 공구 시작도 전에 이 제품에 대한 혹평글을 올리면서, 이전까지 칭찬일색이던 제품에 정면으로 반하는 평가나오자, 카페장의 이에 대한 반응이 문제가 되었다. 그 논지는 ‘취향은 존중하지만 객관적 데이터에 어긋나게 소리 성향 자체를 잘못 파악해서 리뷰를 썼다’는 것인데 오디오 바닥에서 소리 성향, 객관적인 측정 그래프를 들먹이며 소리를 정의하는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또한 카페장은 이를 토대로 계속 해당 회원을 가르치려는 태도와 자기가 옳다는 입장만을 고수하여 당 카페뿐 아니라 이헤갤 등지에서 폭풍까임을 당했다. 사실 엄연히 사업자 등록을 해놓은 카페에서 공구제품에 대해 대놓고 혹평을 남기는것도 딱히 개념찬 행동은 아니라지만 애초에 카페장도 클린하고 피씨한 커뮤니티를 표방했던터라 대놓고 제재도 할 수 없어서 생긴 해프닝으로 볼 수 있다. 서로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한 부분.

3. 관련 항목



[1] 2020년 8월 5일 기준[2] 자세한 내용은 닥터헤드폰 항목 참조[3] 이게 어느정도냐면, 정가 수백만원짜리의 제품을 무료나눔하는 경우도 있다.[4] 나이 든 남성 층의 비율이 높은 관계로 다소 불편한 소재의 유머글들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크게 문제가 된 적은 없다.[5] 직접적 닉네임 언급만 없으면 웬만해서는 스텝들도 터치하지 않는다.[6] 애초에 친목이 나쁜 이유도 그 자체보다 배척되는 사람이 생기기 때문이니..[7] 공구 담당자 혼자 작업하는 것으로 알려짐[8] 사실 오디오 취미 자체가 이쪽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은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일본에서는 이어폰, 헤드폰을 애니에 넣어서 광고효과를 노리기도 하고, 아예 음향 내용에 관한 애니도 있다(...) 또한 애니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OST인지라 OST를 듣다가 이쪽 취미로 유입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거기다 일본 자체의 음악 시장 자체가 워낙 크기도 하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