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k of Rain 2/Titanic Plains
1. 개요
넓은 초원맵. 다른 1스테이지 맵인 먼곳의 횟대에 비해 맵이 넓게 트여있고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이 든다. BGM은 Disdrometer.[1]
아크리드 패치로 맵의 구조가 다른 버전이 추가되었다.
1.1. 환경 기록
데이터채취기를 시작합니다(v3.1.53 – 베타 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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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오디오 문자화 출력 중...
내가 본 것을 무엇 하나라도 잊어버리기 전에 지금 녹음해 둔다.
우리는 풀과 돌들이 있는 거대한 고원에 베타 집결지를 설치했다. 평평하고 넓은 지역에서 통신 범위가 더 넓었다. 고원에는 돌로 된 거대한 고리와 고리의 일부분들이 널려 있다. 높이가 수십 미터는 된다. 우리는 착륙한 후에 이것들을 처음 조사했지만 흥미로운 걸 찾아내지 못했다.
우리는 캠프에 통신 센터를 설치할 공간을 확보 중이었고, 우리 MUL-T 봇 중에 한 대가 큰 돌덩이를 치우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저 고원 가장자리에서 밀어내 버리면 그만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깊게 우르릉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믿을 수 없는 것을 보았다. 그것이... 날았다. 돌로 된 고리 중 작은 것 하나가 신음 소리를 내더니 땅에서 솟아나왔고, 알 수 없는 힘으로 움직였다. 그리고 공중에 솟아올라 천천히 돌기 시작했다. 그것은 60미터 정도 높이에서 떠다니다가, 그대로 멈췄다.
고리가 돌면서 가운데에 뭔가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공중에서 날리던 먼지 얼룩들이 자갈이 되었고, 그리고 작은 돌이 되었고, 커다란 돌덩이가 되었다. 우리가 방금 옮겼던 돌덩이와 똑같은 돌덩이가 허공에서 생겨난 것이다. 방금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돌덩이는 마치 수백 년은 된 것처럼 닳은 자국이 있었고 이끼가 끼어 있었다.
그리고 그 돌덩이는 인정사정 없이 아래로 떨어졌고, 그 아래 있었던 우리 통신 중계기를 부숴버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돌 고리가 공중에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마치 보이지 않는 끈이 끊어진 것처럼 그 고리도 땅에 떨어졌다. 쿵하고.
그 이후 우리는 아무것도 옮기지 않았다.
로컬 오디오 문자화 완료.
2. 출현 몬스터
2.1. 일반 몬스터
- Lesser Wisp(소형 위습)
- Beetle(딱정벌레)
- Lemurian(레무리안)
- Stone Golem(돌 골렘)
- Jellyfish(해파리)[A]
- Greater Wisp(초대형 위습)
- Hermit Crab(소라게)[A]
2.2. 보스 몬스터
- Beetle Queen(여왕 딱정벌레)
- Stone Titan(돌 거인)
- Wandering Vagrant(떠도는 유랑자)
3. 다음 스테이지
- Wetland Aspect(습지의 풍경)
- Abandoned Aqueduct(버려진 수도교)